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히 많은 악수의 요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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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해명
4. 패러디
5. 관련 문서


1. 개요


2017년 경 만들어진 인터넷 짤방. 여러가지 오타쿠를 조롱하는 짤방 중에서도 뇌내망상을 대표하는 짤방이다. 일부에서는 '무악요'라는 줄임말로도 불리는 중이다.
해당 글의 출처는 불법 만화 업로드 사이트 마루마루의 자유게시판에 작성된 한 유저의 게시글로서, 해당 사이트의 유저 특성과 해당글 작성자의 닉네임을 생각해보면 짤방이 퍼지게 된 맥락을 유추할 수 있다.

2. 상세


이봐요 미친놈씨, 당신이 한국의 시키인 것입니까 등등 과거에도 손발이 오그라드는 오타쿠 내지 네덕의 낯뜨거운 멘트가 그대로 박제되어 조롱하는 용도의 짤방 및 밈으로 절찬리에 사용된 사례가 있었듯이, 해당 짤방도 비슷한 맥락에서 탄생한 짤방으로 2017년 들어 신생 짤방으로서의 지분을 크게 넓히고 있다.[1]
글의 내용을 해석하자면, 고등학교에 진학한 유저의 반배정 후 새로운 반 친구들과 조우하게 되는데 당당하게 애니메이션을 본다고 밝혀서[2] 의도치 않게 같은 오타쿠인 친구들이 여럿이 몰려들었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일반적인 사회에서는 상당히 마이너 취급을 받는 애니메이션이 반에서 이런 호응을 얻는 점과 먼저 말하는일은 거의 없고 사회적인 멸시를 받는 지름길인 덕밍아웃을 초면부터 당당하게 외치는점도 일반적인 시선으론 납득이 힘들어 보이지만[3] 이글에선 다른 오타쿠들은 하기 힘든 덕밍아웃을 당당하게 해냈고, 주작의 의심을 강력하게 받으면서 임팩트가 큰 마지막 문장이 널리 알려져 짤방으로 쓰였다.
물론 공식적인 증거가 나타나지 않는 이상 무조건 100% 주작이라 단정짓기는 힘들긴 하지만,[4] 네덕 문서에도 알 수 있듯이 네이버트위터 등지에 단순히 관심을 받기 위해 빼도 박도 못하는 주작 티가나는 경험을 담은 문구가 여럿 나온 바가 있었고, 이들 특유의 사회성 결여라는 쓰라림을 보상받고자 하는 태도라는 안쓰러운 해석 또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얻으며 해당 짤방은 그들 특유의 뇌내망상을 대표하는 밈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게다가 본인이 본인학교 시간표와 카톡 프사를 올리면서 웃대에 해명글을 썼지만, 작성자가 하루 정도 뒤에 삭제를 했다. 현재 웃대를 하는 중이다

3. 해명


작성자 친구가 올린 게시물
악수 요청글의 작성자와 그 친구가 웃긴대학에 올린 해명글에 따르면 '무수히 많은' 이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5~6명 정도의 많지 않은 오타쿠와 악수를 했다고 한다.

4. 패러디


  • 본인 방금 심영되는 상상함 - 애국시민들의 무수히 많은 '박'수의 요청이
  • 무수히 많은 조편성의 요청이 - 칼카나마, 2018 러시아 월드컵[5]

5. 관련 문서



[1] 17년 12월 24일 기준 구글 검색량은 '무수히 많은 악수의 요청이'(약 26,500개), '무수한 악수의 요청'(약 134,000개)의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비슷한 성격의 다른 밈들과 비교하자면 '이봐요 미친놈씨'(약 39,000개), '흥분해서 영어가 나왔네요'(약 18,900개), '당신이 한국의 시키'(약 1,510,000개)에도 꿀리지 않는 양이다. 글자수가 많아 검색이 어렵고 다소 변형된 키워드로 화력이 분산됨을 감안하면 무시못할 수준.[2] 에밀리아가 언급된 점을 보아 애초부터 오타쿠 계열의 재패니메이션에 한정됨을 알 수 있다.[3] 대부분 숨기다가 친해지고 나서 서로 애니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되거나, 우연히 알게되어 친해진다.[4] 글쓴이가 애니고를 갔다면 가능한 일이긴 하다. 그러나 해명글에 따르면 애니고등학교가 아니라 일반고이며 1-2반이라고 한다(17년기준)[5] 그러나 이 조편성이 해당 월드컵에서 대이변을 불러와서 조롱의 의미가 아닌 진짜로 무수한 악수 요청을 받을 상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