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 물놀이장

 


문수 물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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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뒷편에 보이는 돔 건물은 릉라도5월1일경기장이다.
1. 개요
2. 문제점
3. 통일 후 전망
4. 관련 문서


1. 개요


김정은의 3대 전시 치적 건물 중 하나로 북한 평양직할시 대동강구역 문수에 건설한 11만 평방미터 규모의 워터파크이다. 2013년에 개장했다. 수영장 벽과 바닥은 대부분이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야외와 실내 수영장을 겸하고 있는 대규모 워터파크이다. 아찔한 높이의 미끄럼틀 인공 파도를 만들어내는 파도 풀장과 인공 폭포까지 갖춘 시설을 자랑한다. 문수 물놀이장은 김정은의 지시로 2015년 1월부터 전면 보수 공사를 한 지 9개월 만에 문을 열려고 계획하여 김정은이 7차례나 찾으며 공사를 독려했고, 10월에 공사를 끝냈다. 수영장 내에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덤블링장, 탁구장, 배구장, 클라이밍 등 체육시설도 부속 건물로 함께 건설되었다. 문수 물놀이장을 시찰하는 김정은에 대한 기록 영화가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많은 평양 주민들은 주말이면 이곳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며 여유를 누린다. 특권층만의 시설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이건 사실이 아니고, 실제로 일반 시민들[1]도 많이 이용한다. 다만 이른바 당간부나 돈주같이 잘 사는 사람들이나 외국인들은 비싸게 입장료를 내고서 바로 입장하는데 반해서 일반인들은 표값이 싸게 받기는 하지만 그만큼 수요가 많기 때문에 입장하려면 매표소 앞에서 한두 시간 씩 줄을 서서 표를 산 다음에 입장한다. 이건 다른 물놀이장도 마찬가지.

2. 문제점


문수 물놀이장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규모 워터파크지만 위생 상태가 불량하며 그 중에서도 수질상태가 나쁜 것으로 밝혀졌다.
입장료는 어른은 2만 원, 학생은 1만 2천 원이다. 북한 노동자 봉급이 평균 10만원 정도하니까[2] 입장료도 상당히 비싼 편이다. 그러나 입장료가 비싸다는 말도 특권층 기준 요금을 기준으로 해서 그렇고, 일반인들은 싼 요금을 내기 때문에 감당을 못할 정도는 아니다.
거기에 설계도 안전을 고려하지도 않았는데 영상이나 사진을보면 착지풀이 워터슬라이드 규모에 비해 너무 짧고 작아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한다.

3. 통일 후 전망


통일 이후에는 리모델링되어 재개장할 가능성이 크다. 운영의 경우 두 가지로 추측 가능한데 평양시에 속한 공설 수영장이 되거나, 민간업체에 인수되어 운영될 수 있다. 또한 재개장 전에 수질검사를 반드시 거쳐야 하며, 결과에 따라 수질이 좋지 못할 경우에는 물을 전부 교체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물을 교체할시 쓰게 될 전력은 대한민국식 전력으로 교체될 것이다.물론 남아 있다면.

4. 관련 문서



[1] 사실 평양시민 자체가 출신성분이 좋은 특권층이다[2] 다만 이건 명목상의 봉급이다. 실제로는 장마당에서 장사를 하든지 다른 알바 같은 것을 해서 부수입을 올리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