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야마 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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森山いずみ
울트라맨 타로의 등장인물. 배우는 마츠야 키요코.
ZAT의 여성대원으로 18세. 더빙판 이름은 조희라. 성우는 한인숙.[1]
ZAT 극동지부의 홍일점[2]으로 오퍼레이터 담당이지만 실전에서는 대담하게 괴수와 싸운다. 지금까지 등장했던 모든 여성 대원들이 그렇듯 이 인물도 대장기를 조종하는 역할을 주로 맡는데 의외로 지상전에서도 상당한 전투 능력을 보여준다.
8화부터 실전에 참가했는데 콘돌 조종 실력을 보고 아사히나 류타로 대장은 '''"그 실력을 숨기고 있었던 것인가."'''라는 이야기를 하며 이후부터 오퍼레이터 임무는 그대로 유지하되 현장 전투에도 자주 참가시켰다. 사실 아사히나 대장과는 가장 가까운 대원으로 비서의 역할도 겸임하고 있다.[3]
37화에서는 메두사 성인에게 빙의되어 괴수를 공격한 적이 있는데 시퍼런 조명과 특수 분장 때문에 거의 처녀귀신 같은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어린이 시청자들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기도 했다.
히가시 고타로가 ZAT 본부에서 말 놓고 지낼 수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보니 사적으로도 매우 친한 사이이다. 한편으로는 고타로에게 플래그를 꽂은 여성으로 자연스레 시라토리 사오리의 연적 포지션이긴 하지만 둘은 사적으로 매우 친한 사이인데다 본작의 연애 노선이 초반부에 흐지부지하게 끝나버렸기 때문에 무의미한 설정이 되는 듯 했으나...38화에서의 초반 테마인 성냥팔이 소녀 테마에서는 고타로와 결혼하는 꿈을 꾼다. 문제는 이와 똑같은 상상을 하고 있던 인물이 사오리.[4]
11화에서는 사오리가 학교에서 합숙을 했기 때문에 사오리 대신에 가정 전반을 맡았다. 근데 요리엔 서투른지 이때의 주식은 대부분 . 이런 상황에서 켄이치는 '''"요즘 점심은 항상 이거였어"'''라며 대놓고 깠다. 덤으로 '''"고타로 씨도 소용없다"'''면서 곁들여 까는 것은 압권.[5]
자신의 본업인 방위대 내에서도 다방면의 임무에 뛰어들어 남성 대원들을 압도할만큼의 실력을 보여주는 그야말로 엄친딸스러운 인물로 유명하며 개인 전투력으로 따진다면 '''울트라 시리즈 최강의 여성 대원 중 한 사람'''이다.[6] 여담으로 자신 혼자 출격했을 때 탈출한 적은 한번도 없다고 한다. 반면 다른 남성 대원들은 탈출 경력이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지만 전작의 방위팀인 TAC에 비하면 매우 적은 빈도다.
ZAT 대원 중에서는 가장 개그가 적고, 망가지는 일도 없으며 오히려 망가지는 남성 멤버들에게 츳코미를 가하는 정상인 포지션이다. 심지어 주인공 고타로조차도 가끔 망가지는 일이 있는데 이 처자만 멀쩡한 것은 의외의 케이스라 할 수 있다.
[1] 시라토리 켄이치와 같은 성우다.[2] 6화부터는 ZAT 정보 분석계에 여성 대원들이 3명이나 생겨서 홍일점이라는 설정은 없다.[3] 울트라 시리즈에서 대장과 가장 가까운 대원이자 비서격인 인물이 주로 대장기를 조종하는 여성 대원이라는 클리셰돌아온 울트라맨부터 시작되었다.[4] 웨딩 마치에서 고타로의 오른편에서 팔짱을 끼고 입장하고 있었는데 왼편에 팔짱을 낀 이즈미를 보고 화가 나서 '''"고타로 씨 너무해"'''라며 팔을 꼬집어 버렸다. 사실 맨 처음 고타로의 왼편에서 입장하고 있던 것을 상상한 건 모리야마 대원이었는데 얼떨결에 사오리가 끼어든 형국이 된 것. 당연히 이 상상의 내용을 모르는 고타로는 한 순간 당황했다.[5] 사실 켄이치의 성격 자체가 원체 주관이 뚜렷하다보니 자기가 봐도 이건 아니다 싶으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기 때문.[6] 팬들이 인정하는 진정한 최강은 MAT오카 유리코 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