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진기
無量眞氣
환환전기 내에서는 마도 사상 최고의 경지라는 구마룡과 상극이 되는 정도 사상 최고의 경지라고 전해지며, 대자연의 이치에 순응하여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하는 무공이라 한다. 고송선학도에서 전해지는 세상의 모든 사마(邪魔)를 제도한다는 송학자의 전설과 연관을 맺고 있기도 하다. 다른 작품에서는 마음의 무공으로 간혹 언급된다.
무량진기는 청무량과 예공무가 익힌 태을환환공의 최후의 단계, 종을 뜻하기도 하며 구마룡의 별칭인 천마강림과 마찬가지로 무량진기는 여시여종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 여시여종은 다른 작품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말이다. 적무한이 세계를 리셋했을 때도 이런 말이 나오고, 구양직이 광신을 완전히 극복했을 때도 사용한다. 여러 의미로 꽤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말이다. 묵혼을 사용할 때도, 무적검 '일원'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정소운을 묘사할 때도 이것과 비슷한 말이 나온다. 예공무가 환상 속에서 말한 바로는 태을환환공의 마지막 단계인 종은 본래 여시여종이라는 시작과 끝이 하나가 되는 경지라고 하니 작중에서 여시여종이라는 단어가 직접 언급된 구양직과 적무한은 여시여종의 경지에 근접하게 도달했거나 혹은 이 경지를 이뤘다고도 볼 수 있다.
무량진기는 하늘이 내려준 창조의 힘답게 그 원리나 능력을 보면 신의 힘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무량진기의 원리는 간단하다. 환상이 인간의 꿈이라면, 신의 꿈은 곧 우주라는 원리로 환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능력이다. 꿈처럼 정신에 숨겨진 기억을 자극해 구현되는 것이 환술이라면, 무량진기는 신의 꿈은 곧 우주이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현실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천지간의 이치에 순응하는 힘이기 때문에, 전능을 목표로 해 만들어진 완성된 조화심결에 비해서는 약한 편이다. 어디까지나 약한 편이라는 거에 유의.
구마룡과는 정반대되는 힘이기 때문에 무량진기는 궁극적인 파괴의 힘이라고 불리는 구마룡과는 달리 하늘의 안배로 사용할 수 있는 무적의 힘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황금빛을 띠고 있으며 구마룡을 정화할 때는 날개처럼 펼쳐져서 마치 금빛 불새처럼 보였다고 하니, 작가의 필명인 금시조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1]
위해서 말했듯이 무량진기의 능력은 바로 현실 조작. 태을환환공의 4단계인 환의 경지가 사람의 내면을 자극해 그 내면 안에 잠들어 있는 욕망이나 본능을 일깨워 환상을 구현한다면, 이쪽은 그걸 넘어 환상이 곧 현실이고 현실이 곧 환상인 능력으로, 현실 조작의 힘으로 창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작중에서 청무량은 불꽃에 휩싸인 9개의 거대한 검을 만들어 내 구마룡을 공격했다. 단순히 환술이었던 게 현실로 변한 수준을 넘어 구마룡이 위협을 느꼈을 정도니 환상의 현실 구현을 뛰어넘는 창조의 힘이 맞는 거 같다. 그 외에도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 알게 모르게 적당한 비를 내리도록 하게 하거나, 수만 관의 화약의 폭발 속에서 청무량을 온전히 보호해줬다. 그리고, 무량진기를 얻을 당시, 청무량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었던 진기들의 상충 문제 또한 제거해버리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의 힘 중 하나인 이 무량진기를 이용해 옥추문 너머의 환상 속으로 신과 악마의 힘을 봉인했다는 것이다. 옥추문의 설정을 보면 옥추문 자체는 환환전기 이전에도 있던 것으로 보이니 청무량은 말 그대로 환상을 이용해 신과 악마의 힘을 가둔 걸로 보인다.
단순히 있는 걸 만들어 내는 수준을 넘어, 일종의 개념인 아수라혈존의 운명이라는 걸 봉인할 걸로 봐서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법칙적인 영역까지 건드릴 수 있다. 거기다가 파극심공에 먹혀 약해진 하창서의 영혼을 완전히 잠식한 구마룡까지 완벽하게 몰아낸 걸 보면 환상의 현실 조작은 무량진기가 가진 힘의 일부인듯 하다. 사실상 전지전능에 가까운 힘.
하지만 조화심결과는 달리 그 힘은 하늘이 내려준 것이기에 대자연의 이치에 벗어날 수 없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실제로 청무량 본인도 무량진기를 남용하면 그에 대항할 힘이 나타난다니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완성된 조화심결과는 달리 명확한 한계가 있다.
작중에서 송학자가 마가의 천마강림에게 대항하는 유일한 힘이라고 말하면서 언급된다.
실질적인 등장은 구마룡이 강림했을 때로 구마룡에 의하여 청무량이 두 눈을 잃은 상태로 구마룡이 차례차례 환환문의 문도가 죽어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극도의 절망과 분노를 느낀 청무량이 자신도 모르게 무아지경에 빠져서 고송선학도 안에서 송학자와 예공무와의 대화 끝에 얻어냈다. 무량진기를 얻자마자 단숨에 두 눈을 복원했고, 9개의 화검을 창조해내서 구마룡을 공격한다. 그리고 무량진기가 나타난 걸 알자 구마룡은 쫀 나머지 승산이 없다는 걸 깨닫고 도망치려 했다. 하지만 청무량에게 곧 저지당한 채로 정화당한다.
그 후, 청무량은 자신의 무량진기는 하늘이 마기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나타난 것이 우연히 자신에게 온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이 힘을 남발하면 언젠가 무량진기의 상극이 되는 힘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 무량진기의 힘을 옥추문에 봉인하고, 덩달아 악마의 힘까지 옥추문에 봉인돼서 강호신화시대의 종막을 고한다.
광신광세에서도 등장한다. 광신광세에서는 환환진기라고 불리며, 조화심결과 더불어 환상을 현실로 바꾸는 힘이라고 언급된다. 그와 동시에, 환환지존 청무량은 아무것도 없음으로부터 출발하여 자신만의 무량진기를 만들었다고 언급된다.
광신광세에서 최종보스인 광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무공인 조화심결은 광신이 환환지존 청무량의 무량진기를 보고 만든 것이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무량진기는 조화심결의 롤모델이라 할 수 있는 셈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조화심결은 무량진기처럼 마음을 다루는 무공에 속하며, 무량진기처럼 비슷한 점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조화심결은 마음의 무공이라는 점에서 무량진기만 같을 뿐, 무량진기와는 상당히 차이점이 존재한다. 우선, 무량진기는 위에 있는 능력 문단과 작품 내 등장에 있는 환환전기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하늘이 내려준 힘이라는 점 때문에 대자연의 이치에 순응하고, 그 이치에 벗어날 수가 없다라는 한계점이 있다.[2][3]
그러나, 조화심결만큼은 대자연의 이치 자체에 얽매이지 않는 것은 물론, 대자연의 이치마저 파괴해버릴 수가 있으며, 지나치게 힘을 사용하낟고 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즉, 무량진기처럼 힘을 남발한다고 해도 조화심결의 상극이 될 수가 있는 힘이 나타나지 않는다라는 거와도 같으며, 그렇기에 완성된 상태의 조화심결이 무량진기보다 더 강력한 이유이기도 하다.
조화심결, 혈관음의 무공 , 묵혼과 함께 뇌정마제의 혈왕결을 쓰러뜨릴 수 있는 힘 중 하나라고 언급된다.
구마룡 혈왕을 막을 수 있는 환환문의 힘이라고 돌려서 언급된다. 무량진기만이 오로지 구마룡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말은 다르게 해석하면 인간이 무량진기의 도움 없이 구마룡을 물리칠 가능성을 얻었다는 말도 된다.
무량진기라는 말이 언급되지는 않지만, 결말 부분에서 여시여종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 부분은 적무한의 경지가 청무량과 동격이거나 능가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결말에서 실제로 불새가 날아가니 무량진기와 아주 연관이 없는 건 아닌 걸로 보인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불새가 무공을 금시조 월드라는 세계에서 가져갔다고 한다. 그리고 일각수 월드가 시작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금시조 월드에서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 논쟁을 없애버린 일등공신. 아수라혈존으로써 완전히 각성된 상태의 적무한을 제외하고서는 작중 청무량이 보여준 포스에 범접할 수 있는 주인공들이 없다. 그 덕분에 금시조 월드에서는 이인자가 누구냐는 떡밥이 나돌 만도 한데, 유정생과 낙무흔 있어서 그것도 안 된다.
여담으로, 무량진기 자체가 꿈과 관련이 있고, 원리 자체가 "환상이 인간의 꿈이라면은, 신의 꿈은 우주이며, 꿈처럼 정신에 숨겨진 기억을 자구해 구현되는 것이 환술이라면, 무량진기는 신의 꿈은 곧 우주이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현실을 원하는대로 바꿀 수가 있다"라는 점에서 보자면 크툴루 신화의 아우터 갓 아자토스[4] 혹은 DC 코믹스의 영원 일족[5] 중 한명이자 '''꿈이라고 하는 개념 그 자체'''인 꿈을 연상케 한다.[6]
무협소설 《환환전기》에 등장하는 무공.'''시작과 끝이 하나가 되는 경지! 태초의 일원에서 혼돈으로 이어지면서 일어났던 수많은 우주의 변화. 근본 도리를 본다면 모두가 환상과 다르지 않다. 환상은 다만 환상에서 끝나 버리기도 하지만 때로는 실지가 되기도 한다. 인간의 꿈을 환상이라고 한다면 신의 꿈은 곧 우주가 아닌가! 결국 우리가 인식하는 만물이 모두가 신의 환상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만물 또한 신이 만든 태초의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깨달음이 곧 여시여종이었다.'''
'''시작과 끝은 다르지 않다.'''
- 《환환전기》 중에서
1. 개요
환환전기 내에서는 마도 사상 최고의 경지라는 구마룡과 상극이 되는 정도 사상 최고의 경지라고 전해지며, 대자연의 이치에 순응하여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하는 무공이라 한다. 고송선학도에서 전해지는 세상의 모든 사마(邪魔)를 제도한다는 송학자의 전설과 연관을 맺고 있기도 하다. 다른 작품에서는 마음의 무공으로 간혹 언급된다.
2. 설명
무량진기는 청무량과 예공무가 익힌 태을환환공의 최후의 단계, 종을 뜻하기도 하며 구마룡의 별칭인 천마강림과 마찬가지로 무량진기는 여시여종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 여시여종은 다른 작품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말이다. 적무한이 세계를 리셋했을 때도 이런 말이 나오고, 구양직이 광신을 완전히 극복했을 때도 사용한다. 여러 의미로 꽤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말이다. 묵혼을 사용할 때도, 무적검 '일원'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 정소운을 묘사할 때도 이것과 비슷한 말이 나온다. 예공무가 환상 속에서 말한 바로는 태을환환공의 마지막 단계인 종은 본래 여시여종이라는 시작과 끝이 하나가 되는 경지라고 하니 작중에서 여시여종이라는 단어가 직접 언급된 구양직과 적무한은 여시여종의 경지에 근접하게 도달했거나 혹은 이 경지를 이뤘다고도 볼 수 있다.
무량진기는 하늘이 내려준 창조의 힘답게 그 원리나 능력을 보면 신의 힘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 무량진기의 원리는 간단하다. 환상이 인간의 꿈이라면, 신의 꿈은 곧 우주라는 원리로 환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능력이다. 꿈처럼 정신에 숨겨진 기억을 자극해 구현되는 것이 환술이라면, 무량진기는 신의 꿈은 곧 우주이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현실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천지간의 이치에 순응하는 힘이기 때문에, 전능을 목표로 해 만들어진 완성된 조화심결에 비해서는 약한 편이다. 어디까지나 약한 편이라는 거에 유의.
구마룡과는 정반대되는 힘이기 때문에 무량진기는 궁극적인 파괴의 힘이라고 불리는 구마룡과는 달리 하늘의 안배로 사용할 수 있는 무적의 힘이라고 한다. 작중에서 묘사되는 바로는 황금빛을 띠고 있으며 구마룡을 정화할 때는 날개처럼 펼쳐져서 마치 금빛 불새처럼 보였다고 하니, 작가의 필명인 금시조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1]
3. 능력
위해서 말했듯이 무량진기의 능력은 바로 현실 조작. 태을환환공의 4단계인 환의 경지가 사람의 내면을 자극해 그 내면 안에 잠들어 있는 욕망이나 본능을 일깨워 환상을 구현한다면, 이쪽은 그걸 넘어 환상이 곧 현실이고 현실이 곧 환상인 능력으로, 현실 조작의 힘으로 창조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작중에서 청무량은 불꽃에 휩싸인 9개의 거대한 검을 만들어 내 구마룡을 공격했다. 단순히 환술이었던 게 현실로 변한 수준을 넘어 구마룡이 위협을 느꼈을 정도니 환상의 현실 구현을 뛰어넘는 창조의 힘이 맞는 거 같다. 그 외에도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에 알게 모르게 적당한 비를 내리도록 하게 하거나, 수만 관의 화약의 폭발 속에서 청무량을 온전히 보호해줬다. 그리고, 무량진기를 얻을 당시, 청무량을 죽음으로 내몰고 있었던 진기들의 상충 문제 또한 제거해버리기까지 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신의 힘 중 하나인 이 무량진기를 이용해 옥추문 너머의 환상 속으로 신과 악마의 힘을 봉인했다는 것이다. 옥추문의 설정을 보면 옥추문 자체는 환환전기 이전에도 있던 것으로 보이니 청무량은 말 그대로 환상을 이용해 신과 악마의 힘을 가둔 걸로 보인다.
단순히 있는 걸 만들어 내는 수준을 넘어, 일종의 개념인 아수라혈존의 운명이라는 걸 봉인할 걸로 봐서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법칙적인 영역까지 건드릴 수 있다. 거기다가 파극심공에 먹혀 약해진 하창서의 영혼을 완전히 잠식한 구마룡까지 완벽하게 몰아낸 걸 보면 환상의 현실 조작은 무량진기가 가진 힘의 일부인듯 하다. 사실상 전지전능에 가까운 힘.
하지만 조화심결과는 달리 그 힘은 하늘이 내려준 것이기에 대자연의 이치에 벗어날 수 없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실제로 청무량 본인도 무량진기를 남용하면 그에 대항할 힘이 나타난다니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완성된 조화심결과는 달리 명확한 한계가 있다.
4. 작품 내 등장
4.1. 환환전기에서
작중에서 송학자가 마가의 천마강림에게 대항하는 유일한 힘이라고 말하면서 언급된다.
실질적인 등장은 구마룡이 강림했을 때로 구마룡에 의하여 청무량이 두 눈을 잃은 상태로 구마룡이 차례차례 환환문의 문도가 죽어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극도의 절망과 분노를 느낀 청무량이 자신도 모르게 무아지경에 빠져서 고송선학도 안에서 송학자와 예공무와의 대화 끝에 얻어냈다. 무량진기를 얻자마자 단숨에 두 눈을 복원했고, 9개의 화검을 창조해내서 구마룡을 공격한다. 그리고 무량진기가 나타난 걸 알자 구마룡은 쫀 나머지 승산이 없다는 걸 깨닫고 도망치려 했다. 하지만 청무량에게 곧 저지당한 채로 정화당한다.
그 후, 청무량은 자신의 무량진기는 하늘이 마기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나타난 것이 우연히 자신에게 온 것이기 때문에, 자신이 이 힘을 남발하면 언젠가 무량진기의 상극이 되는 힘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 무량진기의 힘을 옥추문에 봉인하고, 덩달아 악마의 힘까지 옥추문에 봉인돼서 강호신화시대의 종막을 고한다.
4.2. 광신광세에서
광신광세에서도 등장한다. 광신광세에서는 환환진기라고 불리며, 조화심결과 더불어 환상을 현실로 바꾸는 힘이라고 언급된다. 그와 동시에, 환환지존 청무량은 아무것도 없음으로부터 출발하여 자신만의 무량진기를 만들었다고 언급된다.
광신광세에서 최종보스인 광신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무공인 조화심결은 광신이 환환지존 청무량의 무량진기를 보고 만든 것이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무량진기는 조화심결의 롤모델이라 할 수 있는 셈이다. 이러한 점 때문에, 조화심결은 무량진기처럼 마음을 다루는 무공에 속하며, 무량진기처럼 비슷한 점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조화심결은 마음의 무공이라는 점에서 무량진기만 같을 뿐, 무량진기와는 상당히 차이점이 존재한다. 우선, 무량진기는 위에 있는 능력 문단과 작품 내 등장에 있는 환환전기 문단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하늘이 내려준 힘이라는 점 때문에 대자연의 이치에 순응하고, 그 이치에 벗어날 수가 없다라는 한계점이 있다.[2][3]
그러나, 조화심결만큼은 대자연의 이치 자체에 얽매이지 않는 것은 물론, 대자연의 이치마저 파괴해버릴 수가 있으며, 지나치게 힘을 사용하낟고 하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즉, 무량진기처럼 힘을 남발한다고 해도 조화심결의 상극이 될 수가 있는 힘이 나타나지 않는다라는 거와도 같으며, 그렇기에 완성된 상태의 조화심결이 무량진기보다 더 강력한 이유이기도 하다.
4.3. 쾌도무적에서
조화심결, 혈관음의 무공 , 묵혼과 함께 뇌정마제의 혈왕결을 쓰러뜨릴 수 있는 힘 중 하나라고 언급된다.
4.4. 천뢰무한에서
구마룡 혈왕을 막을 수 있는 환환문의 힘이라고 돌려서 언급된다. 무량진기만이 오로지 구마룡을 막을 수 있다고 하는데, 이 말은 다르게 해석하면 인간이 무량진기의 도움 없이 구마룡을 물리칠 가능성을 얻었다는 말도 된다.
4.5. 광마에서
무량진기라는 말이 언급되지는 않지만, 결말 부분에서 여시여종이라는 말이 나온다. 이 부분은 적무한의 경지가 청무량과 동격이거나 능가했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결말에서 실제로 불새가 날아가니 무량진기와 아주 연관이 없는 건 아닌 걸로 보인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이 불새가 무공을 금시조 월드라는 세계에서 가져갔다고 한다. 그리고 일각수 월드가 시작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5. 기타
금시조 월드에서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 논쟁을 없애버린 일등공신. 아수라혈존으로써 완전히 각성된 상태의 적무한을 제외하고서는 작중 청무량이 보여준 포스에 범접할 수 있는 주인공들이 없다. 그 덕분에 금시조 월드에서는 이인자가 누구냐는 떡밥이 나돌 만도 한데, 유정생과 낙무흔 있어서 그것도 안 된다.
여담으로, 무량진기 자체가 꿈과 관련이 있고, 원리 자체가 "환상이 인간의 꿈이라면은, 신의 꿈은 우주이며, 꿈처럼 정신에 숨겨진 기억을 자구해 구현되는 것이 환술이라면, 무량진기는 신의 꿈은 곧 우주이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현실을 원하는대로 바꿀 수가 있다"라는 점에서 보자면 크툴루 신화의 아우터 갓 아자토스[4] 혹은 DC 코믹스의 영원 일족[5] 중 한명이자 '''꿈이라고 하는 개념 그 자체'''인 꿈을 연상케 한다.[6]
6. 관련 항목
[1] 환환전기에서 무량진기가 처음으로 등장할때와 무량진기의 원리가 "신의 꿈은 곧 우주"라는 것을 생각을 해본다면, 어쩌면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아우터 갓 아자토스로부터 따온 것일 수도 있다. 크툴루 신화 내에서 아우터 갓들의 이해력을 아득히 넘어설 정도로 전지전능한 존재인 아자토스의 꿈이 바로 우주이기도 하며, 아자토스의 사고가 물질화되는 공간 또한 방금 전에 서술했다시피 우주이기 때문이다.[2] 이러한 점이 바로, 환환지존 청무량이 옥추문 너머로 무량진기와 함께 신과 악마의 힘을 봉인한 가장 큰 이유로, 만약 환환지존 청무량이 무량진기를 남발한다면은 언젠가 무량진기의 상극이 되는 힘, 즉 어떻게 보면은 구마룡을 능가할 수가 있는 힘이 나타날 수가 있는 위험성이 있는 셈.[3] 다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무량진기를 펌하할 수가 없는 것이, 어디까지나 무량진기는 완성 상태의 조화심결에 비해 약할 뿐, 안정성이라고 하는 면으로 따지면은 완성 상태의 조화심결보다 위에 있다. 당장, 광신광세의 주인공인 구양직이 조화심결의 하휘호환에 해당되는 무공인 일의조화심결을 창안한 것도, 조화심결을 완성하기 위해 광신이 흡수한 이들의 반항과 광신의 마음속에 있는 8만 4000여가지의 번뇌들이 서로 다른 것들을 추구한 끝에 결국 붕괴했기 때문이었다.[4] 크툴루 신화에서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수가 있는 절대적인 최고의 초차원적 존재인 아자토스가 꾸는 꿈이자, 아자토스의 사고 자체를 물질화시키는 공간이 바로 이 우주로, '''이러한 점으로 인해 만약 아자토스가 잠에서 깨어나게 되면은 아우터 갓들과 같은 신들은 물론, 이 우주 자체가 그대로 멸망 혹은 공허로 사라지게 된다고 한다.''' 이것 때문에, 아우터 갓들 중에서도 인간과 가장 비슷한 아우터 갓이라는 부를 정도로 인간을 가장 잘 이해하는 아우터 갓인 니알라토텝이 인도 신화의 3대 주신 중 한명이자 유지의 신인 비슈누처럼 우주의 유지라는 역할을 맡고 있고, 하위 아우터 갓들의 통솔자인 이유이기도 하며, 하위 아우터 갓들이 연주와 춤을 추는 것 또한 아자토스가 잠에서 깨어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5] DC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아버지 시간과 어머니 밤으로부터 태어난, 신들보다도 더 강력한 존재로 묘사가 되는 신이나 화신이라는 범주를 넘어선, 개념 그 자체의 구체화이자 해당 개념의 작용이 의인화한7명의 우주적 존재들을 가리키는 명칭(쉽게 말해, 영원 일족 중 한명인 운명은 존재 자체가 운명의 신 혹은 화신이 아닌, 운명이라고 하는 개념 그 자체라는 소리다.)으로, 이러한 점 때문에 영원 일족들이 지닌 권능과 그 위상은 DC 코믹스 세계관의 멀티버스에 존재하는 신들이라 불리는 존재들조차 아득히 능가하는 편이다.[6] 영원 일족 중 한명이자 꿈이라고 하는 개념 그 자체인 꿈이 지닌 반대되는 속성이 바로 현실이며, 꿈이 지닌 성질이 바로 현실을 정의하는 것이다. 이러한 점 떄문에 서곡 디렉스 에디션에서 욕망이 말했던 것처럼 꿈은 현실 자체를 정의하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꿈은 우주의 멸망으로부터 여려 생존자들을 구할 방주를 준비한 뒤, 생존자들이 지닌 꿈을 이용해 세계관 자체를 재창조해내어 현실을 구원하기까지 했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꿈은 단순히 추상적인 꿈의 영역만을 지배하는 것을 넘어서서 역설적으로 현실을 정의하는 꿈의 성질을 응용할 수가 있고, 이를 통해 '''현실 자체를 정의하는 꿈의 성질을 응용한 권능에 의한 꿈을 현실로 바꾸는 현실 조작이 가능함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