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혼
默魂
무적검의 일종으로 모든 무적검 중 무적이라는 이름에 가장 잘 부합하는 무적검이다. 달리 진정한 무적검, 혹은 최강의 무적검으로도 불린다. 소유자는 절대무적의 유정생. 이름은 유정생의 애검인 묵혼쌍아에서 유래되었다. 묵혼쌍아의 의미는 말 없는 혼으로서 존재하는 또 하나의 자신.
천지와 건곤이 하나로 합쳐진 오직 하나의 검으로 빛과 어둠, 음과 양, 신과 마 상극의 존재를 아우르는 무적검이자 어디에도 존재하지만,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검, 하나이면서 무한인 검[1] . 만물을 가르고 구분되지 않는 하나로 되돌리는 검 등등 수많은 별칭을 가지고 있다.
유정생의 묵혼은 자신의 무적검의 진정한 주인이 된 무적검왕 정소운의 경지마저 초월한 무적검으로 다른 무적검들과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 심검 계열이라서 공간을 넘어선 공격이 기본적으로, 다른 심검 계열의 무적검들보다 좀 더 복잡한 동작이 가능하며 응용성이 매우 높다. 다만 정소운과의 경지 차이는 그다지 많이 나지 않는다. 굳이 비교하자면 대해에서 한 걸음 차이 정도.
가히 절대무적의 검이라 불릴만한 묵혼은 무적검왕 정소운이 천하비무 전에 자신의 심득을 남긴 불이검문의 비보 반인일검도에서 비롯되었기에 일원과 같은 성질도 가지고 있으나 그 형태나 응용 형식은 전혀 다르다. 유정생은 이를 하나의 가지에서 나온 다른 열매로 표현하였다. 그래서인지 완성된 정소운의 일원은 묵혼과 굉장히 흡사하다고 한다. 하여간 이 덕에 모수모각에서 불이검문과 유정생의 관계는 굉장히 끈끈하다고 묘사된다.
진정한 무적검답게 묵혼의 경우 각성 시의 묘사가 다른 무적검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유정생이 온몸이 박살 나면서도 일보전진하여 묵혼에 다다르는 순간, 소림의 고승인 대허 선사는 대우주가 뒤흔들리는 꿈을 꾸고 누군가가 대우주를 뒤흔들만한 대오각성의 깨달음을 얻었음을 직감하였다고 한다.
일원, 흑암, 파천황, 쾌도 등 절대무적 시대 이후에도 무적검공은 간간이 나타났지만, 유정생의 묵혼을 제대로 이어받은 후계자는 등장하지 않았다. 광마에서는 반고문의 지존인 백파천이 적무한과의 첫 조우에서 하늘이 자신들을 없애기 위해 진정한 무적검인 묵혼을 세상에 내려보낼지도 모른다고 발언한 것을 보면 환환지존 청무량의 무량진기처럼 하늘에 의해 주어지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약골무적에서 정소운이 선보인 일원과 비슷하다. 아무런 매개체나 도구도 없이 허공에 검강지기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그걸 하나로 압축하면 그야말로 모든 걸 베어내는 일검이 된다. 하지만 그 응용성이 정소운의 일원과는 격이 틀린 게 특징. 딱히 검의 형태를 띠지 않아도 되어서 장벽의 형태로도 만들어낼 수 있고 크기, 형태, 개수 모두 자유자재다. 공방일체에 검을 들고 다닐 필요없이 언제든지 부를 수 있다. 이 능력은 유정생의 독문무공인 천지건곤의 특성이 그대로 이어져 흡수와 반사 그리고 변환의 특성을 기본적으로 가지며 나머지는 유정생의 창의력과 응용력으로 그때그때 유용하게 쓴다.[2]
본편의 상황을 예로 들자면, 인질들을 가지고 협박해도 인질들을 감싸는 검을 상상하고 인질을 공격하는 적의 공격을 생성된 묵혼으로 흡수해 버섯구름이 피어날 정도로 훨씬 더 큰 힘으로 되돌려 줬으며, 무한의 검이라는 특성상 도주나 자폭도 무한의 검에 가둔다는 방식으로 차단할 수 있고, 묵혼을 적의 내부에 심어 살기를 품으면 자동으로 심장을 파괴하거나 혹은 내공만을 지우는 행위도 가능하다.
또한, 천지간의 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됨으로써 사실상 내공이 없다는 단점이 완전히 사라졌다. 그전에도 유정생은 생사구명결과 천지건곤을 이용 타인의 공격을 받아들여 자신의 내공으로 잠시 쓴다든가, 몸을 치료하곤 했지만 소력의 단계로 넘어가면서 그걸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묵혼을 얻으면서 아예 천지간의 기를 대상으로 생사구명결과 천지건곤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묵혼은 모든 것을 아우른다는 속성이 있어서 최후반부에 묵혼의 상극이라 생각되던, 모든 것을 소멸시킨다는 암흑무저공[3] 조차 유정생의 인식이 확장되면서 처음에는 묵혼과 암흑무저공의 충돌로 말미암은 쌍소멸에 그쳤던 것을 넘어서 기존의 무공을 대하듯이 변환, 흡수, 반사가 가능해진다. 즉 묵혼은 유정생의 인식 가능한 영역이 더 커질수록 가능한 행위가 늘어난다는 말이 된다.[4]
유정생은 단전 자체가 없으므로 당연하지만 묵혼의 내공 소모도 0이다. 내공 소모가 0이라는 건 묵혼의 사기성 중 하나이다. 이는 묵혼과 다른 무적검들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로 다른 무적검들은 소유자 자신의 내공을 사용하지만 묵혼은 유정생 자신의 힘이 아닌, 천지간의 기운과 적들의 힘 등의 외부의 힘을 묵혼으로 변환하여 발생한다.
묵혼의 이 특성은 단전이 파손되어 내공이 존재치 않는 유정생에게서 탄생했기에 그러한 특성을 가졌다고도 볼 수 있다. 혹은 유정생의 경지가 그야말로 천지인의 합일에 이르러 안과 밖의 차이가 없어졌다고 할 수도 있다. 절대무적의 최후반부에 이르러선 상대방과 자신의 힘을 구분하는 게 무의미한 경지이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추측.
천지협 유정생이 서가복의 희생과 주운화의 수미개자신공에 맞서 싸우면서 한 걸음 나아가 대오각성한 무적검으로 황실에서 인질이라는 상황 때문에 무력해진 적이 있는 유정생의 바람, 그 어떤 절체절명의 상황도 이겨낼 수 있는, 절대무적의 검을 바라는 열망이 실현됨으로써 얻은 무적검이다. 본격적으로 무적검 묵혼을 각성한 뒤로 혈황의 수하들을 묵혼을 이용해서 싸우면서 무쌍난무를 보여줬다.
이걸로 유정생은 절대무적의 흑막인 구마룡을, 비록 진정한 구마룡의 일부분이라고는 하나 그것만으로도 마의 궁극이라고 불리는 뇌정군림마제를 넘어선 존재를 단 일 초 만에 순살한다.
무적검 '일원'과 천상오절 중 하나인 대우주파극검와 마찬가지로 금시조 월드 내에서 '오직 하나의 검'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무공 중 하나다. 셋이 나름대로 연관성이 있긴 한데, 오직 하나의 검이라는 수식어도 그렇고 서로 사용할 때 묘사가 비슷한 걸 보면 그냥 묘사를 돌려쓴 게 아닐까 싶다.
무협소설 《절대무적》에서 등장하는 무공.'''모든 것은 하나였다. 혈황은 마(魔)를 바라볼 뿐이지만, 나는 신과 마를 모두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니 이건 처음부터 싸움이 될 수 없는 것이었다.'''
'''나는 상상했다. 수미와 개자를 모두 가르는 하나의 검을. 신과 마를 모두 갈라 버리는 하나의 검을. 그리하여 모든 갈라진 것들을 처음부터 구분되지 않게 만들어 하나로 되돌리게 하는 검을 마음속으로 상상하였다.'''
'''그리고 빛이 일어났다.'''
- 《절대무적》 중에서
1. 개요
무적검의 일종으로 모든 무적검 중 무적이라는 이름에 가장 잘 부합하는 무적검이다. 달리 진정한 무적검, 혹은 최강의 무적검으로도 불린다. 소유자는 절대무적의 유정생. 이름은 유정생의 애검인 묵혼쌍아에서 유래되었다. 묵혼쌍아의 의미는 말 없는 혼으로서 존재하는 또 하나의 자신.
2. 설명
천지와 건곤이 하나로 합쳐진 오직 하나의 검으로 빛과 어둠, 음과 양, 신과 마 상극의 존재를 아우르는 무적검이자 어디에도 존재하지만,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검, 하나이면서 무한인 검[1] . 만물을 가르고 구분되지 않는 하나로 되돌리는 검 등등 수많은 별칭을 가지고 있다.
유정생의 묵혼은 자신의 무적검의 진정한 주인이 된 무적검왕 정소운의 경지마저 초월한 무적검으로 다른 무적검들과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 심검 계열이라서 공간을 넘어선 공격이 기본적으로, 다른 심검 계열의 무적검들보다 좀 더 복잡한 동작이 가능하며 응용성이 매우 높다. 다만 정소운과의 경지 차이는 그다지 많이 나지 않는다. 굳이 비교하자면 대해에서 한 걸음 차이 정도.
가히 절대무적의 검이라 불릴만한 묵혼은 무적검왕 정소운이 천하비무 전에 자신의 심득을 남긴 불이검문의 비보 반인일검도에서 비롯되었기에 일원과 같은 성질도 가지고 있으나 그 형태나 응용 형식은 전혀 다르다. 유정생은 이를 하나의 가지에서 나온 다른 열매로 표현하였다. 그래서인지 완성된 정소운의 일원은 묵혼과 굉장히 흡사하다고 한다. 하여간 이 덕에 모수모각에서 불이검문과 유정생의 관계는 굉장히 끈끈하다고 묘사된다.
진정한 무적검답게 묵혼의 경우 각성 시의 묘사가 다른 무적검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유정생이 온몸이 박살 나면서도 일보전진하여 묵혼에 다다르는 순간, 소림의 고승인 대허 선사는 대우주가 뒤흔들리는 꿈을 꾸고 누군가가 대우주를 뒤흔들만한 대오각성의 깨달음을 얻었음을 직감하였다고 한다.
일원, 흑암, 파천황, 쾌도 등 절대무적 시대 이후에도 무적검공은 간간이 나타났지만, 유정생의 묵혼을 제대로 이어받은 후계자는 등장하지 않았다. 광마에서는 반고문의 지존인 백파천이 적무한과의 첫 조우에서 하늘이 자신들을 없애기 위해 진정한 무적검인 묵혼을 세상에 내려보낼지도 모른다고 발언한 것을 보면 환환지존 청무량의 무량진기처럼 하늘에 의해 주어지는 것 같다.
3. 능력과 특징
기본적으로 약골무적에서 정소운이 선보인 일원과 비슷하다. 아무런 매개체나 도구도 없이 허공에 검강지기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그걸 하나로 압축하면 그야말로 모든 걸 베어내는 일검이 된다. 하지만 그 응용성이 정소운의 일원과는 격이 틀린 게 특징. 딱히 검의 형태를 띠지 않아도 되어서 장벽의 형태로도 만들어낼 수 있고 크기, 형태, 개수 모두 자유자재다. 공방일체에 검을 들고 다닐 필요없이 언제든지 부를 수 있다. 이 능력은 유정생의 독문무공인 천지건곤의 특성이 그대로 이어져 흡수와 반사 그리고 변환의 특성을 기본적으로 가지며 나머지는 유정생의 창의력과 응용력으로 그때그때 유용하게 쓴다.[2]
본편의 상황을 예로 들자면, 인질들을 가지고 협박해도 인질들을 감싸는 검을 상상하고 인질을 공격하는 적의 공격을 생성된 묵혼으로 흡수해 버섯구름이 피어날 정도로 훨씬 더 큰 힘으로 되돌려 줬으며, 무한의 검이라는 특성상 도주나 자폭도 무한의 검에 가둔다는 방식으로 차단할 수 있고, 묵혼을 적의 내부에 심어 살기를 품으면 자동으로 심장을 파괴하거나 혹은 내공만을 지우는 행위도 가능하다.
또한, 천지간의 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됨으로써 사실상 내공이 없다는 단점이 완전히 사라졌다. 그전에도 유정생은 생사구명결과 천지건곤을 이용 타인의 공격을 받아들여 자신의 내공으로 잠시 쓴다든가, 몸을 치료하곤 했지만 소력의 단계로 넘어가면서 그걸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묵혼을 얻으면서 아예 천지간의 기를 대상으로 생사구명결과 천지건곤을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묵혼은 모든 것을 아우른다는 속성이 있어서 최후반부에 묵혼의 상극이라 생각되던, 모든 것을 소멸시킨다는 암흑무저공[3] 조차 유정생의 인식이 확장되면서 처음에는 묵혼과 암흑무저공의 충돌로 말미암은 쌍소멸에 그쳤던 것을 넘어서 기존의 무공을 대하듯이 변환, 흡수, 반사가 가능해진다. 즉 묵혼은 유정생의 인식 가능한 영역이 더 커질수록 가능한 행위가 늘어난다는 말이 된다.[4]
유정생은 단전 자체가 없으므로 당연하지만 묵혼의 내공 소모도 0이다. 내공 소모가 0이라는 건 묵혼의 사기성 중 하나이다. 이는 묵혼과 다른 무적검들 사이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로 다른 무적검들은 소유자 자신의 내공을 사용하지만 묵혼은 유정생 자신의 힘이 아닌, 천지간의 기운과 적들의 힘 등의 외부의 힘을 묵혼으로 변환하여 발생한다.
묵혼의 이 특성은 단전이 파손되어 내공이 존재치 않는 유정생에게서 탄생했기에 그러한 특성을 가졌다고도 볼 수 있다. 혹은 유정생의 경지가 그야말로 천지인의 합일에 이르러 안과 밖의 차이가 없어졌다고 할 수도 있다. 절대무적의 최후반부에 이르러선 상대방과 자신의 힘을 구분하는 게 무의미한 경지이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추측.
4. 작품 내 활약
천지협 유정생이 서가복의 희생과 주운화의 수미개자신공에 맞서 싸우면서 한 걸음 나아가 대오각성한 무적검으로 황실에서 인질이라는 상황 때문에 무력해진 적이 있는 유정생의 바람, 그 어떤 절체절명의 상황도 이겨낼 수 있는, 절대무적의 검을 바라는 열망이 실현됨으로써 얻은 무적검이다. 본격적으로 무적검 묵혼을 각성한 뒤로 혈황의 수하들을 묵혼을 이용해서 싸우면서 무쌍난무를 보여줬다.
이걸로 유정생은 절대무적의 흑막인 구마룡을, 비록 진정한 구마룡의 일부분이라고는 하나 그것만으로도 마의 궁극이라고 불리는 뇌정군림마제를 넘어선 존재를 단 일 초 만에 순살한다.
5. 기타
무적검 '일원'과 천상오절 중 하나인 대우주파극검와 마찬가지로 금시조 월드 내에서 '오직 하나의 검'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무공 중 하나다. 셋이 나름대로 연관성이 있긴 한데, 오직 하나의 검이라는 수식어도 그렇고 서로 사용할 때 묘사가 비슷한 걸 보면 그냥 묘사를 돌려쓴 게 아닐까 싶다.
6. 관련 항목
[1] 어디에도 존재하지만,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것은, '''묵혼 자체가 어떠한 공간이라고 해도 무한대로 생성이 가능하다라는 것이 된다고 할 수가 있다.'''(이는, 검기 그 자체를 어디에나 창조가 가능한 신급 수준의 경지라고 할 수가 있다.) 능력과 특징 문단에 서술하고 있지만, 살기를 품을시 자동으로 심장을 파괴 혹은 내공만을 지우는 것이 가능하다라는 것을 보면, '''바깥 뿐만이 아닌 내부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2] 묵혼이 지닌 사용자의 창의력과 상상력에 따라 공격 혹은 방어,속박이 가능하다라는 것은, '''상대방이 몇명이 있든 상관없이 그냥 상대방을 인지하면은 반드시 사살이 가능하다라는 소리가 된다.''' 이 때문에, 묵혼이 절대무적검으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게다가, 장애물이 있다고 해도 장애물을 통과하고 상대방에게 타격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3] 혈옥등마무, 혈루초혼곡과 마찬각지로 혈명궁 삼대마공 중 하나로, 1명~수천수만 명의 인원도 함께 전개가 가능한 무공인데, 이 무공을 전개하면은 구 모양의 암흑이 손바닥 사이에서 생겨나는데, 이렇게 생겨난 암흑은 그 내부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빠른 속도로 소멸시키며(일의조화심결 만겁멸과 무적검 파멸처럼 공간 자체를 소멸시키며, 소멸시킨 공간 내에 있는 기 자체 또한 동시에 소멸시켜버린다고 한다. 암흑 모양의 구 속에 들어가 있는 모든 것들을 소멸시키기에, 그 무엇으로도 막을 수가 없는 무공이 된다고 한다.), 똑같은 암흑무저공을 시전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늘어나면, 각각의 암흑무저공을 합하여 보다 거대한 암흑무저공을 형성해낼 수가 있다고 한다.[4] 달리 말한다면, '''상대가 어떠한 무공을 사용한다 해도 상극에 해당되는 속성으로 상쇄가 가능하다라는 것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