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치키 뱌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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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공식 일러스트
1부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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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 소사 이어티 편 ~ 아란칼 편
사신대행 소실 편 ~ 천년혈전 편
공식 스펙 : 체력 70 / 공격력 90 / 방어력 80 / 기동력 90 / 귀도 90 / 지력 90
1. 프로필
2. 개요
3. 상세
5. 능력
5.1. 강함
5.3. 기술
5.4. 귀도
5.4.1. 파괴술
5.4.2. 주박술
6. 인간 관계
7. 전적
8. 기타
9. 명대사


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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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쿠치키 뱌쿠야(朽木 白哉)'''[1]
'''생일'''
1월 31일(물병자리)[2]
'''나이'''
최소 120세 이상[3]
'''신장'''
180cm
'''체중'''
64kg
'''혈액형'''
불명
'''직업'''
호정 13대 6번대 대장
쿠치키가 제28대 당주
'''참백도 해방 언령'''
흩날려라(散れ)
'''시해'''
천본앵(千本桜)
'''만해'''
천본앵경엄(千本桜景厳)
'''취미'''
산책, 서예
'''좋아하는 음식'''
매운 것[4], 도라지
'''하오리 안쪽색'''
청람색
'''가족'''
조부 쿠치키 긴레이(생사불명)
아버지 쿠치키 소쥰(故)
아내 쿠치키 히사나(故)
여동생 겸 처제 쿠치키 루키아
매제 겸 동서 아바라이 렌지
조카 아바라이 이치카

2.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바쿠야가 더 널리 알려진 이름이지만 '바'쿠야가 아니라 '뱌'쿠야다. 발음하기 힘들어도 '바'가 아니라 '뱌'다.[5]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김민석(투니버스)[6]양석정(애니맥스)[7][8], 엄상현(실사영화판)[9]/대니얼 우렌, 유리 로웬탈[10] 뮤지컬 배우는 하야시 슈지, 오오타 모토히로, 이노 히로키 실사판 배우는 미야비링크 참조

3. 상세


호정 13대의 6번대 대장[11]이며 명문 4대 귀족 쿠치키 가(家)의 28대 당주.
가족 이력으로는 할아버지가 전(前) 6번대 대장이었던 쿠치키 긴레이, 아버지는 전(前) 6번대 부대장이었던 쿠치키 소쥰이 있다. 루콘가의 평민인 쿠치키 히사나와 결혼했었으나 현재는 병사. 그외에 입양한 동생(이자 처제)인 쿠치키 루키아가 있다.
잘생긴 외모에 규율을 철저하게 지키고 그것을 위해서라면 동생의 처형에도 눈썹 하나 까딱 않는 냉혹한 성격으로 소울 소사이어티편이 진행될수록 이치고와는 라이벌 포지션으로 자리잡았다.[12] 이후 루키아를 탈환하려는 이치고와의 수 차례 부딧친 이후 융통성이 생겼는지 무작정 규율만을 앞세우는 모습이 많이 줄었다.
까칠한 성격에 자존심이 상당히 강한데다 표정변화가 거의 없기에 안그래보이만, 은근히 다혈질인 성격. 생각보다 도발에도 잘 넘어가는 편이다. 자잘한 도발 하나하나에 일일이 맞대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어렸을 때는 이게 겉으로 티가 났으나 대장이 된 후에는 티가 나지 않을 뿐.
또한 은근히 시스콘 기질이 강하다. 여화 침공 사건 이전에도 루키아가 위험한 임무에 배속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석관 자리에 임명되지 않도록 수를 쓴다든가 등등. TV판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선 그의 참백도인 천본앵이 사실은 진지한 바보에다 다혈질이라는 에피소드가 나왔는데 사실 뱌쿠야도 어린 시절엔 이런 성격이었다고 한다. 슌스이와 우키타케의 말에 따르면 엄청난 다혈질에다 건방지고 장난끼도 은근히 많았다고.
상징적인 아이템은 천본앵, 견성겸, 은백풍화사, . 하지만 사신대행 소실편 이후로는 견성겸과 은백풍화사는 착용하지 않는다.

4. 작중 행적


쿠치키 뱌쿠야/작중 행적 문서 참조

5. 능력



5.1. 강함


재미있군! 나도 네놈과는 한번 붙어보고 싶었다!

'''자라키 켄파치'''[13]

블리치의 대장급 중에서도 특히나 비중있는 캐릭터이다. 그렇기에 꾸준히 성장하며 강해지는 중이기도 하다. 이미 주인공인 이치고와 라이벌 플래그가 섰으며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선 루키아의 오빠이자 이치고가 최종적으로 넘어야 할 산으로 묘사되었으며, 그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줬었다.[14]당시 이치고의 시점에서만 보면 최종보스와도 같은 인물.
뱌쿠야가 천본앵이 아닌 검을 들고 적과 싸운 건 손에 꼽힌다. 베기로 결심한 상대에게만 보여준단 섬경을 개방해서 싸웠던 이치고와의 싸움.[15] 만해가 간파당해서 잠깐 합을 겨루던 츠키시마와의 싸움.[16] 그리고 애니판에서 쿠치키 코우가와의 싸움과 만해가 봉인된 탓에 극한의 공포를 느끼며 검술로만 싸웠던 에스 뇌트와의 싸움이 전부다. 하지만 뱌쿠야가 진심으로 베기로 결심한 상대에게만 보여준단 섬경과 그 검 중 단 한자루만 사용한다는 점[17]을 본다면 검술 실력 또한 대장격 값은 충분히 해내거나 그 이상이라 볼수 있을 것이다.[18]
아란칼 편에서도 켄파치와 라이벌처럼 그려지고 켄파치와 함께 0번으로 해방한 야미를 쓰러뜨렸고 상성 차이지만 조마리도 귀도와 순보를 적절히 사용하며 압도적으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풀브링 편에 들어서며 츠키시마에게 밑천이 드러나며 만해가 없으면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거나 지나치게 만해에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천년혈전 편 1차 침공에서는 에스 뇌트의 능력의 사기성에 고전했다지만 이때도 참백도에만 의존하다 만해를 빼앗기는 병크를 저질렀고 아란칼 편에서의 라이벌로 묘사되던 켄파치가 안대 해방도 없이 슈테른릿터 3명을 순삭한 것과 상당히 비교되었다. 게다가 빠른 기동성이 아란칼 편 이후로 전혀 부각이 안 되다보니 이 역시 이미지 실추에 한 몫 한 것으로 볼수 있다.
그러나 0번대 수련 후 시해를 자신의 수련 전 만해에 필적할만큼 상향을 시켜서 폴슈텐디히를 해방한 에스 뇌트를 손쉽게 제압했고, 만해를 사용해서 폴슈텐디히 상태의 슈테른릿터 5 을 제압하는 엄청나게 상향된 강한모습을 보여주었다.
뱌쿠야가 이럼에도 과소평가 받는 건 아란칼 편에서 보여준 귀도와 순보 같은 다양한 기술들이 나오던 과거와 비교해서 닥치고 만해에만 올인한단 느낌이 강해서이지만[19] 만해는 '''사신의 정점에 오른 자들이 사용할수 있는 최종 비기'''이고 이것을 능수능란하게 다루기 힘들단 점,[20]'''참백도의 숙련도 역시 사신의 잠재능력''' 이란 것을 감안하면 뱌쿠야가 결코 약하다 볼 수가 없다.
하지만 백타 능력은 딸리는지 페페가 조종하는 자신보다 현저히 약한 슈헤이가 자신의 참백도와 풍사를 들고 휘두르는 것을 방어만 할 뿐 제압을 못 하는데 자신보다 약한 켄세이렌지가 페페와 마스크를 백타로 제압하는 장면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인다.[21]
하지만 백타로 싸우는 대장이 그렇게 많지 않고 사신의 스펙에서 백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대장급은 몇 없기에 그다지 큰 문제거리는 못된다.[22]
최후반부 완성된 만해의 토시로와 함께 부활한 제라드 발키리와도 밀리지 않고 싸운것을 보면 완결 기준 호정13대에서 다섯 손가락안에 꼽힐 강자라고 봐도 될 것이다.[23]
켄파치조차 졸개급 3명에게 죽음 직전까지 가는 굴욕적 구타를 당했음을 생각하면 그냥 블리치 특유의 드래곤볼조차 능가하는 파워 인플레가 문제다.
천년혈전 이후를 다루는 소설 Can't Fear Your Own World에 의하면 가장 유력한 차기 총대장 후보라고 한다. 경험이나 리더십 등의 이유도 있겠으나 그만큼 전투력 또한 강하다는 증거가 될 듯.
상술한 소설에선 뱌쿠야의 비중은 공기(...)에 가까우나 강함의 편린이 간접적으로 드러나는데 4대 귀족 중 한명이자 메인 빌런인 츠나야시로 토키나다의 영압이 뱌쿠야와 동등한 수준이라며 쿄라쿠 슌스이가 경계하였고 쿄라쿠는 티아 할리벨, 무구루마 켄세이와 합세하였음에도 중상을 입었다. 후반부 퀸시들, 네리엘, 루피, 그림죠까지 가세하였음에도 대등히 싸우는 미친 전력을 선보였다. 토키나다의 영압을 웃도는 전력은 긴죠, 켄파치뿐만 언급되었으며, 영압량이 본인의 강함과 직결되는 블리치에서 동등한 영압을 지녔다는 언급이 직접 나오고 영압에 걸맞는 강함을 선보인 한 뱌쿠야는 총대장인 쿄라쿠는 물론 현존하는 에스파다들을 훨씬 능가하는 실력자임이 작중 활약상으로 증명된 셈.

5.2. 참백도


천본앵 항목 참조.

5.3. 기술


  • 섬화(閃華)
회전을 건 특수한 순보로 순식간에 상대의 배후를 잡아 영력을 내는 근원인 쇄결과 백수를 파괴하는 기술. 처음 현세에 루키아를 데리러 왔을 때, 이치고를 순식간에 고자로 만들어버린 기술이 바로 이 기술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포스가 넘쳤지만 나중에는 렌지 따위가 깸으로써 팬들에게는 별 것 아닌 기술로 인식받게 된다.(그냥 기본 스킬로 인식되는 수준) 사실상 블리치의 뒷치기 전설의 스타트를 끊은 역사적인 기술(...)
  • 공선(空蟬)
허물을 벗듯이 옷과 잔상만 남겨놓고 이동하는 보법. '선'은 '매미 선' 자다. 은밀보법 사풍(四楓) 제3이라고 한다. 쿠치키 뱌쿠야가 조마리 루루와 싸우다가 사용했다. 요루이치에게 배운 기술이라 언급.

5.4. 귀도


귀도에 상당히 능하고 강한 위력을 내는 몇 안되는 인물.

5.4.1. 파괴술


  • 파괴술 01. 충(衝)
영압을 모아 손가락 끝에서 충격파를 쏘는 귀도. 보이지 않는 귀도가 날아가 맞은 대상에게 충격파를 준다. 쿠치키 뱌쿠야가 빙결된 루키아의 얼음을 깨는데 사용했다. 가장 번호가 낮은 파도이다보니 위력은 약하지만 루키아도 사용하는걸 보면 효용성 자체는 나쁘지 않은 듯.
  • 파괴술 04. 백뢰(白雷)
영압을 모아 손가락 끝에서 관통성을 지니는 하얀 색의 번개를 쏘아내는 귀도. 뱌쿠야는 긴처럼 소매로 손을 가려서 백뢰를 발사하여 적을 저격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 효용성 덕인지 여동생 루키아나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마츠모토 란기쿠이나바 카게로자등도 사용한다. 당연하지만 누구나 영창파기하고 쓴다.
  • 파괴술 33. 창화추(蒼火墜)
손에서부터 거대한 푸른 불꽃을 쏘아내는 귀도. 비록 컨트롤이 서툴렀다지만 영창파기 만으로 렌지의 만해를 막아낼 정도로 강력하고, 야미의 거체를 다 덮을 정도로 범위도 넓다. 후에 VS아로니로 아루루에리전에서 루키아가 사용하게 되며, 강화 버전으로는 '파도(破道) 73. 쌍련창화추(双蓮蒼火墜)'가 있다.

5.4.2. 주박술


  • 주박술 61. 육장광뇌(六杖光牢)
빛나는 여섯개의 판떼기로 적의 움직임을 봉쇄하는 귀도. 판에 끼이는 것은 허리지만, 걸린 상대는 전신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뱌쿠야의 주력기로서 뱌쿠야의 전투에서 가장 자주 나온 귀도 중 하나다. 영창파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적들은 순식간에 움직임을 봉쇄할 수 있어 아모르에 당한 루키아를 구하는 데에도 사용하였다.
이후 루키아도 사용하였는데, 완전 영창해서 사용하니 상당한 위력으로 카이엔의 모습을 한 아로니로를 묶어두는 데에 성공했다.
  • 주박술 81. 단공(斷空)
영압으로 구성된 투명하고 거대한 벽을 생성해 89번 이하의 모든 파도를 완전방어하는 귀도. 육장광뇌로 루키아의 움직임을 묶은 것을 보고 아모르의 성질이 귀도와 비슷한 것이라 추측한 뱌쿠야가 아모르를 막기 위해 영창파기하며 사용했다. 몇몇 사람들은 아모르의 문장이 박힌 것까지 단공이라 생각하는데, 그냥 휑한 벽 하나가 단공일 뿐이다.
애니판 오리지널인 호정 13대 침군편에서는 뱌쿠야의 영해가 쿠죠 노조미의 참백도 퇴홍시우의 최대출력 공격을 막는 데 사용하기도 했다.

6. 인간 관계


'''쿠치키 루키아'''와는 남매 관계. 소울 소사이어티편에서는 남매인데도 루키아에게 너무 냉정하게 굴었기 때문에 피도 눈물도 없는 귀족대장으로 인식이 박혔었으나 소사편 후반부에 진실이 밝혀진다.
루키아는 뱌쿠야의 아내였던 히사나의 친여동생이었고, 히사나가 죽을 때 루키아가 뱌쿠야를 오라버니로 부르게 하고 싶다는 유언을 남겨 쿠치키 가로 입양했던 것. 하지만 히사나와의 결혼건에 이어 루키아까지 들이면 가문의 규율을 어겨야 했기 때문에 돌아가신 부모님의 묘 앞에서 앞으로 규율을 어기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런데 루키아가 대역죄인으로 찍히며 사형판결을 받는 사건이 터지고, 이를 도와주다간 부모님의 영전에서한 맹세를 또 깨는게 되버리기 때문에 본심을 숨기고 그렇게 냉정하게 굴었던 것이었다. 다행히 이치고와의 싸움에서 패한 뱌쿠야는 루키아에게 진실을 이야기하며 사과했고 둘의 사이는 좋아진다. 이후에는 명령에 의해 데려온 루키아와 렌지를 '''데려오기만 하고''' 망토까지 주며 웨코문드에 순순히 보내주거나 루키아가 리타이어하거나 리타이어 직전일 때마다 어디선가 나타나 구해주는 등 아주 사이좋은 남매 관계를 유지 중.
특히 조마리 루루와의 대결에서 사신들은 대체 왜 자신같은 호로들을 죽이는 것이냐는 물음에 "널 죽이는것은 단지 '''네놈이 내 긍지에 칼을 겨누었기 때문이다'''" 라는 대사를 날려주며 시스콘중2병임을 과시했다.
루키아 본인도 거의 브라콤 수준으로 뱌쿠야를 따른다. 게다가 피 한 방울 안 섞였지만 닮은 점이 많다. 대놓고 시스콤 브라콤일 뿐더러 각자 챠피나 미역대사를 좋아하는 등 취향이 독특한 것까지 닮았다.
'''쿠치키 히사나'''와는 사별한 부부 사이. 병 때문에 결혼 후 5년 밖에 살지 못했다고 한다. 히사나가 결혼하고 나서도 갓난아기였던 동생을 버린 죄책감으로 루키아를 찾아다니다가 죽기 전 뱌쿠야에게 루키아를 꼭 찾아서 여동생으로 삼아 지켜달라는 유언을 하고 숨을 거뒀고, 뱌쿠야는 1년 후 루키아를 입양했다. 쿠치키 가에 대한 긍지가 높았던 뱌쿠야가 루콘가 출신인 히사나와 주위의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결혼했고, 또다시 반대하는 주위 사람들을 무시하면서까지 루키아를 입양한 걸 보면 아내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 수 있는 듯. 작중이나 애니 오리지널, 극장판에서도 히사나의 영정을 보고 있는 모습이 몇 번 나왔다.
'''쿠치키 긴레이'''와는 조손간.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다. 하나 밖에 없는 손자이고 어린 나이에 일찍 부모를 여읜 것도 있어 뱌쿠야와는 꽤나 각별한 사이였던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 뱌쿠야가 오랜만에 쿠치키 가 저택으로 돌아온 긴레이에게 오랜만에 할아버님과 얘기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는 반응을 보이거나 긴레이를 조롱하는 쿠치키 코우가에게 쿠치키 가의 긍지를 더럽힌 네놈에게 조부의 이름을 입에 담을 자격 따위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당주였던 조부에 대한 존경심도 높았던것으로 추정. 생사 불명이나 이미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쿠치키 소쥰'''과는 부자 관계. 110년전 바이저드들이 호정 13번대 소속이었던 당시 쿠치키 긴레이가 대장으로 있었던 6번대의 부대장 이었다. 4대 명문가 자제 답게 막강한 실력의 소유자였으나 건강이 좋지 않았다. 긴레이의 뒤를 이어 다음 대의 당주가 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당주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6번대의 부대장으로 들어왔으나 전투중 사망하고 만다. 바이저드들이 현세로 추방되기 훨씬 전에 사망한것으로 추정.
'''쿠로사키 이치고'''는 그가 루키아를 어떻게 해서든 구하려고 덤벼드는 걸 못마땅하게 여겼고 소사편 최종보스 기믹까지 맡아 만해까지 쓰면서 싸웠다. 하지만 아이젠 도주 후 이치고를 소울 소사이어티를 구하기 위해선 꼭 필요한 사람으로 여겨 많이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쿠로츠치 마유리로부터 자네답지 않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 츠키시마가 긴죠와 함께 힘을 잃은 이치고를 농락했던게 기분나빴는지 "나는 경의 싸움 방식을 경멸하네, 자신의 손은 더럽히지 않고 인연의 끈을 빼앗아 적을 조롱하다니 비열하기 짝이 없네, 죽어 마땅한 비열함, 덤비는게 좋을걸세"라 말했었다. 내색은 안해도 이치고를 존중하고 있음은 확실. 천년혈전편에서는 이치고에게 눈물을 흘리며 미안하지만 소울 소사이어티를 구해달라고 부탁까지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바라이 렌지'''는 직속 부하. 소울 소사이어티편에서는 루키아를 구하려는 렌지를 막는 뱌쿠야에게 덤볐으나 뱌쿠야의 만해인 천본앵경엄 앞에 곧바로 리타이어(...). 하지만 이런 렌지를 그래도 장하다고 여겨 자신의 은백풍화사를 쓰러진 렌지에게 덮어준다. 아이젠 도주 이후로는 렌지를 인정해 주고 자신의 부하로써 꽤나 아끼는듯. 렌지도 그런 뱌쿠야를 믿고 잘 따른다.
그리고 최종화에서 렌지가 루키아와 결혼, 그녀의 남편이 됨으로써 렌지가 바쿠야의 매제가 되었다.
'''자라키 켄파치'''하고는 라이벌 포지션. 자라키는 강자와 싸우는 것이 취미기 때문에 뱌쿠야에게 싸움을 걸기 위해서인지 지속적으로 시비를 건다. 뱌쿠야 또한 자라키를 싸움밖에 모르는 야만인 같은 놈이라고 멸시한다. 호정 13대 대장급 중 총대장을 제외한 두명의 대장급이 제일 유명하니 라이벌 포스가 느껴질지도...

7.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사신대행 편
쿠로사키 이치고

1차전
소울 소사이어티 편
시바 간쥬


아바라이 렌지


시호인 요루이치

추격전
쿠로사키 이치고

2차전
아란칼 편
조마리 루루


야미 리야르고

자라키 켄파치와 협공[24]
자라키 켄파치


참백도 이문 편
쿠치키 코우가

TVA 오리지널[25]
사신대행 소실 편
츠키시마 슈쿠로


천년혈전 편
에스 노트


나나나 나자쿠프


로버트 아큐트론


캔디스 캐트닙


히사기 슈헤이
(페페 와카브라다의 조종 상태)

1차전

2차전
쿠로츠치 마유리의 개입으로 전투 중단.
페페 와카브라다

쿠로츠치 마유리의 개입으로 전투 중단
제라드 발키리

자라키 켄파치, 히츠가야 토시로와 협공
유하바하의 아우스발렌으로 제라드 자멸
'''18전 11승 2패 5무 승률 61%'''

8. 기타


  •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진행되는 동안 루키아에 대해 하도 냉정하게 처신하니 "저거 실은 정반대로 시스콘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돌았었는데 정말 시스콘이라는 게 밝혀져서 참으로 오묘해진 캐릭터.
사실 시스콘이라기보다는 의붓동생에 대한 숨겨진 애정이 드러나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준 정도지만 받아들이기에 따라 애매하기는 하다.[26] 그런데 루키아가 사용하는 귀도들을 보면 전부 뱌쿠야가 주로 사용하는 귀도들에다가, 미역대사 에피소드(…)와 애니 짜투리에 나오는 에피소드들을 보면 루키아가 뱌쿠야에게 품은 감정이 단순한 동경이 아닌 어느 정도 브라콘에 가까운 것일지도 모르겠다.(이후 전개나 소설판을 봤을 때 거의 확정적) 그 덕인지 이 둘을 상징하는 마스코트는 항상 같이 나온다던지, 개그 에피소드에선 주로 같이 엮이는 편.
  • 현재의 성격을 보면 도저히 상상하기 어렵지만 어릴 때는 꽤 감정적이고 다혈질이었다. 요루이치의 장난스러운 도발에 넘어가서 죽자고 달려드는 모습은 지금의 바쿠야 보다는 오히려 이치고와 비슷하다.
  • 블리치 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던 캐릭터지만, 파오캐의 영향으로 인해 블리치를 모르던 사람들도 PC방에서 '치레, 센본자쿠라(흩날려라, 천본앵. 참백도 해방언령)', '반카이, 센본자쿠라카게요-시(만해, 천본앵경엄)'만 들어도 '아, 그 캐릭?'이라며 알만한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뱌쿠야는 '바'쿠야가 되었다.(...)
  • 사실 일본어에서는 여동생과 처제를 따로 구분해서 부르질 않는다. 둘 다 똑같이 '妹(이모-토)' 라고 부르는데다가 오빠와 형부 역시 구분하지 않고 '兄さん(니-상)이라고 부른다. 결국 해석하기에 따라서 뱌쿠야가 루키아를 '여동생'이라고 부른다해도 이미 '처제'라는 개념도 포함되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루키아가 뱌쿠야를 '오라버니'라고 불러도 역시 '형부'라는 뜻도 될수있다. ...어? 하지만 히사나는 여동생을 찾으면 자신이 언니인걸 알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동생을 버린 자신은 언니라 불릴 자격이 없기 때문에 그대신에 뱌쿠야를 '오빠라고 부르게 하고 싶다'고 한 게 맞다.
  • 아란칼편 진행중에 발간된 외전들에서 어째 점점 망가지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사신들 전원이 해변가에 놀러간 에피소드에서는 팬들 사이에서도 전설로 일컫어지는 미역대사[27]를 탄생시키는 괴행을 저질렀다.(오직 루키아만이 이 센스에 감격한다.) 자세한 것은 미역대사 항목 참조. 참고로 센스가 이상할뿐 손재주는 좋다. 당장 옆에 여동생이 만든 챠피를 보면 흐물흐물 녹기 직전인데 뱌쿠야는 매우 깔끔하게 미역대사를 완성시켰다...
  • 극장판이나 애니 오리지널 스토리 등에서는 정말 언제나 똑같은 등장을 보여준다.
이치고와 루키아가 적과 싸운다 → 적이 의외로 강하거나 많거나 재생을 한다 → 이대로면 끝이 없겠는데... → 어디선가 불어오는 분홍빛 꽃잎폭풍
  • 별로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이치고의 만해인 천쇄참월을 처음 봤을 때 그렇게 왜소한 만해는 없다고 디스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정작 총대장의 만해인 잔화의 태도는 무지 왜소했다(...). 물론 직접 나서서 싸울 일 자체가 거의 없고, 싸운다 해도 만해 터트릴 필요조차 없을 괴물영감이라 애초에 총대장의 만해를 본 적이 없을 가능성이 높으니 오류는 아니다. 다만 잔화의 태도의 경우는 그 능력의 스케일상 왜소하다고 볼 수 없다. 특히 예전에는 베는 순간 모든 걸 재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이었던 듯 했으니 알고 있었더라도 그렇게 이상할 건 없을지도. 애시당초 뱌쿠야가 왜소하다라고 한것은 만해 후의 전체적인 스케일일 것이다. 당장 칼만 보고 왜소했다고 보기가 어려운게 토시로나 토센 역시 만해 자체의 스케일은 크지만 칼 자체는 시해 상태 그대로다. 물론 당시 뱌쿠야가 왜소하다고 할때는 뉘앙스가 칼을 가리킨 거 같긴 하다.
  • 미형 캐릭터가 가득한 블리치에서도 대표적인 꽃미남이라 할 정도로 상당한 미남이나 정작 작중에서 외모가 언급되지 않는다.
  • 동생 루키아 만큼은 아니지만 애니팀에서 푸쉬를 많이 받는 편. 등장 초반부터 작화보정이 제대로 들어갔으며 참백도 이문편에서 주역으로 나오기도 한다.
  • 여성사신협회에게 집을 마개조 당하느라 골치를 썩히는 중. 자기 방 한켠에 여성사신협회가 비밀 아지트를 만들지 않나, 정원 한 가운데에 수영장을 만들지 않나. 더 가관인 것은 때려부숴도 또 만든다. 거기에 한술 더 떠서 뱌쿠야가 밀어버리려고 하면 아예 요격용 장비로 날릴 궁리를 하는 중.
  • 이름에 흰 백(白)이 들어가는 데 아내 히사나 이름에 붉은 빛(緋)이 들어간다. 둘의 색깔을 합치면 분홍색. 벚꽃색이다.
  • 천년혈전 편부터 '済まぬ(미안하다)'라는 대사를 남발해서 일웹에서 스마누 상, 쿠치키 스마누(...)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뱌쿠야 입에서 '미안하다'라는 대사가 처음 나온 것은 소사편에서 아이젠과 긴으로부터 루키아를 구출한 후 치료를 받으며 루키아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때였다. 이후 천년혈전에서 에스 뇌트에게 만해를 빼앗기고 처참하게 발린 후, 쓰러져있는 루키아와 렌지 보고 미안하다고 한다. 작중 간지캐로만 등장하던 뱌쿠야가 손쉽게 만해를 빼앗겨 패배한 것도 모자라 나온 대사가 미안하다였으니, 이때부터 팬들이 'すまぬさん(스마누씨)'라고 부르며 놀림거리가 되었다. 이후 2차 침공에서 루키아의 만해 직전에 에스 뇌트에게 이 대사[28]를 날리고, 바르벨트에서 제라드를 상대할 때 히츠가야가 신장차이 발언을 했을 때 빤히 쳐다보다가 히츠가야가 발끈하자 이 대사[29]를 날린다.
  • 실사영화에서 비쥬얼 적으로 악평이 많다. 그리고 원작보다 더 냉혹하게 나왔다
  • 작중에서 그렇게 불행한 모습이 나오지 않으나 어린시절 아버지 쿠치키 소쥰이 전사하고, 어머니도 그 전에 돌아가시고, 할아버지 긴레이는 생사불명이고, 사랑하던 아내 쿠치키 히사나와는 5년만에 사별. 대귀족 쿠치키 당주인 만큼 사람도 쉽게 못 사귈테고 자신을 친근하게 대하는 이들도 자신보다 한참 어른들이다. 그중 한 명 시호인 요루이치는 누명 쓴 우라하라 키스케를 위해 현세로 도주한다. 소울 소사이어티편까지 어떻게 보면 모든 걸 갖추었지만 불행한 사람에 속하기도 한다.
  • 현재의 모습에선 상상할수 없겠지만, 어릴적에는 상당히 다혈질이였다고 한다. 요루이치의 회상에서 1차적으로 대략 드러난바 있었고, 참백도 이문 편에서 천본앵과 함께 한바탕 사고를 치고 시말서를 쓰게된 사미환들이 천본앵을 주인과 너무 정반대라고 디스하자, 쿄라쿠와 우키타케가 그게 원래 뱌쿠야의 본성이었다고 한다. 천본앵 못지않게 상당한 다혈질에, 건방진 열혈바보였다고(...)

9. 명대사


느리구나. 쓰러지는 것 조차.

나와 네놈이... 무엇이 다른지 가르쳐 줄까...? 바로 격(格)이다.

훌륭하다-. 네 놈의 송곳니-. 확실히 내게...닿았느니라.

그런가. 이 녀석의 적은 처음부터... 나 따위가 아니였어. 이 녀석은 처음부터 이 소울 소사이어티의... 법도 그 자체와 싸웠던 거야. 닮았구나. 불쾌할만큼 자유분방했던 그 남자와.

내가 베는 건 단지... 네놈이... 내 긍지에 칼을 겨눴기 때문이다.

은 확실히 나의 은인일세.[30]

감사는 하고 있네만.... 허나 쿠로사키 이치고의 적이다. 그렇다면 누구의 은인이건.... 죽이는 것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네.


9.1. 단행본 글귀


  • 7권 Broken Coda(브로큰 코다)
우리는 눈물을 흘려선 안 된다.
그것은 마음에 대한 육체의 패배이며,
우리가 마음이라는 것을
힘겨워하는 존재라는 사실의
증명이 될 뿐이기 때문이다.
  • 57권 Out Of Bloom
시들어 떨어져 두 번 다시 피지 못할지라도
불꽃처럼 스러지는 것이 진정 아름다울지니

[1] 국내에선 '''바'''쿠야로 알고있는 이들이 더러 있는데, 이름에 들어가는 한자 白(흰 백)을 뱌쿠로 읽기 때문에 '''뱌'''쿠야가 맞다. 동일한 예로 이누야샤의 '몽환의 '''뱌'''쿠야(夢幻の白夜)'가 있는데 이쪽은 국내에서 더빙되면서 아예 '바쿠야'로 개명 당했다. [2] 참고로 일본에서 이날은 애처가의 날이다.[3] 대장들 중에서 상당히 젊은 편으로 히츠가야 토시로, 이치마루 긴 다음이 뱌쿠야다.[4] 반면 자기 부하 겸 매제는 매운것을 좋아하지 않고 붕어빵같은 단걸 좋아한다.[5] ㅏ 발음 하려면 '하쿠야'가 맞다.[6] 시청자들에게 얍삽하다는 말을 듣는 등 연기 평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그리고 한일 성우 모두 신기동전기 건담 W트레즈 크슈리나다를 맡았다.[7] 한일 성우 모두 기동전사 건담 SEED앤드류 발트펠트D.N.ANGEL다크 마우지, 클라나드후루카와 아키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 파워레인저 매직포스5무신 사이클롭스를 맡았다.[8] 김민석보다 무게감 있고 냉정한 목소리 덕분에 훨씬 평이 좋다.[9] 이쪽의 연기도 상당히 좋다.[10] 아역[11] 루키아가 졸업하고 얼마 되지않아 대장에 취임했다. 임기만 따지면 수 십년 정도[12] 뱌쿠야 본인도 이치고의 모습에서 루키아가 잘 따르던 시바 카이엔을 회상하기도 했다.[13] 물론 켄파치가 뱌쿠야보다 더 강하지만 켄파치는 자신이 인정한 호적수와의 싸움 외엔 전부 일도양단 내는 캐릭터임을 감안한다면 뱌쿠야 또한 켄파치가 싸워 볼 만한 상대로 여겼단 것이니 대장급 중에서도 상위권의 강자로 볼 수 있다. 일례로 토센 카나메코마무라 사진, 0번이 된 야미의 첫 해방 형태, 기리코 등은 전부 약하다고 까였거나 일격에 박살이 났다.[14] 간쥬는 영압을 감지하자 켄파치와 동급 수준일 거라고 겁을 먹기도 했다.[15] 섬경은 방어능력도 버려지고 천자루의 검 중 단 한 자루만을 들고 싸운단걸 감안하면 검술 대 검술로 싸운게 맞다. 이치고의 천쇄참월과 경도가 엇비슷한걸 보면 외형은 평범해도 천타보다야 무지막지하게 강하겠지만.[16] 츠키시마가 뱌쿠야의 검을 부러뜨린다.[17] 답이 도무지 안 나오는 적이 아닌 다음에야 뱌쿠야는 섬경의 천 자루의 검을 동시에 발사하는 기술은 구사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이치고와의 싸움에서 대사로 알 수 있다.[18] 뱌쿠야는 자신의 손으로 베기로 결심한 상대에게 섬경 한자루만 갖고 싸우는 것이고 섬경은 뱌쿠야의 전력을 다한 기술이니 검술 실력이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19] 순보는 몰라도 귀도의 활용이 줄어든 것은 난이도에 비해 위력이 안 나와서일지도 모른다. 에스파다 역시 스타크를 뺀 나머지들은 세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처럼.[20] 뱌쿠야는 아란칼 편 이후 2년간 만해 수련에 올인을 했고 그럼에도 츠키시마에게 밑천이 까발려졌고 에스 뇌트와의 싸움 이후 더더욱 만해를 각성시킨것을 봤을 때 만해의 컨트롤을 숙련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것임을 알 수 있다.[21] 사실 이미 큰 부상을 입은 슈헤이를 죽이지 않고 맨손으로 제압할 자신이 없었던 모양. 뱌쿠야의 귀도는 이미 1부 시점에서 어지간한 만해급 스케일을 보인 바 있다.[22] 애당초 블리치 세계관은 영압이 높으면 오만가지 특수능력을 전부 씹어버리고 죽을 만큼의 부상도 이 악물며 버티는 동네이다. 백타로 마스크를 능가한 렌지는 제라드의 입김 한방에 기절했지만(...) 뱌쿠야는 후반부까지 제라드에게 얻어 터져가면서도 버틴 강자이다.[23] 심지어 호로화를 쓴 대장급들조차 능력도 안 쓴 제라드의 평타에 기절하고 영왕궁에서 차원이 다르게 강해진 렌지루키아는 제라드의 입김 한 방에 리타이어한 전적이 있다. 렌지와 루키아 둘 다 어지간한 대장급들보다 강해졌음에도(..)[24] 엄밀히 말하면, 뱌쿠야의 상대는 켄파치였고 둘이 싸우다가 방해되는 야미를 쓰러뜨린 거다.[25] 하지만 설정 자체는 정사이기 때문에 기재.[26] 애시당초 애처가였던데다, 그 아내가 죽기 전까지 찾았던 소중한 존재가 찾고 보니 아내와 판박이(...). 처음부터 단순한 의붓동생이라는 개념은 넘어서는 설정이다.[27] 후에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미역대사의 참백도 해방은 "흩날려라, 천본미역"(…)[28] 「ああ、終わりだ。だが済まぬ。兄を倒すのは私ではない」 "그래, 끝이다. 하지만 미안하다. 경을 쓰러뜨리는 것은 내가 아니야."[29] 「…いや…そんな…つもりは無い……済まぬ」"아니...그런... 생각은 아니었는데... 미안하다."[30] 츠키시마의 풀브링인 북 오브 디 엔드에 의해서 기억이 덧씌워진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