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모에 2차 대전략 시리즈

 


1. 개요
2. 스토리
3. 시스템
3.1. 배틀 파트
3.2. 스토리 파트
5. 장단점
5.1. 장점
5.2. 단점
5.3. 기타

[image]
[image]
모에모에 2차 대전략 시리즈
모에모에 대전쟁 현대판

1. 개요


대전략 시리즈를 만든 System Soft에서 2차대전 병기들을 모에화시켜 만든 또다른 대전략 시리즈. '강철의 소녀'란 개념을 차용, 제로센이나 티거 같은 캐릭을 여성화시켜 2차대전사에 맞게 서로 싸우는 턴제 시뮬레이션.
작품은 2019년 9월 현재 총 4개로 1과 디럭스(1의 개선 확장판), 츄(2), 3이 나왔다.

2. 스토리


(모에모에 2차 대전략 츄(2)를 기준으로 설명.)
원래의 2차대전사대로 흘러가나 약간 바뀐 형태로, 디럭스 버젼에서는 일본군, 미군, 독일군을, 츄(2)에서는 '''일본 육군, 일본 해군''', 소련군 시나리오 선택 가능. 일본 육군과 일본 해군이 따로 선택 가능하다.(일본군의 육해군 대립 참고).

3. 시스템


크게 어드벤처 파트와 배틀 파트로 나뉜다. 어드벤처 파트에서는 아군 모에캐릭들의 잡담이나 상황 등 스토리를 알 수 있고, 배틀 파트에서는 예전 대전략과 비슷한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강철의 소녀 및 보조 기체들('''치하''', '''제로센''' 등 실제 기체)을 선택한 뒤 6각형 맵에서 플레이하는 방식.

3.1. 배틀 파트


캐릭별 능력치는 HP와 EP(MP 개념), 회피 보정치, 특수 스킬, 리더 스타일 총 5개. 캐릭마다 통상공격, 특수, 필살기(일부 캐릭은 합체 필살기 추가)의 3개 기술이 있으며, 각각의 공격별로 범위 / 명중률 / 위력 / 부가효과가 설정되어 있다. 데미지는 무기 공격력 그대로 입으며(방어력 개념이 없다), 단 일부 스킬에 의해 데미지 보정이 일어나기도 한다.
캐릭 무장은 기본/보조/기본특수의 3가지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보통 대공/대지/대공특수 등 공중/해전/육상 3가지 중 2가지에 쓰기 좋게 배치되어 있다. 스테이지 성격에 맞게 잘 배치하는게 원활한 클리어의 핵심.
전투는 6각형 맵에서 일어나는데, 파이어 엠블렘 등 4각형 맵에 비해 일점사 하기 더 좋기 때문에, 난전이 되면 보통 최소 2대, 많으면 6~8번까지도 공격이 날아온다. 적 AI는 자기가 공격가능한 것들 중 약한 녀석부터 우선 노리기때문에 유류수송함등의 배치를 잘 해야 되며, 또한 적 강철소녀들의 경우 붙으면 필살기부터 날리고 본다. 보통 보조기체들은 풀업되지 않으면 필살기 1방에 파괴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배치를 잘 해야 하는 편.
강철소녀들의 경우 레벨 10/20에서 2번 추가 개발을 할 수 있는데, 화력/속도/특수의 3가지 방향으로 갈 수 있다. 특수는 공격이 범위공격이 된다던지, 턴마다 자동회복이 된다던지 등 캐릭 성능이 독특해지는 것이 특징.
보조기체는 강철소녀마다 2대씩 쓸 수 있고, 레벨은 해당 강철소녀의 현재 레벨에 맞춰 결정된다. 고로 강철소녀를 우선적으로 렙업시켜야 하지만, 보조기체 역시 일정량 경험치가 쌓이면 화력/속도 2방향에서 2번 추가 개발되기때문에 어느정도는 보조기체도 격파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 서바이벌 모드 후반부 가면 보조기체의 힘이 절실해진다.
디럭스 버전 간단 공략 사이트.

3.2. 스토리 파트


해당 시나리오의 전투 에피소드가 끝나면 해당진영 캐릭터를 선택하여 이야기를 진행 할 수 있는 파트가 있는데 한 시나리오당 캐릭터 전체의 이야기를 다 보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조금씩 진행해야 한다. 이 경우 못 보던 CG가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이야기의 대부분은 개그로 끝나거나 훈훈하게 끝나는 것도 있으니 생각나면 한 번 한 캐릭터로 계속 보자.

4. 캐릭터




5. 장단점



5.1. 장점


  • 이쁜 것들이 우르르 몰려나오는데다 HP잔량에 따라 옷이 찢어지는 CG가 등장한다(!). HP 25% 이하에서 반정도, 10% 이하에서 속옷등을 제외하곤 거의 다 찢어지는지라 사람에 따라선 즐기면서 볼 수 있다. 한번 본 CG는 나중에 엑스트라-CG감상 메뉴에서 또 볼 수도 있다.
  • 난이도는 (노가다를 하지 않을 경우) 좀 있는 편. A랭크가 보통 아군 기체 3대 이하 파괴되었을때 뜨는데, A랭크 받으려면 머릴 좀 많이 굴려야 한다.

5.2. 단점


  • 스토리가 좀 야릇한 편. 제작사의 전작 치곤 생각보다 극우적인 느낌은 덜한 편인데[1], 대신 모에화되어서 그런지 뭔가 전쟁스토리 같지 않은 시트콤 같은 내용이 되어버렸다. 예로 2 기준으로, 소련군 스토리에선 독일 강철소녀와의 백합 + 괴이한 성장물이 범벅된 시나리오가 나오질 않나, 일본군 스토리는 강철소녀들끼리 청춘 시트콤 찍다 아군의 격추에 각성하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미드웨이 해전 등을 다 이긴 뒤 전쟁 대신 평화의 길을 걷는 일본이란게... 2차대전시절 일본을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 정신적 자위라고 할 수 있다.
  • 강철소녀들 레벨이 중요하고, 또한 슈로대식 전멸 노가다가 가능하다 보니... 게임이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이라기 보단 SRPG가 되어버렸다. 그냥 몇번 일부러 겜오버되면서 레벨 노가다 좀 해서 개발 완료한 다음 필살기로 밀어버리면 끝. 그나마 최악의 난이도인 GOD 모드에선 적 전원이 만렙(=Lv 50) 찍고 나오는지라 어느 정도 밸런스가 생긴 편.

5.3. 기타


  • 소련군 중전차 IS-2도 강철소녀로 변경되어 나오는데, 이름이 스탈리나. 원래 IS라 이름 붙인 이유가 Iosif Stalin의 약자에서 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나름 적절한 센스. 나이스 바디에 BDSM적인 복장 입고선 시가(담배)를 꼬나물고 다니시는 누님 타입의 캐릭터이다.
  • 만렙 기준으로, 제로센P-51 머스탱 필살기 공격력이 똑같다. 그리고 제로센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던 하야부사는 오히려 공격력이 약하다. 대신 머스탱과 하야부사의 최대 HP가 똑같다. 이게 무슨 기준?
  • 이 게임의 후속작으로 현대판 버전이 존재한다. 이름에 걸맞게 모든 병기들이 현대전 장비들로 나오며 미국,일본,독일,영국,소련을 제외한 이스라엘이나 이라크, 중국 캐릭터도 참전한다...!(물론 1종류 뿐이지만) 똑같은 시리즈의 계보를 잇듯이 데미지 피격 시스템은 여기서도 건재하다.

[1] SYSTEM SOFT가 원래 극우적인 회사이다. PSP판 대전략 1인가 2의 스토리에선 N국C국, A국K국이 편먹고 싸우다 어느순간 N국과 K국이 서로 정전하더니, 옆에 있던 J국을 친다. 이에 J국은 본토에 들어온 K/N연합군을 격파한 뒤, K/N국 본토에 역침공해 제압하기 시작한다... 식으로 전개된다. 북한이 '6.25는 남한의 북침 때문에 우리가 밀고 내려간 것이다'라고 하는 것과 하등 다를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