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즈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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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ゆずソフト'''

천련*만화 카운트다운 무비 발매 28일 전(10주년 기념 80초만에 알 수 있는 유즈소프트)[1]
공식홈페이지(일본어)
공식 페이스북
공식 트위터
1. 소개
2. 작품
3. 관련 커뮤니티


1. 소개


주식회사 JUNOS 산하의 일본에로게 상표. 이름의 유래는 로고에서 드러나듯이 과일 유자(柚子).[2][3] 오사카부 오사카시본사를 두고 있다.
본래 비주얼 아츠 소속 브랜드였던 스튜디오 뫼비우스[4]에서 이적한 제작진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5] 이적 이유는 모종의 트러블로 인한 퇴직.[6] 이후 동인 서클 스튜디오 엑소더스를 구성. 코미케 등을 통해 게임을 발매하다 서클을 법인화하여 회사명을 유즈소프트로 정하고 2006년 7월 28일 브라반! -The bonds of melody-를 통해 데뷔했다. 아울러 원 서클은 2007년 10월 31일 부로 홈페이지 폐쇄를 기해 활동정지.
주로 로맨틱 코미디 계열의 에로게를 만들어오고 있다. 소속 원화가는 코부이치무리링. 원화가의 영향으로 그림은 귀엽고 로리스러운 편이며, 내용도 가볍고 개그가 넘치는 편. 오프닝 영상에 소소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넣는것도 특징이며 DRACU-RIOT!이나 사노바위치는 오프닝을 아예 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눈길을 모았다. 실제로 코부이치, 무리링이 라이트 노벨 이것은 좀비입니까?, 비탄의 아리아[7] 삽화로도 유명세를 떨친 데다 둘 다 TVA화되면서 이 원투펀치에 스포트라이트가 가는 편. 또한 두 원화가가 작품마다 돌아가면서 타이틀 히로인 원화를 담당하고 있다.[8]
캐릭터 구성과 원화는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반면에 시나리오는 항상 약점으로 지적된다. 특히나 브랜드 데뷔작인 브라반부터 시작하여 E×E, 여름 하늘 저편까지 미려한 CG와는 반대로 지루하고 평이한 문체와 더불어 부실한 스토리 라인으로 인해 혹평을 면치 못했다.
다만 어설픈 시나리오라는 약점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업계에서 잔뼈가 굵으며 최소 평타는 쳐줄 정도로 발전했다. 조금 더 정확히 설명하면 등장 히로인의 성격과 매력을 살리는 쪽으로 시나리오의 중심을 돌리는데 성공, 크게 무리한 전개가 없기에 유쾌하게 읽을 수 있는 시나리오를 쓰는 법을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천신란만 LUCKY or UNLUCKY!?로 부활하여 노블☆웍스로 모에게 제작사로서의 역량과 안정감을 소비자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하는데 성공하였다. 2012년 작 DRACU-RIOT!은 여기에 과거 실패했던 진지한 스토리 및 이능력물의 요소를 부분부분 첨가하는 도전을 하였고 현재까지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로 사용하는 엔진은 키리키리 엔진. 그 외의 특징적인 요소로 대화중에 캐릭터들이 많이 움직인다. 다른 많은 에로게의 경우 한 대사를 끝낼 때까지 표정과 자세가 유지되는게 일반적이나, 유즈소프트의 게임들은 대사 중간 중간에 캐릭터들의 표정, 자세, 위치를 변화시키면서 역동감을 주고 있다. 후기작으로 올수록 움직임의 다양성 역시 느는 중. 이러한 연출의 발전은 캐릭터 모에물의 발전에 따라 카미카제☆익스플로러!와 같은 다른 메이커의 게임에서도 보이는 현상이다.
과거 홈페이지에 한국 IP를 막아놓아 접속이 불가능하였으나 DRACU-RIOT! 공개 이후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한국 IP도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한때는 미루가 히로인 또는 조연으로 어떤 식으로든 모든 작품에 등장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는 DRACU-RIOT!에 등장하지 않으면서 개근 기록이 깨졌다. 대신 여름 하늘 저편부터 출연한 나츠노 코오리가 그 계보를 이어가는가 싶었으나 사노바위치부터 출연하지 않게 되었다. 현재는 하늘색*아일노츠부터 꾸준히 메인 히로인으로 출연하고 있는 사와사와 사와가 개근을 이어가는 상태. 하루카 소라또한 사노바위치부터 메인 히로인으로 꾸준히 출연 중. 그러나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에서 두명 모두 출연하지 않는 것이 확정되며 이 기록도 깨지게 되었다.
소셜 게임의 유행에 발맞춰 2013년 소셜 게임을 발표했으니, 그것이 유즈소프트 패럴렐 파라다이스[9]이다. 모바게 진출작이므로 성적 묘사는 없으나 모바게 아이디 등록 시 입력한 생년월일을 통해 18세 미만은 플레이가 불가능하도록 조치되었다. 유즈소프트 메인 원화가 코부이치, 무리링 외 게스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다수 참가한 호화 구성이라고는 하나 결국은 허다한 양산형 CCG 중 하나일 뿐. 다만 앙케이트를 통해 오리지널 캐릭터인 柚子希(유즈마레)가 추가된 것 정도가 의의라고나 할까... 결국 2014년 9월 30일부로 서비스 종료했다.
이후 2015년 6월 25일에 콘솔/모바일 게임을 개발, 운영 중인 株式会社バレット(주식회사 불릿)과 협업하여 카코☆타마 (カコ☆タマ)라는 이름의 소셜 게임을 출시했다. 하지만 결국 이 게임도 2018년 11월 1일부로 서비스 종료했다.
시나리오의 부실 때문에 거품론도 만만찮은 제작사지만, 무리링, 코부이치의 원화와 가볍게 즐길만한 이챠러브 모에게의 본분에 충실, 에로 쪽도 힘을 주는 제작사라 충성도 높은 신도들이 제법 있는 편. 법인화 초기만해도 타 메이저 에로게 제작사 팬들에 비하면 당시는 신생브랜드라 팬층이 적었으나[10] 시대가 바뀌면서 Key와 Leaf도 예전만 못하게되고 달빠는 페그오로써 사실상 양지화되다 시피해서 2010년대에는 에로게 바운더리에서 상당히 큰 세력을 형성하게 되었다.
대만 내 팬도 두터운지, 2016년 2월 페이스북을 통해 정체자로 운영되는 유즈소프트 대만 공식 팬사이트가 신설되었다.
일본 에로게의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회사. 모에한 일러스트와 성우를 기반으로 무겁지 않은 러브 코미디를 만들어 인기를 얻고 있다. '캐러게'의 표준에 가까운 제작사. 무게감 있는 작풍의 E×E, 여름 하늘 저편을 제외하면 내놓는 작품마다 당해 최상위권 판매량을 자랑한다. 특히 최신작인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는 2019년 12월 20일에 발매되었는데, 단 11일동안 판매한게 겟츄 2019년 전체 판매량 1위를 달성했을 정도의 인기를 자랑했다.
게임이 발매되기도 한참 전에 캐릭터 송을 판매하는 독특한 판매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이게 또 팔린다. 캐릭터 송 같은 파생 상품은 원작의 흥행이 있어야 판매가 되는데 원작이 공개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파생 상품을 파는 것. 반드시 팔린다는 자신감을 엿볼 수 있다.
팬디스크를 제작하지 않는다. 세계관 공유 및 시퀄 프리퀄 요소도 없다.[11]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듯이 작품들간의 연관이 전혀 없기 때문에 아무 작품부터 입문해도 된다. 이는 팬디스크 제작으로 역량을 소모하지 않고 신작에 올인하여 발매하는 작품 하나 하나의 퀄리티를 중시하는 방침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때문에 신작 발매의 텀이 2년 정도로 긴 편으로, 팬들이 신작에 대한 갈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타 미연시 제작사가 E-mote 및 Live 2D 등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기술로 캐릭터의 역동감을 주는 반면, 유즈소프트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제작사임에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지 않고 꿋꿋이 키리키리 엔진 류의 기존 스탠드를 고수하고 있다. 대신 매 스크립트마다 캐릭터의 표정, 자세, 위치를 바꾸며 역동감을 주는 작밀레로 떼우고 있다. 그래도 풀 HD 해상도를 도입하는 등 유저들이 딱 만족할 정도의 기술은 제공하고 있다.

2. 작품



3. 관련 커뮤니티


  • 아카라이브 유즈소프트 채널바로가기[12]
  • 디시인사이드 유즈소프트 마이너 갤러리[13]

[1] 대놓고 처음부터 어덜트 게임 메이커라는 점을 내세우므로 성적인 단어가 필터링 없이 나오니 주위에 일본어를 아는 사람이 있다면 주의해서 보자.[2] 그래서 대만에서는 柚子社(유자사, 말 그대로 유즈소프트)라 불린다.[3] 사실 JUNOS(유노스라 읽는다) 산하에 있는 브랜드는 유즈 하나뿐이고, (citrus) junos는 원예학에서 유자를 뜻한다. 결국 그게 그거(...)[4] 대표작으로 악몽#s-4, 절망, SNOW가 있다.[5] 스튜디오 뫼비우스 소속 스태프들이 익명으로 참가한 자매 브랜드 ZERO의 가녀린 그녀 제작진 또한 이들이 중심이 되었으며, 해당 원화가가 무리링이라는 사실로도 증명된다. 참고로 ZERO는 소속 스태프 없이 익명으로 게임을 제작하던 매니악물 전문 브랜드였다.[6] 다만 비주얼 아츠 계열사인 SAGA PLANETS에서 발매한 하츠유키 사쿠라DRACU-RIOT!이 협동 광고를 하는 등 트러블은 원만하게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7] 이쪽은 코부이치가 단독으로 담당했다.[8] 브라반, 여름 하늘 저편, 노블 웍스, 하늘색 아일노츠, 천련 만화, 카페 스텔라는 코부이치가, 에그제, 천신란만, 드라쿠리옷, 사노바위치, 리들 조커는 무리링이 타이틀 히로인 원화를 담당하였다.[9] 약칭 유즈파라[10] 이때만해도 키빠는 여전히 끗발 날리고 있었고, 곡예단 신자도 건재하였고, 특히나 양지에 걸치려는 달빠들이 타 에로게 팬덤을 향해 전방위적으로 어그로를 끌던 시절이었다.[11]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와 <천련*만화>는 서로 세계관이 공유되긴 하지만 노조미 루트에서 잠깐 언급되는 것이 전부이므로 큰 의미는 없다.[12] 유즈소프트 게임들을 비롯한 여러 미소녀 게임들의 한글패치가 꾸준히 올라오는 편이다.[13] 현재는 거의 다 아카라이브로 건너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