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대 타임레인저/무장
-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의 전용 무장을 설명하는 페이지이다.
1. 크로노 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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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레인저의 변신 브레이슬릿. 역사에 끼칠 영향을 고려해 시간이동은 항상 5명의 소수 인원으로 구성되며, 그로 인해 발생하는 전력상의 부족한 점을 메꾸기 위해 준비된 긴급 전투용 툴(TOOL). 다만, 초기 기동을 위해서는 5개가 동시에 기동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그 때문에 인원이 모자라 곤란해 하던 중,[1] 마침 그 시간대에 같은 자리에 있던 아사미 타츠야[2] 를 반강제로 끌어들여 초기 기동에 성공했다.
30세기 물건답게 엄청난 고성능을 자랑하는데, 실제 크로노 체인저 자체가 하나의 간이형 타임 게이트 역할을 수행하며, 타임레인저의 슈트 및 무장 대부분은 크로노 체인저로 크로노 액세스해서 30세기에서 전송받아 사용한다. 21화에서 시온에 의해 약간의 개량이 더해짐으로서 신기술 '액셀 스톱'을 발동할 수 있게 된다.
변신 구호는 '''"크로노 체인저!"'''. 2020년 현재 마지막으로 변신기 이름을 변신구호로 사용하는 작품이다.
여담으로 완구판에는 변신 기믹과 전송 기믹, 통신 기믹 외에도 게임 기믹이 들어가 있다. 완구 리뷰 영상
2. 더블 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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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레인저의 주무장. 시간을 모티브로 삼은 슈퍼전대답게 무기 역시 시계 바늘 형태를 하고 있으며, 그 때문인지 두 자루의 길이가 다르다.
분침(分針) 쪽은 스파크 벡터라 부르며, '비트 업!'이라는 구호와 함께 날에 에너지를 모을 수 있다. 이 상태로 강화된 참격을 날릴 수도 있고 모은 에너지를 날리는 '벡터 하레이'라는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시침(時針) 쪽은 애로우 벡터라고 부르며, 타임레인저 슈트의 고글 문양에 맞춰서 각 멤버 별로 날 끝부분의 형태가 다르다. 보통은 전송받은 뒤 분리시켜서 쌍검 형태로 운용하지만, 분리시키지 않고 그대로 이어서 양날검이나 창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이 형태를 '트윈 벡터'라고 하며 멤버 중 아야세가 가장 많이 사용한다.
완구판의 경우, 애로우 벡터의 날 끝 부분을 어태치먼트 형식으로 교환 장착하는 것이 가능하며, 스파크 벡터의 검날에 있는 조절용 스위치를 작동시켜 비트 업 기능을 발동시킬 수 있다. 완구 리뷰 영상
여담으로 더블 벡터(정확히는 스파크 벡터)는 훗날 특수전대 데카레인저에서 이가로이드의 주무기로 재활용된다.
2.1. 어설트 벡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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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어설트 모빌을 스파크 벡터에 장착해 완성되는 소총형 무장이며, 23화에서 전기를 흡수하는 론다즈 패밀리의 죄수 우고에 맞서기 위해 시온이 개발한 물건이다. 위력은 정크드로이드 제니트를 일격에 소멸시켜버릴 정도로 강력하며, 비트 업한 뒤 날리는 '어설트 버닝'으로 우고의 능력을 상쇄시켰다.
어설트 모빌 1부터 5까지 있으며, 각 파츠마다 하나의 탈것의 형상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5개를 합쳐 어설트 라이플이 된다. 그러나 극중에서는 이러한 기능이 나오지 않고 그냥 스파크 벡터의 강화툴로서의 역할만 했다. 그나마도 몇화만 잠깐 나오고 말아서 존재감이 다소 옅은 편.[3] 완구 리뷰 영상
3. 타임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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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레인저 전용 엠블럼. 경찰로 치면 형사들이 내미는 형사 뱃지와 같은 역할이다. 그러나 단순한 엠블럼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죄수들의 압축냉동 후 압축냉동 캡슐로 변화시켜 그 안에 죄수를 수납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여담으로 45화 말미에 시온이 타키자와 나오토에게 타임 파이어 전용 타임 엠블럼을 선물로 주는데, 말이 전용이지 컬러링을 제외하면 타임레인저가 쓰는 것과 동일한 물건이다.[4] 그런데 반다이는 이걸 Version-F라는 명칭을 덧붙여서 따로 발매했다(...). 완구 리뷰 영상
4. 볼 유니트
볼테크 바주카 문서 참조.
5. V 커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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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파이어의 변신툴이자 브이렉스의 컨트롤 유닛.
브이렉스가 시공간 균열을 통해 20세기로 넘어오면서 V 커맨더가 따로 어딘가로 떨어져 버리고, 브이렉스를 손에 넣기 위해 론다즈 패밀리와 타임레인저, 그리고 시티 가디언즈의 타키자와 나오토[5] 가 컨트롤 유닛인 V 커맨더를 두고 서로 각축전을 펼치게 된다. 최종적으로 타키자와 나오토의 손에 떨어져 그의 음성이 등록, 보이스 록이 걸리면서 그대로 타임 파이어로서 그의 힘이 된다. 35화에서는 시티 가디언즈 소속 과학자들이 전투 데이터 수집한답시고 D센서를 붙여놓았는데 론다즈와의 싸움에서 고장나는 바람에 나오토가 3번이나 타임 리프를 겪는다. 후반부에 시티 가디언즈의 연구원들에 의해 보이스 록이 풀리게 되고 최종 결전에서 나오토가 사망직전에 타츠야에게 넘김으로서 타츠야 전용 툴이 된다.
슈퍼전대의 모든 변신기들 중에서도 '목소리'를 키 포인트로 내세운건 이게 유일하다고 볼 수 있겠다.
완구판의 경우, 일본에서는 DX 브이렉스 로보에 부속된 리모콘으로만 나왔다. 조작 타이밍이 약간 미묘해서 그런지 완구판에는 조작 설명 영상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가 동봉되어 있다. 미국판은 파워레인저 타임포스의 신전사 퀀텀 레인저의 변신기인 퀀텀 모퍼로 발매되었으며, 일부 디테일의 차이[6] 를 제외하면 극중 기믹 그대로 재현 가능. 완구 리뷰 영상
6. DV 디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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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파이어 전용 무장으로, 타임레인저가 크로노 체인저를 통해 30세기에서 무기를 전송받아 쓰는 것에 비해, 이쪽은 처음부터 장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 최종 결전에서 V코맨더와 함께 타츠야 전용 툴이 된다.
총 4가지 기능이 있으며, 왼쪽의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DV 체인지!"라고 외침으로서, 단발 기능인 디펜더 모드, 연사 기능인 발칸 모드(DV 발칸), 접근전 기능인 디펜더 소드, 압축냉동 기능인 파이널 모드가 있으며, 이 상태에서 필살기 'DV 리프리저'를 발동시킬 수 있다. 완구판 역시 이 기능이 훌륭하게 재현되어 있다. 완구 리뷰 영상
여담으로 완구판 한정으로 위의 4가지 기능 외에도 브이렉스의 리모콘 기능이 들어가 있는데, DX 브이렉스 로보에 동봉된 V 커맨더로 조작할 때보다 더 다채로운 동작을 입력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