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진당
พรรคอนาคตใหม่ / Future Forward Party
1. 개요
태국의 정당. 민주당처럼 영어명이 별도로 있음에도, 대한민국에서는 어째서인지 한국어로 번역하지 않고 영어명 그대로 "퓨처포워드"라고 하는 경향이 있다. 태국어명은 "팍 아나콧 마이"로, 영문명칭과는 조금 다르게 '신미래당'이란 의미이다.[1]
2. 상세
2018년 3월 15일, 기업인 출신의 타나톤 쯩룽르앙낏이 창당했으며, 공교롭게도 쁘라윳 짠오차를 지지하는 공민역량당이 창당된 후 딱 13일 만에 창당되었다. 2019년 총선에 도전하게 된다.
중도좌파, 사회민주주의 정당으로, 태국에서는 몇 안되는 '''선명한 좌파 정당'''이다. 특히 현재 제도권 정당들 중에서는 사실상 유일한 좌파 정당. 일부에서는 태국인당도 좌파로 보지만, 태국인당의 정신적 지주인 탁신 친나왓이 재벌 출신이고 기득권을 통해 출발한 정치인이라는 점에서 중도 ~ 중도우파로 보기도 한다. 어쨌든 전반적으로 보수일변도의 태국 정계에서는 나름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주로 젊은층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하지만, 타나톤 대표의 기업 보유 논란으로 헌법재판소 판단 대기 중이며, 최악의 경우 당 해산까지 나오고 있다.# 결국 2019년 11월 타나톤 대표의 의원직이 박탈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여당에 대한 지지율이 크게 낮아졌고, 대규모 반정부 시위까지 일어났다. #
2019년 12월 기준으로 NIDA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30%를 기록해 여당 공민역량당(17%)을 10%p차 이상으로 앞서며 1위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0년 2월 21일에 헌재로부터 해산 명령을 받았다.#
이후 미래당 의원 50여명은 행동전진당(Move Forward Party)[현] 에 합류하였고 실질적인 후신이다.[2] 다만 타나톤 대표를 비롯한 미래전진당 지도부는 10년간 정치활동 금지 판결을 받아 신당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