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대안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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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2월에 설립된 시민정치단체. 국민들을 분열과 혐오로 갈라치기 하며 이익만을 취하는 '정치 자영업자'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시민 정치 단체가 되기 위해 설립되었다. 약칭은 미대행.
이대순 변호사가 대표로 있고 정치평론가로 유명한 유재일, 오세라비, 김소연, 여명숙, 김봉수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인적 구성을 보면 기존 진보 진영에서 금융 운동을 하던 사람들과[1] 페미니즘이 아닌 양성평등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한 남녀관계 형성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 탈원전에 반대하는 사람들[2] 등이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그래서 보통 진보 인사인 이대순, 유재일, 오세라비와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 소속의 김소연[3] , 여명숙[4] 등이 함께 활동하는 단체가 되었다. 이대순과 유재일도 기존에 진보 진영에서 활동을 하다가 문재인 정부 이후 터진 조국 사태 등을 겪으면서 돌아선 사람들이고, [5] 미래대안행동 내에서 여성/청년 위원회를 맡고 있는 김소연, 오세라비, 여명숙의 경우 국민의힘에서도 보기 드문 페미니즘에 비판적인 인물들이기 때문에 서로 마음이 맞았던 것으로 보인다.
2. 성향
극단적인 정치성향을 배제하고 때에 따라서는 극좌, 극우 모두 비판하는 모습을 보인다. 일본군위안부에 관심을 두고 기부를 행하면서도 윤미향이나 정의연의 행태에 대해서는 크게 비난하는 것을 보면, 이용수 할머니를 가짜 위안부라 주장하는 뉴라이트 계열의 극우 성향은 절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오세라비도 안티페미니즘 성향과 정규재TV 출연 때문에 그렇게 보일 뿐이지, 페미니즘은 좌파 만의 영역이라고 하기엔 거리가 멀다. 좌파라고 해서 죄 다 친북이 아닌 것처럼. 저 셋의 행보를 보면, 뉴라이트처럼 완전히 보수 성향을 보이는 것과는 달리, 위안부 문제에도 관심 많은 것으로 보아 우파 성향과는 거리가 멀다. 결론적으로 저 둘은 현재 '''무소속'''이다.
페미니즘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이다. 이는 좌우를 가리지 않고 이례적이다. 민주당이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외치거나 국민의힘 강령에 성인지감수성이 넣어져 있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날서게 비판한다. 유재일이나 여명숙의 경우, 여성할당제에서도 상당히 부정적이며, 오세라비는 때로는 국민의힘을 비판하기도 한다.
3. 주요 활동
2020년 현재는 주로 사모펀드 비리#, 윤미향 사태 관련 비리,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사건 공소장 비공개 관련 고발#, 여성가족부를 비롯한 기존 여성단체들에 대한 비판, 탈원전 반대# 등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슈아 웡과의 1시간 짜리 화상 인터뷰도 주최하였다.페북영상[6]
[1] 이대순 대표부터가 과거 경실련의 시민권익센터 대표, 투기자본센터 대표였다.[2] 이들은 대부분 탈원전에 대비한다는 정부가 현실적인 문제는 접어두고, 뜬구름만 잡는 소리만 한다고 비판한다.[3] 21대 총선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등 최근에는 사실상 극우의 주장에 편승하고 있다.[4] 게관위원장을 경험한 것 때문인지, 아니면 그 전부터 게임에 관해서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던건지, 게임중독법을 발의하고 법안까지 통과시키려고 했던 당내 핵심 우파들과는 달리, 게임 관련해서는 매우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당내에서는 소장파에 속한다.[5] 젊은이들이 관심가질 만한 요소들에 대해 관심이 많다. 국민의힘 내의 정치조직인 '요즘것들연구소'와 조민 사태에서 보였던 대개 조국이 박근혜정부에서 보였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이 매우 다르다며, 조적조(조국의 적은 조국)[6] 방송 촬영 및 진행은 펜앤드마이크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이준석도 패널로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