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시엘라고(블리치)

 

1. 개요
2. 1차 해방
3. 2차 해방
4. 3차 해방(게임판 한정)
5. 관련 문서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우르키오라 시파가 해방하는 레스렉시온. 다른 아란칼들과 다르게 우르키오라는 2단계의 해방을 할 수 있다.

2. 1차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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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판
블리치 BRAVE SOULS
'''무르시엘라고(黒翼大魔 / Murcielago)'''

'''닫아라, 무르시엘라고.'''

'''(とざせ、黒翼大魔(ムルシエラゴ。'''[1]

- 해방 구호

무르시엘라고는 스페인어로 '''박쥐'''를 뜻한다. 한자 표기인 흑익대마는 해석하면 검은 날개의 대악마가 된다.
해방하면 검은 영압이 비처럼 쏟아진 후 우르키오라의 등 뒤에 검은 날개가 생겨나고 가면이 조금 커진다. 이 모습은 우르키오라가 아란칼이 되기 전의 모습과 흡사하다. 자신을 힘으로 압도하던 만해+호로화 상태 이치고가 순간적으로 속도를 인식하지 못하고 힘 싸움에서 밀릴 정도로 신체능력이 폭발적으로 상승한다. 주로 영압의 창을 생성하여 적을 베고 투척하는 식으로 싸우고 날개로 적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그리고 키도 약간 커진다.

3. 2차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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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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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BRAVE SOULS
'''레스렉시온 세군다 에타파(刀劍解放 第二階層 / Resurreccion Segunda Etapa)'''
에스파다 중에서 우르키오라만이 유일하게 두 번째 해방이 가능하다.[2] 두 번째 해방시에는 눈동자는 노란색, 흰자는 어두운 녹색이 되고 투구 모양의 가면은 사라지는 대신 긴 뿔만이 남는다. 목의 구멍은 가슴으로 옮겨지고 눈에서 가슴의 구멍으로 이어지는 검은 문양이 생긴다. 그리고 하반신과 팔 등이 검은 털로 뒤덮이고 긴 꼬리가 생기는데 흡사 악마와도 같은 모습. 또한 신장도 길어져 이치고와 비슷한 키가 된다.
이미 1차 해방부터 대장급 이상의 콰트로 에스파다인 우르키오라가 한 번 더 해방한 상태인 만큼 그 힘은 웬만한 대장급을 초월한 수준으로 쿠치키 뱌쿠야와 당시 노이트라를 이긴 자라키 켄파치가 협공으로 겨우 쓰러트린 0번 상태 야미, 스타크, 바라간보다 강하다고 블리치 공식 소설판에서 언급된다. 다만 이 상태는 아이젠을 포함 다른 인물들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에스파다 내부적으로 공인된 최강은 야미고 실제 설정집에서도 에스파다 최강은 야미라고 나온다. '''대외적으로 알려지는 에스파다 최강'''은 코요테 스타크지만 실제 '''비밀리에 내부적으로 알려진 에스파다 공식 최강'''은 야미이고 2차 해방 상태 우르키오라는 '''아무도 모르는 실제 최강자'''로 볼 수 있다. 작중에서 이치고가 지치고 호로화를 안 쓴 상태였지만 그냥 밀치는 것만해도 고통스러워 한다. 호로화를 쓴 상태에서도 좀 세게 던진 것만으로도 가면이 부서지고 날라갔다. 특히 라스 노체스 천개 위에 있는 건축물들은 그랑레이 세로와 4번 이상의 에스파다의 해방에도 부서지지 않게 천장 아래에 있는 것보다 내구력이 좋은 편인데도 육탄전만으로 두부 부수듯이 간단하게 부순다. 영압 역시 이질적이라고 묘사된다.[3]
저연령 팬층 사이에선 "2차하면 번호가 사라지는 것이 에스파다를 초월했다는 증거이다!" 라는게 정설마냥 굳어져 있는데, 그렇게 치면 할리벨도 해방하면서 번호가 없어진다(...). 소설판 말고는 우르키오라가 최강이라는 근거가 전혀 없다.
충성을 맹세한 소스케에게조차 세군다 에타파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었던 것은 그 모습이 우르키오라 자신이 가진 '무(無)' 의 원점이 된 일족 본연의 모습이라는 것을 무의식중에 깨달았기 때문이라고.[4] ~한 마디로 이 모습은 자신이 호로이던 시절의 자신의 동족들과 비슷한 모습이다.[5]

4. 3차 해방(게임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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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치 브레이브 소울즈
'''토르멘타 데 무르시엘라고(トルメンタ・デ・ムルシエラゴ / Tormenta de Murcielago)'''
영상, 메이킹 영상, 인게임 성능 영상

'''똑똑히 보아라, 모든 걸 무(無)로 돌리는 이 힘을... 토르멘타 데 무르시엘라고!'''

''' 네 녀석의 눈에는 보이는가, 이 세상의 모든 허무함이 '''

스페인어로 '''박쥐의 폭풍'''을 의미한다.
블리치 BRAVE SOULS 3주년 기념으로 등장한 형태로 원작자 쿠보 타이토가 디자인한 것이다. 2차 해방 상태에서 한 단계 더 각성한 '''3차 해방''' 상태이며, 우르키오라의 3차 해방이 등장한 것을 기점으로 모든 에스파다들의 2차 해방이 등장하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설정상 붕옥을 호로의 구멍에 장착시켜 진화한 것이다. 물론 애초에 붕옥은 두 개뿐이며, 아무나 착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착용해도 붕옥에게 인정을 받거나 굴복시키지 못하면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기에 이는 게임판에서만 등장할 수 있는 설정이다. 화이트만 없었어도 이치고의 숨통을 확실히 끊었을 우르키오라에게 붕옥까지 더해졌다는 설정이니 붕옥의 사기성을 생각하면 강하긴 엄청 강할 듯.
흉부의 구멍이 녹색으로 메워져 있는데 붕옥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우르키오라가 '''마지막 순간에 마음을 메우고 갔다'''고도 해석할 수 있다.[6] 서브 스토리인 The Alternate Rebirth : 4 에서 아우라의 대사로 마음을 메웠다는 게 사실로 드러났다.
상반신은 좀 더 인간에 가까워졌고, 머리카락은 백발로 변한다. 날개는 4장으로 늘어났으며 악마의 날개가 아닌 타천사의 날개가 되었다. 우르키오라의 성씨의 유래인 루시퍼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5. 관련 문서




[1] (とざす는 닫다는 뜻 이외에 가둔다라는 뜻도 존재하며, 실제로 영어 더빙판에선 닫아라(close)가 아닌 가둬라(imprison)라고 한다.[2] 세군다 에타파가 '제 2단계'라는 뜻이다.[3] 우류는 이 상태의 우르키오라의 영압을 마치 하늘에 바다가 떠 있는 것 같다고 묘사했다.[4] 출처는 UNMASKED. 다만 UNMASKED에는 세군다 에타'''바'''로 오기되어있다.[5] 당시 우르키오라의 모습은 1차 해방 때와 흡사한 모습으로 시커먼 동족들과 확연히 다른 모습이였다.[6] 사실 현재까지 같은 과정으로 게임판에서 등장한 다른 에스파다의 2차 해방도 모두 구멍이 메워져 있어 마음을 메우고 갔다는 설정은 추측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에스파다들은 호로의 구멍이 있고, 이것이 자신이 관장하는 죽음의 형태와 관련하여 무언가를 잃어버린 상태로 볼 수도 있다. 이렇게 보면 우르키오라가 마지막 순간에 ‘마음’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이 관장하는 죽음의 형태인 ‘허무’의 감정을 채운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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