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타이의 대모험)

 


'''아방의 사도'''
''' 타이'''
''' 포프 '''
''' 마암'''
''' 흉켈'''
''' 레오나'''
[image]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image]
'''PROFILE'''
'''이름'''
레오나
レオナ
LEONA
'''나이'''
14세
'''클래스'''
현자
'''출신지'''
파푸니카 왕국
'''종족'''
인간
'''성우'''
1991년
[image] 히사카와 아야
[image] 김성희(비디오), 김혜경(SBS)
2020년
하야미 사오리
만화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
파프니카 왕국의 공주로, 뛰어난 마법사들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 파프니카 왕국의 왕족답게 어릴 적부터 다양한 마법을 익혔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뒤를 이어 통치자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명석하고 용감한 성격의 소유자로, 특기는 회복마법.드래곤 퀘스트식 직업 구분에 따르면 현자다. 실제로 파프니카의 왕족은 현자 수업을 받는다고 하며 델무린 섬으로 현자 수행을 하러 왔다가 타이와 만났다. 능력이 전투에 특화된 것이 아니라서 직접 참여하는 일은 적은 편이지만, 팀의 체력회복을 책임지는 힐러로서 활약한다. 대신 회복마법의 수준은 마암보다 훨씬 높아서 승려계 최상위 마법인 베호마와 부활주문인 자오랄까지 쓸 수 있다. 공격주문은 메라계, 햐드계, 기라계의 초급에서 중급 단계까지는 구사할 수 있으며, 호신술로 기초적인 검술도 습득하고 있다. 기본적인 자질이 뛰어나서 파프니카 3현자에 이어 장차 현자가 될 것이라고 한다.
본래 아방에게 가르침을 받은 적은 없지만 작중 후반에는 플로라 여왕에게서 아방의 제자의 증표인 휘성석을 받고 '''다섯번째 아방의 제자'''로 인정받게 된다.[1]

2. 작중 행적


[image]
정식 연재 시작 전 두 번째로 연재된 단편이며, 구작 애니에서는 2~3화, 신작 애니에서는 2화의 에피소드에서 땅의 신에게 의식을 올리기 위해 찾은 타이의 고향 델무린 섬에서 처음으로 타이와 만났다. 아무리 봐도 땅꼬마로밖에 안 보이던 타이를 가리켜 파프니카의 신하가 "미래의 용사"라 하자 마구 웃어대며 믿지 않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타이와 대화를 나누다 파프니카의 검을 주면서 격려해주는 모습도 보인다.이것은 타이의 가치관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이후 자신의 신하인 템진과 바론의 음모에 의해 "마의 전갈"의 독침에 찔려 생명이 위독한 상황까지 왔으나 타이가 놀라운 힘과 용기[2]를 발휘하여 킬러머신을 물리치고 위기에 처한 레오나를 구해준 뒤 브라스에게 맡겨 회복할 수 있게끔 했다. 이 사건 이후로 타이를 다시 보게 되었고 의식을 마치고 섬을 떠날 때엔 타이에게 훌륭한 용사가 되어 자신을 찾아와 달라는 말을 남겼다.
얼마 후 파프니카 왕국은 마왕군 불사기단의 공격을 받고 궤멸상태에 놓이고, 레오나는 잔존세력을 이끌고 발지 섬에서 반격을 준비하고 있었다. 아방으로부터 용사수업[3]을 받고 마왕군 군단장 크로코다인흉켈을 격파한 타이와 간신히 재회했으나 프레이저드에 의해 빙결되어 인질이 돼버린다. 이에 타이는 격전 끝에 프레이저드를 무찌르고 모두를 구함으로써 그녀와의 약속을 지켜냈다. 왕인 아버지의 사망으로 파프니카를 이끌게 된 그녀는 타이 편으로 전향하기 전 자신의 나라를 궤멸시키고 국왕 서거의 원인이 된 불사기단의 단장 흉켈을 '''용서하고''' 그 힘을 정의를 위해 써 달라는 당부를 함으로써 흉켈을 비롯한 좌중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지도자로서의 큰 그릇을 보여준 장면. 바란과의 싸움에서는 필사적으로 바란의 공격을 버티는 크로코다인을 조금이라도 회복시키려 노력하거나, 메간테로 자폭한 포프를 구하기 위해 자오랄을 시도하기도 했다. 실패했지만.
[image]
대마왕 버언과의 싸움이 가까워져 옴에 따라 그녀도 최종 결전을 준비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방의 서에 남겨진 아방의 가르침을 접한 뒤 전투에 직접 참여하는 대신 일국의 지도자인 자신만의 역할에 충실해지기로 결심한다. 어린 아가씨답지 않은 당찬 모습으로 뛰어난 영도력을 발휘함으로써 파프니카를 이끌어 나가게 되며 아직 잔존해있는 국가의 국왕들을 모아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마왕군에 맞서는 동맹의 결성을 추진한다. 죽음의 대지를 향한 연합군의 진격에도 참여해 전선기지의 지휘를 맡는다.
이후 플로라로부터 다섯 번째 아방의 제자로 지명받으면서[4] 파사의 동굴에서의 수련을 통해 버언의 근거지인 대마성에 잠입하기 위한 전설의 주문 미나카토르를 성공시켰고 대마궁 버언 팔레스 잠입 후에도 돌아온 아방의 마법 깃털을 이어 받았고 타이와 해들러,버언의 최종결전을 처음부터 끝까지 주욱 지켜보며 타이에게 용기를 줌과 동시에 타이가 버언에게 도르오라 연타를 날릴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심지어 전성기 육체를 되찾은 버언이 타이를 날려버린 이후 이런 그녀에게 흥미를 느껴 "내 가희가 되어 평생 나의 영광을 노래해라"라며 섹드립을 쳤는데도 오히려 '''버언이 타이를 굴리느라 정신없는 틈을 타서 칼로 버언의 팔에 상처를 냈다!''',이를 통해 '아무리 대마왕이라도 허를 찌르면 쓰러뜨릴 수 있다'는 교훈을 타이에게 선사하고 버언에게는 '''살려 두려면 살려 둬라 내가 대마왕에게 상처입힌 최강의 여자라고 평생 노래할거다'''라고 엄청난 깡을 부린다(...). 그러나 이것이 버언의 분노를 야기시켜 결국 귀안의 빛을 맞고 눈동자 속에 봉인당했으나 신의 눈물인 고메와 함께 있었기 때문에 고메가 일으킨 '신의 눈물'의 힘을 경계한 버언이 고메를 파괴할 생각으로 다시 풀어주었다.
무사히 지상으로 탈출한 이후 타이가 세상을 날려버릴 킬 번의 검은 핵을 안고 모두를 구하기 위해 허공으로 사라져 버렸을 때엔 눈물을 뿌렸으나 롱 베르크의 말에 의하면 타이가 죽을 경우 함께 빛을 잃는다는 타이의 검에 박힌 보석이 여전히 빛을 뿜는 것을 보고 타이가 살아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에필로그에서 파프니카의 왕녀로서 전쟁으로 피폐해진 대륙을 재건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일국의 왕녀로서 의연함을 보여주지만 간혹 타이 일행과 장난을 칠 때엔 영락없는 10대 소녀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도 한다. 개인적인 자리에서는 기품있던 말투도 내려놓고 상당히 털털한 면모까지 돋보이고 장난끼도 심하다. 특히 마암을 향한 연심으로 어쩔 줄 몰라하는 포프를 놀려먹을 때의 모습은 참으로 볼 만하다. 쇼핑을 할 때에는 손이 큰 공주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 주고, 파사의 동굴에 들어갔을 때는 '''좋은 것이 들었을지 모르는데 안 열면 아깝다'''는 핑계로 보이는 대로 상자를 열다가 팀원들을 고생시켜[5] 마암으로부터 '''"레오나는 쇼핑할 때 아무거나 막 사는 타입이지?"'''하고 일침을 당했다.
다 아는 내용이지만 처음에 그냥 남동생으로 생각했던 타이를 나중에 어엿한 남자로 느끼고 후반부 버언전까지 가서는 사랑의 감정을 가지게 된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델무린 섬에 살던 시절에 타이를 만나 그에게 용사의 자질이 있다고 격려해주었고, 그 아이가 나중에 진짜로 훌륭한 용사로 성장하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았으니 애정도 남다를 법하다. 프레이저드와 싸울 때 마법검을 구사하는 타이를 보고 감격하기도 했다. 버언도 레오나가 타이에게 '개인적인 호감'을 품고 있다는걸 눈치챘다. 타이 역시 레오나에게 사랑까지는 몰라도 다른 사람보다 특별한 존재로 여기는 장면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메를르-포프-마암-흉켈-에이미의 소년만화스럽지 않은(...) 서브 캐릭터들의 러브라인과 달리 이 쪽은 따로 끼어들 여지가 없는 확실한 커플링.

3. 기타


[image]
금발에 흰 피부를 가진 발랄한 스타일의 미인이다. 14세의 나이답지 않게 몸매가 섹시한데,[6] 이는 마암도 마찬가지. 참고로 쓰리 사이즈는 83-55-85. 복장도 전체적으로 기품은 있지만, 묘하게 노출이 심한 편이라서 마암과 함께 색기담당의 한 축을 이루며 종종 판치라, 판모로 신을 시전하기도 한다.(...)
하지만 마지막 버언과의 싸움에서 "가슴(!)"을 노출하였기에 [7] 마암보다는 한수 위라는걸 몸소 보여줬다.(...)
또, 파사의 동굴 탐험 중 플로라 여왕이 채찍을 쓰는 걸보고 마암이 "역시 여왕님이다."하고 감탄하는데 그걸 보고 '''BDSM'''을 떠올려서 금지어 드립을 친 적도 있다.(...)

[1] 정발판에서는 아방의 제자라고 번역되었으나 사실 원문의 표기는 '''아방의 사도(アバンの使徒)'''이며, 이는 단순히 아방의 가르침을 받은 자가 아니라 용사 아방의 유지를 이은 자를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에 레오나가 이 칭호를 받아도 위화감이 없다.[2] 이때 타이는 용의 문장을 처음으로 발현하였다.[3] 레오나의 아버지인 파프니카 국왕이 아방에게 타이의 용사수업을 하도록 의뢰를 했다고 한다. 아마 레오나로부터 타이에 대한 얘기를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4] 이후 버언과의 최종 결전 도중 아방에게 제자로 정식 인정받게 되었다.[5] 이게 하필이면 미믹이었다. 그나마 나온 건 몇백 G 정도와 노송나무 봉.[6] 벵가나 왕국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다가 비키니 몸매를 자랑하기도 하여 포프의 코피를 터뜨리게 했다! 원작을 생각해보면 무희의 옷 네타일지도.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추가로 드퀘3 버전의 위험한 수영복을 입은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7] 그녀가 자기 가슴골에 숨겨 두었던 고메버언이 눈치채고 꺼낸답시고 그녀의 옷을 찢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