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뱀

 

말 그대로 주로 민물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뱀을 뜻한다. 아예 완수생이거나 완수생에 가까운 반수생 뱀들이 속한다. 민물이 아닌 바다에서 사는 바다뱀을 물뱀이라 부르는 경우는 드물다.
뱀들은 원래 전부 수영을 잘하며 대형 뱀의 경우 물 속에서 사는 것을 더 선호하긴 하지만 물뱀으로 분류되려면 먹이로 물고기나 수생동물을 선호해야 한다.
한국에선 물뱀이라고 하면 거의 100% 무자치를 뜻한다.
그 외에도 정말 유명한 아나콘다, 가터뱀속에 속하는 가터뱀과 리본뱀, 호말롭시스과에 속하는 촉수뱀과 뻐끔머리물뱀, 줄판비늘뱀과에 속하는 코끼리코뱀 등이 물뱀에 속한다.
코끼리코뱀이나 가터뱀은 주로 물고기를 먹고 살며 무자치는 개구리 같은 양서류, 아나콘다는 아마존강돌고래카피바라같은 반·완수생 포유류를 주로 먹고 산다.
2. 무자치의 다른 이름


1. 바다뱀과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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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 미크로네시아 등지에 분포하는 ''Myrichthys colubrinus'', Harlequin snake eel로 추정된다.
영어 : snake eel
일본어 : ダイナンウミヘビ
학명(과) : Ophichthinae
이름과 생김새 때문에 뱀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영문명을 보면 뭔가 이상하다는걸 알 수 있다. 엄연히 뱀장어목 바다뱀과에 속한 '''어류'''다.
단순히 물뱀, 물뱀 하는것과 달리 NCBI 기준으로 9속이 있을 정도로 나름 종류가 나누어진 편이며, 흔히 물뱀이라고 종을 특정지어 말할 수 있는 것은 바다뱀#s-2이라고도 부르는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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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 학명은 ''Ophisurus macrorhynchus''
주로 열대지역의 따뜻한 바다에서 살며 일부는 강에서도 서식한다.
길이는 10cm에서 3m까지 다양하며 주로 갑각류나 작은 물고기를 먹는다.
상당히 종류가 다양하며, 위의 Myrichthys colubrinus처럼 뱀처럼 '''의태'''하며 사는 종도 있는가 하면, 다음처럼 길이만 뱀처럼 길지, 다른 곳은 거의 닮지 않은 종류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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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Brachysomophis crocodilinus''. Crocodile snake eel이라고 부른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학명적 구분으로는 Ophichthinae이지만 국문 명칭은 바다뱀과, 물뱀과로 혼재되어 있다. 앞으로 학계에서 의논이 필요할 듯한 부분.

2. 무자치의 다른 이름


자세한 것은 무자치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