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령왕비 금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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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대한민국 국보 제158호'''
'''무령왕비 금목걸이'''
武寧王妃 金製頸飾


'''소재지'''
충청남도 공주시 관광단지길 34, 국립공주박물관 (웅진동)
'''분류'''
유물 / 생활공예 / 금속공예 / 장신구
'''수량/면적'''
2개
'''지정연도'''
1974년 7월 9일
'''제작시기'''
백제시대
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4. 국보 제158호


1. 개요


武寧王妃 金製頸飾.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송산리 고분군에 위치한 무령왕릉에서 1971년 여러 유물들과 함께 출토된 무령왕비의 순금 목걸이 2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1점, 국립공주박물관에 1점씩 각각 소장 중이며, 2쌍 모두 대한민국 국보 제158호로 지정되어 있다.

2.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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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4㎝, 16㎝.
1971년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금목걸이 2점으로, 유물의 제작 연대는 6세기 경이다.
목걸이 한 점은 14.0㎝, 또 한 점은 16.0㎝로 서로 길이가 다를 뿐 재질이나 제작기법은 완전히 동일하다. 각각 7개, 9개의 마디를 연결해 제작하였고, 끝 부분에는 목에 걸기 위해 두 개의 마디를 얇은 고리에 걸어놓았다.
전체적인 형태가 신라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와 비슷하나, 황남대총의 목걸이는 여러 겹의 사슬이 마디를 이루는 형태로 금구슬곡옥이 각 마디에 연결되어 있는 형태이다. 각 마디의 양끝을 끈처럼 가늘게 늘여서 걸기 위한 고리를 만들고 다시 몸체에 다섯 바퀴 정도 정교하게 감아 현대적인 디자인을 가진 무령왕비 금목걸이에 비하면 아무래도 기교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
무령왕비 금목걸이는 함께 발굴된 은제 팔찌, 금귀걸이, 금제 관식과 함께 백제 장신구 문화를 대변하는 국보급 유물이며, 그 예술성 또한 최상위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황남대총 남분 출토의 목걸이와 비교해 백제만의 특징을 보여주어 의미가 크므로, 1974년 7월 9일 대한민국 국보로 지정되었다.

3. 바깥고리



4. 국보 제158호


공주시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백제 무령왕비의 목걸이로, 길이는 각각 14㎝, 16㎝이다. 9마디로 된 것과 7마디로 된 것 2종류가 있는데, 발굴 당시 7마디 목걸이가 9마디 목걸이 밑에 겹쳐져 있는 상태로 발견되었다.

활 모양으로 약간 휘어진 육각의 금막대를 끝으로 갈수록 가늘게 하여 고리를 만들고 다른 것과 연결시켰다. 고리를 만들고 남은 부분을 짧은 목걸이의 경우 10∼11회, 긴 목걸이는 6∼8회 감아서 풀리지 않게 하였다. 일정한 간격으로 연결된 금막대마다 고리를 만들고 마무리를 한 솜씨가 매우 뛰어나다.

2개의 목걸이 모두 한쪽 끝에 몸에 걸기 위한 작은 고리가 끼워져 있을 뿐 다른 장식은 하지 않은 간단한 구조를 하고있다. 현대적 감각과 함께 매우 세련되어 보이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