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 준페이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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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hite '''프로필'''}}} ||
||<|13> [[파일:Junpei_Iori_render.png|width=235]] ||
|| '''이름''' || 伊織 順平[br](いおり じゅんぺい) ||
|| '''나이''' || 16세 ||
|| '''성별''' || [[남성]] ||
|| '''신장''' || 170.5cm ||
|| '''혈액형''' || B형 ||
|| '''생일''' || [[1993년]] [[1월 16일]] ||
|| '''별자리''' || [[염소자리]] ||
|| '''대응 커뮤니티''' || 마법사[br](The Magician)[* 페르소나 3 포터블에서 여주인공을 선택했을 경우에 한정.] ||
|| '''일본판 성우''' || [[토리우미 코스케]] ||
|| '''북미판 성우''' || [[빅 믹노그나]] ||
|| '''초기 페르소나''' || [[헤르메스]] ||
|| '''각성후 페르소나''' || [[에메랄드 타블렛|트리스메기스토스]] ||
2. 개요
사립 월광관 학원 고등부 2학년 S.E.E.S 소속 페르소나 구사자. 막 전학와서 주변이 없을 주인공에게 처음으로 말을 걸어주며 등장한다. 딱 그 나이대의 평범한 고교생 포지션. 어릴 적 꿈은 메이저리거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전투모션이 야구선수마냥 배트를 쥔 모습 같다. P3P에선 크리티컬 적중 시 3타째에 홈런! 이라 외친다.
P3 시리즈에서 '''가장''' 대사가 많으며,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1] 다만 약간 눈치가 없고, 준페이의 주변인물엔 그 유쾌한 분위기를 받을 만한 사람이 없어서 준페이가 개그를 할 때마다 타케바 유카리가 한 마디 쏜다. 덕분에 영문판 한정 별명은 '''Stupei'''.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소에지마 씨를 비롯한 제작진이 잡은 컨셉은 '''있지, 있어. 그런 녀석.'''이라는 느낌. 즉 애초부터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디자인된 캐릭터다.[2]
유카리와는 작년부터 같은 반이었던 친구 사이로, 아마다 켄과도 아는 사이. '유카릿치'나 '토못치' 등 친한 사람에게 별명을 붙여서 부르는 버릇이 있다. 드라마 CD에선 오렛치(자신)까지 시전하며, P3P의 여주인공한테도 ~치를 붙여서 부른다.[3] 다만 키리조나 사나다같은 선배들에게는 아무리 친해도 선배라고 깍듯히 대한다.
같은 기숙사의 말없는 엄친아/마이페이스 아가씨, 대기업 회장 영애, 학교의 아이돌, 초고교급 권투부 에이스 등의 비범한 인물들이 넘쳐나는 S.E.E.S의 일원이지만 행동이 유쾌할 뿐 딱히 특출나는 것 없이 평범하다, 나쁜 의미의 평범함이 아니라, 고민도 많이 하고 사랑도 질투도 하면서 성장도 많이 하는 캐릭터. 그런 평범함에 끌린 사람도 많다.
캐릭터성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데, S.E.E.S에서 독요리 공순이보다도 훨씬 더 평범함에 가까운 인물인지라 비교적 찌질한 짓을 많이 하기 때문. 눈에 띄고 싶어서 까불거리는 것으로 시작해서 가만히 있는 주인공(플레이어)에게 혼자 열등감 폭발해서 민폐를 끼치거나, 다들 각오에 임한 진지한 상황에서 혼자 우습게 보거나 너무 겁먹거나 한다. 괴상한 승리 포즈나 턱수염도 비호감 원인 중 하나다.
다만 준페이의 매력으로 뽑히는 부분 역시 다른 동료들과 비교해 이해하기 쉬운 평범함과 열등감의 감정선이기도 하다. 그리고 준페이가 꾸준히 말썽을 일으키긴 하지만, 반대로 다른 S.E.E.S 멤버들이 두 달정도 주목받고 인격적인 성장이 끝나는 것에 비해 극초반부터 후일담까지 쭉 성장도를 비춰주는 독특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본편 이후 발매된 FES와 P3P에서 각각 이러한 성장의 결실과 훈남의 면모도 보여줘 초기보다 평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우연히 페르소나 재능을 발견해 자신이 지닌 힘이 '특별함'이라 믿고 기뻐했지만 여러모로 유능한 페르소나 사용자들 중에서 가장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었다. 이 때문에 주위 사람들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되었으며, 초반엔 주인공의 남다른 특별함을 시기했었다. 주인공이 싫어서는 아니었고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없기 때문. 자신은 아무것도 제대로 하는 것도 없고 할 줄도 모르는데, 쉐도를 전부 물리치고 나면 예전처럼 별볼일 없는 사람으로 돌아가는 게 아닌가 싶은 두려움도 컸다.
이렇듯 적잖이 열등감을 드러내보였지만, 1년간 여러 사건을 겪으며 이를 극복하고 성장하게 된다. 에피소드 아이기스에서의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면 정말로 많이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4] 시험결과표를 보다 보면 매 학기마다 바닥을 치던 성적도 2학년 2학기 기말고사쯤엔 평균 수준으로 향상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평소에는 주인공과 유카리와 함께 2학년끼리 대화하는 일이 많으며 특히 기숙사 인원이 적은 초반에는 이 점이 두드러진다. 유카리가 좀 시니컬하고 주인공이 말수가 적기 때문에 대화에선 주로 먼저 말을 던지고 개그 캐릭터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주인공이 아마다 켄을 처음 만날 때 말을 걸어보면 정기적으로 유카리와 함께 아마다를 찾아갔다는 사실을 알 수있다. 작품 내외적으로 은근히 유카리와 세트로 취급된다.
또한 야마기시 후카가 처음 언급될 때부터 여학생이라며 관심을 보이는데, 후카가 S.E.E.S에 들어오고 나선 며칠간 좋아하긴 하지만 곧 별 반응이 없어진다. 또한 이상하게 평소에는 후카와 준페이가 친하다고 묘사되지는 않는데도, 이벤트에선 둘이서 진지한 대화를 하는 일이 많다. 아마 후카가 붙임성이 없고 평범해서 전개상 진지한 대화를 할 상대가 준페이밖에 없어서인것 같다.
외모는 모자를 항상 쓰고 있어서 쿠죠 죠타로처럼 모자와 머리가 일체화된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근데 전투시에 오라오라오라 거리기도 하고 좀 노린것 같긴 하다.) 그냥 빡빡머리. 진행하다 보면 공격에 맞았을 때나 애니메이션 부분에서 가끔 모자를 벗은 모습이 나온다. 모자에 대한 집착은 대단해서 수학여행 때 온천에도 모자를 쓰고 들어갈 정도. 덕분에 개그 소재로 쓰인다. 온천에선 모자를 뒤로 돌려 쓰며 목걸이를 여전히 착용(!)한다. P3P의 7월 호텔에서도 룸 파트너로 당첨되면 온천과 같은 차림이며, 사실 모자를 벗은 CG 자체가 없다. P3P의 준페이 집사복조차 영국식 모자가 포함되어 있다.
방이 매우 더러운지, 에어컨이 고장나서 외출한 사이에[5] 미츠루가 방을 보자 강도가 든 줄 알고 쿠로사와 순경을 불러왔을 정도. 이때 쿠로사와 순경은 강도가 아니라 단순히 방이 더러운 것 뿐임을 단번에 눈치챘다. 방으로 돌아온 준페이는 어쩌다 방이 더러운 걸로 경찰까지 출동하는 벌칙게임이 된 거냐며 절규했다.
레벨업을 할 때마다 "'''떼렛뗏떼~''' 준페이는 레벨 업!"하는 효과음을 내는데, 준페이 얘기가 나오면 꼭 한번씩은 언급된다. 이 효과음을 내는 습성은 P4에서 곰의 "삠삐로리!"로 계승된다.
3. 이야기 속에서
2학년이 되면서 주인공이 전학오자 먼저 말을 걸어주고 친근하게 군다.[6] 며칠 후 밤에 요리술을 마시고 취한 아버지와 싸우고, 뛰쳐나와서 혼자 앉아 시간을 죽이고 있었는데 쉐도 타임이 되는 바람에 혼자서 겁을 먹고 울고 있던 것을 사나다가 발견, 데려오고 이 일을 계기로 S.E.E.S에 들어온다.
타르타로스 탐색 첫날에 단순히 전학생인 줄 알았던 주인공이 리더까지 맡고 있다는 것을 알자 놀라고, 자신이 주인공보다 많이 활약해서 내일부터는 리더가 되겠다고 한마디 하지만 좀 지나자 자연스럽게 포기한다.
5월의 첫 번째 만월에서 섀도우를 상대하던 도중 갑자기 혼자서도 할 수 있다며 먼저 가버린다. 따라잡으면 잡 섀도우와 싸우고 있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 보스전 후 주인공이 모두를 위기에서 구해내고 칭찬받자 잠시 반감을 가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며칠 지나면 다시 평소대로 돌아온다.
6월엔 야마기시 후카를 구출한다는 얘기를 듣자 여동료가 늘지도 모른다며 좋아한다. 자세한 계획을 듣고는 낮에 미리 학교 자물쇠를 풀어놓는(!) 어떻게 가능한 건지 알 수 없는 업적을 달성한다(…). 곧 학교가 타르타로스화 하면서 주인공이 잠시 사라졌다가 돌아오자 걱정했다고 한다.
7월 7일에 호텔에 출몰한 거대 쉐도와의 전투에서 또 활약한 주인공에게 며칠간 적대감을 보인다. 이 기간에 기숙사나 학교에서 말하는 걸 보면 죄다 시비거는 투.
싸워나가다 보면 타르타로스와 쉐도 타임이 없어진다는 전망을 듣자 때문에 혼자서 고민하게 되고, 그 후 자신이 싸우고 있는 이유[7] , 자신이 가진 열등감을 깨닫게 된다. 다행히 사고는 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고민을 털어내고, 7월 18일에 기말고사가 끝나자 주인공에게 와서 사과한다.
그리고 8월경에 역 앞에서 추상화를 그리던 치도리와 만나 친해지게 되고, 그녀를 일반인이라 생각해 쉐도 타임에 관한 것을 우회적으로 말해버리며 자기가 팀의 리더라는 식으로 허세를 부린다. 야 임마. 덕분에 만월 때 치도리에게 잡혀 '네가 리더라면 작전을 멈춰' 라는 협박을 받지만 리더가 아니라 우물쭈물 하던 사이 작전을 끝내고 돌아온 동료들에게 발견된다. 소환기를 쓰려던 치도리에게 돌격해 저지하고 다른 사람들이 치도리를 붙잡는다. 그 후 병원에 수용된 치도리가 준페이 외에는 아무도 상대하지 않자 치도리 담당은 준페이가 된다. 이 기간에 말을 걸면 아주 행복에 차 있다. 이 와중에 치도리가 자신의 페르소나에게 위협당하는 모습 등을 보며 더 이상 페르소나나 스트레가에 관계되지 않게 지켜주고 싶어 한다.
몇 달 뒤에 타카야가 그녀를 데리고 가는 바람에 그녀와 싸우기도 했지만[8] 설득 끝에 치도리의 마음을 다시 바꾸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순간 타카야가 급습해 치도리가 '너무 물들었다는' 이유로 죽이려 하고, 준페이는 치도리를 지키려다 총을 맞고 사망한다. 곧바로 치도리는 자신의 생명을 준페이에게 넘겨 죽게 된다. 계속 치도리를 지켜주겠다고 했으면서 오히려 치도리가 지켜주게 된 것.
이 때 격분해 페르소나를 각성하는데, 헤르메스가 치도리의 페르소나 메디아와 합쳐져 트리스메기스토스가 되어 진을 날려버리고 스트레가를 물러나게 한다. 이후 한동안 타르타로스에도 가지 않고 기운 빠져 있지만 기숙사 동료들이 치도리가 남긴 '''준페이가 세밀하게 그려진 스케치북'''을 보여주자 복귀한다. 다른 동료들은 각성하자마자 의기충만했던 것을 생각하면 나름 준페이다운 일화.[9]
오리지날이 아닌 FES,p3p부터는 11월 한달간 기숙사 라운지에서 준페이에게 네 번 말을 걸어 두 번 이상, 포터블에선 모든 말에 긍정적인 선택문을 고르면 치도리 관련으로 암시가 뜨면서 다음해 1월에 죽었던 치도리가 다시 살아나게 된다. 다만 지난 몇 년간의 기억을 모두 잃어 꿈처럼 기억하고 있는 상태. 그래도 차라리 약이나 싸움 등 끔찍한 기억은 잊는 게 낫다면서 인생 최고로 기쁜 날이라며 '''으허어허어어허어어어어엉''' 모드가 되는 준페이를 볼 수 있다.[10]
이후 12월에 뉵스가 강림한다는 말에 잘 여태까지 열심히 해왔는데 갑자기 죽게 생겼다며 패닉에 빠져서, 그런 걸 키워두고 있던 주인공 탓을 하며[11] 다른 동료들의 냉정해보이는 태도에 위선이 아니냐는 등 어그로를 끌지만, 며칠 후 역을 돌아다니던 도중 후카와 만나 서로 얘기하던 도중 치도리에게 받은 생명을 헛되이 할 수 없다고 생각해 되든 안되든 뉵스와 싸우기로 한다. 하지만 그 직후에 기말고사를 맞게되자 평소대로 한다면서 시험공부는 뒷전이고 '''세계가 끝장나기 이전에 내 성적이 끝장날걸'''이라거나 "야, 너 시험공부 하고있냐? ('하고 있어' 선택) 뭐얏! 너 혼자 빠져나가기냐! '''젠장, 우린 동료잖아!? 같이 전사하는 거야!'''"라고 절규한다.
1월 8일엔 옥상으로 주인공을 부른다. 근황 얘기를 이것저것 하다가 주인공을 만나서 다행이라는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으며 "싸움이 끝나도 친구인 거지?" 라 물어본다. "그래" 라고 대답하면 악수를 하게 된다. 그 외에도 중간에 후카랑 사귀냐고 물어보며, 대답은 듣지 않고 좋은 애니까 잘 해주라고 한다. P3P의 여주인공이라면 이 때 후카에 관해 물어보지 않으며, 준페이에게 고백을 할 수 있다.
'''그래, 무서워... 당연한 소리잖아. 하지만, 말해봤자 어쩔 수 없어! 난 살아야 한다고!'''
이후 1월 마지막 날, 동료들과 함께 타르타로스 옥상에서 뉵스 아바타에 맞서게 된다.
3월 졸업식 전엔 치도리가 앉아있던 벤치 근처에서 서성이고 있는데, 얘기해보면 쉐도타임이 사라진 덕분에 치도리를 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도 무의식적으로 기억은 하고 있는듯. 여자 얘기를 신나게 하다가 갑자기 뭔가 잊으면 안 될 것을 잊고 있는것 같다며 우울해진다. 졸업식 날엔 모든 것을 기억해내고 옥상으로 올라가며, 엔딩 직전의 '동료들이 올라오는 소리' 대표로 주인공과 아이기스를 부른다.
FES의 에피소드 아이기스에서 밝혀진 과거는 페르소나가 각성하던 날 술 마신 아버지와 싸우고 가출했다는 것과 그 때문에 자신은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져 훈훈한 충격을 주었으며, 본편보다 꽤 침착하면서 지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분위기를 띄우기도 어떻게든 분위기를 살려보려고 한다는 느낌이 강하다. P3P의 야쿠시마 여행에서도 홀로 무거운 분위기를 띄워보려다 풀이 죽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동료들 간의 분쟁에서는 다들 화내거나 슬퍼하는 와중에 이들이 냉정해질 때까지 열쇠를 맡아 보관하려는 입장에 서서 코로마루와 함께 행동하며, 싸움 전에도 이렇게 흩어진 동료들이 다시 모여봐야 뉵스를 이길 수 없을 것이라는 정확한 판단을 내리며, 자신과 대립하는 아이기스가 혼란스러워 하자 "양쪽 다 진심일 때, 서로 가는 길이 어긋나면 이렇게 될 때도 있어."라고 위로하는 등 상당히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사실 이 시점에서 준페이는 시기, 사랑, 사별, 재회, 공포, 극복, 화해, 우정, 이별 등 그야말로 청춘물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어지간히 다 경험해봐서 당시 쪼개진 팀들이 내새운 감정을 전부 다 이해할 수 있다.(...)
4. 보유 페르소나
사용 페르소나는 각성 전 헤르메스, 각성 후 트리스메기스토스. 원래는 주인공의 페르소나로 사용될 디자인이었다고 한다. 다만 각성 후에도 색깔 이외에는 별반 차이를 느끼기 힘든 것이 단점. 뭐, 그다지 예쁘다곤 하기 힘든 유카리의 페르소나보단 멋지게 생겼다는 것이 중론이다.
성능을 말하자면 파티의 딜탱캐. 마법사 아르카나 주제에 체력이 높은 편이고 '''레벨 업시 주로 힘과 내구가 오른다.''' 동료 중 힘은 당연히 으뜸. 물리 공격력이 강하며 물리 3속성 스킬을 모두 배운다. 그 중에서도 50 때 배우는 이검난무가 상당히 쓸만하며 레벨 75를 찍으면 최고급 참격 스킬인 킹왕짱 간지의 공간살법도 배우게 된다.
그리고 마하라쿠카쟈를 가지고 있고 하이퍼 카운터도 달고 있어서 물리공격을 당해도 오래오래 버틴다. 쉽게 말해서 동료 중 최강급 맷집으로, 터프 가이라 자칭하는 아이기스보다도 안 죽는다. 평소엔 "공격에 집중"이나 "다운시켜라" 스탠스로 놓았다가, 피로 상태인데 다운으로 누운 동료가 있거나[12] 마하라쿠카쟈가 급할때 "회복/보조"스탠스로 돌려주면 된다. 다만 리파트라는 레벨업 하면서 지워지므로 주의.
마법사답게 배우는 마법은 아기 계열. 하지만 마력은 압도적인 꼴찌라 레반테인 + 아그니 벙클로도 만족스러운 대미지는 안나오니 포기하는 것이 좋다. 초반에는 고만고만하지만 속도가 느려 턴이 잘 안돌아오는 것도 단점.
그리고 페르소나 각성에서 매 턴 HP를 회복하는 '생명의 샘'도 얻기 때문에 맷집이 더욱 강화되어 최고급 물리어택커가 된다. 이 생명의 샘은 치도리의 페르소나 메디아에 붙어있는 것과 동일한 스킬.
하지만 6월에 인기캐인 미츠루가 동료로 선택 가능해지는 순간 인기캐 미츠루, 디버퍼 사나다, 힐러 유카리, 평범한 준페이 중에서 하나가 빠져야만 하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빠졌다가 못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다만 하드모드로 플레이한다면 타르타로스의 몇몇 문지기들을 격파하기 위해 한두번쯤은 꺼내줘야 하기 때문에 골고루 키워줘야 하므로 아예 파티에서 빠지거나 하진 않는다. 물론 최종전까지 꾸준히 기용되진 않지만(...)
단점은 속도가 낮아서 명중률과 회피율이 낮다는 것. 유카리만큼은 아니지만 미스가 꽤 난다. 그리고 물리 3속성 자체는 어차피 파티를 준페이 없이 아무렇게나 짜도 갖춰진다.
FES에선 마하라기 계열 마법도 배우고, 에피소드 아이기스에서는 마하라기 계열은 안 배우지만 메티스의 갈, 부흐로는 커버가 안되는 불 속성 동료라는 강력한 이점이 있는데다가 공격 하나하나가 아픈 하드 고정 난이도에서 동료 중 유일하게 마하라쿠카쟈를 가지고 있고, 처음부터 체력 자동회복 스킬을 들고 나와서 파티의 에이스로 활용할수 있다.
덕분에 에피소드 아이기스를 하다 보면 메티스, 유카리 등과 함께 꽤 유용한 동료들 중 하나. 역시 페르소나 2인분의 힘. 하지만 이것까지 해보는 사람이 많지 않은 데다가 본편에서 안 쓰던 사람들은 여기서도 안 써서 문제. 안습.
상성 및 배우는 스킬은 아래와 같다.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
4.1.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스탯은 힘과 내구가 우세하며 마력, 속도, 운은 조금 낮은 편. 컨셉이 겹치다 보니 아기 계열은 배우지 않고 화염+타격 속성 물리 스킬인 열파 계열을 배운다. 열파 계열은 주인공이 배우는 참격 속성의 염도 계열보다 HP 소모가 더 크지만 원거리 속성이라 대열을 바꿔야 할 경우 뒤에서도 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데포르메되면서 점눈이 되었고 초기 스킬과 스탯도 그저 그래서 그냥 개그 캐릭처럼 보이지만, 전생 스킬인 '황금의 양 날개'가 초 S급 사기 스킬이라 페르소나 전생이 가능해지는 중후반부에는 주인공조차 뛰어넘는 최고의 딜러 역할을 할 수 있다! 황금의 양 날개는 딜러에게 거의 필수로 달아주는 호걸의 양팔(낮은 확률로 2회 활동)의 완벽한 상위 호환 스킬이며, 중간 확률이라고는 하지만 체감 확률은 상당히 높다. 게다가 조금 모자라는 듯한 스탯은 각종 장비와 전생 스킬의 사기스러움에 그대로 묻혀버리니 S급 동료로 우대받지 않을 수가 없다.
또한 자력으로 배우는 데스 체이서를 칸지의 용의 포효+연쇄 스킬과 조합하면 엄청난 폭딜이 가능해 파티를 FOE화(...) 시켜버린다.[13] 이에 더해 준페이와 같은 열의 캐릭터가 전부 호걸의 양팔을 달고 있다면? 운만 좋다면 거둬들이는 자고 뭐고 전부 FOE에서 그냥 강한 잡몹으로 전락한다(...).
스킬 카드는 주로 반골심, 아수라 전생, 분노의 주먹, 상쇄 보디 등을 달아주며, 서브 페르소나는 참격의 신과 팔척뛰기를 자력으로 배우는 요시츠네를 많이 채용한다. 참고로 황금의 양 날개와 호걸의 양팔을 둘 다 배우고 있으면 '''호걸의 양팔만 적용되기 때문에''' 준페이에게 양팔은 주지 않도록 주의하자.
상성 및 배우는 스킬은 아래와 같다.
'''헤르메스'''
'''트리스메기스토스'''
5. 본편 외의 행적
5.1. 페르소나 3 포터블
여주인공을 선택했을 경우, 마법사 커뮤니티를 담당한다. 덕분에 마법사 커뮤의 사랑은 좋지 않게 끝난다는 전설에 일조했다(...). [14]
남주와 토모치카 때처럼 어느 날 준페이가 하가쿠레로 불러서 같이 가면 평범하게 사는 자신에 비해, 여자면서 리더까지 맡고 이것 저것 무엇이든지 잘 해내는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고 감명받았다고 한다. 그 외의 중심 사건으로 여주인공의 체육시간 사진이 나돌자 범인을 잡기 위해 여주인공과 학교 안을 이리저리 캐고 다닌다. 같은 마법사 커뮤인 토모치카 켄지도 잠시 등장한다. 애꿎은 사진부 부장이 의심받기도 한다. 결국 랭크 9 때 도서실에서 범인들을 발견하지만 일단 여주인공을 돌려보내고, 랭크 10에선 어느세 쌈박질로 되찾아놓은 사진을 돌려준다.
남자 동료 중 유일하게 커뮤니티를 MAX까지 찍어도 고백 기회가 없다. 내용은 훈훈해서 좋은데 이상하게 다른 남캐들은 잘만 오던 고백 기회가 안 와서 감질난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너 혹시 준페이랑 사귀냐'는 의혹은 몇 번 받는다(…). 다른 남동료들이 여주인공의 마수에 빠져들면서 점점 적극적이 되는 데 비해 정작 준페이는 사귐 의혹까지 받으면서 커뮤 10 찍을 동안 고백 기회조차 없으니…. 그래도 친구로서는 참 친해 보인다.
7월의 호텔 이벤트는 파티에 사나다가 아예 없을 경우에만 준페이가 나온다. 안습...
2학기엔 치도리 걱정 때문에 준페이 커뮤 가능날짜가 단 '''5일'''(…) 뿐이고 3학기에도 4일뿐이니 다른 마법사들처럼 쉬울 거라 방심하지 말고 1학기에 집중적으로 올려놓자. 게다가 위의 훈훈한 내용은 커뮤니티의 모습이기 때문에, 남주인공에게 열폭했던 것처럼 여주인공을 언짢게 보다가 나중에 사과한다. 그 기간은 '''당연히 커뮤도 없다.''' 후속작의 마법사들은 그렇게 올리기 쉬운데….
전투 부분도 많이 강화되었다. 생명의 샘이 스킬창에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스킬이 하나 늘어나며, 마하라기 계열이 싹 다 삭제되었기 때문에 하나 더 배운다. 덕분에 괴물같은 맷집을 유지하며 3속성 물리 스킬을 골라쓸 수 있으며, 마하 계열의 부재는 어차피 준페이는 마나가 남아돌기 때문에 크게 아쉽지는 않다. 또한 초반에 엘리자베스나 테오도어의 의뢰로 얻을 수 있는 대미지 130의 못박힌 방망이를 쥐어주면 그냥 준페이 무쌍(…).
레벨업 시의 처리가 4의 그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자동육성이던 3과는 달리 레벨업 창은 보이지만 스킬정리는 자기가 알아서 한다.) 레벨업 음성이 전원 삭제되어 더이상 떼렛뗏떼~ 는 듣기 힘들어졌다. 산개-전투우선의 명령을 내린 후 플레이어가 전투를 참가하지 않은 상태에서 레벨업을 할 경우 떼렛뗏떼를 들을 수 있다. 버그인지 레벨 업 직후에 산개 전투를 한번 해도 떼렛뗏떼-! 를 해준다.
여주인공 루트라면 타르타로스 탐색 시 아마다 켄과 사나다 아키히코의 커뮤니티를 특별한 관계로 만든 채 아마다-사나다-준페이로 탐색을 진행하면서 아마다/사나다 중 한 사람과 대화를 하면 여성진 맥스를 찍은 남주인공과 마찬가지로 대판 싸우는 이벤트가 일어난다. 그런데 준페이는 '''딱히 커뮤를 안 올렸어도 같이 싸운다.'''[15] 어라? 아무래도 연인관계를 만들려다 취소된 여파인 듯.
1월1일 새해 참배 이벤트 때 아마다에게 여자들은 기모노 안쪽에 "안 입는다" 라는 것을 알려주는 바람에 유카리에게 한 대 맞는다. 여주인공 루트라면 기숙사로 돌아간뒤 말을 걸면 진짜로 안 입냐고 물어온다. 여기에서 침묵을 고르면 "오, 침묵은 긍정이라는 말이지?"라며 희희낙락. ...이봐요 형씨!
1월 8일 방과후 옥상에서 주인공과의 결의를 다질 때, 여주인공의 경우 준페이에게 고백하는 것이 가능하다. 준페이가 '싸움이 끝나고 나서도 동료인 거지?'라고 물었을 때, '동료면 돼?' → '연인은 안될까?' → '정말이야'를 선택하면 연인관계로 발전…까지는 안 되고 거절당하고, 그래도 여주에게 대충 말할 수는 없으니 나중에 제대로 대답하겠다고 하며 친구로서 악수를 하고 끝난다. 그 직후에 자기 말고도 좋은 남자는 많다고 하는 걸 보면 사실상 거절.
사실 여주인공이랑 연인이 되어도 곤란한 것이, 보통은 주인공이 연인들을 어장관리하지만 준페이만은 스토리상 연인관계에 준하는 치도리가 있으니 두 미소녀를 어장관리하는 꼴이 되고 만다. 특히 주인공과 연인관계를 맺고 치도리 이벤트까지 일어나면 <치도리랑 분위기가 좋다가 → 치도리와 헤어지자 여주인공에게 가고 → 며칠 후 치도리가 복귀하자 또 치도리에게>가 된다. 이 무슨….
게다가 P3 오리지날부터 후카와는 은근히 사이가 좋은 것 때문에 '치도리가 죽으니 후카로 갈아타는 거냐' 식으로 부정적인 말이 많았다. 여주인공과 맺어지고 후카 의혹까지 더해지면 정말 장난 아니었을 것이다(…). 아무튼 거절해서 다행. 오히려 마성의 여주인공에게 빠지지 않고 정조를 지켰다는 점에서 높게 쳐줄 수도 있겠다.
초중반부에 주인공과 대립하는 이유 역시 "여자애가 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데 난 뭐하나"로 변경되어서 평이 좀 깎이기도 했다. 남주 사이드에서는 성장에 있어서 자기보다 우월한 동성한테의 라이벌 의식이란 설정이 여주 사이드에서는 여성이 자기보다 지위가 높다는 이유로 열등감이나 느끼고 시비까지 걸다 결국 열폭하는 천하의 찌질한 남자로 변해버린 셈. 심지어 제작진도 미츠루의 입을 빌려 "남자고 여자고는 관계없어. 그저 적합한 사람이 할 뿐이야. 혹시 그런 이유로 그녀를 무시한다면..." 라고 깠다. 정신적으로 성장한 뒤에는 진심으로 여주인공을 리더로 인정하고 신뢰하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여러모로 포터블에서 여주인공 투입 때문에 다소 손해본 감이 없잖아 있다.
최종전 직전에 준페이를 파티에 넣었다 빼면 "죽지 마라." 라고 해준다. 중간의 응원 대사도 오리지날 P3 때부터 "내가 죽게 놔두지 않아!" 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부분.
5.2. 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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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도수 트리플A, 낙천도수는 떼렛뗏떼! 역습의 풀파워 헛스윙 슬러거, 이오리 준페이!'''
- "역시 나도 이건 받아들이기 힘들구만..."
신규 캐릭터로 등장. 페르소나는 P3 때와 같은 트리스 메기스토스. 신장과 체중은 각각 177cm, 66kg이다.
섀도우워커 비상근대원을 맡으면서 휴일엔 소년야구단 코치에 힘쓰고 있다. 아마도 소년야구단 관계의 일로 어딘가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전철을 탔다가 목적지를 지나쳐버려서 이나바시에 도착, 사건에 말려들게 된다.
소개 영상에선 치도리에게 청혼하는 꿈을 꾸며 본인을 섀도우 워커의 핵탄두라고 소개한다. 개그와 무드 메이킹은 여전하지만 자신감있는 태도를 보인다.
PV에선 야소이나바에 도착하고 자판기에서 음료수를 뽑으려는데 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쉐도타임이 되면서 전원이 꺼졌다. 그리고 그대로 난입하는데 "너 말야, 이제 그만 준페이에서 졸업하지 그래?"라는 유카리의 승리 대사처럼 여전히 허당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P4사이드에서는 멋지게 난입하려다가 기둥에 부딪쳐서 그대로 혼절. 준페이의 쉐도우는 "저게 내 원본이라니 울고 싶다."며 깐다(...).
게임내 성능은 운명 카운터로 장기전에 유리한 나오토와 마찬가지로 배팅 시스템으로 장기전에 특화된 캐릭터. 배팅 시스템은 야구 룰과 동일한데 B계열 공격을 히트시 1루씩 전진,헛스윙시 스트라이크,B계열 가드시 볼,피격시 아웃으로 히트시마다 주자를 전진시켜 점수를 쌓으며 10점이 되면 패시브스킬인 승리의 포효가 발동돼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하고 체력과 SP가 회복되며 점수가 10의 배수를 찍을 때마다 회복량이 늘어난다. 점수는 라운드가 끝나도 초기화되지 않으며 55점까지 늘릴 수 있다. SP스킬을 클린히트시키면 홈런이 되어 모든 주자와 타자를 점수에 더할 수도 있다. 점수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본인에게 유리한 게임이 되기에, 5판 3선승제 게임에서 점수를 많이 따면 압도적인 성능을 보인다. 이런 복잡한 시스템으로 어떻게든 B계열 기본기를 조금이라도 더 맞추기 위해 버스트와 1more도 아낌없이 써야 해서 조작난이도는 그렇다쳐도 운영이 어렵다. 승리의 포효 발동 후 화력은 잘 나오지만, 10점을 못따면 밑도 끝도 없이 말리고 아무것도 못하는 캐릭터인 탓에 사나다 아키히코나 미나즈키 쇼와 같은 러쉬형 캐릭터에게는 고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온다.
길티기어 컬러는 클리프 언더슨, 블레이블루 컬러는 카구라 무츠키.
참고로 이 게임의 배경 설정에 의해 페르소나 시리즈의 '''공식 루트가 치도리 생존 루트라는 게 확정'''되었는데,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준페이가 목에 걸고 있는 칼 모양의 목걸이는 치도리가 좋아하는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선별해서 준페이에게 선물해 준 것이라고 한다. 치도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칼 꽂힌 것 같은 착시형 카츄사와 같은 브랜드 제품이라고.
별로 신경 쓸 건 아니지만 다른 P3 출전 캐릭터와 달리 일격필살기에 소환기를 쓰지 않는다. [아이기스는] 쥰페이는 스토리상 키쿠노에게 소환기를 못 받았지만 섀도 타임이 TV속 세계와 마찬가지인 상태라 소환기 없이 페르소나를 소환할 수 있었다.
5.3.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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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시기 상 한창 치도리에게 푹 빠져있을 때라 솔로들에게 염장을 지르면서도, 2배로 늘어난 멤버들에게 쓸데없는 소리나 해서 도합 4배로 걷어차이는 처지. 거의 곰이랑 똑같은 취급을 받는데, 특히 3 사이드의 미스터 X 의뢰에서는 괜히 P4 여성진들에게 작업 걸려다 호되게 당한다. 하지만 다른 여성진에게 보이는 관심은 미팅 찻집의 분위기를 탄 정도에 그치는 것이지, 진지한 감정은 아니다. P4 멤버 중에서는 후속작의 마법사와 특히 잘 어울려 논다.
본편에서 나왔던 손 들어 사무라이도 등장한다. 미팅 찻집에서 운명의 상대를 찾을 때 확정 선택지로 나오며 레이가 외치기도 하는 등 간간이 나와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 개그를 진심으로 재밌어하는 사람은 유키코밖에 없다(...). 후에 모든 일이 끝났을 때 젠과 레이가 함께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이상한 나라의 그대에서는 치마 속을 들여다 볼 생각으로 작아지는 물약을 마시려다 속셈을 눈치챈 유카리에게 변태 취급을 받는다. 그런고로 물약은 유카리가 대신 마시지만, 작아진 일행들을 본 코로마루가 야생의 본능에 눈을 뜨면서 온갖 수난을 당한다. 준페이는 본의 아니게 화를 피하게 된 셈이다(...).
미팅 찻집의 운명의 상대 이벤트에서는 3주가 P4 여성진이나 벨벳 룸 여성진과 결혼하려 할 때 태클거는 역할로 나온다.[16] 그러나 주인공들과 운명의 상대가 되면 남자와 엮였다는 사실에 정색을 한다. 미궁의 주인도 이를 알았는지 합성 사진에서 준페이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힌다(...).[17] 교회 문을 열 때는 후딱 결혼하고 후딱 이혼해서 치도링과 재혼하겠다며 정신승리를 한다.
3주와 운명의 상대가 됐을 때는 이 녀석의 운명의 상대 운운하길래 과연 누가 될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게 나라니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며 완전 기분 잡쳤다고 말한다. 또한 내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냐며 전생에 뭐 죽을 죄라도 지었나 고민하는데, 이때 죄 지은 거 아니냐고 하면 니가 나에 대해 뭘 아냐며 내가 이래서 요즘 애들을 싫어한다고 말한다(...). 어쩔 수 없다고 하면 하지만 난 리더님과는 달라서 그렇게 금방 상황을 받아들이지는 못한다고 비아냥댄다. 합성 사진을 보고 기쁘다고 말하면 처음엔 경악하다가 "아, 그거냐? 니가 보기보다 인기가 좀 있다는 거지? 제길.. 다들 이 녀석의 어디가 좋다는 건지.."라고 꼬아 들으며 열등감을 분출한다.
4주로 운명의 상대가 되면 푸념이 조금 달라진다. 남자의 운명의 상대로 나를 뽑았다는 것부터가 단단히 틀린 거라며, 잘못해 놓고 시치미 뚝 떼는 건 도대체 어디서 배운 거냐고 기계 목소리에게 호통친다(...). 그러나 목소리가 준페이의 말을 씹고 자기 할말만 하자 준페이 왈, "나 싫어~! 내가 이 녀석의 운명의 상대라고!? 이렇게 샤방샤방한 곳에 둘만 남겨지다니 나 울 거야~!"(...) 이때 나야말로 울 거라고 하면 귀여운 척하지 말라며 무섭다고 한다(...). 안 잡아먹는다고 하면 그런 생각 안 했다며 그렇게 생각하는 니가 무섭다고 말한다(...).
합성 사진을 보고 이게 말이 되냐는 준페이에게 그런 실례가.. 라고 하면 뭐 어차피 넌 인기도 많다며 살짝 질투를 표한다. 그래도 자신은 전혀 신경 안 쓴다며 누가 뭐래도 난 진실한 사랑에 눈을 떴다고 하는데 이때 "너 말구!!"를 덧붙인다(...). 결혼하자고 말하면 농담을 받아주는 척 하다가 "있지, 여기엔 너랑 나 둘뿐이야. 니 파트너도 없다고. 네 농담을 거둬 줄 사람이 없단 말이다."라고 정색한다(...).
방과후 악령클럽에서는 유카리가 준페이에게 바보 아냐 3히트를 날리자[18] 옆에서 유키코가 폭소한다. 공포를 극복하고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곰이 만든 코안경을 쓰는 등 나름 노력하지만 오히려 놀란 유카리에게 혼나며, 미궁 탐색 중에 준페이 아워를 하려다 유카리에게 어퍼컷을 맞는 수난을 겪는다(...). 그리고 3층에서 4층으로 떨어져 일행들과 방에 갇혔을 때는 "유카리찡은 계속 집에 갈래 하고 징징거렸잖아"라고 어그로를 끌었다가 유카리에게 싸대기를 맞는다(...). 후에 교내 산책에서 준페이 아워를 하는데 이를 들은 4주는 지금까지 보고 들었던 것 중 제일 무서웠다고 평한다.
이나바 향토전에서는 떠들썩한 녀석 FOE를 봤다가 칸지를 보고 여기 5마리 째가 있다는 희대의 명언을 남겼다. 의뢰에서는 엘리자베스가 축제 의상을 입은 모습을 보고 말겠다는 집념으로 땀에 흠뻑 젖은 웃옷을 물뿌리개까지 뿌려가며 열심히 빨았으나, 옷을 입을 사람은 따로 있었고.. 절규하며 양호실을 박차고 나가는 모습이 압권(...).
시계탑에서는 사이드를 막론하고 또 막다른 길이라며 잘 좀 해보라고 리더에게 짜증을 내서 팀의 사기를 떨어뜨린다. 이때 (선택하지 않은 쪽의) 주인공이 팀 명을 외칠 것을 권하는데, 미팅 찻집에서 지었던 팀명을 제대로 기억하면 일치단결하는데 성공하고 준페이도 사과한다. 후반부에는 유카리의 일침으로 바뀐 선배들을 보며 스스로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솔직히 나도.. 선배들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은 점도 있고..
우리랑 1살 차이밖에 안 나지만 선배들이 안고 있는 고민 같은 건 딴 세상 얘기라고 치부했어..
서로 알아가기도 전부터 혹시 말실수는 하지 않을까 싶어 내가 먼저 멀리한 건 아닐까?
생각해 보니 선배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이야."
4 사이드에서는 주로 귀찮아하는 3주에게 태클을 거는 역할로 나온다. 미팅 찻집에서는 리세의 가짜 울음에도 안 넘어가는 4주를 보고 이 맹공격에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있다니 무섭다며 놀라는데, 3주가 방금 무슨 대단한 일이 있었냐고 묻자 너한테 일반인의 감각이 있다면 좋겠다며 말을 잇지 못한다(...).
방과후 악령클럽의 화장실 이벤트에서는 가장 앞에 있는 청소 도구 칸에 건장한 남자들과 함께 숨는다. 여기에 4주까지 오면 미어터져서 주저앉기 직전의 모습을 보인다(...). 그 와중에도 여자애들이 그렇게나 있는데 여기 비율은 완전 꽝이라며 실망하는데, "반대로 대박이지"라고 하면 '''"어디가? 나중에 진지하게 이유 좀 들어보자!"'''하고 분노한다(...).
5.4. 페르소나 3 THE MOVIE
5.4.1. Spring of Bi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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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에게 열폭(...)하는 시점이 조금 다르다.원작에서는 주인공과 유카리 셋이서 타르타로스를 처음 들어갈때 미츠루가 그곳에서 리더를 주인공으로 정하고 준페이가 반발하는데,극장판에서는 타르타로스에서 만나는 '''버스터 드라이브'''[19] 에게 고전하다가 주인공이 잡아내고 다른 사람들이 칭찬하는걸 보고 열폭의 기운을 흘리다가 두번째 만월에[20] 나타난 쉐도우를 잡기 위해 준비할때 미츠루가 그곳에서 리더를 정하고 준페이가 반발한다.싸울때도 조금 다른데,본작과는 달리 주인공이 준페이에게 '등을 맡긴다' 라고 하며 쉐도우의 공격을 받아내는 사이 준페이가 쉐도우를 처치한다.이 이후 주인공에게 눈에 띄게 부드러워진다. 이후 후카 구출작전에서도 주인공을 신뢰하는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다만 원작 게임에서도 준페이가 주인공에게 노골적으로 적대하는 부분은 러브호텔의 법황 & 연인 쉐도를 쓰러트린 후부터 1학기 기말고사 기간까지이므로, 앞으로 태도가 다시 변할 수 있다.
초반 타르타로스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준페이의 상징인 떼렛떼떼~도 빠지지 않고 나왔다.
5.4.2. Midsummer Knight's Dream
이번 편에서는 아라가키와 아마다의 스토리에 많은 비중이 할애된 관계로 준페이에게 있어 중요한 치도리 관련 이벤트가 뒤로 밀려나게 되었다. 또한 원작에서 준페이가 주인공에게 크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부분인 7월의 법황 & 연인 쉐도 처치 이후부터 기말고사 기간까지의 내용이 구렁이 담 넘어가듯(...) 묘사가 생략되어 버려서 마코토와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SEES단의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은 변함이 없다.
러브호텔에서는 연인 쉐도의 정신공격에 의해 뇌쇄상태가 되어 미츠루와 사나다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인다.[21] 그 때문에 마코토에게 따귀를 한 대 얻어맞고 정신을 잃는다. 덕분에 마지막 총공격에도 미참가. 이후 주목할 만한 부분은 웬만해서는 보기 힘든 준페이의 모자 벗은 모습을 볼 수가 있다는 것이다. 야쿠시마의 해변에서 놀 때 모자를 벗은 준페이를 볼 수 있다. 그 이외에는 크게 비중이 없다. 성우 코멘트를 통해 극장판 3편에서는 준페이와 치도리의 드라마가 진행된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므로, 준페이가 큰 비중을 얻게 되는 것은 3편이 될 것이다.
5.4.3. Falling Down
주인공과 모치즈키 료지와 더불어 이번 편의 중심적인 스토리를 맡게 되었다. 비중도 전편까지와 비교해서 확 오른 상태. 물론 개그도 죽지 않았다. 극장판 내용 전개 상 순서가 바뀌었지만 전체적인 사건의 흐름은 원작 그대로 재현되었다.
시작부터 스트레가에 붙잡힌 상태로 다른 S.E.E.S.단들이 싸울 때 혼자서만 싸우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마지막 순간 홀로 자신을 인질로 잡고 있던 치도리를 제압하여 S.E.E.S.단을 돕는다. 이후 원작처럼 치도리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시도때도 없이 찾아가며 치도리와 좋은 관계가 된다. 중간에 유카리에게 염장을 지르기까지... 여기서 준페이의 이야기를 듣는 유카리의 표정이 볼만하다. 이때 마코토가 준페이의 그러한 이야기를 듣고 친해지면 친해질 수록 없어졌을 때 괴로워진다며 말하자, 준페이는 없어질 때의 일을 왜 생각하냐면서 그런 인생은 참 시시하다고 말한다. 마코토의 이러한 언동 때문인지 수학여행에서도 료지에게 요즘 그 녀석, 잘 이해가 안 간다는 식으로 말한다. 하지만 료지가 마코토는 어째서 그런 말을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22] 결국 준페이도 그런 마코토를 이해하게 된다.
이후 문제의 온천 이벤트에서 또다시 보기 드문 모자 벗은 준페이를 볼 수 있다. 원작에서는 온천에서도 모자를 쓰고 들어갔는데, 아무래도 잠수하여 헤엄치는 신이 나오기 때문에 모자를 벗긴 것으로 추정된다. 온천에서 남 / 여탕 교대시간이 되어 미츠루 일행이 들어오자 들키지 않도록 탈출하기 위해 물 속으로 잠수해 뒷문 쪽으로 나가기로 한다. 들키지 않고 뒷문 쪽까지 이동하는 데는 성공하나, 준페이는 혼자 물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그 이유는 허리에 감은 타올이 떠내려가 버려서... 결국 혼자 낙오될 위기에 처한다. 여기서 비장하게 자신을 버리고 가라고 하지만, 동료들은 모두들 준페이를 버리고 갈 수는 없다고 하며 준페이를 격려한다. 그러나 결국 미츠루 일행에게 들키고 처형당하게 된다. 준페이의 떠내려간 타올은 후카가 주웠다가 사태를 파악하고는 놀라서(...) 떨어뜨려 버린다.
수학여행에서 치도리에게 줄 비녀를 사서 돌아오자마자 곧바로 병원부터 달려가지만, 이미 스트레가가 치도리를 데려간 후였다. 그날 밤 쉐도 타임이 되자 후카의 탐색으로 치도리를 찾아내고 그녀를 다시 되찾기 위해 타르타로스로 향한다. 여기서 동료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치도리를 되찾는 데에 성공하지만[23] 숨어 있던 타카야의 총에 맞고 목숨을 잃고 만다. 그 후 원작처럼 치도리가 자신의 페르소나 능력으로 자신의 생명을 준페이에게 넘겨준 뒤 숨을 거두고, 그녀의 죽음을 쓸데없다고 말하는 타카야에게 분노해 치도리의 페르소나와 하나가 된 트리스메기스토스를 꺼내들어 타카야를 일격에(!) 격파하고 진마저 쓰러트린다. 이로써 준페이는 동료들 중 극장판 전체에서 전생 페르소나를 최초로 사용하게 된 영광을 얻게 되었다.[24] 이후 치도리가 남겨 둔 스케치북의 그림을 보고는 감동하여 치도리를 좋아하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말하며, 치도리에게 주려고 했던 비녀를 꼭 쥔채 등장 종료.
5.5.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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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이오리 준페이. 혜성같이 데뷔!"'''
다른 멤버의 커뮤에 출연해 여기저기서 까이는 게 일상이지만 다 받아준다. 그리고 본인도 이걸 잘 알고 있으며, 스스로 분위기메이커를 자청하고있다. 본편 초중반에 보이는 모습에 비하면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커뮤 6랭크부터 준페이의 방을 둘러볼 수 있는데, 본편처럼 개판 5분전이다. 엘리P에 의하면 최고의 역작이라고... 덧붙여 준페이의 침대 밑에 있는 '''은밀한 책'''도 확실하게 재현해놓았다.
머리스타일이 빡빡머리인데다 모자까지 쓰고 있어서 컬러 가발이 정말 안어울린다. 그나마 디폴트 의상은 잘뽑혀서 다행.
5.6.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Q2 홈페이지에서 최초로 프로필, 영상이 공개된 5명 중 하나로 나머지는 주인공 4명(...). 과연 PQ 굴지의 에이스라고 칭송 받았다.
작품 내 곰과 더불어 최고의 개그 캐릭터다. 등장하면서 초 하이텐션으로 개그를 일삼고 유카리에게 태클을 먹는게 주요 일상. 진지한 부분은 잘 나오지 않고 분위기가 어두워지는 4장 이후에도 밝음을 유지한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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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실종 사건 당시 두 손 든 사무라이 (お手上げ侍)라는 개드립[25] 을 치는데, 유카리의 바보 아냐? 2연타가 바로 이때 나왔다(...). 정발판에서는 '두 손 들었다 놨어', '원기옥'으로 적당히 번역되었다. 남주인공의 반응이 '어 그래/바보네/......'로 무시 일관인 반면 햄코는 맞장구를 칠 수도 있는데 이게 '''엄청 귀엽다!!''' 후일 데빌 서바이버 2의 주인공과 페르소나 Q에서 젠과 레이가 간만에 시전하기도 하는 등 종종 회자된다. Q에서는 2연타에서 진화한 바보 아냐 3연타가 나오기도 했다.
이 이벤트가 미국판에선 전혀 다른 대사로 번역되어 밈이 되었다. 준페이가 '''"이건 명탐정인 나 이오리 준페이에게도 정말 힘든 사건인데."'''This is a tough case, even for Junpei Iori, Ace detective. 라며 자화자찬하는 대사로 바뀌었는데, 이에 대한 타케바 유카리의 츳코미는 '''"Ace detective? More like Stupei, Ace Defective."''' 전자는 당연히 Stupid 와 Junpei의 합성어, 후자는 detective와 defective의 스펠링 유사성을 이용한 말장난. 이로 인해 북미 페소 팬들 사이에서 준페이를 부르는 별명으로 '''Ace Defective'''가 생겼으며, 이 이벤트는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에도 충실히 재현되었다.
사실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P3P의 더미 데이터상으로 여주인공과의 '''애인 엔딩'''이 존재한다. 심지어 어나더 엔딩 이후의 3월 5일 이야기도 있을 정도며, '''이 모든 데이터가 음성녹음까지 전부 끝난 상태이다.'''# 다만 추가/변경점 자체는 적다. 치도리 문제를 비롯한 여러 이유 때문에 빠진 듯 하다.
누군가 만들어 본 수염없는 준페이.
'''떼렛떼떼'''라는 동인지가 국내에서 나온 적이 있다. 인쇄본이 아닌 카피본이지만. 표지엔 축제용 복장을 입고 멋지게(?) 못 박힌 야구방망이를 들고 있는 준페이가 그려져 있다.
페르소나 3의 연극에서는 오오카와 겐키가 맡게 되었다.
[1] 공식 사이트의 소개 키워드 중 하나도 '무드 메이커?' 이다.[2] 특별과외활동부 멤버들 중에서도 안좋은 배경이나 쉐도타임과 관련된 비극 없이 스카웃된 유일한 캐릭터다. 페르소나를 처음 인지하게 된 계기도 그저 우연[3] 예외로 ~치를 붙이기 어려운 아마다는 아마다 소년, 아이기스는 아이쨩, 요시노 치도리는 치도링이라 부른다.[4] 거의 엄친아 주인공급의 냉정하고 정확한 판단을 보여준다.[5] 마침 이때 환기를 위해 어차피 아는 사람밖에 안 올 거라면서 방문을 열어두고 나갔다.[6] 자신은 중학교 2학년 때 전학왔다고 한다.[7] 별 이유는 없다. 그냥 자신이 다른 사람이 못하는 일이기에 신나서 하고 있었던 것이다.[8] P3P에서는 치도리와 싸울 수는 없다고 말해 치도리전 파티에 넣을 수 없게 되었다.[9] 다른 동료들은 소중한 사람의 죽음 등의 시련을 '극복'하면서 각성한 것과 달리 준페이는 순전히 소중한 사람이 죽은 '분노'로 각성했다.[10] 다만 FES에 추가된 에피소드 아이기스는 오리지날 스토리를 기준으로 제작되었기에 치도리가 사망한 루트를 따르는데, 이런 애매한 설정 부분을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 생존 루트로 확정지으면서 에피소드 아이기스와 등장 기체 한명은 트리니티처럼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자세한 설명은 P4U2 문단 참고.[11] 이 이벤트 직후에 말을 걸면 주인공도 피해자인데 잘못했다며 사과를 들을 수 있다. 여주인공 루트에서는 선택기가 뜨는데 역시 사과하는 말을 들을 수 있다.[12] 피로 상태에서 다운되면 회복에 '''2턴'''이 걸린다.[13] 이는 본가 세계수의 미궁 4편에서의 對6계층 보스전 최종 세팅에 가까운 형태이다. 당연히 한 턴에 박아 넣는 딜이 무지막지할 수 밖에...[14] 대신 후속작에서 설정이 변경되어 사랑을 이루는데 성공한다![15] 사실 싸운다기보다는 사이에 끼어서 당황하는 편에 가깝긴 하지만[아이기스는] 소환기가 몸에 내장돼 있었다[16] "이 결혼! 이의 있습니다! 주인공.. 날 두고 다른 여자랑 결혼하려 하다니 너무하잖아!"(...)[17] 남성진의 경우, 합성 사진에서 남주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운명의 상대로 결정된 사람이 왕자님 복장을 하는데 이쪽은 거꾸로 된 것. 티아라가 잘 돋보이라고 친절하게 모자까지 벗겨줬다(...).[18] "바보 아냐?", "진짜 바보 아냐?", "바보 맞구나"(...)[19] 실제 본작에서 만나게 되는 중간 보스급 쉐도우이다.[20] 첫번째 만월은 주인공이 페르소나를 처음 쓴 시점이다.[21] 게임 상에서도 운 수치가 비교적 낮아 상태 이상에 잘 걸리긴 한다(...) [22] 여기서 료지는 마코토에 대해서 '''마치 나 자신처럼''' 안다고 말한다. 료지의 정체를 생각해 보면 의미심장한 말.[23] 치도리 또한 마음이 흔들리는 상태였기에 준페이를 끝장내지 못했다.[24] 다른 캐릭터들의 페르소나 전생 이벤트는 극중에서 재현이 되었으나, 실제로 페르소나가 전생한 것은 준페이가 최초이다. 다른 동료들의 페르소나는 전생하지 않은 상태.[25] 웃음 포인트를 설명하자면, 항상 검을 손에 차고 다니는 사무라이마저도 두 손 들 정도로 절망적인 상황이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