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카드일람/전장 전용/5단계
1. 개요
전장의 카드들 중 5단계 하수인들이다.
2. 카드 목록
2.1. 기계
2.1.1. 기계 하수인
2.1.1.1. 스니드의 낡은 벌목기
기계라는 종족값이 있지만, 기계 덱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효과때문에 기계덱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무한루프를 막기 위해 스니드에서 스니드를 소환할 수는 없도록 설정되어 있다. 이 점은 원시지느러미 망꾼, 섬뜩한 방울뱀 등의 하수인과도 동일.
소환되는 하수인의 종류 자체는 4단계 이상의 하수인이 많기 때문에 이 카드가 죽음과 동시에 전투가 종료될 경우, 상대에게 높은 피해를 가할 수 있으나, 소환되는 하수인들의 평균 스탯이 너무 낮기 때문에 그 이후에도 전투가 지속된다면 사실상 죽음의 메아리가 없는 것이나 동일한 수준이라 효율이 높지는 않다. 운이 좋아 전투절단기나 맥스나 같은 하수인이 뜬다면 역전을 바랄 수도 있으나, 대개 2/2 카드가, 2/4 브란이나 늙거멀, 1/7 리븐데어, 1/1 제루스와 같이 전투에선 크게 쓸모가 없는 꽝 스탯 하수인들만 뱉어내는지라 기댓값이 떨어진다.
16.4.0 패치에서 단계가 6에서 5로 변경되었다. 6단계였던 시절에는 같은 단계의 섬뜩한 방울뱀에 비하면 종족값, 스탯, 죽메 무엇 하나 좋은 게 없어서 6단계 최악의 하수인으로 자주 비교되었으나, 단계가 달라진 이후로 그럴 일은 적어졌다. 적당한 타이밍에 나오면 기계 알과 비슷하게 안녕모듈과 합체하여 7/11의 천보 도발 하수인으로 용병으로 운용하기에 매우 좋다.
황금일 경우, 소환된 첫 번째 하수인이 카드가면 두 번째 하수인이 복제되어 등장한다.
17.4패치에서 용족, 해적 전설이 안나오는 버그를 고쳤다.
19.2에서 제루스가 삭제되고 미스락스와 엘리스트레이가 추가되어 간접 상향됐다.
소환되는 무작위 전설 하수인 종류
2.2. 멀록
2.2.1. 멀록 하수인
2.2.1.1. 왕 므라옳옳
메가사우루스에 전적으로 의존하던 멀록 덱에게 주어진 새로운 키 카드로, 메가사우루스가 삭제된 18.0.2 패치 기준 멀록 덱의 최고 밸류 하수인이다. 무려 모든 멀록에게 +2/+2 버프를 전투의 함성으로 한 번, 죽음의 메아리로 한 번, 총 두 번이나 광역으로 제공한다. 단순히 버프 성능으로만 봐도 어마어마하며, 므라옳옳 본체도 멀록이기 때문에 다른 멀록 하수인과 시너지를 받기도 수월하다.
더 좋은 점은 멀록 카드이기 때문에 내가 5성을 찍었다면 원시지느러미 망꾼 카드의 발견 효과로도 이 카드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 발견 효과 덕에 5성 카드치고는 황금 카드로 제작하기도 굉장히 쉬운 편이다.
황금카드로 제작할 경우 2마리를 필드에 내면서 +2/+2 전투의 함성 버프 두 번, 황금카드로 만든 뒤 +4/+4 전투의 함성 한번, 황금카드 죽음의 메아리 효과로 +4/+4 버프가 한 번 더 뿌려진다. 단순계산으로도 멀록 한 마리당 +12/+12 버프를 아무 시너지 없이 므라옳옳 혼자서 뿌려버리는 셈이다. 이쯤 되면 다른 덱들로는 버프 양을 따라가기가 도저히 불가능할 지경. 여기에 브란까지 더해진다면...
전투의 함성과 죽음의 메아리가 합쳐진 형태이기 때문에 브란 브론즈비어드, 남작 리븐데어 양쪽 모두와 궁합이 좋은 편이지만 어차피 멀록 덱의 본체는 사실상 브란이라 브란을 사용하는편이다. 저코 하수인을 많이 사용하는 멀록 덱 특성상 황금이건 죽메가 낭비되건 그냥 전함 버프만 주고 팔아 치우는 경우도 허다하다. 어차피 멀록을 이끌고 므라옳옳 타이밍까지 왔다면 죽메 +2/+2는 소소한 수준밖에 안 된다. 애시당초 독성이 있으면 그냥 체력 +2 버프나 마찬가지라서 후반부엔 그냥 시린빛이랑 비슷하다. 그래도 중반이 매우 약한 멀록에게는 죽메 +2/+2가 확실히 도움되기 때문에 멀록을 가는데 5성 발견에서 브란이 안 뜨고 므라옳옳만 떴다거나, 가끔 리븐데어랑 므라옳옳은 떴는데 브란이 안 떴을 경우 임시방편으로 죽메를 쓰기도 한다.
이 카드 단 한장의 추가만으로도 당시 멀록덱의 덱 파워는 순식간에 치솟았으며, 상위권 랭킹은 거의 무조건 멀록덱으로 도배되고 있는 판국이었다. 사기를 거하게 치면 굳이 메가사우루스까지 가지 않고도 이 카드, 시린빛 예언자와 독성지느러미 멀록을 잘 뽑아내면 1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안 그래도 11월 20일 패치 이후로 날아오르던 멀록 덱의 강세에 더더욱 박차를 가해버렸으며 결국 멀록 패치의 대대적 긴급 롤백이 이루어졌다. 롤백 이후의 멀록 덱은 이 카드 덕분에 5성 이후의 파워가 강력한 것은 여전하지만 5성 이전에 매우 약하다는 단점 탓에 굉장히 극단적인 순위 형태를 띠게 되었다.
2019년 12월 6일 패치로 전장에 추가되었다.
일러스트는 정예 타우렌 족장의 전투의 함성으로 생성되는 파워 코드 주문인 '나는야 멀록'의 일러스트를 재활용했다.
버프명은 므라옳[1] 이다.
2.3. 악마
2.3.1. 악마 하수인
2.3.1.1. 공허 군주
대전에서는 큐브 흑마의 핵심 카드로 악명이 높았던 카드였으나, 전장에서는 공허방랑자의 스텟이 너무 미미하기 때문에 6단계 하수인이던 시절에는 제일 약하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나 도발 때문에 가장 먼저 죽는 경우가 많아 필드에 자리가 부족해 공허방랑자 한 마리만 나오기가 쉽다는 점도 큰 단점. 제대로 사용하려면 말가니스나 도발 시너지와의 연계가 필수이다.소환: 어둠이, 일어난다!''(Darkness rises.)''
다만 자신이 도발이면서 죽음의 메아리도 도발을 소환하기 때문에 적의 공격을 최소 2번, 운이 좋으면 3, 4번까지도 막아줄 수 있어 전투 순서를 조율하기가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 덕에 용병으로 쓰기도 한다. 선택지에서 원하는 카드가 안나온 경우 뽑아쓰기에도 그럭저럭 좋다. 물론 슈팅 악마덱이 아니라면 금방 팔려나가게 된다. 영혼 곡예사나 거대불악마와의 시너지가 매우 강력하다.
이렇게 악마 덱이 아니라면 용병으로 투입해도 오래 버티지 못하고 팔려나가는 카드지만, 도발 덱에서는 덱의 주축 역할을 수행한다. 도발 시너지를 지닌 카드들의 효과를 최대 4번까지 발동할 수 있기 때문. 자체 전투력이 떨어지는 점을 3성의 제국의 무장으로 약간이나마 메꾸고 일반 덱에선 공허방랑자들이 도발벽 이외의 쓸모가 없다는 단점을 4성의 퀴라지 전령의 버프로 커버하면 내 이샤라즈의 용사에게 버프는 버프대로 주면서 자체 전투력도 그럭저럭 괜찮은 우수한 도발벽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2019년 11월 20일 업데이트로 6단계에서 5단계로 내려갔다.
2.3.1.2. 말가니스
악마 덱의 주요 카드 중 하나이다. 필드에 나와있는 것만으로 +2/+2의 광역 버프를 제공하는데다가 본인의 공체합도 우수하여 잽 등의 저격도 피할 수 있는 강력한 악마 하수인이다. 임프 두목, 공허군주, 엄마 임프 등의 악마 토큰 생성 하수인과도 시너지가 우수하며, 평범한 악마덱에서 깡버프용으로만 소환해둬도 무조건 이득이다.소환: 나는 말가니스다. 나는 불멸이다!''(I am Mal'Ganis. I am eternal!)''
영웅이 면역 상태가 된다는 점을 이용해 자가피해 카드들을 피해없이 써먹을 수 있다. 이득을 볼 수 있는 카드는 분노의 명인, 야비한 소악마, 그리고 리치 바즈하이알의 영웅 능력이다.
영혼 곡예사가 중심이 되는 슈팅 악마덱에선 두번째 말가니스를 깔 때부터 어지간한 악마들도 전부 황금 곡예사보다 공격력이 높아져서 잽에 취약해진다는 점에 주의하자.
악마덱이 아닐 경우에 강력한 깡스탯 덕에 5단계 발견으로 빠르게 찾으면 스니드처럼 용병으로 기용되는 비율이 잦다. 9/7은 5단계 발견이 주로 이뤄지는 7~9턴 즈음엔 어지간하면 이득교환, 하다못해 1:1 교환은 보장하는 스탯이므로 당장 전력보충이 필요하거나 다른 발견 하수인들도 꽝에 가깝다면 고려해 볼 만하다.
버프명은 말가니스의 손아귀[2] 이다.
2.3.1.3. 아나이힐란 전투모병관
일명 국밥맨, 국밥좌로 불리며 스탯이 워낙 든든하다는 이유로 붙은 별명이다.소환: 학살을 시작하지.''(To the slaughter.)''
어마어마한 깡체력을 보유할 수 있는 악마 하수인. 악마 덱에서도 좋지만 자리만 남는다면 아무 덱에서 써도 무난한 후반용 하수인이다. 다소 낮은 공격력이 단점이긴 하지만, 어차피 체력이 어마어마하게 높으니 오래 살아남을 가능성이 높아 큰 단점으로 보이진 않는 경우가 많고, 잽의 저격을 막아내는 등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다소 낮은 공격력은 추후 나스레짐 감독관으로 천천히 보강해주면 되는데, 오히려 체력이 엄청나게 높다는 특성 덕분에 공격력 버프의 효율이 매우 높다.
내 생명력이 낮아질 수록 강력해진다는 특성 덕분에 4성 타이밍에 체력이 너덜너덜해진 플레이어가 일발역전을 위한 조커로 용병 기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자신 외의 버프를 아무것도 받지 않아도 3/30 정도의 스탯을 가지기 매우 쉽기 때문에 중반 필드에서 끈덕지게 버티면서 시간을 버는 용도로 전투모병관만한 기물은 없다. 로그를 봤는데 하위권 체력을 가진 플레이어가 상대에게 계속 9딜, 10딜을 박으며 생존하고 있다면 십중팔구 이 카드가 원인이다. 이런 장점 덕분에 순위방어용으로 기용하기에도 매우 강력한 기물이다.
그냥 써도 나름 강한 편이나 특정 카드나 영능과의 시너지로 훨씬 강력해질 수도 있다. 가령 황금 카드를 만든다면 새로 얻는 생명력에 더해 기존 생명력 버프도 모두 유지되므로 100쯤은 우습게 넘기는 경우가 잦고, 브란이나 두억시니 영능이 있으면 2~300대도 노려볼 수 있다.[3] 도발이나 공격력을 추가로 부여해주면 안 그래도 좋은 교환비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 되기도 한다. 다만 도발의 경우, 독성 하수인에게 저격당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바르지 않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가장 큰 약점은 단연 독성. 낮은 공격력을 높은 생명력으로 때우는 카드 특성상 독성 하수인에게 맞으면 자기 혼자만 죽는 경우가 매우 자주 나온다.[4] 반대로 상대방이 독성이 없다면, 낮은 공격력과 깡체력만으로 혼자서 상대 기물을 다 때려잡고 살아남아 5성 피해량을 때려넣게 된다. 로테이션으로 종족 금지가 추가된 후에는 멀록이 벤 당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간접 버프를 받았으나,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출시때 흉합체가 추가되면서 간접 너프를 받았다. 단 이전의 천보독성 멀록 무더기에 맥없이 죽어나가던 것과 달리 흉합체는 맥스나처럼 보통 1기, 많아도 2기 정도기에 앞쪽 하수인들과의 교환으로 미리 커트해낸다면 잘키운 국밥이 일 대 다수를 이득교환하며 일기당천으로 활약하는 일도 비교적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버프명은 거대함[5] 이다.
2.4. 야수
2.4.1. 야수 하수인
2.4.1.1. 무쇠가죽 공포뿔
어떤 컨셉이든 덱이 좀 부실해보인다 싶으면 적당히 기용해 뒀다가 나중에 팔기 좋은 하수인이다. 야수덱에서 써먹을 수도 있지만, 무리의 지도자나 엄마곰을 활용하는 일반적인 야수덱의 경우 5/5토큰 한마리보다는 1/1 토큰 여러마리를 소환하는 쪽이 더 이득이기 때문에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황금 하수인을 만들경우 토큰의 스탯이 무려 10/10이라서 성공만 한다면 매우 강력해진다. 자리가 모자라서 소환이 막히는 일도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괴물 앵무의 추가로 앵무골드린덱이 급부상하면서 죽메가 달리지 않아 앵무의 골드린 효과 발동을 방해하지 않고 스탯도 높은 야수인 이 카드의 주가도 늘어났다. 물론 최종전까지 사용할 정도는 아니고 앵무골드린 각이 나왔는데 자리가 남을 때 채용했다가 천천히 갈아타는 용도로 쓰이기는 하나 앵무린덱이 어느 정도 완성되면 도발을 발라놓아 앵무나 골드린이 선빵 맞고 죽어버리는 걸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며 마지막까지 덱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기도 한다.
2.4.1.2. 엄마 곰
토큰 야수 덱의 핵심 하수인으로 무리의 지도자의 상위호환이다. 지도자와 마찬가지로 필드에 내는 모든 야수 카드에 버프가 들어 가며, 전투 중 생성되는 토큰에도 버프가 들어가기 때문에 쥐 떼나 늑대에서 나오는 1/1, 2/2 토큰들의 스탯이 전부 5/5, 6/6이 된다. 게다가 자기 자신도 야수이기 때문에 야수 버프를 공유한다.
버프명은 광란[6] 이다.
야수 토큰을 소환하는 하수인들과의 시너지가 좋은데 그런 하수인들이 워낙 많아서 엄마곰을 빠르게 얻었을 때 그런 야수를 몇개만 사더라도 중반부에 쉽게 강력한 필드를 구축할 수 있다. 단, 후반으로 흘러갈수록 힘이 빠지게 되므로 순방으로 만족할 수 없다면 앵드린 등의 다른 덱으로 갈아타야만 한다.
15.6.2 패치에서 너프되어 5/5, 야수에게 +5/+5 부여→ 4/4, +4/+4 부여로 하향되었으나 16.4.0 패치에서 다시 롤백되었다.
18.0.2 패치에서 단계가 6에서 5로 내려갔으며 5/5, +5/+5 부여에서 4/4, +4/+4 부여로 변경되었다.
2.5. 용족
2.5.1. 용족 하수인
2.5.1.1. 무르도즈노
특이하게도 종족값이나 발견 효과로 하수인을 가져오는게 아니고 '''상대 덱에서''' 무작위 하수인을 복사해온다. 스탯도 5/5로 매우 낮은데다가 뭘 가져올지 랜덤이기 때문에 별로 효율이 좋지 못하다. 다만 필드에 브란 브론즈비어드가 있을 경우 무르도즈노 1장 + 전투의 함성으로 2장, 총 3장의 카드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판매 골드만으로 본전을 뽑을 수 있어서 공짜 슬롯머신인셈 치고 돌려보기 좋다. 두억시니 역시 영능 누를 각이 안 나오면 이녀석으로 도박을 걸 수 있다. 상대가 나와 같은 종류의 덱을 쓰거나, 상대가 브란, 리븐 같은 후반부에도 쓰이는 카드를 가지고 있으면 도전할 만하다.소환: 난 진정한 시간의 끝을 목격했다!''(I have witnessed the true End Time!)''
사망: 시간은.. 끝났다...
황금 무르도즈노를 만들 경우 황금 무르도즈노를 낼 때 황금 보상을 한 장, 카드 하나를 황금으로 가져오기 때문에 다시 황금 보상을 한 장 받아서 2장의 황금 보상 카드를 받을 수 있다. 황금 브란을 가지고 있을경우 최대 4개(무르도즈노+나머지 3개)도 가능하다. 물론 무르도즈노를 팔지 않고 3장씩이나 구매할 상황은 어지간하면 나오지 않으므로 예능에 가까운 전략. 두억시니는 브란이 없어도 영능만 뚝딱 누르면 황금 2장을 가져오니 초반에 잘 싸워서 선술집 레벨이 많이 올랐다면 노려보자. 후반부 상대는 살아남은 만큼 강력한 카드를 가지고 있으며 황금이 아닌 하수인도 황금으로 변형시켜서 가져오니 당첨된다면 상대를 압도할 수 있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으로 상대와 나에게 겹치는 기물이 있을 때 이 카드 때문에 황금으로 만들면 손해가 되는 기물이 강제로 황금으로 만들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쓰기 전에 상대와 내 필드를 고려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흉합체로, 극후반 흉합체 싸움을 하고 있는데 무르도즈노가 흉합체를 가져와 천독 흉합체 두 마리를 억지로 합쳐버리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입하스에 가깝지만 전시 관리인의 융합체를 황금카드로 만들 수 있다. 링크 라팜 이후 타 우두머리들이 융합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되었지만 게임 후반이 되어서야 얻을 수 있으며 1/7 확률로 뽑아도 기본 1/2 상태로만 얻기 때문에 실제로 쓰일 일은 거의 없다. 혼합덱의 경우 채용되는 경우도 있다.
상대에게도 무르도즈노가 있으면 그걸 훔쳐올 수 있어서 코인 이득을 볼 수 있다. 브란과 같이 쓰면서 운 좋으면 황금 무르도즈노를 만들 수 있다! # 다만 무르도즈노로 무르도즈노를 가져올 수는 있으나, 황금 무르도즈노는 황금 무르도즈노를 가져올 수 없다.
2.5.1.2. 폭군 서슬송곳니
내 턴이 시작하자마자 용족 하나당 +1/+1을 받아서, 작정한 용족 덱일 경우 턴이 지날 수록 저 혼자 +5/+5 내외의 버프를 받고 자란다. 다만 5단계 하수인이면 이미 다른 하수인들도 스탯을 어느 정도 갖추게 될 타이밍인데다 초기 스탯이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성장에 시간이 좀 걸린다는 게 단점. 타이밍은 늦지만 안정적으로 스탯 버프를 누적시킬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버프명은 용의 탐욕[7] 이다.
2.6. 정령
2.6.1. 정령 하수인
2.6.1.1. 선술집 폭풍우
정령 덱의 두번째 서치 카드이다. 무르도즈노와 마찬가지로 전함으로 패를 보충하는 하수인으로, 정령 덱일 경우 정령을 낼 때의 시너지 효과가 많기 때문에 무르도즈노보다 훨씬 효율이 좋다. 정지장 정령과는 달리 노미와 시너지를 낼 순 없지만, 골드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정령을 두 번 이상 내고 다단버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는 5성 상절일시 반복적으로 정지장 정령으로 뽑아서 정지장 정령을 얻는게 가능하다. 이럴 경우 정령 수급이 매우 수월해진다.소환: 우린 자유다!''(We are free.)''
또 정령 덱이 아니더라도 브란이 있을 때 무르도즈노를 복권 돌리듯 굴리듯이 이 카드도 같은 롤로 쓸 수 있다. 특히 이 용도로는 무르도즈노보다 더 좋은 점이, 운이 좋으면 2골드 역할을 해 주는 판다네 정령이나 원기회복의 변형물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브란과 연계했을 경우 추가적인 골드 이득을 볼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본인이 브란을 쓰는 덱이라면 일단 집으면 된다.
일러스트는 공포의 무덤에서 시아마트가 영웅 능력으로 소환하는 '시아마트의 하수인'이다.
내 손으로 가져오는 무작위 정령 하수인 종류
2.6.2. 보조 하수인
2.6.2.1. 주방의 악몽 노미
정령을 보조하는 무종족 하수인으로, 정령을 낼 때 마다 내 필드가 아닌 선술집에 있는 정령들의 능력치가 펌핑이 된다.소환: 좀 더 매운 맛을 보여드리지요!''(Let's make this... spicy!)''
메커니즘을 좀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노미를 낸 뒤에 정령을 내면 내 상점 전체에 '선술집 만찬'이라는 버프가 걸리며 버프의 내부 수치가 1씩 올라간다. 그리고 이 선술집 만찬 버프는 실시간으로 내 상점의 정령들에게 그 수치만큼의 스탯을 부여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지장 정령에 의해 상점에 추가된 하수인에게도 버프가 걸리며, 잔다이스의 경우 버프 수치가 낮은 정령을 상점에 되돌릴 경우 현재 선술집 만찬의 스택으로 스탯이 재조정된다.[8] 또 외관상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마이에브가 휴면시킨 하수인에게도 정상적으로 버프가 걸린다.
내기만 하면 무한정으로 쭉쭉 정령이 강해지기 때문에 한 번 사서 정령을 2번 낼 수 있는 판다네 정령, 선술집 폭풍우와 궁합이 좋다. 반대로 내 필드에 있는 정령은 버프가 되지 않기 때문에 노미로 펌핑을 할 때는 적당한 타이밍에 내 필드의 버프받지 않은 하수인을 새 하수인으로 갈아치우는 타이밍이 필요하다.
빠른 5발로 노미가 나오면 정령 덱을 바로 시작해봐도 좋을 정도의 중반 정령의 핵심 카드. 반대로 내 필드가 아닌 선술집 하수인을 강화시키는 만큼 초중반 5발 타이밍에 노미가 하나 이상 나오지 않는다면 정령 버프 효율이 급락하기 때문에 종족 노선을 선회하거나 선술집 5단계를 올리고 꼬마 라그를 찾는게 나은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빠른 타이밍에다 운이 좋다면 2노미, 황금노미에 또 노미를 배치할 수 있다면 +3/+3 버프를 넣으면 스텟을 쭉쭉 올리기만 해도 순방 이상은 간다. 다만 칼렉고스랑 비교하면 5성이라 칼렉고스보다 빠르게 확보할 수 있으나 종족값이 없어 칼렉고스와 다르게 성장을 노리기 어렵고, 기본 스텟도 칼렉고스는 6성 하수인답게 준수한 편이나 노미는 5성 하수인이라 하기에는 여러모로 아쉬운 공체합을 가지고 있는 게 단점이다. 또한 선술집의 정령들만 강화되는 특성상 내 필드의 하수인들은 강화되지 않으므로 여태까지 키워온 정령들을 교체할지 데려가서 버프를 유지할지도 판단해야 한다.
출시 전에는 5성 하수인치고 공체값이 낮고 밥값을 하기 힘들거라는 예상이 많아 평가가 안좋았다. 거기다 무종족이라서 버프 받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주였으나 출시 후 버프 속도가 매우 빠르고, 정령의 6성이 빠른 발견에서 나와도 스텟업을 노리기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정령 덱의 칼렉고스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노미(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항목에서 보다시피 본가에서 계속 음식을 태워 먹는 탓에 불의 군주 노미 같은 수식어로 욕을 먹었는데, 이런 패러디가 요리사 노미는 정령을 소환하고 전장에서 노미가 정령 시너지로 나오면서 반 공식화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 노미의 호칭 원문은 키친 나이트메어의 패러디이다.
2020년 10월 경, 버그가 하나 있었다. 노미를 사고 새로고침을 하기 전에 밥의 선술집에 나와있던 정령들이 버프를 받지 못하는 버그. 인벤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트위치 등 방송계에도 언급될 정도로 유명한 버그였다.
버프명은 선술집 만찬[9] 이다.
2.7. 해적
2.7.1. 해적 하수인
2.7.1.1. 바다파괴자 거한
원래 괴물사냥 모험모드의 다리우스 크롤리 전용 보물카드였으며 능력치는 15/15였다.소환: 어기....... 여차.......''(Avast.)''
버프명은 험난한 바다[10] 이다.
중형 소형 하수인을 압살할 수 있는 적당한 공격력과 한 번의 공격으로는 웬만하면 죽지 않는 체력으로 인해 중반에 효과를 보기 쉽다. 자신의 필드가 해적을 갖추고 있으면 최대 +4/+4 버프를 모든 해적들에게 냅다 뿌리고 전투를 시작한다. 이렇게 강화된 능력치를 토대로 한 기적의 이득교환으로 하수인들을 최대한 살리고 상대 명치에 딜을 우겨넣는 것이 핵심이다. 갑자기 해적 덱을 가진 플레이어가 전투를 끝내는 족족 만난 상대의 체력을 뭉터기로 거덜내며 트럭을 굴리고 있다면 이 놈이 원인인 경우가 태반이다. 다만 남쪽바다 폭력배로 열심히 키워 놓아도 후반으로 갈수록 스탯이 불어나는 적들에게 압살을 터뜨리기가 힘들어지고, 기계/용족이 천보까지 갖추는 순간 무력해진다.
2.7.1.2. 선장 들창코
해적 빌드의 골드 수급률을 엄청나게 올려주는 하수인이다. 3골드를 내고 하수인을 구입하면 1골드를 되돌려 받는 형식이라 실질적으로 2골드에 하수인을 구매할 수 있지만, 2골드만 있을 때는 하수인을 구매할 수 없는 것에 주의. 두 장 or 황금일 경우 3골드에 사고 2골드를 돌려 받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사고 낸 뒤 바로 판다는 전제 하에 이때부터 해적 하수인들이 공짜가 되기 시작한다. 이때부터는 생각없이 판매대에 올라오는 해적들을 닥치는 대로 구입해도 되는 수준. 한 술 더 떠서 황금 + 한 장 추가하면 3골드로 사고 3골드 돌려받고 1골드로 팔 수 있기 때문에 돈이 사실상 늘어나는 창조경제가 가능하다. 돈을 다 쓰기 위해서는 정신없이 리롤 + 카드를 사고 팔아야 하기 때문에 잘 풀린 해적덱을 APM 게임으로 만드는 주범. dogdog의 238/211 노략꾼 amaz의 APM 해적
해적을 낼 때마다 버프를 받는 노략꾼이 필드에 있거나 해적 구매한 숫자만큼 버프를 넣어주는 폭력배를 구매한 경우 버프량이 정신나간 수준으로 뛰어오른다. 3골드에 사고 3골드에 파는 도박꾼의 경우 버프는 버프대로 받아먹고 골드는 더 늘어난다. 기본적으로 6레벨 상점에 황금+일반 들창코면 해적을 사는데 빠르게 움직이더라도 0원이 되기 힘들다. 우두머리 밀하우스는 손익분기점이 1들창코에서 오기 때문에 더욱 빠르게 해적쇼를 시작할 수 있지만, 리롤이 2골드라서 그만큼 해적을 찾기 힘들어지는 문제가 있으니 주의. 반면 벤클리프는 영능 자리에 1마나 폭력배를 쥐고 있다는 메리트가 있어서 해적쇼를 돌리면서 폭력배까지 찾아내면 한번에 +40/+40 이상의 말도 안 되는 버프가 터지는 경우가 있다.
가끔 불어나는 코인에 압도당해 뇌절하는 웃픈 사례도 있다. 시간이 간당간당한 경우 골드를 세이브하기 위해 빠르게 다른 종족 하수인들을 구매하고 리롤 얼리기를 통해 다음턴 해적을 찾아놓자. 물론 4개 정도 있으면 그냥 도박꾼이 나올때 얼리거나 신경쓰지 않는다.
업데이트 전에는 생소한 효과로 효율성에 대해 의문이 있었지만 노략꾼, 폭력배 조합의 발견으로 재평가되었다. 그러나 2장 이상을 확보하고 노략꾼을 확보하지 않으면 전투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과 독성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이중으로 겹친 현재는 밴클리프나 리노가 이른 타이밍에 들창코를 확보하거나 하는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거의 쓰이지 않는다.
2.7.1.3. 최강태공 내트 페이글
18.0.2 패치 이전에는 '''압살'''로 0/2 보물 상자를 소환했으며, 보물 상자는 죽음의 메아리로 무작위 황금 하수인을 소환했다. 공격력도 적절하고 보물상자에서 나오는 하수인도 황금 하수인 = 스탯이 두배이기 때문에 1성만 뽑지 않는다면 밥값을 했다. 압살을 못 띄우면 죽도 밥도 안된다는 것과 다른 시너지 없이는 보물상자를 자력으로 깨울 방법이 없다는 정도가 골칫거리였다. 그래도 전장 단계에서 핵심이 될 수 있는 고밸류 하수인이 황금이 되어 튀어나왔다면 판을 뒤집어 엎어버릴 정도로 강력했기에, 내트에서 나온 보물상자에서 나온 황금 내트에서 나온 황금 보물상자가 뽑아준 황금 카드가 보통 해적 덱이 아니더라도 5성 발견 선택지에 뜬다면 공포뿔처럼 용병으로 채용하거나, 압살을 발동시키기 충분한 중반부에 더 확실하게 트럭을 몰기 위해 사용하곤 했다.소환: 더 커다란 배가 필요하겠어요.''(Gonna need a bigger boat!)''
그러나 이 당시 내트의 황금 보물 상자는 뽑기는 어렵지만 운이 좋아서 이상한 하수인이 튀어나오면 게임을 뒤집어엎다시피 해서, 대포와 함께 전장에서 운 의존도를 극심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극단적으로 4~5성 타이밍의 전투에서 보물상자에서 나온 황금 어미 임프가 고단계 악마를 양산하기 시작하면서 멀쩡하게 돌아갔을 전투에서 갑자기 20딜이 넘는 고대미지를 주고 탈락시키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게 나왔다. 이 때문에 압살에 성공할 확률은 매우 낮지만 압살에 성공하고 보물상자에서 하수인이 잘 나오기만 하는 순간 게임이 뒤집어져서 상대 플레이어가 독박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 18.0.2 패치에서 효과가 "'''압살:''' 0/2 보물 상자를 소환합니다."에서 "이 하수인이 공격하여 다른 하수인을 처치할 때마다 무작위 하수인을 내 손으로 가져옵니다." 로 변경되었다. 무작위 카드를 주어서 1(2)골드 이득을 주지만 전투 중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카드가 되어버려서 평가는 애매하다. 사실 패치 의도는 사기를 너무 심하게 친다는것 전장에서는 어쩔수없이 맞을 각오를 하고 최대한 딜 안맞겠다 싶을 때 좀 맞을 각오로 레벨 업을 해야하는데, 이 카드는 예상 외로 너무 큰 딜을 만들기 때문이다. 다만 근본이 그런 게임인것을 이런 식으로 까지 패치해야했는지는 의견이 나뉘고 있다.
일단 해적 덱에는 이미 골드 이득을 주는 들창코와 선상 도박꾼이 있어 골드 수급이 어려운 편이 아닌데 굳이 내트까지 넣어서 골드를 수급해야 할 이유가 별로 없다. 무작위 하수인으로 이득을 보기에도 내트가 등장하는 5성 단계에서는 이미 덱 컨셉이 확고해져서 특정 하수인 이외에는 필요치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랜덤 하수인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상황이 거의 없다는 점도 문제. 심지어 수급 조건마저 내트가 직접 공격해서 상대 하수인을 죽여야하는 조건인지라 내트가 상대 하수인을 잡지 못하거나 먼저 공격당해 죽어버리는 경우엔 그 이득조차 보지 못한다. 농담으로 스니드나 해적선에서 얘가 나와서 무료 하수인을 줄 때가 제일 쓸모 있다.
다만 이른 5성 황카 타이밍에 브란, 빛송 등의 핵심 카드가 나오지 않았을 때의 용병으로는 나름 요긴한 편이다. 스탯 8/5는 못 쓸 수치는 아닌데다가 효과를 터뜨리면 다음 턴에 최소 1골드를 더 들고 시작하는 셈이라 운용이 훨씬 편리해주며, 운이 좋아서 좋은 4성 카드를 확보한다면 필드 구축도 편리해진다. 보통은 그렇게 패 몇 장 수급하다가 버리게 되지만, 만약 그 뒤로 덱 방향이 혼합 덱으로 흘러간다면 그냥 버프를 줄 해적 하수인으로 사용하기 매우 좋다. 기본 스탯도 좋고 효과도 쏠쏠한데다 어차피 해적은 따로 키울 만한 하수인도 없기 때문.
이런 식으로 카드를 획득하는 효과 및 발견 카드는 공통적으로 자기 자신을 획득하지 못하는 패치가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내트의 효과로는 내트를 획득할 수도 있다. 또한 다른 발견 계열, 생성 계열 카드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선술집 단계 이하의 하수인만 나온다.
2.8. 중립
2.8.1. 남작 리븐데어
브란과 반대로 죽음의 메아리 효과가 중요한 덱에서 채용하는 카드로, 브란과 비교했을 때 브란은 확보한 뒤 높은 성장률을 보장해준다면, 리븐데어는 잡자마자 바로 자신 필드의 화력을 증폭시켜준다. 초반에 그냥 좋아서 잡은 느조스의 피조물이나 콰광로봇, 기계 알만으로도 리븐데어의 효율이 보장되기 때문에 즉시 필드를 버티는 능력으로는 훨씬 강력하다.소환: 스컬지가 널 삼키리로다!''(The Scourge will consume you!)''
또한 각종 죽음의 메아리를 이용한 엑조디아 덱 류에서 많이 채용하는데, 골드린의 버프를 극대화시키는 야수 엑조디아 덱, 칸고르의 수습생을 이용한 기계 엑조디아 덱, 뱃사람의 공격 횟수를 이용하여 엘리자의 버프를 극대화시키는 해적 엑조디아 덱까지, 현존하는 모든 엑조디아덱에는 리븐데어가 필수 요소라서 여러모로 인기 있는 매물.
단, 1/7이라는 스탯 탓에 한 방에 저격으로 잡아버리는 잽에 매우 취약하다. 황금 카드로 합체를 하더라도 기본 공격력이 1에서 2밖에 증가하지 않아 잽의 저격 대상이 된다는 것은 아쉬운 점.
리븐데어를 사용한다면 각 상대가 히드라(및 전투절단기)를 사용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여부를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자체적으로는 느조스 버프를 여러 번 받는 게 아닌 이상 전투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하기 때문에 대개 도발 바로 옆에 붙여놓게 되는데, 상대가 히드라를 쓸 경우 매우 높은 확률로 도발과 함께 쓸려나간다. 그래서 상대가 히드라를 사용하는 덱이라면 도발 하수인으로부터 한 칸 띄워서 배치한다거나, 아예 도발 하수인을 전부 왼쪽으로 다 몰아넣고 리븐데어를 오른쪽에 놓아서 히드라로부터 보호하는 등 기물 배치를 바꿀 필요가 있다.
히드라나 전투절단기의 공격으로 죽메 하수인과 리븐데어가 동시에 사망했다면 해당 하수인의 죽메까지는 리븐데어의 효과를 받는다.
2.8.2. 브란 브론즈비어드
전투의 함성으로 버프를 주는 하수인들과 같이 쓰면 압도적인 효율을 보여주는 하수인이다. 전장에서는 어느 덱이든 중반 이후에는 웬만하면 하수인을 교체하지 않는 상태로 아르거스의 수호자, 나스레짐 감독관, 토깽 사부 등 전투의 함성 버퍼를 활용해 필드를 보강하는 것이 기본전략이기 때문에 브란을 활용하면 어떤 덱이든 쉽게 강력한 필드를 만들 수 있다. 덕분에 덱 종류를 크게 가리지 않고 높은 범용성을 보여준다.소환: 탐구 정신이 불끈 솟는군요!''(Who knows what secrets we'll uncover?)''
다만 시너지를 봐야할 전투의 함성 카드들은 거의 3~4 단계에 쯤에 위치한 반면 브란은 5단계에서야 겨우 등장하기 때문에 채용 타이밍을 잡기가 꽤나 어렵다. 리븐데어나 카드가같은 경우엔 시너지를 받는 하수인이 이미 깔려 있는 상태에서 나중에 추가만 해줘도 되지만, 브란은 전투의 함성 하수인이 이미 필드에 나와있는 상태라면 시너지를 못 받는데다가 비교적 어려운 편.
대신 활용할 수 있는 환경만 마련되면 매우 뛰어난 효율을 보여준다. 필드에 살아있어야 그 효과가 발동되는 리븐데어, 카드가와는 달리 브란은 상점 단계에서 할 일 다 한 뒤에는 필드에서 죽어도, 심지어는 팔아버려도 효과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훨씬 안정적이다.
물론 버퍼를 제외하고도 전투의 함성 효과를 가지고 있는 하수인이라면 누구와도 궁합도 뛰어나다. 특히 아나이힐란 전투모병관과의 시너지가 어마어마한 편. 독성이 부족한 덱 상대로 브란+전투모병관 콤보를 한두번만 성공시키면 압도적인 체력으로 필드를 휘어잡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장 브란을 잘쓰는덱은 멀록 덱으로 볼수있는데, 당장 광역 버퍼가 3마리나 존재하기 때문에 스탯빨을 매우 잘받을수 있고 버프 이외의도 원시지느러미 망꾼의 발견 효과도 2번 터지기 때문에 멀록 덱의 키 카드를 모으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인터페이스 최적화 패치 전에 소환 이펙트가 그대로 나오던 시절에는 황금 브란을 낼 경우 카드가 삐딱하게 착지하는 버그가 있다. 소환 시 이펙트가 삭제된 현재는 볼 수 없다.
황금 브란과 일반 브란(및 두억시니 영웅능력)이 중첩되어 적용되는 현상이 있었다. 정확한 매커니즘은 황금 브란은 텍스트와는 달리 전투의 함성을 2번 더 발동시키도록 되어 있었던 것. 이는 리븐데어도 마찬가지 였으며 16.2 패치로 수정되었다.
2.8.3. 빛송곳니 집행자
다중 버프를 해주는 하수인이다. 버프를 하수인 5체에 줄 경우 매 턴마다 +10/+10 버프라는 고효율을 자랑한다. 물론 혼합덱의 경우 빛송과 미스락스, 버프 하수인들을 돌릴 한자리가 각각 차지하므로 꼭 5체를 주겠답시고 5종족을 전부 쓰는건 오히려 효율이 떨어지므로, 버프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선 3~4개만 사용하는 편이 좋다. 이렇게만 해도 +6/+6 ~ +8/+8 이므로 충분한 효율이 나온다.소환: 성스러운 빛을 믿고, 분노를 제어하십시오!''(Trust in the Light, harness your rage!)''
버프명은 축복받음[11] 이다.
전장 초기에는 야수 덱, 기계 덱 등의 컨셉 덱들이 모두 너프를 먹으면서 상대적으로 빛송곳니 집행자가 너무 강력해졌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 더불어 야수덱은 엄마 곰, 기계 덱은 고철로봇, 악마덱은 말가니스 등의 주력 하수인을 저격해 무력화시킬 수 있는 것에 비해서 빛송곳니 집행자는 본체가 죽던말던 고정적으로 강력한 버프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처가 불가능하다는 비판점도 있다. 4단계에 황금카드 보상으로 빛송곳니를 빠르게 뽑을 경우 아무리 5단계 카드라고는 해도 너무 강력한 밸류를 제공한다는 점도 문제. 당장 4단계 하수인인 기계 사부만해도 빠른 타이밍에 뽑으면 게임을 터뜨린다는 평을 받는 판국에 빛송곳니 집행자는 똑같은 버프를 광역으로 뿌려버리니 그 영향력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그러다 2성 융합체가 사라지고 빛송의 버프량도 너프된 이후에는 빛송의 파워가 약해져 빛송덱의 티어가 많이 내려갔었다.
하지만 18.6.1 패치로 버프량이 다시 +2/+2로 버프되면서 빛송덱이 다시 1티어까지 올라갔다. 여전히 잘 풀린 칼렉고스나 정령덱보다는 후반 파워가 떨어지지만, 빛송은 5렙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빛송을 빠르게 찾는다면 게임을 안정적으로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그리고 6성 흉합체가 있기 때문에 중반에 빛송 버프를 믿고 카드를 어느정도 모으면서 후반에 흉합체를 찾는 식으로 가면 흉합체 천보독성의 밸류로 1등도 충분히 가능한 잠재력 나온다.
자체적인 단점은 다른 턴 종료 버프 하수인이나 브란, 리븐데어같은 토템형 하수인 처럼 자신의 능력치가 영 젬병이라 한 칸을 빼고 싸우는 모양새가 된다는 것. 보통은 맨앞쪽에 배치해 천보를 빼거나 도발 바로 옆에 붙여서 상대 히드라, 수박서버 광역딜을 최소화 하는 역할로 쓰인다.
2019년 12월 6일 패치로 '+2/+2를 부여'에서 '+2/+1를 부여'로 너프되었다.
2020년 2월 27일 패치에서 전장에 용족이 추가되면서 용족도 지원하도록 변경되었다.
2020년 6월 9일 패치로 해적이 추가되어 해적 또한 지원하게 되었으며, 모든 아군 종족에게 ~ (종족마다 하나씩)이라는 텍스트로 간소화되었다. 때문에 전장 최대 종족 수는 5개지만 흉합체가 있다면 빛송으로 6개체에 버프를 넣을 수 있다. 또한 같은 패치에서 버프를 주는 이펙트가 삭제되어 어떤 하수인에게 들어갔는지 확인하기 어려워졌었으나, 다시 버프 이펙트가 복원되었다.
18.6.1 패치로 다시 +2/+2 부여로 롤백되었다.
2.8.4. 얼굴 없는 선술집 손님
19.2 패치로 추가되었다.소환: 혼돈 속의 고요함!
해당 패치에서 삭제된 제루스를 대신하여 나온 듯한 변신 하수인. 이 하수인을 낸 다음 밥의 선술집의 하수인을 선택하면 그 하수인으로 변신한다. 선술집에서 페어 하수인이 나왔을 때 선술집 손님을 이용해 황금 카드로 만들 수 있다.
수량이 적은 5성 하수인인 만큼 꼭 필요한 카드나 5~6성 하수인을 황금 하수인으로 만드는 데 사용하도록 하자.
칼렉고스과 연계할 때 버그가 있는데, 전함 하수인이지만 오직 전함 하수인을 선택해야 칼렉고스의 효과가 발동한다. 타 하수인을 선택하면 +1/+1 버프가 안된다.
간헐적으로 자신의 하수인에게 써지는 버그가 종종 있다. 심지어 복사도 된다.
2.8.5. 종결자 미스락스
19.2 패치로 추가되었다.
서슬송곳니의 혼합 버전이자 빛송 덱에서 체력 깡패를 책임질 수 있는 하수인이다. 빛송과 같이 운용하다 보면 통상적인 최대 버프량은 +5/+10(+10/+20)이다. 천보가 없는 하수인이기 때문에 이 하수인에 도발을 바르고 운용하는 것은 선턴 독성에 한방에 뚫리는 단점이 있어 아무래도 지양해야 하고 도발은 자체 도발 하수인, 흉합체(천보), 전투 절단기(안녕모듈 천보) 등에게 맡기고 미스락스는 특유의 고체력으로 여러번 전투를 해도 살아남게 우수한 교환비를 기대하는 것이 좋다.
다른 종족들에게 버프를 주는 빛송곳니 집행자와는 반대로 다른 종족들에게 버프를 받아서 빛송을 뒤집은 '''송빛'''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버프명은 공허의 메아리[12] 이다.
2.8.6. 치명적인 포자
본래 미궁 탐험의 우두머리 곰팡이 군주 익슬리드의 영웅 능력으로 등장하던 하수인이다. 모험 모드에서는 영웅에게도 독성을 가진 하수인이었으나 전장에선 삭제되어 평범한 독성 하수인이 되었다.
최초의 무종족 독성 하수인으로, 무종족이기 때문에 모든 게임에 등장할 수 있지만 다른 하수인들과 달리 버프할 수단이 거의 없다. 큰 하수인들을 저격하기 위해 추가되었으며, 전장에선 독성의 성능이 전후반을 가리지 않고 매우 강하기 때문에 생명력은 1밖에 되지 않는다. 공격력이 1이라 잽을 대비하는데 있어서 맥스나보다 좋을 수 있지만[13] 체력이 8이라 토큰 싸움에서 죽을 일이 드문 맥스나와 달리 불안정한 구울에 당해도 죽어버리기 때문에 천보 리븐 구울 콤보와는 함께 사용할 수 없고, 토큰 싸움에서 허무하게 터질 가능성이 높다.
주로 깡스텟 덱을 상대할 때 남는 자리에 용병으로 채용된다. 특히 후반에는 어중간한 기물을 계속 필드에 한 자리 차지하게 만드느니 이 카드와 헌신적인 영웅, 남작 리븐데어의 3장만 찾아서 애매한 기물은 다 팔아버리고 천보 독성 싸움으로 끌고 가는 것이 효율이 좋을 수도 있다.
리치 왕이나 알아키르처럼 포자에게 두 번의 공격 기회를 줄 수 있는 우두머리는 매우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천상의 보호막을 씌울 수 있는 타락한 조지, 선공으로 도발을 저격하고 시작할 수 있는 일리단도 나름 괜찮다.
18.4.2 패치로 4단계에서 5단계로 올라갔다. 독성은 멀록과 맥스나, 흉합체가 아니면 자력으로 얻을 방법이 없는데 포자는 4단계 기물에다가 중립이라 후반에 독성이라는 큰 변수가 너무 자주 나온다는 것이 문제였다.[14] 두번째는 5발 메타를 억제하기 위함이다. 정령이 등장하기 전만 하더라도 6발 메타에 게임의 템포가 전체적으로 느렸었는데 정령이 등장하고부터 노미, 라그, 브란, 리븐데어 등등 5단계에서 찾을 수 있는 핵심 기물들이 많아져 게임템포가 심각하게 빨라졌는데, 이를 억제하기 위해 5단계에 함정을 추가한 것. 6단계로 간 꼬마 라그도 정령덱의 지나친 강력함과 5발 메타를 억제하기 위함이라고 볼 수 있다.
2.8.7. 튼튼껍질 청소부
전투의 함성 버퍼 중 단계가 가장 높은 만큼, +2/+2라는 높은 버프치를 광역으로 부여하는 좋은 하수인이다. 다른 카드와는 다르게 버프가 종족을 가리지 않고, 도발은 거의 모든 덱에 들어가기 때문에 범용성이 높다. 특히 주력 하수인이 대부분 도발이 붙어있는 슈팅악마 덱이 소소하게 전력을 보강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4단계 하수인 아르거스의 수호자를 사용하면 종족값이 없어도 하수인 2체에게 도발을 부여할 수 있어서 궁합이 매우 좋다. 대부분의 버프가 종족값을 통해 이루어지는 전장에서 아르거스+튼튼껍질 조합은 종족값없는 하수인에게 버프를 부여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에 매우 활용도가 뛰어나다. 다만 도발 자체가 양날의 검이므로 주의. 사용하기 위해선 브란이 거의 무조건 필요하며 브란이 있다면 미리 집어놓고 아르거스를 찾을 경우 효율이 매우 높다. 그러나 제대로 사용하려면 결국 아르거스와 브란과의 연계가 거의 필수적이고, 도발 자체가 양날의 검이라 보통 1장, 많아야 2장의 도발 하수인만 덱에 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 도발이 아닌 하수인은 버프가 안되기 때문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5성 발견에서 나오는 최고의 꽝 카드로 취급되고 있다.소환: 얼어붙은 바람이 날 인도한다.''(The frozen winds guide me.)''
버프명은 튼튼껍질[15] 이다.
3. 삭제된 카드
3.1. 배부른 트레샤돈
5단계 하수인이지만 쓸 일은 없다. 본인은 야수면서 토큰은 멀록이라 엄마 곰의 버프나 하이에나와의 시너지를 못 받기 때문에 사바나 사자의 하위호환으로 여겨진다. 사실 사바나 사자까지 안가더라도 2단계 하수인인 쥐떼와 비교해도 쓸모가 없다. 굳이 넣자면 멀록 파도술사나 멀록 전투대장과의 시너지를 노려볼 순 있다.
5단계 쓰레기 함정 하수인으로 원성이 자자했고 용족 패치 때 삭제됐다.
[1] 텍스트: 능력치 증가[2] 텍스트: 말가니스가 +2/+2(+4/+4) 부여[3] 비글스워스 씨가 패치워크의 국밥을 가져오면 능력치가 유지된채로 전투의 함성이 발동되므로 전투의 함성 만으로 가능한 최대 체력은 824. 같은 하수인의 전투의 함성을 우려먹을 수 있는 잔다이스 바로브의 등장 이후엔 사실상 무한이 되었다.[4] 그래서 이녀석이 독성에 죽는것을 트위치등에서는 국밥을 엎었다 혹은 국밥에 독을 풀었다라고 비유한다.[5] 텍스트: 생명력 증가[6] 텍스트: +4/+4(+8/+8)[7] 텍스트: 능력치 증가[8] 예를 들어 선술집 만찬이 5스택일 때 사서 기본 6/6에 +5/+5를 받은 꼬마 라그를, 선술집 만찬이 20스택이 되었을 때 다시 상점에 되돌리면 그것만으로 기본 6/6에 +20/+20을 받은 26/26의 꼬마 라그로 구매할 수 있게 된다.[9] 텍스트: 능력치 증가[10] 텍스트: +2/+2(+4/+4)[11] 텍스트: 능력치 증가[12] 텍스트: +1/+2(+2/+4)[13] 맥스나의 경우 저격당한 후에도 생존이 가능하고 야수 버프를 받을 수 있지만 공격 1의 리븐을 보호하지 못한다. 반면 포자는 리븐데어를 정의로운 수호자처럼 보호할 확률이 있지만 맥스나와 다르게 죽는다.[14] 전장의 선술집은 레벨에 따라 동레벨의 기물은 잘 안나오게 설정되어있다. 6단계는 가기 매우 힘들어도 5단계까지는 대부분 갈 수 있어 4단계 기물인 포자를 발견하는것이 어렵지 않다.[15] 텍스트: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