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도즈노

 


1. 개요
2. 정체
3. 작중 행보


1. 개요


[image]
<colbgcolor=#9096ff> '''영명'''
'''Murozond''', The Lord of the Infinite (영문명: 무로존드)
'''종족'''
용족 (무한의 용군단)
'''성별'''
남성
'''진영'''
무한의 용군단, 고대 신
'''직위'''
무한의 군주; 무한의 용군단 수장
'''상태'''
사망 (처치 가능)
'''지역'''
시간의 끝
'''인간관계'''
노즈도르무(타락하기 전의 자신)
'''성우'''
마틴 신(영어 WoW), 임채헌(한국 WoW)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 영문 이름 Murozond(무로존드)는 Nozdormu(노즈도르무)의 아나그램이며, 한국의 경우 노즈도르무의 이름을 거꾸로 읽은 것이다. 따라서 성우도 노즈도르무와 동일하다.
청동용군단과 대립중인 무한의 용군단의 지도자이다. 그 힘은 시간의 지배자 노즈도르무에 거의 필적할 정도로, 노즈도르무조차 그가 막고 있는 시간의 길을 뚫지 못했다. 게임 상에서는 인던에서 출현하고 끝이지만 소설상에서는 뒤에서 오만짓을 다하고 다녔다.

2. 정체


그 정체는 바로 '''미래의 타락한 노즈도르무'''로, 노즈도르무가 자신의 예정된 운명에 대해 번민하다 고대 신의 속삭임을 받아들여 타락한 모습이다. 즉 현재의 노즈도르무와 청동용군단은 미래의 자신들과 싸우고 있는 셈. 그리고 노즈도르무는 자신의 죽음을 알고 있는 만큼 본인이 무한의 용군단의 수장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으며, 언젠가 찾아올 타락과 자신의 최후 역시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다. 다른 시간 속에서 돌아오지 못한 용들이 무한의 용군단이 된 것일 수도 있다.
시간의 순수성, 현재의 중요성, 힘을 잃은 위상, 청동용의 힘 밖으로 벗어난 시간의 길 등에 따라서 현재의 노즈도르무는 미래의 무르도즈노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까지가 판다리아의 안개의 설정이였는데,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후론 등장이 없는 상태라서 타락하고 있는 중이거나, 이미 타락해서 더 이상 볼 수 없을 수도 있다.

3. 작중 행보



3.1. 대격변


[image]
이제 시간을 벗어나 살아가는 무르도즈노는 한때 위대한 용의 위상, 시간의 지배자 노즈도르무였습니다. 노즈도르무는 티탄에 의해 자신의 최후를 직접 목격했습니다. 이에 고통받던 노즈도르무는 고대 신의 꼬임에 넘어가, 예정된 죽음을 피하고야 말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결국 노즈도르무는 시간의 길을 산산이 흩어버리고, 새로운 용군단... 아제로스의 미래를 위협하는 무한의 용군단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의 끝", 난 한때 이곳을 그렇게 불렀다. 그때는 알지 못했다. 보지 못했지. 그런데, 뭐? 여기서 날 막겠다고? 내가 이리 힘들게 일궈 놓은 운명을?

장님처럼, 꿈틀대는 벌레처럼, 끝없는 광기와 절망을 향해 기어가는 너흰 알지 못한다. 난 진정한 시간의 끝을 목격했다. 이거? 이건 축복이다. 네놈들은 이해할 수 없겠지만.

최종적으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4.3 패치에서 추가된 황혼의 시간 5인 영웅 던전중 하나인 시간의 끝의 마지막 우두머리 몬스터로 등장한다. 무르도즈노는 데스윙에 의해 종말을 맞은 미래에서 기거하며 과거로 가는 시간의 길을 막고 있었으며, 이에 노즈도르무가 과거로 돌아가 용의 영혼을 회수하기에 앞서 모험가들에게 무르도즈노를 처치할 것을 부탁한다.
게임상에서 구현된 무르도즈노는 무한의 용군단의 지도자 + 전직 위상이라는 위명에 걸맞게, 1800만이라는 레이드 보스급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온갖 강력한 스킬들을 사용하나, 노즈도르무의 축복을 받은 5인 모험가 파티에게 암살당하고 만다. 심지어 먼치킨 죽음의 기사 한명에게 썰리기까지 했다.

'''넌 네가 무슨 짓을 저지르는지 모른다, 아만툴... 내가… 본… 것은...'''

이전까지 시리즈 내에서 무한의 용군단이 차지해 왔던 비중 + 전직 위상이라는 위압감에 비해, 고작 5인 던전에서 등장하여 썰려나간지라 아쉽다거나 허무하다는 의견을 보이는 팬들이 많다. 다만 설정부터가 시간 및 평행세계와 깊게 연관되어 있는 캐릭터이고, 게임 내에서 무르도즈노를 쓰러뜨렸을 시에도 생명력이 1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는 등 석연치 않은 점들이 많이 남아있기에 추후 어떤 형태로든 간에 다시 등장할 것이라 예상하는 와우저들이 많다. 물론 노즈도르무 본인이 "이제 끝났다." 라는 대사를 하기 때문에 더이상의 등장은 없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다른 의견도 있다. 어찌됐건 현재의 노즈도르무가 타락한다는건 기정 사실이므로 무르도즈노 시점에서 보면 과거의 무르도즈노가 언젠가는 다시 출현할 가능성도 무시하지 못한다. 그리고 끝났다라고 한말 뒤에 계속 반복되고 너희들(플레이어)이 날 제압하겠지 라는 대사도 있는걸 보면...
판다리아의 안개 다음 확장편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시간을 다룰 수 있는' 가로쉬의 동료가 언급되었다. 시간과 관련된 능력이라면 청동용군단이나 무한의 용군단일 것이 거의 확실한데, 무한의 용군단의 잔존 세력이나 청동용군단의 배신자일 가능성이 높았다. 실제로 소설 전쟁범죄에서 가로쉬가 탈옥할때 날뛰던게 무한의 용군단이었다.
그 뒤로 전혀 언급이 없는데, 군단 들어서 크로미가 누군가에 의해서 계속 살해당하며 정해진 역사보다 더 빨리 죽는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현재로썬 이게 무르도즈노의 짓일 거라는 의견이 많은 편. 또 확장팩이 진행되면서 위상이 이렇게 쉽게 당한 것도 납득되는 수준이 됐는데, 무르도즈노는 위상의 힘을 잃은 노즈도르무가 타락한 것이며 그렇기에 고작 이 숫자의 영웅들에게 죽었던 것이다.

4. 하스스톤



'''한글명'''
무르도즈노
[image]
'''영문명'''
Murozond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공용
'''종족'''
용족
'''비용'''
7
'''공격력'''
6
'''생명력'''
6
'''효과'''
'''전투의 함성:''' 앞으로 내 턴 제한 시간이 15초가 됩니다. 내 턴마다 카드를 2장 더 뽑습니다.
하스스톤에서도 여러번 등장했다. 첫 등장은 시간의 선술집 투기장 전용 카드로, 비용 7, 6/6에 전투의 함성으로 내 턴 시간이 15초가 되는 대신 내 턴마다 2장의 카드를 더 뽑을 수 있게 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영문명'''
무한의 무르도즈노
[image]
'''영문명'''
Murozond the Infinite
'''카드 세트'''
용의 강림
'''카드 종류'''
하수인
'''등급'''
전설
'''직업 제한'''
사제
'''종족'''
용족
'''황금 카드'''
제작 또는 카드팩
'''비용'''
8
'''공격력'''
8
'''생명력'''
8
'''효과'''
'''전투의 함성:''' 지난 턴에 상대편이 낸 카드를 모두 냅니다.
'''플레이버 텍스트'''
이번 기회에 지난 턴의 행실을 돌아보도록 하세요.
''("Well, I'm glad YOU knew what I should be doing this turn.")''

지금 이순간 또한 나의 시간이다!

이후 확장팩 용의 강림에서는 무한의 무르도즈노라는 이름의 사제의 직업 전설 카드로 '전투의 함성 : 지난 턴에 상대편이 낸 카드를 모두 냅니다.' 라는 효과를 갖고 등장했다.
'''한글명'''
무르도즈노
[image]
'''영문명'''
Murozond
'''단계'''
5
'''등급'''
전설
'''종족'''
용족
'''공격력'''
5(10)
'''생명력'''
5(10)
'''효과
(황금)'''
'''전투의 함성:''' 방금 전투한 상대편의 무작위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전투의 함성:''' 방금 전투한 상대편의 무작위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황금 하수인으로!
새로운 하스스톤 모드 전장에도 무르도즈노라는 이름으로 '전투의 함성 : 방금 전투한 상대편의 무작위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라는 효과를 가진 5단계 선술집 하수인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