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희의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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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의 아이템.
'''踊り子の服(おどりこのふく)'''
드래곤 퀘스트 4에서 첫등장한 이래 전통적으로 등장하는 방어구. 드퀘 세계관에서 무희들이 입는 옷으로 여성 전용 방어구이다.
디자인은 간단하게 말해서 사진에서 마냐가 입고있는 저 옷. 마냐를 상징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드퀘4에서 등장한 이래 그 노출도와 드퀘팬 사이에선 통칭 '''훈도시'''라고 불리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치마에 힘이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이후 작품에서도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단지 최근 작품으로 올 수록 심의 때문인지 노출도가 점점 줄고있다.
단지 천쪼가리일 뿐인데 의외로 방어력은 어지간한 철갑옷 이상이다. 하지만 시리즈 대대로 입수 시기의 다른 장비에 비해서 효율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럼 이걸 어디다 쓰냐면 '''매각가가 높기 때문에 팔아서 돈으로 바꾸고 다른 장비를 사는 것이 전통이다.'''
드래곤 퀘스트 4에서는 마냐의 초기장비이며 방어력은 천쪼가리 수준. 그런데 의외로 상점에다 팔면 300G이라는 꽤나 고가에 매각되기 때문에 팔아서 다른 장비를 사면 제4막 초반에 큰 도움이 된다. 여기서 팔아도 나중에 딴데서 구입 가능하니까 없어진다고 걱정 안 해도 된다. ......그런데 '''자신이 입던 옷을 파는''' 마냐나 이걸 고가에 사는 상인이나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만...
5에서는 방어력이 상당히 좋아서 팔지 않고 쓰는 게 좋다. 회피의 옷과 함께 초반부 여성 캐릭터들 주력 방어구. 시리즈 전체 중 유일하게 입수
시점에서 쓸만한 무희의 옷이다. 단지 내성은 없고 회피의 옷 처럼 회피가 되는 것도 아니라 중반 이후로는 입을 일이 없다. 팔아버리자.
6와 7에서는 구입 가격 대비 성능이 별 볼일 없으므로 던전 같은데서 구했다면 팔아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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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 8부터는 디자인이 바뀌었으며 특히 치마가 훈도시에서 스커트 모양으로 바뀌었다. 성능은 썩 좋다고 할 수 없지만 제시카(드래곤 퀘스트 8)가 이걸 입으면 그래픽이 이 옷을 입은 전용 그래픽으로 바뀌기 때문에 초중반의 주력 장비로 쓴 사람이 꽤 많을 것이다. 거기다 이걸 입고 루라를 쓰다 천장에 부딪치면 '''치마 속이 보인다.''' 그러나 문제가 됐는지 3DS판에선 뭔 짓을 해도 안 보인다.
드래곤 퀘스트 9에서도 갈아입히면 룩이 좋다는 이유로 입히는 플레이어들이 많다.
드래곤 퀘스트 11에서는 세냐가 이걸 입으면 그래픽이 전용으로 바뀐다.
당연히 8,9,11에서도 파는 게 더 효율이 좋지만 룩이 바뀌는 것 때문에 대부분의 남성 플레이어는 팔지 않는다...
드래곤 퀘스트 5의 공식 가이드북에서는 주로 플로라(드래곤 퀘스트 5)가 이걸 입고 있다.
드래곤 퀘스트 6의 공식 가이드북, 코믹스판인 환상의 대지 등에서는 주로 밀레유가 입고 있어서 밀레유가 이 옷을 입은 일러스트도 꽤 많이 돌아다닌다.
타이의 대모험에서도 레오나 공주가 벵가나 백화점에서 이 옷을 시험삼아 입어봤다가 포프가 노출이 너무 심하다고 기각시켜서 다른 옷을 입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