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키 켄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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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2부
1. 프로필
2. 개요
3. 특징
5. 능력
5.1. 강함
5.3. 전투 방식
6. 설정 논란
7. 명대사
8. 전적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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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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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자라키 켄파치(更木 剣八)'''
'''출생'''
대략 1000살 근처로 추정[1] 11월 19일, 북 루콘가 80번 지구 자라키
'''신체'''
202cm, 108kg → 90kg, 혈액형: 불명
'''성좌'''
전갈자리
'''직업'''
호정 13대 11번대 대장
11대 켄파치
'''참백도 해방 언령'''
삼켜라(呑め)
'''시해'''
야쇄(野晒)
'''만해'''
불명[2]
'''취미'''
결투
'''하오리 안쪽색'''
가지색
공식 스펙 : 체력 100 / 공격력 100 / 방어력 80 / 기동력 60 / 귀도 0 / 지력 50

2.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호정 13대 11번대 대장. 성우는 타치키 후미히코 / 성완경[3](투니버스) → 최원형(애니맥스) / 데이비드 로지패트릭 사이츠. 뮤지컬 배우는 스즈키 쇼고, 카와카미 쇼타

3. 특징


'자라키'라는 이름은 작품 외적으론 드래곤 퀘스트의 '''집단 즉사 주문'''인 자라키에서 따온 것이며, 작중 설정으로는 자신이 머물던 지구인 '자라키'에서 온 켄파치라는 의미에서 그대로 성으로 삼은 것이다. 또한 '''켄파치(劍八)'''라는 이름은 대대로 가장 전투를 좋아하고 가장 많은 적을 죽인 사신에게 주어지는 호칭으로 그 뜻은 '''베어도 베어도 쓰러지지 않는다'''. 단 자라키 켄파치만은 스스로 그 이름을 자칭했다. 즉, 자라키 켄파치는 자라키에서 온(혹은 자라키 출신의) 켄파치라는 의미도 된다.
주요 상징은 '''해골'''. 영압의 형태나 시해의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다. 단행본에 그려지는 자투리 페이지에서도 켄파치는 주로 해골로 표현되는 편.
루콘가 80번가 자라키 출신으로, 정령정에서 멀먼 멀수록 치안이 급격하게 나빠지기 때문에[4], 사실상 루콘가 끝자락에 존재하는 이곳은 최악의 지역이기도 했다. 정확히 언제인지는 불명이지만 쿠사지시 야치루와는 루콘가에서 떠돌던 시절에 만났다. 야치루와 만나기 전까지는 이름조차 없었지만, 야치루에게 이름을 지어주고서 자신도 그때부터 자라키 켄파치라는 이름을 자칭하게 된다. 마다라메 잇카쿠아야세가와 유미치카와는 호정 13대입대하기 전의 방랑 생활에서 만나 알게 된 사이이다.[5]
그리고 얼마 후 정령정으로가 호정 13대의 11번대 대장이 된다. 참고로 호정 13대의 대장이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대원 200명 이상을 증인으로 현역 대장과 싸워 이기는 것. 그 방법으로 자라키는 11번대의 선대 대장이자 10대 켄파치였던 키간죠 켄파치를 죽이고 대장에 오른다. 게다가 자라키는 만해는 커녕 시해조차 제대로 할 줄 모르는 상태로 키간죠를 쓰러뜨리고 대장 자리를 그대로 강탈한지라 호정 13대의 기나긴 역사 속에서 유일하게 '''만해는 커녕 시해도 구현하지 못하는 채로 대장'''자리에 오르게 되었다.[6]
트레이드 마크는 성게같은 머리 모양과[7] 오른 눈의 안대, 여러 개의 뾰족한 머리카락 끝마다 방울을 달아둔 독특한 머리모양을 하고 있다. 이 방울은 일부러 소리를 내서 상대가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달아둔 것.[8] 2부에서는 1부와 2부사이에서의 싸움으로 굳이 방울을 달지 않아도 자신과 싸울 수 있는 존재들이 많다는 것을 깨닫고 허리까지 내려오는 산발로 머리 모양을 바꾸었다.
평상시 검은 안대를 쓰고 있지만 애꾸눈이거나 시력에 이상이 있는건 아니다. 안대는 기술개발국에서 만든 일종의 '괴물'로 영압을 무한대로 먹어치워 자신의 영압을 낮추어 싸움을 보다 재미있게 하기 위한 도구이다. 자신이 진정한 힘을 발휘해야 겠다고 생각했을 때만 이 안대를 벗어버린다.
켄파치의 성격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만 전투광. 검으로 베고, 또 베이는 싸움을 하는 것을 최고의 낙으로 여기며, 그렇기에 강한 상대와 겨루어 검을 섞는 것을 몹시 좋아한다. 심지어 싸움을 하기 위해서라면 육신이 칼에 베이더라도 멈추지 않는다.[9] 다만 켄파치는 어디까지나 전투광일 뿐이지 살육광은 아니기 때문에 굳이 자신보다 한참 약한 상대, 목숨만 붙어 있는 쓰러진 상대의 목숨을 일부러 취하지는 않는다.
전투를 제외하면 을 마시며 즐겁게 노는 것을 좋아하며,[10] 의외로 붙임성도 있는 성격이다. 켄파치와 별 반 다를 바 없는 전투광들인 11번대 대원들에게서는 여러모로 존경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싫어하는 사신들은 무지하게 싫어하며 '짐승'이라고 부른다.[11]
그리고 길치 속성이 있다. 다만 켄파치의 길치 속성은 순전히 야치루 때문이다. 본인의 영압 감지능력이 떨어지니 탐지를 등 뒤의 야치루에게 맏기는데, 문제는 야치루가 고의인지 어째서인지 길을 자꾸 틀리게 가르쳐주는 바람에 자꾸 헤메이게 되는 것. 완결화인 697화에서는 전에는 야치루 때문에 길을 헤멘 거지 야치루가 사라진 이상 이젠 그럴 일 없다고 하더니...루키아의 대장 취임식에 출석한다고 나갔다가 정령정을 한바퀴 돌아서 도착했다. 다만 야치루처럼 길을 잃고 헤맸던건 아니고 도착할 목적지를 착각했을 뿐이지만.[12]

4. 작중 행적




5.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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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다른 사신들의 영압이 푸른색으로 묘사되는 데 반해 켄파치의 영압은 위 스샷과 같이 노란색 내지는 금빛으로 묘사된다.
자라키 켄파치의 스타일을 말하자면 부족한 기교나 재주를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는 스펙과 전투 센스로 커버하는 타입이다. 상기하듯 천년혈전 편 이전까지는 참백도 해방조차 하지 못했고, 그렇다고 귀도같은 것도 배우지 못해[13] 켄파치 스스로는 귀도조차 쓸 수 없다.[14] 심지어 자라키 켄파치 본인 말마따나 타인의 영압을 감지하는 감지능력도 서투른 편.[15]
하지만 저러한 단점이 무색하게도 켄파치 스스로의 신체 스펙 자체가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단순무식하게 힘과 맷집으로 싸우더라도 적을 손쉽게 밀어붙힐 수 있다. 어지간한 공격따위에는 흠집도 나지 않을 맷집과, 건물을 마치 축구공마냥 뻥뻥 차 날리는 근력을 가지고 있기에 적의 공격을 맷집으로도 충분히 견뎌내며 무지막지한 힘으로 상대를 베어내는 것이 전투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그저 몸만 믿고 무식하게 싸우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전투 센스는 뜻밖에 굉장히 뛰어나서 어느정도 대결이 가능한 상대에게도 우위를 점한다. 토센 카나메와의 대결에서 오감을 모두 차단하는 토센의 만해를 전투 중에서 약점을 꿰뚫어 보고 격파했을 정도.
또한 영압 = 전투력인 블리치 세계관이기에 영압또한 상당해, 최대 영압양은 일반 사신들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묘사된다.[16]

5.1. 강함


블리치 내에서도 최상위권의 강자로, 작중에서도 '''역대 최강의 켄파치[17], 야마모토 사후 호정 13대의 최강의 전력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리고 야마모토 시게쿠니와 더불어 붕옥 흡수 이전의 아이젠을 확실하게 능가하는 사신이기도 하다.[18]
작중에서야 아직 만해도 해방하지 못했던 당시의 이치고나 에스파다 5번이었던 노이트라 등에게 고전했지만, 이는 자라키 자신의 '''억제된 힘'''에 불과한 정도고,[19] 본래 가진 힘 자체가 여타 대장과도 차원을 달리했을 정도라 이미 '''어렸을 때 부터 초대 켄파치인 우노하나보다 강했다고 한다.''' 왜 이런 강자가 고작 만해도 하지 못했던 당시 이치고나, 고작(?) 에스파다 5번에 불과한 노이트라의 싸움에서 고전했나 하겠지만, 어릴적 우노하나와의 싸움에서 간신히 자신을 만족시킬만한 강자를 자라키 자신의 손으로 죽여버릴 것을 염려해서, 그리고 상대와 싸우며 재미를 느끼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힘을 억제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오랜 세월 힘을 억제하고 있었던지라, 초반에는 시해 상태의 이치고에게[20] 무승부를 이루는 정도였지만, 작중 점점 싸움을 거듭하면서 본인이 억누르고 있던 힘의 족쇄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한다. 이후 9번대 대장이었던 토센 카나메의 만해를 간단히 격파하고, (비록 지쳐있었다지만) 만해상태의 이치고조차 베지 못하는 이에로를 가진 노이트라를 쓰러뜨린다. 단순하게 자라키와 싸웠던 상대들의 강함을 나열하면 점점 강해지는게 눈에 보일정도. 또한 아자시로와 시엔 사건을 겪고난 이후의 소설판 묘사에 따르면 천년혈전 초반부엔 영압 흡수율이 '''10배'''로 늘어난 안대를 착용하고도 노이트라나 야미 같이 '''만해 상태 대장급'''과 동급 이상으로 강한 적들을 쓰러 뜨린 과거보다 차원이 다른 영압이 흘러나온다고 하며, 실제로 천년혈전편에 들어서 대장급 이상의 강자인 슈테른릿터 3명을 간단히 죽였다. 심지어 어느정도 싸우다 죽인 것도 아니고 로이드L을 제외하면 전부 칼질 한방에 끝내버렸다. 당시 여타 사신들은 슈테른릿터들을 상대로 상당히 고전했던 걸 생각하면 굉장한 전과. 슈테른릿터들이 하나같이 대장급들이 만해는 해야 상대가 가능했던 걸 감안하면 힘이 제대로 해방되기 전부터 기본 스펙부터가 어지간한 대장급들의 만해 이상의 전투력을 보유한 셈.
이후 무간에서 우노하나와 싸우며 수십번 죽고 살아나고를[21] 반복하며 힘을 해방하고 결국 '''만해로 전투력을 5~10배 가량 올린 우노하나를 쓰러뜨렸다.'''[22] 게다가 아이젠이 붕옥 각성 전에 싸우면 계획에 장애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 웨코문도에 가둔 걸 봐서는 붕옥 각성 전 아이젠에게도 까다로운 상대인 듯하다.[23] 바르벨트 공략전에선 특기전력으로 뽑힌 이유가 전투력 때문이라고 하는데, 퀸시 측에서도 켄파치의 전투능력이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본 듯하다.
심지어 앞선 평가들 전부가 '''시해 해방조차 하지 못하는 본연의 상태'''에 대한 평가라는 것. 간단히 말해서 시해 해방조차 하지 않아도 만해를 한 대장급 이상의 강함을 가지고 있으며, 천년혈전 후반부 시점에서 시해는 물론이고 (불완전하지만) 만해도 습득했으니 위의 평가 이상으로 강해졌을 여지가 충분하다. 일단 야마모토의 사후 중앙 46실이 켄파치에게 시해를 가르쳐야 한다는 쿄라쿠의 의견을 듣고 '''켄파치가 더 강해지면 반란을 일으킬 시 막을 수 없다'''고 말할 정도이니 시해를 가졌을 당시부터 명실공히 사신측 최강의 전력이나 다름없던 셈.
바르벨트 위에선 페르니다에게 패했지만 정황상 이 당시에는 전력이 아니었고,[24] 이후에는 영왕궁을 갔다오며 더 강해진 뱌쿠야를 포함한 대장급 사신 여럿이 덤벼도 이기지 못한 제라드를 시해+안대 해방의 스펙업으로 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전투력만 보면 어지간한 대장급 여러 명보단 확실히 나은 수준이다.거기에 만해를 해방시키자 제라드가 제대로 유효타도 내지못하고 두동강 나버렸다. 물론, 제라드는 곧바로 부활과 파워업을 한데다가 아직 만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탓인지 육체가 만해의 힘을 버텨내지 못해서 결국 자멸하긴 했다.
하여튼 천년혈전 편 그레미 전 ~ 페르니다 전까지 좀 삐걱대긴 했지만 제라드를 미완성된 만해로 토시로와 함께 각자 1:1로 몰아붙히면서 다른 호정 13대들과 격이 다른 강자란 사실을 제대로 입증한 셈. 게다가 작중 보여준 모습마저도 채 전력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니 그 이상으로 강해질 여지 자체도 충분하다. 제라드의 전투력 변폭이 워낙 크고, 만해 켄파치와 완성된 만해의 토시로 전투력이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당시 모습 때문에 팬들은 켄파치와 토시로를 호정 13번대 최강으로 여기고 있다. 두 사람 다 앞으로 성장할 잠재능력 역시 뛰어나다고 묘사되었으며[25] 하지만 두 사람 다 전력을 펼치기엔 안전성이 부족한 것이[26] 단점이다.

5.2. 참백도



5.3. 전투 방식


영압=힘=생명력인 블리치 세계관 특성상 켄파치의 맷집은 어마어마하다. 블루트나 이에로가 없어서 적에게 마구 베이고, 몸이 관통당해도[27] 강적을 만나서 기쁘다며 그냥 덤빈다.노이트라 질가와 싸웠을 때 드러나는데,아무리 베이고 베여도,분명히 밀리고 있는 상황임에도 상처 입는 것에 신경 안쓰며 계속 반격한다.그래서 분명 밀리는데 밀리는 것처럼 보이지가 않는다. 심지어 시엔 그란츠와 싸웠을땐 옆구리에 촉수가 꽂힌 상태에서 내장에 0거리 세로를 맞았는데도 피만 토한다음에 그냥 웃으면서 덤비고,[28] 게다가 영압이 극도로 올라간 상태에선 방어력도 미친듯이 상승하는지, 시엔과 싸울 당시에만 해도 에스파다 No.1인 코요테 스타크의 콜미조[29]마저 몸 속 깊이 닿지 않을 정도로 방어력이 높아졌다. 그레미가 켄파치의 힘을 감당할 수 있는건 켄파치의 육체라고 말하는걸 봐선 육체 자체가 선천적으로 굉장히 튼튼한 듯.
  • 근력
무식하게 강하다. 발차기만으로 거대한 건물 잔해를 축구공마냥 쳐 날리고, 빌딩 사이즈를 아득히 넘어선 제라드를 집어 던지거나 밀어 넘어뜨리고, 서로의 검을 맞부딛치며 힘대결을 했을 때도 우위를 점했다. 만해 상태에서는 안 그래도 미친 근력이 더더욱 강화돼서 맨 입으로 제라드의 팔을 물어 뜯어버리고 한손으로 밀쳐 던져버린다. 이후 만해의 힘을 못버텨 팔 하나가 터진 상태에서도 제라드를 팔 하나만으로 밀어 넘어뜨려 교전 중이던 토시로를 돕기도 했다. 치농 포우의 레스렉시온을 집어던진 코마무라 사진과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다. 당연히 미니냐 매컬론 보다 더 강할거라고 추측되었으나 최근 소설판에서 나온 설정에 의하면 미니냐의 the power는 켄파치의 육체적 근력과 동급이라고 나왔다.
  • 참격
켄파치는 평소에는 검을 한손으로 아무렇게나 휘두른다. 계속되는 싸움에서 점점 영압을 해방하는 켄파치 특성상 나중엔 평범한 참격만으로 웬만한 대장 만해 이상의 위력을 내게 되는데, 에스파다 최강의 이에로조차 간단히 베어버린다. 아예 나중에 가면 그냥 검격으로 바라간의 노화까지 베어버리는 경지까지 올라간다. 게다가 그레미의 말을 봐선 공격속도도 굉장히 빠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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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대 벗기
켄파치가 안대를 쓰는 이유는 애꾸여서가 아니라, 힘을 억누르고 전투를 즐기기 위해서이다. 이 안대는 기술개발국을 시켜서 만든 영압을 무한대로 먹어치우는 생물체다. 정확한 흡수량은 본작에서 언급된 적이 없지만, 소설에선 안대를 착용하고 “전성기 시절의 60% 정도의 힘을 되찾은 시엔”과 싸우다가 안대를 벗은 후 “힘을 모두 되찾은 시엔”과 호각으로 싸운적이 있긴하다. 2년 후에는 영압을 흡수하는 비율이 10배로 증가했는데, 그 안대를 끼고 슈테른릿터 3명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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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대장에게 배웠다고 한다. 본인은 그다지 즐겨하지 않지만. 단지 참백도를 평소처럼 한 손으로 마구잡이로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양손으로 잡고 제대로 자세를 잡아 휘두르는 것 뿐인데, 몇배나 위력이 상승한다. 하지만 단순히 양손으로 잡았다고 평타가 이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검을 휘두를 때의 마음가짐... 자기최면에 가까운 것으로 정황상 이 탓에 무의식적으로 영압을 억누르는 것이 일시적으로 풀린 듯.[30] 하지만 물리적으로도 위에서 내려 찍는 참격이 가장 강하다. 어쨌든 사실상 거의 풀피에 가까웠던 노이트라를[31] 일격에 죽기 직전까지 몰아간걸 봐선 켄파치의 필살기나 마찬가지다.
참고로 앞서 서술했 듯이 야마모토에게 배운 기술인데 야마모토 본인은 단 하루만 가르치고 때려쳤단다. 게다가 검의 길 운운하는걸 보면 켄파치가 배운 것은 아무래도 심성적인 목적인 것 같다. 그런데 엄청 강하다. 총대장이 가르친 검도와 별도로 참술(참백도의 사용법)의 경우 켄파치가 너무 강해지면 통제불능의 괴물이 탄생할 것을 두려워한 중앙 46실에서 저지했다는 듯.

6. 설정 논란


소설판의 켄파치는 “어떤 상대가 나오든 그 상대에게 영압을 맞춰서 출력을 조절한다.”라 써 있다고 오해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소설판의 서술은 “안대 뿐만이 아니라 그의 본능 자체가 그의 강대한 힘을 억제하였고, 아슬아슬한 싸움을 원하는 켄파치 성격상 아슬아슬한 싸움이 가능할 정도까지 영압을 해방한다."는 것이고, '''어떤 상대가 덤비든 그 상대방에 맞춰서 힘을 조절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리고 이건 본편에 나온 “힘에 족쇄를 걸어놓고, 강적들과 사경을 넘는 싸움을 하며 족쇄를 부순다.”는 원작에 나온 언급과 크게 모순되지 않기 때문에 소설판과 본편의 설정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힘 조절을 하긴 하는데, 그것은 일정 이상의 호적수를 만나서 상대의 공격으로 영압을 해방하고 나서도 상대가 순삭 당하지 않을 정도로 힘을 조절한다는 이야기다. 켄파치가 영압을 해방한 상태에서 호적수가 아니라고 판단되는 적은 힘 조절도 뭐도 없고 다 끔살이다. 테스라랑 기리코가 그 예. 물론 켄파치가 자의로 그러는 건 아니고 어느 정도 강자를 만나면 무의식적으로 그러는듯.
게다가 원작에서 우노하나가 말한 “켄파치가 만해도 안 배운 이치고에게 지고, 노이트라를 상대로 겨우 승리를 얻었는가?”에 대한 이유는 소설판에서도 언급되는 사실이다.
그리고 소설에 나온 사신들이 켄파치의 영압을 느끼지 못했단 언급이 본편에서 그레미와 싸울 때 나오면서 소설 설정=공식 설정이란게 확실해졌다. 그리고 현재까진 딱히 본편이랑 소설이랑 비교해서 모순되는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로이드에게 당했을 땐 켄파치의 힘의 봉인이 아직 다 풀리지 않던 상황이었던 데다가 로이드도 나름 강자였었고, 그레미의 경우에도 퀸시 중에서 상위권에 속하는 강자였던터라 켄파치가 힘 조절을 하면서 싸워서 좀 고전했던 것 뿐이고, 결국엔 승리했다. 캔디스에게 당했던 것은 그레미와 싸운 직후였던터라 중상을 입어서 그랬던 것이었고, 안대 해방이나 참백도 해방도 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런 오해가 생기게 된 것은 켄파치의 영압이 무한대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 원인이다. 사실 무한대라는 말이 나온 건 영압이 아니라, 안대가 영압을 무한대로 먹어치우는 생물이라는 언급이 본편에 나온 것이 전부.[32]
참고로 켄파치의 이 같은 설정은 사실 쿠보 작가가 처음부터 계획한 설정이고, 일부로 떡밥을 매우 조금씩 뿌려서 본편에서 밝히기 전까진 아무도 눈치 못 채도록 하려고 했던 설정이었는데, 나리타가 이 설정을 눈치채고 소설판에 쓴 것이다. 쿠보는 여기에 대해서 감탄하였다.
실제로 설정을 알고 보면 이치고가 켄파치에게 선빵을 쳤을 때는 흠집도 안 나다 칼로 한 합을 겨루자 상처가 나기 시작하고, 노이트라의 경우에도 한 합을 겨루자 상처가 나기 시작했다.

7. 명대사


내가... 미쳤다고..? '''미친 건 네놈이야! 그렇게 강하면서 왜 싸움이 싫다는 거지?! 즐기라구!! 죽음도, 고통도! 다 그걸 위한 하나의 대가잖아?!'''

흥... 뭐가 '미안하다. 얘들아.'냐... '''가 이겼어. 바보야.'''

꽤나 오랫동안 잊고 있었구만... 이름없는 자의 고통이라는걸. 다른 녀석들은 이름으로 불리는데 나에게는 그런게 없어... 그게 어떤 기분인지... 꽤나 오래 기다리게 했구나... 넌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고 생각하겠지만 지금이라도 내게 가르쳐주지 않겠냐? 네 이름을... 칫... 역시 무린가... 강해지고 싶어... 싸울 상대를 찾았어. 난 더 강해질 수 있어.싸우고 싶어, 강해지고 싶어...! 오랜만이야. 이런 기분은... '''강해지고 싶어!!'''

떠들지 마라. 누가 보고 싸우라고 했냐? '''41인? 시험삼아 베기엔 부족하구만.'''

이유가 필요하냐? 싸움에!!! 이제 그만 인정해라... 이치고. '''네놈은 싸움을 원하고 있어. 네놈은 힘을 원하고 있어.''' 힘을 원하는 놈은 전부...! 하나도 예외없이 싸움을 원하고 있어!! 힘을 손에 넣기 위해 싸움을 원하는가? 싸우기 위해 힘을 원하는가? 그딴건 몰라!!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하게 말할수 있는건!! 우린 어쩔수 없이 그런 모양새로 태어난 것 같다라는 사실이다!! 끝없이 싸움을 원하는 모양새로 말이다!''' 이치고!! 넌 본능적으로 싸움을 갈구하고 있다!! 그 외엔 다른 방법이 없으니까! 힘을 손에 넣기 위해선!! 싸워라, 이치고!! 제어할수 있는 힘을 얻고 싶거든 검을 들고 적을 베어라!! 그 외에 다른 길은 없다!! 네놈의 앞에도, 뒤에도 말야!! 이치고!!![33]

알고 있나? 검이라는 건 한 손으로 휘두르는 것보다 '''양 손으로 휘두르는 것이 더 강하다는 걸 말이야...!!'''

'''즐거웠다. 노이트라.'''

뭐야?? 그걸 펀치라고 한거냐?? 가렵다고. 가려워서 파리가 친줄 알자나!! 칠꺼면 좀더 전력으로 쳐라, 털없는 벌레 자식아!!

재미있겠군!! 네놈하고 한번쯤은 싸워보고 싶었다!!

으음....? 잘은 모르겠다만.... 너 설마 적의 약점이라던가 그런 쓰잘머리 없는 걸 발설하려는 건 아니겠지? '''그딴 걸 미리 말했다간, 막상 칼부림할 때 재미가 없어지잖냐, 바보자식아.'''

강철 정도 단단함이라면 그렇게 말해둬라. 처음부터 강철을 벨 기세로 베어 줄 테니까. 뭐냐 그 상판은? 내가 벨 수 없을 거라고 상상했었나? 말해두마. '''너 따위의 상상으로는... 내가 베지 못 하는 건 만들 수 없어. 내가 '켄파치'니까.'''

...운석이라고? ...그런 건 아직 벤 적 없었지. '''기쁘지 않느냐? 야쇄!!'''

너는... 어째서 '''자신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네놈의 방식은 말이지. 하나부터 열까지 '''자기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놈의 싸움법이야.''' 네놈은 그냥, 약하게 보이기 싫어서 그러는 것뿐이야. 약한 개가 더 크게 짓는 것처럼 말이지. 왜 그런 쓸데없는 짓을 하고 그래? '''네놈은 충분히 강한데 말이야.''' 그만한 힘을 짖는데나 쓰고, 아깝지도 않냐. 그래. 내가 보증해주마. 넌 강해. 그러니까 '''얼른 진짜로 붙자고.''' 앙?"


7.1. 단행본 글귀


  • 13권 The Undead(디 언데드)
긍지를 하나 버릴 때마다
우리는 짐승에 한 걸음 다가간다.
마음을 하나 죽일 때마다
우리는 짐승에서 한 걸음 멀리 물러선다.

8.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본편 이전
우노하나 야치루

1차전
마다라메 잇카쿠


키간죠 켄파치


소울 소사이어티 편
쿠로사키 이치고


토센 카나메


코마무라 사진

아이젠의 배신으로 전투 중단
아란칼 편
테슬러 린도크루츠


노이트라 질가


야미 리야르고

쿠치키 뱌쿠야와 협공[34]
쿠치키 뱌쿠야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시엔 그란츠

로카 팔라미아 & 아자시로 켄파치의 개입으로 중단.
아자시로 켄파치


사신대행 소실 편
쿠츠자와 기리코


천년혈전 편
제롬 귀즈바트


베레니케 가브리엘리


로이드(Loyd) 로이드


로이드(Royd) 로이드

유하바하로 변한 상태[35]
우노하나 야치루

2차전
그레미 투뮤


캔디스 캐트닙

[36]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37]
제라드 발키리

쿠치키 뱌쿠야, 히츠가야 토시로와 협공[38]
Can't Fear
Your Own World

우부기누 히코네
(이기사기파와 합체한 상태)


'''23전 14승 6패 3무 승률 61%'''

9. 기타


처음에는 좀 약한 캐릭터로 설정된 거 같기도 하다. 처음 등장할 때 맥없이 이치마루 긴에게 끌려간 걸 생각하면... 물론 해당 장면은 어디까지나 개그씬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참고로 쿠보가 공개한 설정에 따르면 머리카락은 직접 세팅하고[39], 주로 비누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는다고 한다. 비누로 머리를 감아야 머리가 빳빳해져 머리카락을 세우기 쉽다는 이유 때문. 그런데 한때 1번대 부대장인 사사키베 쵸지로가 트리트먼트를 추천해 사용해 봤는데, 머릿결이 너무 찰랑찰랑해져서 그때부터 사사키베를 싫어하게 되었다고 한다.
블리치 13주년 기념 사신 인기투표에선 루키아, 토시로, 뱌쿠야, 긴에 이어 5위에 랭크되었다[40]

[1] 우노하나가 초대 호정대에 있을 때부터 살아있었다. 의외로 야마모토 사후 생존 대장들 중에서 쿄라쿠와 우키타케를 제외하고는 최고령일 가능성도 없잖아 있다.[2] 만해가 등장했음에도 정작 이름은 밝혀지지가 않았다.[3] 두 성우 모두 킬빌버드를 더빙했다.[4] 지구의 숫자가 크면 클수록 정령정에서 멀다[5] 여기서 잇카쿠가 켄파치에게 도전했다가 대판 깨졌다. 그리고 왜 죽이지 않는냐는 잇카쿠에게 켄파치가 '살아 남았으면 자신을 쓰러뜨린 상대를 죽이기 위해 살아라'라는 말에 감명(?)받았는지 이후 켄파치가 대장이 된 이후 11번대에 합류하게 된다. 유미치카 역시 이 당시에 합류한 것으로 보여진다.[6] 허나 천년혈전 편부터는 시해와 만해를 얻게 되었다.[7] 펑크 스타일이지만 FSS 미라쥬 나이트 12R인 우랏첸 지이와 너무 닮았다?[8] 단행본의 캐릭터 소개에서 직접 세팅한다고 직접적으로 언급된다[9] 켄파치의 이런 투쟁본능이 이치고도 인상 깊었는지 작중 호로화 수련 도중 투쟁본능이 켄파치의 형상으로 등장한 적도 있다.[10] '사신백과' 코너에 보면 현세로 파견할 사신들을 선발하기위해 인원을 요청하는데 놀고만 있는 야치루와 잇카쿠를 놔두고 근무중인 유미치카를 선발하자 의외라는 부하에게 "노는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니까," 그런데 그 반대가 아니던가?[11] 특히 마유리가 자주 지칭한다.[12] 대장 취임식은 1번대사에서 치뤄지는데 13번대 대장 취임식이니 13번대사에서 치뤄질 거라며 엉뚱한 13번대사로 갔다. 정황상 13번대사에서 대장 취임식은 1번대사에서 한다는 걸 듣고 돌아간 듯.[13] 사실 귀도가 문제가 아니라 검 휘두르는 법도 배운 적 없다. 켄파치가 너무 강해지면 만일의 반란사태 등이 일어났을 때 아무도 켄파치를 막지 못한다는 이유로 검도조차 가르치지 않은 것. 오직 상단세에서 크게 내려베는 중단베기 단 한 동작만을 배웠는데, 총대장이 켄파치가 내적 안정을 찾기 바라는 마음으로 검도로서 가르친 것이다. 때문에 평소 켄파치의 전투는 오로지 직감과 신체능력 만으로 검을 휘두르는 것이고, 사실상 검술이라기보단 검도의 기초적인 마음가짐을 다잡는 동작인 정자세 중단베기를 하는 것 만으로도 평소와 비교할 수 없는 위력을 낸다. 평소의 난도질이 아닌 정신과 영압을 집중해서 제대로 베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차이를 만드는 것이므로 총대장도 잘 가르쳤고, 켄파치도 가르치기만 하면 제대로 익힐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14] 참고로 귀도에 소질이 없다고 알려진 아바라이 렌지 조차 귀도를 사용할 수는 있는 정도다.[15] 다만 이건 자기 자신의 영압 컨트롤에 소질이 없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16] 8대 켄파치인 아자시로 켄파치로 본능적으로 켄파치의 영압을 느끼지 않았다. 묘사에 따르면 최신형 암사기가 눈을 보호하려고 일정량 이상의 빛을 차단하는 것이랑 비슷한 원리라고.[17] 참고로 켄파치라는 이름이 붙은 사신들은 블리치 내에서도 압도적인 스펙의 소유자들이다.[18] 노말젠과 호각이라는 아자시로 켄파치를 상대로 이겼으며, 영압 량은 그 전 총대장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이다. 순수한 강함으로도 아이젠이 밀리며, 영압량이 엄청난 사신이 아이젠에게 있어 상성임을 감안하면 노말젠 최대의 적은 총대장보단 켄파치 쪽이다. 꼼수를 쓰긴 했지만 아이젠은 총대장을 이기기도 했고. 괜히 웨코문드에 가둔게 아니다.[19] 안대를 벗은 힘 전체조차도 일부에 불과하다.[20] 물론 어느정도 참월 버프가 있었음을 감안해야 겠지만[21] 처음 싸우기 시작했을 때는 안대를 벗고도 미 해방 상태의 우노하나에게 순식간에 털렸다.이때까지 억제된 힘이 점점 풀리면서 압도적으로 강해진 것 조차 우노하나보다 강했던 전성기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는 소리.[22] 당시 켄파치는 '''시해도 못하는 미 해방상태였다.'''과거 우노하나보다 강했던 켄파치의 잠재능력이 이때 전부 다 해방된 듯.[23] 노말 아이젠으론 켄파치를 절대 이길 수 없다. 왜냐하면 아이젠에게 있어 극상성인 존재가 바로 영압이 높은 존재인데, 켄파치의 영압은 그 전 총대장보다도 더한 수준이다. 전 총대자의 경우엔 영압이 느껴지지 않는 경지까진 아니지만, 켄파치는 영압이 아예 느껴지지 않은 경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시각, 청각, 촉각을 차단하는 청충의 만해를 무식한 방법으로나마 파훼할 수 있을 정도로 경화수월이 거의 무용지물이 되기에, 아이젠 입장에서는 완벽한 카운터라고 볼 수 있다.[24] 일전에 입은 부상도 부상이지만 안대, 시해 미해방 + 본인의 방심으로 인한 실책 때문이다.[25] 두 사람 다 재능을 타고나 천재라고 묘사되었으며, 켄파치는 만해를 막 익힌 상태였고 토시로는 한참 어린 상태라 성장의 여지가 많은 편이다.[26] 켄파치는 신체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며 토시로는 완성된 대홍련 빙륜환이 시전되기까지의 시간이 필요하다.[27]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선 이치고의 참격을 맨몸으로 막아냈지만, 이치고가 영압을 집중하고 다시 덤비자 그냥 베였다.[28] 참고로 시엔의 해방전 30% 전력으로 쏜 일반 세로는 그림죠의 그랑레이 세로급의 위력을 가지고 있다.[29] 쿄라쿠와 싸울 때 쓴 영자로 된 검.[30] 당장 이치고를 비롯한 여러 사신들은 한 손보다는 양손으로 검을 쥐고 싸운다.한 손으로 싸울 때와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켄파치의 양손 검도는 영압 억제 떡밥이 관련되어있을 가능성이 크다.[31] 노이트라는 해방한 후 켄파치의 기습으로 팔이 잘린 것 외엔 딱히 베인 적이 없다. 게다가 기습으로 잘린 팔도 순식간에 재생시켜서 출혈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켄파치와 칼싸움에서 시종일관 압도하였으니 체력소모는 거의 없었다고 봐도된다.[32] 즉, 그냥 끝없이 영압을 먹어치울 뿐이라는 것.[33] 본인말은 아니고, 이치고 내면 세게의 싸움에서 이치고가 상상한 켄파치가 한 말이다. 실제로 저런 말을 해도 위화감은 없다.[34] 엄밀히 말하면, 켄파치의 상대는 뱌쿠야였고 둘이 싸우다가 방해되는 야미를 쓰러뜨린 거다.[35] 하지만 형 L과는 달리 R의 능력은 어디까지나 기억과 모습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의 힘으로 쓰러뜨린 것이 맞다.[36] 그레미와의 싸움으로 중상인 상태. 다만 캔디스가 기습을 한 건 아니고 오히려 켄파치가 뒤치기까지 했음에도 이를 피하고 역으로 반격을 성공시킨 것이다.[37] 부상의 여파 + 시해와 안대 미해방이 있긴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페르니다의 능력도 제대로 모르고 덤볐다가 순식간에 압도당했기 때문에 변명의 여지가 없는 완패가 맞다. 방심을 한 건 어디까지나 본인의 실책이고 전력을 다하지 않은 건 페르니다도 마찬가지다.[38] 만해의 부작용으로 자멸했지만, 완전히 리타이어한 것은 아니었고 진정한 만해를 개방한 토시로가 제라드와 대치할 때 제라드의 다리를 들어서 넘어뜨리는 것으로 서포트 한다.[39] 한 번은 유미치카가 해주겠다고 나섰지만 켄파지 본인이 재수없다고 거절했다.[40] 사신만 투표했기 때문에 이치고나 우류 등 현세의 인물들은 포함하지 않는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