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치즈키 료지
1. 프로필
2. 개요
페르소나 3의 등장인물. 이야기 후반부에 갑자기 주인공 반에 전학 온 의문의 미소년이다.
미남에다 바람기가 넘치는 매력남인지라 오자마자 많은 여자애들을 꼬시기 시작하고, 급기야 타케바 유카리나 키리조 미츠루를 꼬시려 시도하기도 한다.[1] 다만 눈새 기질이 다분한 까닭에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해서 유카리가 감정을 담아 응징했다(...).
비슷한 성격을 가진 이오리 준페이와 친하다. 나중에 수학여행을 갔을 때 준페이와 함께 애꿎은 남정네들을 끌어들이고는 남자와 여자가 시간이 바뀌는 애매한 시간대에 온천에서 슬쩍 여자들을 훔쳐보려고 시도하다가 미츠루에게 처형 당하기도 하고[2] , 기숙사의 준페이 방에 놀러오기도 한다.[3] 그리고 이런 남자의 욕망에 충실한 부분은 후속작의 곰에게 고스란히 전달... 이라기 보다 더 심해졌다!
어째서인지 아이기스는 료지가 오면 험악한 분위기를 풀풀 띄우면서 '''"당신은 안됩니다"'''라는 말만 되풀이한다. 그런데 본인도 자신이 왜 료지에게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알지 못한다.
디자인 중 노란 머플러가 유난히 눈에 띈다.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 따르면 임팩트를 줄 겸, 일반인과 가치관이 달라 "마을에 익숙해지지 않은 이방인"이라는 이질감을 의식해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이유는 아래 후술.
3. 정체
12체의 거대 쉐도들을 물리치고 한 달 후 '''13번째''' 만월의 날인 12월 2일, 일반인이었을 료지는 쉐도타임에 형상화하지 않고 문라이트 브릿지에서 달을 바라본다. 그때 모습을 드러낸 아이기스를 보고 놀라면서도 문득 정신이 들면 나도 모르게 여기에 와 있었다며, 하늘도 땅도 이상한 색으로 변하고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는 비정상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마음이 안정된다고 말한다.
이에 아이기스는 잊어버렸냐고 말하고는 자신이 대 쉐도 병기라는 것과 료지의 진짜 이름이 "데스"라는 것, 그리고 데스는 '''10년 전 자신이 봉인한 쉐도'''임을 밝힌다. 그 말을 들은 료지는 서서히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아이기스는 팔라디온을 소환해 료지를 공격하지만, 12쉐도와의 결합으로 완전해진 료지는 아이기스를 간단히 대파시켜 버린다. 그리고 S.E.E.S. 멤버들이 현장에 도착하자[4] 자신은 쉐도에서 한걸음 진화한 존재이며, 12체의 '아르카나'가 전부 섞여서 태어나는 '선고자'임을 밝힌다.[5] 또한 쉐도들의 목적은 '''어머니인 존재의 부활'''이며, 그 존재는 '죽음의 선고자'에게 이끌려 눈을 뜨기 시작한다고 말한다.료지: 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13번째 속성을 가진 자. 모두 나를 '''데스'''라고 불렀어.
하지만 태어났을 때 힘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버리는 바람에 그 때 나는 극히 불완전한 존재였어.
아이기스: 그럼에도 당신의 힘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었어요. 이제 남은 건 목숨을 바쳐서라도 봉인하는 방법 뿐.
봉인을 위해서는 '그릇'이 필요했지만.. 그곳엔 우연히 마주친 '''소년''' 뿐이었습니다.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료지: 맞아... 그랬어. 난 계속 '''그'''의 안에 있었어. 12의 힘에 이끌리듯이 내가 '''그'''를 인도한 거야.
그리고 료지는 일행들에게 과거의 진상을 들려준다. 10년 전, 한 인간에 의해 무수한 쉐도가 한 장소로 모이면서 탄생한 데스는 갑자기 결합이 중단되는 바람에 불완전한 채로 눈을 뜨게 되었다. 그때 문라이트 브릿지 주변을 헤매던 그의 앞에 아이기스가 나타나면서 접전을 벌이게 되었고, 아이기스는 데스를 쓰러뜨리는 것이 불가능하자, 우연히 그곳에 있던 어린 아이에게 데스를 봉인했다. 운명의 장난인지 그 아이는 데스를 몸에 넣은 채 성장해서 다시 이곳에 돌아왔고, 월광관 고등학교에 전학생으로 오게 된다. 그 아이가 바로 '''주인공'''. 그리고 주인공이 특별한 페르소나 능력에 눈을 뜨자, 12체의 쉐도들도 주인공 안의 데스와 하나가 되기 위해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료지는 말을 하던 도중 기억을 되찾은 여파인지 갑자기 기절해버리고, 일행들은 혼란해하며 료지를 아이기스와 함께 기숙사로 옮겨놓는다. 다음날 깨어난 료지는 어머니인 존재에 대해 인간의 언어에 맞는 말이 없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뉵스'''라고 말한다. 뉵스는 태고적에 지구에 '죽음'을 내린 존재로, 뉵스가 각성하게 되면 지구는 순수한 죽음으로 가득 차고 모든 생명은 사라지게 된다. 타르타로스에서 '종'이 울렸을 때 이 모든 것이 결정되었으며 료지가 나타난 것 자체가 멸망이 확실해진 것이라고.
S.E.E.S. 멤버들은 갑작스런 인류의 사형 선고[6] 와 함께 내년(2010년) 봄은 맞이할 수 없을 정도로 멸망의 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게다가 뉵스의 앞에서 힘의 크기는 무의미하며, 없애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는 말[7] 에 절망을 넘어서 멘탈이 붕괴된다. 이에 료지는 멸망을 피할 수 없지만 그날까지 괴로움 없이 지낼 방법을 있다며 선택지를 제시한다.[8]
전자를 선택하게 되면 멸망이 좀 더 미뤄진다. 원래 자신은 뉵스와 성질이 같아서 죽일 수 없는게 정상이지만, 주인공의 내면에 10년 동안 봉인된 상태로 있다보니 희미하게 인간의 성질이 남았기 때문에 주인공이 자신을 죽이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후자를 선택하면 떨면서 죽음을 기다리는, 구제받을 수 없는 일상이 이어질 뿐이라며 너희들을 그렇게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자신을 죽이고 모든 기억을 잊은 뒤 아무 괴로움도 없이 언젠가 찾아올 멸망을 조용히 맞이할 것인가, 아니면 자신을 죽이지 않고 멸망에 정면으로 부딪칠 것인가.'''
이에 유카리가 그런 건 그냥 도망치는 것 아니냐고 항의하지만 료지는 도망치는 것이 뭐가 나쁘냐며 반문하고, "틀림없이 죽어버린다는 공포"를 너희들은 모른다며 지금의 기분만으로 간단하게 결정하지 말라고 한다. 올해의 마지막 만월의 날인 12월 31일이 지나면 자신은 쉐도타임의 암흑에 녹아 들어 다시는 만날 수 없게 되니 반드시 그때까지 결정하라고 말하며, 약 1개월간 생각할 시간을 주고 기숙사에서 떠난다.
곧 세계가 멸망하고 유일하게 주어진 것은 '죽는 방법'의 선택권이라는 사실에 S.E.E.S. 멤버들은 전원 멘탈붕괴에 빠져버려서 1주일 동안 타르타로스 진입은 커녕, 일상에서도 죽음과 직면하게 되었다는 공포와 절망에 정신을 수습하지 못한다. 차라리 다음날 일어났더니 꿈이였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다들 나약해지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우선 일상으로 돌아가 침착해지고 각각 주변을 환기시키면서 '''되던 안되던 일단 해보자'''는 선택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약속의 날인 12월 31일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3.1. 잊어버린다
"료지를 죽이고 기억을 버린다"를 선택하면 곧장 2010년 3월 3일로 시간이 흐른다. 싸움의 기억을 잃어버린 주인공을 멀리서 아이기스가 바라보는데, 저렇게 귀여운 애가 우리 학교에 있었냐며 호들갑을 떠는 준페이에게 유카리가 우리 기숙사에서 사는 애인 것도 모르냐며 일갈하지만 유카리 본인도 아이기스의 이름을 알지 못한다. 그동안 함께 싸웠던 사나다와 미츠루도 이제는 같은 기숙사에 사는 평범한 선배일 뿐이다. 주인공에게 눈길을 떼지 못하는 아이기스에게 유카리가 말을 걸지만, 아이기스는 아무 것도 아니라면서 도망친다.
그리고 3월 5일 졸업식날, 주인공과 준페이, 유카리는 평범하게 졸업식에 참여해 미츠루의 연설을 듣고[9] 남은 여생을 보낸다.
3.2. 맞서다
"료지를 죽이지 않고 이대로 간다"를 선택하면 료지는 데스 본연의 모습을 보이고는 인간도 아닌 자길 없애는 데 주저할 필요가 없다며 한 번 더 선택할 기회를 준다. 그래도 기존의 선택을 고집하면 너희 생명은 너희들의 것이니 주인공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말하고 뉵스와 만날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일행들이 있는 기숙사 로비로 돌아간다.
료지는 현 시점으로부터 한 달 뒤인 2010년 1월 31일에 타르타로스 정상으로 가면 뉵스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그 날 자신은 '선고자'로서 뉵스를 불러들이게 된다며 앞으로 펼쳐질 날들은 너희들에게 무한한 절망과의 싸움이 될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떠나기 전 료지는 수리되어 돌아온 아이기스에게 지독한 짓을 해버려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아이기스는 이전처럼 적의를 드러내지 않고, 당신이 적이었고 친구였던 걸 잊지 않을 거라는 따뜻한 한 마디를 건넨다. 료지는 이런 식으로 만날 수 있는 건 이번이 마지막이지만 너희들을 계속 지켜보고 있을 거라고 말한 뒤 기숙사를 나간다.
여기서 다음날인 2010년 1월 1일, 최후의 한 달을 맞이하는 시점부터 기숙사와 마을의 명랑한 배경음악이 비장미 넘치는 음악으로 바뀌게 된다. 태양 커뮤니티의 상징과도 같은 "Living with Determination(투지로 살아가는 삶)"이 재생되는 기숙사는 정말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한다.
시간은 무정히 흐르면서 마침내 2010년 1월 31일, 모든 생명의 최후의 날에 료지는 '''뉵스 아바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뉵스 아바타와의 결전은 해당 문서 참조.
주인공과 뉵스의 최종 결전이 끝난 후에는 홀로 뉵스를 상대한 주인공을 애타게 찾는 S.E.E.S. 멤버들에게 뉵스이자 료지의 목소리이자 의지로서 주인공이 안전하다고 말하며 싸움이 끝나고 진정한 평화가 왔음을 알려준다. 그리고 자신은 이 우주에서 다시 잠 속으로 돌아가게 되겠지만 그래도 언젠가 다시 한 번 만나자는 말을 하며 이별하게 된다.
'''곧 쉐도 타임이 이 세계에서 사라질 거야. 모두 진정한 의미에서 이 시간을 나가게 돼.'''
'''너희들의 생명의 기록은, 계속 이어질거야. 축하해. 기적은... 이뤄졌어.'''
'''언젠가 다시 만나자...'''
4. 본편 외의 행적
4.1. 페르소나 3 코믹스
코믹스에서 머리카락을 아래로 내린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주인공과 굉장히 닮았다. 주인공의 몸에 봉인되어 있었기 때문에 외모 역시 주인공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설을 반영한 듯 하다.
4.2. 페르소나 3 포터블
여주인공편에서는 무려 공략 상대로 나온다! 아르카나는 운명. 11월 9일 이후에 자동으로 발생하며, 이후 이벤트를 보고 방과 후에 같이 시간을 보내면 랭크가 올라가는데 아라가키와 마찬가지로 한 번이라도 놓치면 MAX를 찍을 수 없다.
정확히는 9랭크까지 료지와의 호감도가 일정치 이상일 경우, 날짜가 되면 '''그냥 진행해도 자동으로 랭크가 올라간다.''' 하지만 랭크업이 되는 날짜가 각 랭크마다 딱 하루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랭크업 이벤트가 일어나는 날까지 호감도를 채우지 못했다면 운명 커뮤는 바로 쫑난다. 상당히 이례적인 경우라서 아무것도 모르고 진행하면 "왜 얘하고만 방과 후에 시간을 못 보내지" 하다가 다 놓쳐버리게 된다.
그리고 12월 31일에 9랭크일 경우, 선택과 함께 MAX로 랭크업된다. 커뮤를 진행할 때의 선택지에 따라 연인 '''비스무리'''한 관계까지 될 수 있는데 결말을 생각하면 '''이쪽도 아라가키 못지않게 눈물나는 결말(...).'''
여담으로 뉵스 아바타로서 처음 일행들과 마주할 때 운명 커뮤니티 랭크와 상관없이 여주인공의 이름을 불러준다.
4.3. 페르소나 3 THE MOVIE
영화 3편부터 등장한다. 원작에서는 매우 뜬금없이 학교에 전학을 오는 것으로 등장하는데,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이쿠츠키 슈지에게 통수를 맞은 후 정신적 충격을 받아 거리를 이리저리 방황하는 과정 중 이와토다이 역 건물 위에서 비범하게 등장하며 주인공과 만나게 된다.
이후 원작과 동일하게 월광관 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고, 이 과정에서 타나카 사장과의 일로 돈을 마련해야 하는 주인공을 돕기 위해 '봉사부'[10] 라는 비공인 동아리를 만들어 함께 한다. 또한 주인공과 아르바이트도 함께 하며 원작보다 주인공과 유대감을 훨씬 깊게 쌓는다.
성격은 원작과 동일해서 여자들에게 매우 들이대고 다니며, 원작에서는 접점이 전혀 없던 후시미 치히로에게마저 연락처를 주며 연락하라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모치즈키 료지 등장 이후 전체적인 전개는 원작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11] , 영화 4편에서 선고자로서의 정체를 깨달은 이후에는 원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어마어마한 권능[12] 을 보여주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5. 기타
'''파를로스=료지'''라는 사실은 외모도 그렇지만[13] 이름 자체에도 복선이 있었다. 望月(모치즈키)는 만월, 綾時(료지)는 보이지 않는 시간, 즉 쉐도타임을 나타낸다. 또한 파를로스와 료지의 성우는 주인공의 성우와 동일하다. 그런데 이 중요한 반전을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서는 오프닝에서 대놓고 까발린다(...).
주인공이 처음으로 각성할 때 오르페우스를 찢고 나온 타나토스는 사실 타나토스가 아니라 '''주인공의 안에 있던 데스(파를로스)'''이다. 모습은 똑같이 생겼지만 플레이어가 조합할 수 있는 페르소나인 타나토스와는 '''동일체가 아니다.'''
하지만 페르소나 타나토스가 탄생하는데 그 영향을 준 것은 확실해 보인다. 타나토스는 파를로스와의 커뮤 맥스를 찍어야 조합이 가능하고, 파를로스 커뮤는 12체의 쉐도를 잡아야 끝난다. 즉, 타나토스=파를로스 커뮤 MAX=12체 아르카나 쉐도 토벌=데스 완성이므로 데스가 몸에 봉인되었다가 빠져나가며 남은 흔적이 타나토스라고 보는 편이 타당하다.
또 타나토스와 뉵스는 신화에서 모자 관계로 묘사된다. 뉵스의 자식들은 모두 남신과는 관계없이 뉵스 그 자체에서 탄생했기 때문에 뉵스의 일부이자 그 자체라는 설명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CEDEC+KYUSHU 2017 컨프런스에서 와다P 등 페르소나 팀이 UI 디자인 개발 과정에 대해 발표한 슬라이드에 의하면 료지는 남주인공의 달커뮤가 될 예정이었다고 한다.[14]
[1] 참고로 사나다는 료지의 행적을 알고서 미츠루를 꼬시는 건 위험하다고 기겁&걱정한다.[2] 다음날 극적으로 생존한 료지 왈, "그야말로 처형이었어..."[3] 주간 한정으로 타인이 기숙사에 들어오는 것을 허락한다고 한다.[4] 다들 만월의 날에 항상 싸움을 준비했다보니 그날 밤도 잠을 이루지 못했고, 혹시나 쉐도가 있나 확인할 겸 사라진 아이기스를 찾다가 후카가 페르소나 반응이 나타났다가 아이기스의 반응이 사라진 것을 캐치하면서 상황을 파악하러 간 것.[5] 이때 료지 본인도 많이 충격이었는지 믿을 수 없다며 그 자리에서 주저앉는다.[6] 작중에서는 전 인류의 쉐도피플화라고 표현되지만 이후 설정집 등을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쉐도피플 따위의 미적지근한게 아니라 '''지구 전체에서 생명체의 완전소멸'''이라고 한다.[7] 실제로 뉵스를 직접 대면한 S.E.E.S. 멤버들은 이 말의 의미가 말 그대로였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8] 료지는 쉐도지만 주인공의 몸에 봉인된 여파로 인간의 모습과 인간성을 얻을 수 있었다. 이는 죽음을 맞게 될 S.E.E.S. 멤버들을 배려한 행동이었다.[9] 이때 아버지도 병으로 잃었다고 말한 것을 보아 기억이 왜곡된 듯. 또한 졸업식 이후 스태프롤에서 주인공, 쥰페이, 유카리가 가라오케에서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10] 원문은 'お助け部'로, 직역하자면 '도움부' 또는 '도우미부' 정도가 된다.[11] 수학여행 때 같이 가는 것, 온천에 남성진들과 함께 들어갔다 처형당하는 것 등등[12] 문라이트 브릿지를 일격에 박살내거나, 자신에게 발사된 탄환을 멈춰버리는 등[13] 오른쪽 눈 밑에 점이 있으며 눈과 머리의 색이 같은 것.[14] 료지의 정체가 달 자체였다는걸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