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연고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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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고 묘지'''
無縁墓地
Untended Graves

1. 개요
2. 설명
3. 네임드
4. 보스
5. 배경
6. 기타
7. 화톳불
8. 통하는 지역


1. 개요


다크 소울 3의 등장 지역.

2. 설명


요왕의 정원에서 요왕 오스로에스를 처치한 후 보스룸 뒤에 있는 가짜 벽 너머의 숨겨진 통로를 통해 진입이 가능하다. 맵 구성이 재의 묘소와 '''완벽히''' 동일하게 되어있으며 몹 배치도 거의 동일하다.[1]. 가장 큰 차이점은 하늘이 완벽하게 새까맣게 되어 있다. 본래 주인공이 나오는 관에는 산 제물의 길에서 나오는 까마귀 인간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거기 있는 관 내부의 시체에서 잿빛 에스트 반지를 습득할 수 있다.
재의 묘소에서도 등장하는 망자들에 더불어 묘지기가 두 마리 있는데, 이 게임에서 곡도 들고 나오는 놈들 중 가장 흉악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 재의 묘소에서 '돌아가라'란 사인으로 초심자들을 반겨주었던 수정 도마뱀 둥지에선 도마뱀 두 마리가 협공해 온다.
보스 영웅 군다를 처치하면 불이 꺼진 제사장으로 향할 수 있는데 제사장 외부 곳곳에 흑기사들이 있다. 총 4명으로 각 흑기사들이 보스룸에 놓여있는 글레이브를 제외한 무기를 들고 있어 흑기사 무기를 파밍하기 좋다.[2] 심연의 감시자 격파 후 흑기사들이 있는 곳들을 둘러보면 말벌의 반지도 입수할 수 있다. 그 외에 이곳에도 거인의 나무가 있는데 희한하게도 본래 세계의 거인의 나무와 별개로 거인의 나무의 씨앗을 얻을 수 있다.
제사장 내부에는 유일한 NPC인 제사장의 시녀에게서 늑대기사 세트를 비롯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안드레이가 있던 곳에는 대장장이의 망치를 얻을 수 있으며 정문 기준으로 환영의 벽으로 가려진 왼편의 통로 너머(원래 제사장에서는 이리나가 있는 위치)에는 화방녀의 시신이 남겨져 있다. 여기서 화방녀의 눈을 얻을 수 있고 제사장의 화방녀에게 이 아이템을 주는게 엔딩'''(스포 주의!)'''의 조건이다.

3. 네임드


'''암령 결정의 딸, 크림힐트'''가 재의 묘소의 첫 번째 화톳불이 있던 곳에서 침입해온다. 대서고의 3인조 중 한 명으로 침입 지역 왼쪽에 망자 1명만 처리하면 1대1로 붙을 수 있다.
대서고와 다른 점은 지팡이+패링 대거 조합은 여전하나 가까이 붙으면 자검을 꺼내든다는 점. 다만 기껏 패링해 놓고 앞잡 잘 안 쓰는 건 여전하다.
소울 결정창과 패리만 조심하면 별 문제 없으나 보통 NPC 암령을 상대할 때처럼 대충 때리다간 자검 앞잡에 훅 갈 수 있으니 조심. 특히 고회차로 갈수록 잔불상태의 재의 귀인을 한방에 보내버릴 수도 있다.
자기가 실력이 된다면 역으로 패리를 시도해도 좋다. 크림힐트에게 접근하면 일반적으로 자검 전투기술-강공격이나 그냥 강공격으로 공격해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두 공격 전부 모션이 크고 느려서 눈으로 보고 패리하기도 좋기 때문에 적당한 방패 들고 부채질 후 강제로 뒤로취침 두어 번만 시켜주다 보면 크림힐트는 힘들었는지 집으로 돌아갈 것이다.
아니면 그냥 특대무기 양손잡하고 때리자. 방어구도 여리여리한 화방녀 로브라 강인도도 낮은데다가 장기인 패리도 먹히지 않기때문에 그냥 열심히 때리면 폭력 앞에 저항 한번 하지 못하고 굴복한다.
전기가 돌격인 창으로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아주 쉽게 처리할 수 있다. 거리조절 실패로 같이 떨어져도 상관없다. 어차피 재의 귀인은 다시 되살아나지만 암령은 한 번 죽으면 끝이니..

4. 보스


맵의 끝에 도달하면, 전에 재의 심판자, 군다와 전투했던 보스룸과 '''완벽히 동일한''' 장소의 중앙에서 재의 심판자가 되기 전, 과거의 '''영웅 군다'''와 조우하게 된다.

5. 배경


무연고 묘지의 정체와 제사장과 구조가 완전히 동일한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지만, 과거의 재의 묘소/불의 계승의 제사장이라는 게 정설로 여겨진다.
  • 군다의 소울에서 군다는 영웅이었으나 너무 늦게 도착하면서 제사장의 불이 꺼졌고, 방어구에서는 이름 모를 전사에게 패배한 후 태초의 불이 다시 계승되길 바라며 나선검의 검집, 재의 심판자가 되었다고 언급된다. 즉, 무연고 묘지의 군다는 영웅으로 불렸던 과거의 군다이다.
  • 무연고 묘지의 시녀가 '아직 종이 울리지 않았는데 이런 곳을 돌아다닌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종이 울리지 않아 불 꺼진 재들이 깨어나기 전 시기임을 나타낸다. 또한 무연고 묘지의 시녀를 먼저 만난 후 불의 계승의 제사장에서 제사장의 시녀에서 처음 말을 걸면 플레이어를 알아 보는 말을 하며, 무연고 제사장의 시녀를 죽였을 경우 제사장쪽 시녀가 음침하게 웃는다.
  • 화방녀의 눈동자를 획득하고 루드레스에게 말을 걸면 "과거 이런 일이 있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한다.
  • 제사장과 무연고 묘지는 메세지와 혈흔, 떨어진 아이템이 서로 공유된다. 예를 들어 탐욕의 은사 반지를 획득하지 않으면 무연고 묘지에서 얻을 수 있다. 제사장 좌측에서 달인을 죽이고 템을 방치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같은 장소에서 무연고 묘지에서 루팅이 가능하다. 요왕의 정원에서 무연고 묘지로 들어가는 절벽의 사인도 재의 묘소에서 볼 수 있다.

6. 기타


무연고 묘지의 절벽에서 시점을 잘 돌려보면 밑부분에 '''푸른색의 달 또는 해처럼 보이는 무언가'''가 보인다.
화방녀의 눈동자를 지닌 화방녀의 눈을 무언가로 덮어서 막은 모습이 데몬즈 소울화방녀와 흡사하다.

7. 화톳불


  • 무연고 묘지
  • 영웅 군다 : 여기까지 밖에 화톳불이 없다. 제사장의 화톳불 자리로 가보면 무한히 쓸 수 있는 귀환의 뼛조각에 해당하는 나선검의 파편 만이 덩그러니 남아있다.

8. 통하는 지역


  • 요왕의 정원 : 요왕의 정원에서 오는 것 밖에 못하는 단방향 루트이며 무연고 묘지에서 갈 수 있는 다른 지역은 없다.

[1] 심지어 두 묘지에 남겨진 메시지는 양쪽에 똑같이 표시되며 여기서 흘린 소울을 재의 묘소에서 주을 수도 있다.[2] 흑기사를 잡기 힘들다면 군다 보스방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점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