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

 


[image] '''대한민국 국보 제194호'''
'''황남대총 남분 금목걸이'''
皇南大塚 南墳 金製頸飾


'''소재지'''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용산동6가, 국립중앙박물관)
'''분류'''
유물 / 생활공예 / 금속공예 / 장신구
'''수량/면적'''
1식
'''지정연도'''
1978년 12월 7일
'''제작시기'''
신라시대
[image]
1. 개요
2. 내용
3. 바깥고리
4. 국보 제194호


1. 개요


皇南大塚南墳 金製頸飾. 1973년~1975년 황남대총 남분 발굴 당시 출토된 신라시대 순금 목걸이.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국보 제194호로 지정되어 있다.

2. 내용


길이 33.2㎝.
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의 황남대총 남분에서 출토된 신라시대의 금목걸이로, 제작 연대는 대략 4세기 후반~5세기 초반(서기 300~400년대 사이)로 추정되고 있다. 같은 시기에 제작되어 황남대총에 함께 묻힌 황남대총 북분 금관, 황남대총 북분 금제 허리띠, 황남대총 북분 금팔찌 및 금반지, 황남대총 북분 유리잔, 황남대총 북분 은제 관식, 황남대총 북분 금제 고배, 황남대총 북분 은잔, 황남대총 북분 금은제 그릇 일괄, 황남대총 남분 금제 허리띠, 황남대총 남분 금제 관식, 황남대총 남분 은관, 황남대총 남분 은제 팔뚝가리개 등 7만여점에 이르는 유물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금실을 꼬아서 만든 금사슬에 금구슬 6개를 교대로 연결하고, 가장 하단부에는 순금으로 만들어진 곡옥을 달아놓았다. 월성로 가-13호무덤에서 출토된 신라 금목걸이의 디자인과 매우 유사하다.
목걸이 장신구의 비례와 크기가 매우 정교하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멋을 풍긴다. 황남대총 남분은 60대 남성의 무덤으로 추정되는데, 4세기에서 5세기 사이 한국 남성들의 디자인 감각을 엿볼 수 있다.
1978년 12월 7일 대한민국 국보로 지정되었다.

3. 바깥고리



4. 국보 제194호


경주시 황남동 미추왕릉 지구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무덤인 황남대총에서 발견된 길이 33.2㎝의 금 목걸이이다.

황남대총은 남북으로 2개의 봉분이 표주박 형태로 붙어 있는데, 남쪽 무덤에서 사람의 목에 걸린 채로 널(관) 안에서 발견되었다.

금실을 꼬아서 만든 금 사슬 4줄과 속이 빈 금 구슬 3개를 교대로 연결하고, 늘어지는 곳에는 금으로 만든 굽은 옥을 달았다. 경주지역 신라의 무덤에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목걸이 끝부분에 푸른빛의 굽은 옥을 장식한데 반하여 전체를 금으로 만들고 끝부분에도 굽은 옥 형태의 금으로 장식한 독특한 목걸이이다.

금 사슬, 금 구슬, 굽은 옥의 비례와 전체적인 크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어,우아하고 세련된 멋을 풍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