아뢰야식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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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賴耶識(아'''뢰'''야식) System, 阿羅耶識(아'''라'''야식) System[1]
1. 개요
1.1. 이름의 유래
2. 상세
2.1. 정체
3. 시스템 적용 기체 목록
4. 관련 문서


1. 개요


아뢰야식 시스템(阿頼耶識システム, アラヤシキシステム, Alaya-Vijnana System)은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 나오는 개념이다. 구세대의 맨-머신 인터페이스(Man-Machine Interface, MMI,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시스템으로,[2] 파일럿의 신경기체를 연결시키는 인터페이스 시스템이다. 기능적으로는 맨-머신 인터페이스 중에서도 뇌와 컴퓨터를 연결시키기 위한 종류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에 해당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아뢰야식은 순수하게 기계와의 접속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건담 시리즈의 여타 강화인간들과는 달리 신체능력이 올라간다거나 하지 않는다.

1.1. 이름의 유래


'''아뢰야식(阿頼耶識, Alaya-Vijnana: 아라야-비즈나나)'''이란 말은 본래 불교 용어로, 불교의 유심론(唯心論)에서 말하는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의 6감 중 의(意)이며 여기서 의는 앞의 안·이·비·설·신을 제어하는 6번 의식(意識)., 의식과 아뢰야식을 중개하여 번뇌와 6감을 끊임없이 발생시키는 7번 마나스식(Manas識, 말나식(末那識)이라고도 한다), 7번 이하 모든 감각을 저장해두었다가 무의식 중에 꺼내 사용하는 8번 아뢰야식(阿賴耶識)으로 나뉜다. 이 중에서도 아뢰야식은 마나스식보다도 더 깊은 인간 근본 의식의 심연을 뜻한다. 이 무의식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넓은 바다와도 같으며 '''예측 불가능하고 무한한 가능성 그 자체'''를 의미한다. 신라 고승 원효가 이 아뢰야식에 대한 고찰을 한 연구서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와 별기 (別記)가 전한다.
이 아뢰야식 시스템의 이름을 보고서 《공의 경계》의 등장인물인 아라야 소렌을 떠올리거나 또는 TYPE-MOON/세계관의 설정인 '아라야'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특히 후자의 경우는 아뢰야식 시스템과 어원이 같다. 세인트 세이야에이트센시즈를 떠올릴 수도 있는데, 이쪽 역시 아뢰야식 시스템과 같은 어원을 가진다.

2. 상세


300년 전, 액제전(厄祭戦/Calamity War) 당시에 널리 운용되었던 시스템으로, 척수, 더 정확히는 제7 경추와 제1 흉추 즈음에 나노머신을 주입하는 장치를 삽입하여 뇌에 특수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영역만들어 내는 시술이다. 나노머신으로 뇌를 개조하여 유사 공간 인식 관리 기관을 형성함으로서 공간인식능력향상시키고, 더불어 모빌슈트 등 외부 기기의 정보를 직접 뇌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이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파일럿의 신경기체의 센서가 탐지한 정보와 각종 전술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직접 전송하는 기능을 갖춘 것으로 보이며, 파일럿의 사고를 기체의 조작에 직접 반영하는 기능도 갖추어진 듯 하다. 아뢰야식 시스템을 통해 오직 생각만으로도 기체를 조작할 수 있는 지는 할수 없는것으로 보이지만, 기체의 조작에도 조종간이나 페달에 의한 조작과 함께 아뢰야식 시스템을 어느 정도는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글을 모르는 미카즈키 오거스가 모빌워커를 능숙히 다루고 기체와의 연결을 통해서 건담 발바토스의 이름도 자동적으로 알게 되는 걸로 봐서 기체와 직결해서 관련된 정보를 학습할 수 있는 것 같다. 더불어 기체와의 연결을 통해 곧바로 기체의 상태가 어떤 지를 감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볼 때 아무래도 아뢰야식 시스템을 통해서 파일럿은 탑승한 기체 자체를 감각공유에 의해 자신의 신체로 느낄 수 있게 되고 더불어 자신의 신체로서 움직일 수 있을 정도가 된다. 단자의 내장 수술은 여러 번 가능하며 기존 수술 부위에 단자 개수가 추가되는 형식으로 아뢰야식의 숫자에 따라 신경과의 연결이 조금 더 확장되는 듯 보인다. 일단 CGS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소년병일 경우 무조건적으로 하나 이상은 박아야 하는 것으로 보이며 우주해적인 브루어스는 팔려온 휴먼 데브리 소년들에게 강제 시술하여 소모품으로 이용하고 있다.
단, 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수술인데다 나노머신의 체내 정착 문제로 수술이 가능한 대상은 '''성장기인 아이'''에게 한정되는 데다,[3] 신경계 접속과 관련해서인지 '''마취도 없이''' 시술하는 등 시술 과정에서의 고통은 물론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상당히 위험하다.[4] 때문에 실패율도 상당히 높은 편[5]이라 올가가 설명하길, 이걸 시술받은 소년들 중 10명 중에 4명은 수술에 실패해 그대로 병원에 직행했고, '살아있다면' 반병신이 되어 지금도 침대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덧붙여 자신과 같은 소년병들은 그나마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설명한다.[6]
액제전 당시 개발된 모빌슈트들의 조종은 죄다 이 시스템을 기본으로 깔고 갔다고 하는데, 액제전 당시의 "오리지널 아뢰야식"은 성인도 수술할수 있었고, 화성의 열화판 아뢰야식 보다 성능이 더 좋았다고 밝혀졌다.
화성권에서는 이러한 비윤리적 수술이 불법적으로 자행되고 있었으며, 민간군사기업CGS나 우주해적 브루어스의 경우 이를 강제로 시키고 있었다. CGS 내에서는 '''수염'''이라고도 부르며 CGS에서 일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한다.[7] 시술을 하면 목 뒷쪽 부근에 기형적인 척추뼈처럼 튀어나오는데 전투시 장비를 덧씌우고 기체의 콕핏과 직접 전선으로 연결하는 형식이다. 주인공인 미카즈키 오거스는 이 수술을 무려 세 차례나 받았으며, 이를 통해 대폭 향상된 공간인식능력을 손에 넣어 건담 발바토스와의 궁합이 매우 좋다. 다만 과도하게 기체를 움직이면 에도 무리가 가는지 미카즈키는 발바토스로 그레이즈를 격파한 뒤 코피를 흘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래 모빌슈트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로서 개발되었으며 그러한 개발 경위 때문인지 액제전 당시에는 모빌슈트 전용으로 쓰여 졌으나, 종전 이후에는 모빌워커의 조종에도 사용되고 있다. 다만 모빌슈트로부터의 정보 피드백은 모빌워커와는 그 수준이 다르기에 자칫 잘못 했다가는 파일럿의 뇌신경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실제로 미카즈키의 사례를 보아도 모빌슈트급의 방대한 정보는 역시 부담이 되는지 접속되자 마자 막대한 정보처리의 부담을 이기지 못 하고 코피를 흘리기도 하고, 전투 중에 무리한 결과 기절하기도 한다.[8] 또한 본래 모빌슈트용으로 개발된 것이기에, 모빌워커에서 사용할 때보다는 모빌슈트에서 사용할 때에 보다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조작이 가능하다는 것 같다.
또한 아뢰야식을 하나라도 박게 되면 등에 난 돌기가 거슬려서 제거하지 않는 이상 평생 다시는 똑바로 누워 잘 수가 없다. 극중에서도 아뢰야식 시술을 받은 소년병들은 다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워 잔다. 또한 이 커넥터에 외부 충격이 가해지거나 손상되면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듯 하다. 아무래도 신경이 몰려있고 감각이 극대화된 부분이라 그런 듯 하다. 쿠달 카델이 자신의 휘하 소년병인 마사히로 앨트랜드의 아뢰야식을 걷어차자 차인 마사히로가 매우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보인다.
오래된 기술인데다 그 위험성 때문인지 지구권에서는 이미 사장되었으며 재생의료의 발달로 인해 체내에 기계를 심는 것이 기피되고 나서는 '우주 쥐 '라 불리는 차별의 대상이 된다. 쿠델리아 암살 임무 때문에 서류상 폭동 진압 임무로 외근 간 1개 중대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특무감사인 맥길리스 파리드가엘리오 보드윈이 철화단 부지 인근을 조사하다 쿠키와 크래커를 차로 칠뻔해 미카즈키랑 시비가 붙었을 때 가엘리오는 등에 난 아뢰야식의 접속 단자를 보고 저거 뭐야라는 반응을 보였고, 맥길리스가 아뢰야식에 관한 걸 대강 설명해주니 몸에다 이물질을 박는다고 질색한다.
단점은 기내에서 조종사가 기절한 경우 의식을 되찾을 때까지 기체와의 연결을 끊을 수 없으며 인간의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에 반대로 인간에게는 없고 모빌슈트에만 부착되어 있는 등쪽 스러스터 같은 곳의 방어 등이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9] 하지만 이런 부분은 지속적인 적응훈련을 통하여 얼마든지 수정이 가능하기에 완벽하게 단점이라 할 수는 없다. 또한 기체를 와이어 같은걸로 붙잡아 버리면 아뢰야식 시스템의 강점인 공간적 움직임을 아예 막아 버릴 수가 있다. 애시당초 아뢰야식 시스템을 쓰든 안쓰든 기체 묶이면 다 끝장이니까.
20화에서 맥길리스가 가엘리오에게 '''아뢰야식의 진정한 힘'''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리고 아인 달튼에게 시술한다는 떡밥도 나왔다.

2.1. 정체



22화에서 맥길리스가 가엘리오의 편견을 깨기 위해 말하면서 밝혀졌다. 그 내용은 바로 300년 전 액제전이 오랫동안 장기화되면서 인류 존망의 위기까지 몰리자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력의 균형을 깨기 위한 압도적인 힘으로서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힘''''으로 전쟁을 끝내려는 같은 목적 하의 사람들이 모여 국가나 경제권의 틀을 벗어난 조직이 창설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조직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힘으로 인류 최강의 전력인 모빌슈트의 운동성을 최대로 높이는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이것이 바로 '''아뢰야식 시스템'''이다. 또한 그 힘을 한계까지 발휘할 수 있도록 높은 출력을 살리는 타격으로 대MA전투에 적합한 '건담 프레임'을 개발하여 72기를 롤 아웃한다. 결국 액제전 말기 건담 프레임과 아뢰야식 시스템의 조합이란 압도적인 힘으로 액제전을 종결시켰고 그 조직이 바로 걀라르호른의 시초이며 지금의 걀라르호른의 뿌리인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 압도적인 힘이 자신들을 위협할 싹이라고 느낀 걀라르호른은 아뢰야식 시스템에 대한 거부감을 의도적으로 퍼뜨려 금기시하지만 정작 비밀리에 아뢰야식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었다.
정작 이 시스템을 다수 채용하고 있는 철화단은 아뢰야식 시스템이 그저 '조종법이 미숙한 어린아이도 모빌슈트모빌워커, 나아가서 전함까지 컨트롤 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 혹은 '반응속도와 운동성을 향상시켜서 난전에 유리하게 해주는 시스템'이라는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미카즈키 오거스가 이 아뢰야식 시스템의 주요 사용자이자 최대 수혜자이다. 1개로도 위험한 아뢰야식을 3개씩이나 신체에 시술함으로써 다른 아뢰야식 사용자보다 기체와의 정보 교환이 더욱 수월하며 그 수준이 기체가 자의식을 가지고 서로 대화하는 것처럼 묘사된다. 예컨데 2화에서 글자를 모르는 미카즈키에게 링크한 것만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는 장면과 19화에서 미카즈키가 대기권 진입 위기 시 발바토스에게 "난 그 곳을 보고 싶어. 너는 어때? 발바토스!"라고 묻자 발바토스가 대답하듯이 눈이 빛나는데 이 후 미카즈키가 '어?'하면서 무언가를 눈치챈다. 이는 마치 발바토스가 '자신도 그곳에 같이 가고 싶고 여기서 죽을 순 없으니 저 그레이즈 리터를 이용해 대기권 진입을 하자'라고 미카즈키에게 정보를 보내어 미카즈키가 알아차린 듯이 묘사된다.[10] 그 결과, 기체와의 정보교환을 마치 기체가 탑승자의 일부가 된듯한 감각을 얻을 정도로 높히는 것이 아뢰야식 시스템인 것이다.
그리고 맥길리스의 연구라는 명목으로 아인 달튼은 여기서 아예 기체 자체와 동화한 걸로 보이며[11] 이로 인해 기체와 파일럿 간의 정보 교환조차 필요 없어진 그레이즈 아인은 미카즈키와 발바토스를 훨씬 뛰어넘는 반응속도를 보여준다. 실제로 그레이즈 아인과 교전한 라프터 프랭크랜드는 미카즈키 이상으로 움직임을 못 읽겠다고 하며 그 생물같은 움직임에 질색하였으며, 이윽고 일순간에 격파당했다. 즉 아뢰야식의 진정한 힘이란 바로 파일럿이 직접 모빌슈트가 되는 것이었다. 그레이즈 아인과 대등하게 싸우기 위해 미카즈키 역시 아뢰야식의 리미터의 한계를 넘는 정보교환을 실시했고, 그 부작용으로 발바토스를 조종할 때 말고는 오른눈과 오른팔을 쓰지 못하게 된다.
메카니컬 워크스에서는 액재전 이후, 건담 프레임의 콕피트의 시트를 뜯어낸 이유가, 걀라르호른 측에서 아뢰야식의 관한 정보가 유출될수 있을까봐 한 일로 밝혀졌다.[12] 실제로 키마리스는 통째로 걀라르호른 표준 콕핏으로, 구시온은 아라야식 미탑재 콕핏에서 개수 후의 리베이크에선 그레이즈의 콕핏에 맨 로디의 아라야식 대응 부품을 이식한 콕핏으로 교체되어 있다. 그나마 멀쩡한 게 시트만 제외하면 3면 모니터, 페달, 레버 다 원본인 발바토스의 경우.
아인 달튼의 경우 신체의 모든 기능을 포기하고 오로지 의식만을 남겨 그레이즈 아인과 싱크로됨으로써 분명 미카즈키 오거스보다 싱크로율 자체는 높았다. 하지만 아뢰야식 시스템에 최적화된 건담 프레임이 아닌 그레이즈 프레임에 동기화했기에 결국 건담 발바토스와 미카즈키에게 패배한 것이다.[13]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어떻게 건담 프레임이 전설적인 모빌슈트 프레임으로 지구를 멸망시킬 힘이란 말까지 나올 정도로 강력했는지, 또 액제전 당시 그레이즈 프레임의 원형이었던 발큐리아 프레임이 어째서 건담 프레임에 밀렸는지 그 이유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43화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아뢰야식 시스템은 모빌아머에 대항하기 위해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시스템이고, 파일럿의 뇌에 과부하를 준다. 하지만 건담 비다르와 그 파일럿인 비다르에게는 아인 달튼의 아뢰야식을 유용한 유사 아뢰야식 시스템인 Alaya-Vijnana Type-E가 적용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람의 뇌 하나를 거침으로써 그러한 과부하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맥길리스 파리드건담 바알을 조종하기 위해 아인 달튼을 연구해서 개발한 개량형 아뢰야식을 시술했다. 목덜미에 돌기가 나는 구형 아뢰야식과는 달리 등 한가운데에 육각형 판이 박힌 형태이다.
추가로 나온 설정에 따르면 맥길리스가 장착한 아뢰야식이 액제전 당시에 사용한 진짜 아뢰야식으로 건담 프레임의 힘을 완전히 끌어낼 수 있으며, 화성에서 사용되는 아뢰야식은 여러 부분이 열화된 불량품이라 액제전 당시의 힘으로 끌어올리려면 미카즈키처럼 여러 번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14][15]

3. 시스템 적용 기체 목록



3.1. CGS/철화단


  • ASW-G-08 건담 발바토스 ->루프스->루프스 렉스
  • ASW-G-11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풀시티
  • ASW-G-64 건담 플라우로스(류세이고)
  • EB-06/tc2 류세이고[16]
  • STH-16/tc 시덴 카이(류세이고->라이덴고)[17]
  • UGY-41/I 랜드 맨 로디
  • TK-53 CGS 모빌워커(지상용)
  • TK-53/s CGS 모빌워커(우주용)
  • NOA-0093 강습장갑함 이사리비
  • NOA-0132 무장 수송함 호타루비

3.2. 브루어스



3.3. 걀라르호른


  • ASW-G-01 건담 바알
  • ASW-G-XX 건담 비다르[18]
  • ASW-G-66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19]
  • EB-AX2 그레이즈 아인

4. 관련 문서


  • 철화단
  • CGS
  • 걀라르호른
  • 브루어스
  • 강화인간[20]

[1] 둘 다 맞는 표기다. 아뢰야식이라는 말이 산스크리트어 '알라야 비즈냐나'의 음차이기 때문에 어느쪽 표기를 써도 상관 없다. 그 외에도 아랄야식(阿剌耶識), 아려야식(阿黎耶識), 아리야식(阿梨耶識), 뢰야(賴耶), 리야(梨耶) 등 다양한 표기가 있다. 건담인포애니플러스가 보급한 자막은 아라야식으로 표기를 채택했다.[2] '맨-머신 인터페이스(Man-Machine Interface, MMI,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란 어떠한 기계를 조작하는 데 필요한 인터페이스 장치들을 총칭하는 것으로서 구체적으로는 키보드·마우스·조종간·페달·레버·운전대 등의 입력장치와 디스플레이(모니터·HMD 등)·스피커·계기판 등의 출력장치가 여기에 속하며, 컴퓨터를 연결시키기 위한 인터페이스 장치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역시 이러한 맨-머신 인터페이스의 일종으로 분류된다.[3] 27화에서 나온 바로는 17세 정도만 되어도 정착이 잘 안 되어 매우 위험하다고 한다. 10대 중반 정도까지가 한계인 듯.[4] 사실 아뢰야식이 시술되는 부위인 척추 자체가 한 번 잘못 건드리는 순간 그대로 사망 내지는 불구가 되는 부위이니 당연한 것.[5] 실패율이 높은 이유는 300년전의 기술에 비해 많이 열화된 상태로 전수되었기 때문이다.[6] 아라야식 수술에 실패한 사례로는 철혈의 오펀스 27화에서 해시의 회상 중에 등장한 그의 오랜 친구 빌스가 있다. 그는 다행히 목숨은 잃지 않았지만 하반신이 마비되었고 등은 핏줄이 부어오른 채 뻘겋게 되었다. 그리고 결국 목을 매달아 자살해버렸다.[7] 다만 소년병 한정으로 추정된다.[8] 구시대의 기체는 이러한 아뢰야식 시스템에 의한 조종이 기본이었다는 이야기를 보면, 과거의 전쟁은 그야말로 막장이었던 것 같다.[9] 맥길리스는 건담 발바토스의 스러스터 장갑 소모가 극심함을 간파하고 스러스터를 노려 공격하여 발바토스가 고전했다.[10] 다만 이 부분은 그저 그레이즈 리터를 발견해서 '어?'하고 말한 것일 수도 있다.[11] 모니터상으론 아예 양팔과 하반신을 '''절단'''한 후, 척수를 통해 기체에 직접 연결한 걸로 보인다.[12] 걀라르호른, 세븐스타즈와 연관 있는 기체를 제외하곤, 전부 콕피트를 제거했다.[13] 2기에서 그레이즈 아인에 탑재되었던 아인이 뇌만 남아서 건담 프레임인 건담 비다르에 시스템 아인이란 이름으로 동기화하는데 100% 아뢰야식+건담 프레임이 합쳐지니 작중 최강자인 발바토스와 대등한 싸움을 벌였다.[14] 물론 그런데 아뢰야식 수술을 3번이나 받은 미카즈키도 발바토스의 성능을 완전히 이끌어내지 못했다는 걸보면(신체능력을 포기하고나서야 제대로 쓸 수 있었다) 그 이상을 해야한다는 소리인데, 상식적으로 살 가망이 없다.[15] 실제 아뢰야식으로 MS를 처음 조종할때 코피를 흘리던 철화단과 달리 맥길리스는 바알을 처음 기동시킬때 그런게 없었다.[16] 그레이즈는 본래 액제전 종결 이후에 프레임을 아뢰야식 시스템 없이 조종할 수 있도록 안정화시켜서 개발된 양산기체인데다, 아뢰야식 재현 실험용의 군사병기인, 인간인 아인 달튼의 상반신 생체기능 극히 일부와 뇌의 의식만을 남기고 생체동력부품화시킨 유사 아뢰야식을 채용한 그레이즈 아인을 제외하면 아뢰야식이 적용되어 있진 않으나 시노 전용 아뢰야식 시스템을 적용시킨 특수 시트를 이식하는 것으로 안정화된 기체와 동기화하여 기존 그레이즈 계통보다 초대 류세이고가 더욱 빠른 반응속도를 낼 수 있는 것이다.[17] 시덴은 본래 아뢰야식 시스템을 채용하지 않았으나 구 류세이고의 시트를 이전했기에 사용이 가능하다.[18] 정확히는 인간의 두뇌를 매개로 해서 조종하는 유사 아라야식 시스템이다.[19] 이쪽도 비다르와 동일한 유사 아라야식 시스템으로 자세한 건 항목 참조.[20] 기본 개념만으로 따지면 역대 건담 시리즈의 강화인간의 클리셰를 충실히 따르면서도, 그 중에서 가장 구체적이면서 가장 성공 확률 범위가 좁은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