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 게임 어워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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萌えゲーアワード 공식 홈페이지
에로게 작품들 중에서 각 분야별로 우수작을 선출하는 일본의 시상식. 2006년부터 개최되었고 현재까지 매년마다 열리고 있다. 초기 명칭은 「미소녀 게임 어워드(美少女ゲームアワード)」이었으나, 2009년도 작품 투표 중에 「모에 게임 어워드」로 개명.
판매점, 메이커, 잡지사, 이벤트 회사, 제작사의 협찬을 얻어 가맹 메이커의 유지에 의한 "모에 게임 어워드 실행위원회"를 통해서 운영되고 있다. 시상 분야는 최고상인 「대상」외에도, 「시나리오상」 「주제가상」 「BGM상」 「그래픽상」 「캐릭터 디자인상」 「유저 지지상」등의 부문상이 존재한다. 작품 심사는 유저 투표 결과 등을 고려해서, 각 잡지사의 편집장 및 타업계의 식자로 구성된 "모에 게임 어워드 심사위원회"가 실시한다.
제작사가 직접 참가를 신청한 작품들 중에서 선발한다. 단, 컴퓨터 소프트웨어 윤리기구에서 '''제대로 심사를 끝마치고 발매된''' 작품만 참가할 수 있다. DVDPG 타이틀은 2007년도부터 참가. 2013년도까지는 전년도의 9월 1일부터 그 해 8월 말일까지 발매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2014년도부터 당해 년도에 발매된 작품한정으로 변경되었다.
2012년까지는 부문 별로 독립적으로 평가하는 식이라 한 부문 안에 금상, 은상, 우수상으로 나뉘기도 했고 대상 수상 작품이 다른 상까지 독식하기도 하였는데 2013년부터 대상, 준대상, 그외에는 모두 금상으로 등급을 구분하여 대상 수상작은 금상에 해당하는 유저 지지상을 제외한 다른 상을 중복 수상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단, 준대상 작품은 중복 수상 허용한다.)
참가 신청한 브랜드만을 대상으로 하기에 사실상 모든 작품이 자동으로 참가하는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에 비해 결과에 대한 유저들의 호불호가 더욱 갈리는 편이지만, 업계 내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공석에서는 거론되지 않는 5ch 베스트 에로게나 이따금 언급되는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과는 달리 모에 게임 어워드 수상만은 많은 브랜드에서 적극적으로 홍보에 활용한다. 일례로 베스트 에로게, 겟츄 대상 2관왕을 차지한 금빛 러브리체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 모에 게임 어워드 준대상 수상 이력만을 표기하며 홍보하고 있다.
5ch 베스트 에로게와 달리 2014년도 어워드부터 전연령판 갸루게도 참가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전연령판 게임 중 대상/준대상 수상작이 나오지 않고 있다가 2018년 와서야 Summer Pockets이 전연령판 게임 최초로 대상을 받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전연령판 게임 참가 가능한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에서는 전연령판 작품으로는 리틀 버스터즈!, Summer Pockets까지 두 개의 1위 수상작이 나왔다.
Leaf, Key/비주얼 아츠, TYPE-MOON, August, 앨리스 소프트, CIRCUS, 아쥬 등의 대인기 메이커들은 참가를 하지 않기 때문에[1] , '''콩라인들의 대전'''이라고 놀리는 사람도 있다.(…)[2] 하지만 오히려 이와 같은 특성이 지명도가 낮은 명작을 발굴할 가능성이 있기에, 마냥 나쁜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요즘은 비주얼 아츠(Key, 사가 플래닛), 앨리스 소프트, August, CIRCUS, 아쥬 등을 비롯한 메이저 메이커에서도 참가하는 추세인 듯. 그런데 정작 란스 10은 발매 연기를 한 괘씸죄에 걸렸는지 월간상도 안 줬다가 결국 연간 어워드에서 준대상을 줬다.[3] 그러나 이와는 대조적으로 최근에는 기존에 참가하던 유즈소프트, 파렛트, 퍼플 소프트웨어 등의 메이저 메이커들이 노미네이트를 사퇴하는 경우가 잦아졌다. 2018년 월간 및 연간 어워드에서 유즈소프트의 RIDDLE JOKER, 파렛트의 9-nine- 2부가 아무 상도 받지 못한 것도 이것이 원인.
사실 여태까지의 수상 경향을 살펴보면, 심사위원 평가가 들어간다고는 하지만 인기 투표에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유저 지지상 수상 작품에 거의 무조건 대상을 주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예외는 단 한 번, 2012년 수상에서 유저지지 금상을 받은 그리자이아의 미궁을 대상 은상을 주고, 대신 유저지지 은상을 받은 코노소라를 대상 금상을 준 것뿐. 이 때문에 2016년에는 5ch 베스트 에로게에서 15위밖,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에서 18위를 차지하는데 그친 제멋대로 하이스펙이 압도적인 인기투표 득표를 등에 업고 뜬금없이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여성향 게임 타이틀도 2014년부터 참가가 가능하나, 기본적으로 미소녀 게임 위주의 어워드인 탓에 수상작은 전무하다.
2. 수상작
모에 게임 어워드/수상작 참조.
3. 관련 문서
[1] 이 때문에 2015년 수상작 사쿠라의 시와는 달리 2011~2012년 2ch 베스트 에로게,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을 석권한 WHITE ALBUM2, 하츠유키 사쿠라는 3관왕까지는 못 했다. 다만 비주얼 아츠도 참가로 선회했는지 2014년 호시 오리 유메 미라이를 시작으로 금빛 러브리체, Summer Pockets 등 자사 작품들을 후보로 내놓고 있다.[2] 농담만이 아닌게,15년 12월 작품으로 인기순위 2위까지 치고 올라가자 미아게테 공식 트위터가 매우 급당황한 적이 있다.(...)[3] 사실 이는 괘씸죄에 걸렸다기보다 유독 란스가 모에게 어워드에서 유저 득표를 못 받은 탓이 크다. 실제로 연간 어워드 유저 득표에서 란스 10은 겨우 20위에 그쳤는데도 오히려 주최측에서 대상과 준대상은 유저득표 순위로 준다는 원칙을 깨고 준대상을 줬을 정도로 최대한 대우를 해 주었다고 볼 수도 있다.[2ch,겟츄] 2ch 베스트 에로게,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까지 3관왕 차지.[겟츄] A B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까지 2관왕 차지.[전연령] 전연령판으로 출시된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