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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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태국어는 태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언어로, 태국을 타이라고 부르듯 태국어도 타이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부분의 타이족은 태국어를 구사하며, 캄보디아나 라오스에서도 태국어 화자가 많이 있다.'''นะมุวิคิ ต้นไม้แห่งความรู้ที่ทุกท่านปลูก'''[2]
'''나무위키, 여러분이 가꾸어 나가는 지식의 나무.'''
2. 문자
태국어는 주변의 버마, 라오스, 캄보디아처럼 고유 문자인 태국 문자로 표기하며 이 문자는 람캄행이 만든 인도계 문자(아부기다)로 크메르 문자, 라오 문자 같은 문자만큼 어렵지만 '''이쪽이 훨씬 까다롭다'''. 거의 사투리 수준으로 가까운 언어인 라오어가 사용하는 라오 문자보다 어렵다. 라오 문자는 그래도 독립 이후 문자 개혁을 하면서 태국 문자처럼 자음자와 모음가의 음가가 중복되는 글자들이 많았지만 없앴다. 물론 나머지 모음 결합법, 성조 부호는 여전히 어려워 보이지만.
자음자가 44개, 모음자가 기본 21개로 많은 편이다. 게다가 자음의 종류에 따라 발음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성조가 바뀌어 혼란스럽다. 또한 태국이 불교가 주류인 나라이다보니 팔리어나 산스크리트어 등 다양한 고대언어의 영향을 받았는데 동일한 음가를 가진 문자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태국인이 아닌 이상 듣고 받아쓰는 과정이 정말 어렵다.
성조 언어 중에선 드물게 공식적으로 쓰이는 로마자 표기법에 성조도, 장단도, 종성도 반영되지 않는다. 사람 인명을 쓸 때는 보통 통용 표기법을 쓰는데 실제 발음과 동떨어진 게 지나치게 심하다. 로마자 표기만을 보고 태국 문자 표기법을 유추해 내는 것도 당연히 불가능하다. 한국인들이 자기 이름을 로마자로 쓸 때 영어식으로 제멋대로 적는 것 그 이상인데, 태국어는 철자법과 발음 사이의 괴리가 심해서 태국어 철자를 옮겨 적는 로마자 표기에는 나타지만 실제 태국어 발음에는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은 Bhumibol Adulyadej, 아피싯 웨차치와 전 총리는 Abhisit Vejjajiva, 잉락 친나왓 총리는 Yingluck Shinawatra로 표기한다. 공식 로마자 표기법으로는 Phumiphon Adunyadet, Aphisit Wetchachiwa, Yinglak Chinnawat이며, 각각 푸우→미↑폰→ 아↓둔→야→데엣↓[pʰuː mí pʰon, ʔà dun já dèːt], 아↓피↑싯↓ 웨엣↗차아→치이→왛↑[ʔà pʰí sìt, wêːt tɕʰāː tɕʰīː wáʔ], 잉↗락↑ 친→나→왓↑[jîŋlák, tɕʰīn ná wát] 정도로 발음한다.
3. 문법
고립어가 대부분 어렵지 않듯 태국어 문법도 크게 어렵진 않다.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마인어와 같은 SVO(주어+동사+목적어) 어순이 나타나고, 수식하는 말이 수식받는 말의 뒤에 오는 것은 주변 베트남어나 버마어와 유사하며, 명사를 수식할 때 형용사를 두 번 써서 명사를 강조할 수도 있다. 이럴땐 보통 강조 부호인 ๆ(마이야목)를 쓴다.
부사나 조동사로 시제를 표현하며 동사의 변형이 없다. 따라서 작문하기엔 매우 쉽다. 반대로 영어를 배우는 태국 유학생의 경우 시제 변환에 큰 어려움을 느끼곤 한다. 습관대로 동사 원형을 그냥 쓰는 실수가 잦다.
4. 음운
자음 21개 중 발음이 특별히 어려운 자음은 없지만 모음이 9개나 되며 장단이 있다. 이 중 เ-อะ, เ-อ처럼 한국어에 없는 발음도 꽤 있기 때문에 헷갈린다. 또한 5개의 성조가 있기도 하다. 어순도 어순이지만 성조가 있는 점도 중국어, 베트남어, 라오어 등과 유사하다.
4.1. 자음
4.2. 모음
태국어의 이중 모음들은 단음은 상관없지만 장음은 신경써 발음해야한다. 가령 เอีย(이-아)같은 경우 많은 한국인들이 이아-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지만 첫음을 길게 늘려줘야 한다. 이런 이중 모음으로는เอีย(이-아),เอือ(으-어)가 있다.
4.3. 성조
5성이기는 하지만 중국어의 4성보다 훨씬 어렵다는 느낌을 받기 쉽다. 중국어의 성조는 비교적 차이점이 뚜렷한 것들로 이뤄져있는 데 반해서, 태국어는 미묘한 것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어렵다.
또한 인터넷등의 발달로 줄임말이 증가하면서 원래는 4성으로 발음하는 ไหม를 줄여서 3성으로 มี처럼 발음하는 경우도 있어서 실제 회화에서는 그 난이도가 훨씬 증가한다.
5. 발음
발음 전체에 태국어에서만 들을 수 있는 특유의 액센트가 많이 들어가 있다. 대충 들으면 남부 지방 중국어[3] 와 비슷한 느낌도 들며, 사람에 따라서 다르지만 대체로 톤이 높다. 젊은 사람일수록 서구 문화의 영향인지 톤이 상대적으로 낮다.
발음의 난이도는 한마디로 어렵다. 성조도 성조지만, 장단음, 묵음, 입에서 바람을 뿜어내는 정도까지도 구별해서 써야하며 한국어에 없는 음운도 존재한다.
우스갯소리같지만 강아지같은 동물에게 테스트하면 발음이 맞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태국에서 기르는 강아지에게 이름을 불러서 강아지가 반응하면 그 발음은 맞는 것이다. 불러도 강아지가 반응을 하지 않는다면 본인은 거의 비슷한 발음이라고 생각해도 태국인들은 겨우 추측해서 알아내거나 거의 못 알아듣는다고 보면 된다.
조금만 발음이 틀려도 태국인들은 헷갈려하니 발음에 유의해야한다.
짜이, 라이, 마이, 다이 같은 ไ[4] 형태의 어휘가 많다. 문장 끝에 캅/카/나캅/나카 등을 존대어로서 자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캅/카 는 격식형 어미로서 쓰이며 나캅/나카 는 구어체에서 어미로서 쓰인다. นะ(나)같은 경우 친절을 나타내고 말의 어조를 부드럽게 해주는 말로 외우는 학습자들이 많으나 นะ의 기능을 그렇게 국한시키면 광범위한 นะ의 쓰임을 이해하기 어렵다. 가령 욕할때도 นะ를 쓸 수 있다.นะ와 같이 문장끝에서 화자의 말하기 의도에 관여하는 것을 คำบอกมาลา라고 칭한다.
5.1. 영어 억양
성조가 다른 언어의 특성과는 판이하게 달라서, 영어 같은 외국어를 전부 평성으로 읽는다. 즉 보통 영어에서 단어마다 끝을 내리는 억양을 모두 올린다. 보통 태국발음화된 영어는 팅글리시라고 한다.
또 글자를 읽을 때에도 곧잘 태국어식으로 읽어버려서 발음이 상당히 달라진다. 가령 guest house를 '껫하웃'쯤으로 발음하기에 영어만 믿고 간 여행자들을 당황하게 한다(...). WESTIN Hotel을 위스턴(위스띤 호떼우 )으로 읽는 택시기사에 놀라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V발음을 W로 발음하여 세븐(Seven)을 세웬이라 읽기도 하고 'ㅡ'발음 대신 'ㅏ'로 읽거나 아예 묵음처리를 해버려 로빈슨을 '''로빈싼''', 로터스[5] 를 '''로땃'''으로 발음한다.
인도식 영어는 인도인들만 하듯이, 태국식 영어는 태국인들만 한다. 태국 광고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다.
5.2. 주변국 언어와의 비교
- 미얀마어 : 미얀마는 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하므로, 태국어와는 어족 자체가 다르다. 다만 둘다 중국어로부터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비슷한 단어는 꽤 있는 편이다.
- 샨어 : 태국 북부보다 위 쪽의 미얀마에 거주하는 사람들로, 태국어와 의사소통이 어느정도 될정도로 가깝기때문에 태국어의 방언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글자는 다르기때문에 라오어와 마찬가지로 구어로만 통하고 문어는 통하지 않는다. 다만 태국이 미얀마보다 훨씬 잘사는 나라이기때문에 산어를 쓰는 사람이 따로 태국문자를 익히는 경우는 흔하다.
- 카렌어 : 미얀마어와 유사하다.
- 몬어 : 어족상으로는 베트남어와 크메르어와 같지만 몬족이 태국으로 많이 이주했기 때문에 비슷하게 들린다.
- 크메르어 : 성조가 없는 언어로 태국어와 아주 다르다. 다만 캄보디아도 인도문화의 영향을 받았고 태국과 이래저래 교류가 많기 때문에 상당수 어휘가 비슷하기는 하다.
- 마인어, 자바어, 순다어 : 전혀 다르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대부분이 오스트로네시아어족 계통의 언어를 쓴다. 다만 마인어나 지바어, 순다어도 산스크리트어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비슷한 단어는 있기는 하다.
- 라오스 : 라오어는 태국어와는 친척관계에 있는데다가 라오어 자체가 이산방언과 비슷하기 때문에 그런대로 의사소통은 되지만 문자는 다르기때문에 구어는 통하지만 문어는 통하지 않는다. 다만 태국이 라오스보다는 월등히 잘살고 태국방송이나 태국영화를 보거나 태국노래를 듣는 등 태국문화의 영향력이 세기 때문에 라오스인들이 태국문자를 따로 익히는 경우는 흔하다.
- 필리핀 : 대부분의 지방이 오스트로네시아어족 계통의 언어를 쓰고 태국어가 중국어나 산스크리트어, 필리핀어가 스페인어와 영어의 영향이 짙기 때문에 태국어와는 전혀 다르다.
- 베트남, 중국 : 태국어와 베트남어 둘 다 중국어로부터 상당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6] 비슷한 단어가 좀 있고, 둘다 성조가 있기 때문에 말이 통할거같지만 어족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안된다.
6. 방언
태국에서 첫 번째로 꼽히는 방언은 '이산(อีสาน)어'이다. 이산어는 라오스어와 유사하며, 동북부에 분포하고 있다. 이산 사람들은 소수민족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태국 인구의 1/3 가량이나 차지해서, 결코 소수는 아니다. 그러나 도시에서 이산어를 구사하면 다소 업신여긴다고 한다.
두 번째로 꼽히는 방언은 '치앙마이어' 내지는 북부 태국어이다. 과거 란나 왕국의 언어로서, 방언이지만 방언으로 불리기 원치 않는다. 스스로의 언어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그 외에 남부 방언이 있으며,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점이 있다.
7. 언어적 특성
7.1. 격식어와 비격식어의 구별
태국어는 영어와 비슷하게 격식어와 비격식어가 구별되어 있다. 하지만 영어와 다르게 그 구별이 꽤나 철저하며 격식적인 상황에서(회사나, 절에서 중에게 말을 걸때 등) 비격식적으로 말하면 안좋게 본다.
예를 들면
비 격식어 คุณกินอะไร? (너 뭐 먹어?)
격식어 คุณทานอะไรครับ? ((당신은)뭐 드시고 계시나요?)
식으로 말이다. 또한 이러한 격식, 비격식의 차별점이 존댓말과 구분되는 점이 있는데, 나 보다 높거나 손윗사람에게 격식적인 말로 질문을 받았을 경우 나 역시 격식적인 말로 대답해도 이상할게 없다는 것이다. 또한 역시 존댓말이 아니기 때문에 공식적인 경우나 회사에서 직장 상사라도 이러한 격식적인 말을 한다.
쉽게 말해 한국에서는 너 뭐 먹었니? 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저'와 '먹었다'등을 써서 나 자신을 낮추지만 태국에서는 당신은 뭐를 드셨나요? 식으로 상사가 나에게 격식체로 말했을 경우 '나는 쌀국수를 드셨습니다.' 식으로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태국어로 예를 들면
나랑 동갑이거나 어린 사람일 경우
A : คุณกีปีหรือ? (너 몇살이야?)
B : ผม(또는 กู)18ปี (난 18살이야)
처음 보는 사람이거나 손윗사람에게
A : คุณอายุเท่าไรครับ? (당신은 나이가 얼마인가요?)
B : ผมอายุ23ครับ (제 나이는 23입니다)
직장 상사거나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질문 하는 경우
A : คุณทานอะไรครับ? (너 뭐 먹었니?-กิน의 격식적 표현인 ทาน사용)
B ผมทานขนมจีนครับ (저는 쌀국수 먹었습니다 - 내가 답하는 상황이지만 กิน이 아니라 ทาน으로 대답)
식이다.
또한 대답역시 อือ(응), จ้ะ(여자 끼리 쓰는 응), ครับ(남자용 정중한 대답), ค่ะ(여자용 정중한 대답) 등으로 나뉘어 있다.
7.2. 어휘
기본적으로 산스크리트어와 불교 계열의 어휘가 많다. 지혜라는 단어도 태국어로 '빤야'(반야)다. 다만 발음은 태국식으로 바뀐다.
숫자나 근현대 문화와 관련한 단어는 남부 중국어 계열(특히 치우차우어)의 어휘가 많다.
중국어/한국어/일본어 등에서 조어는 말그대로 어휘와 어휘의 조합인 경우와는 달리, 태국어에서의 조어는 대체로 특정 발음이 공유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가령 젓가락이라는 단어의 '따끼압'에서 'ㄸ'은 나무(똔)를 의미한다. 물론 '롱리안(학교)', '롱파야반(병원)'에서 처럼 발음이 아닌 어휘를 조합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8. 어려운 점
▲ 태국 문자가 꽤나 어려운 문자라고 말하고 있는 유튜브 영상(한국어 자막) 이 유튜버는 바로 이전 영상에서 한글을 가장 쉬운 문자 체계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일단 문자가 어렵다. 그래서 아무리 언어 학습에 능통한 사람이라도 문자를 먼저 다 배우고 하는 식으로 태국어를 배우기를 권장하지 않는다. 그냥 자연스럽게 로마자나 한글로 표기하면서 배우는 편이 현실적이다.
문자가 어려운 만큼 성조도 어렵다. 중국어의 성조보다 훨씬 어려우며, 다섯 가지나 되는데 단음 장음 구별도 있는 데다가 각 자음마다 성조를 읽는 법이 달라 계산해가면서 읽어야 한다.
또한 당연하게도 성조 문자다보니 성조에 따라 그 뜻이 달라지기 때문에 발음에 상당히 주의해줘야한다. 예를 들면 ไกล(끌라이↘)는 멀다는 뜻이고 ใกล้(끌라이→)는 가깝다는 뜻이며, 한글 표기로는 전부 '마이'인 ไหม, ไม่, หมาย, ใหม่는 전부 성조와 뜻이 다른 문자이다.
그리고 순서에 따라서도 뜻이 달라지는 단어가 몇 개 있다. 예를 들면 ดีใจ(디짜이)는 좋다는 뜻이지만 ใจดี(짜이디)는 성격이 착하다는 뜻이다.
프랑스어와 유사한 묵음도 있다. 크랍이나 쁠라도 태국인들은 깝, 빠 이렇게 읽는다. 이런 차이 때문에 소리 내면서 배워야 하며, 현지인들은 어떻게 알려주는지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영상 등으로 배워야 한다. 그냥 교과서식 태국어만 배웠다가는 뭔 소린지 못 알아듣는다.
이 묵음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들어가보자면 태국어의 묵음은 태국어의 성조처럼 묵음을 묵음 부호로 표시해주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묵음 부호는 ร์ 중에서 ร의 위에있는 부호이다.
예를 들어보자면 평서문을 의문문으로 만들어주는 ไหม 같은 경우 표기상으로는 하임이지만 ห은 묵음처리가 되어 마이로 발음된다. 이 외에도 วันจันทร์ 같은 경우 묵음 기호가 있는 ร을 포함하며 아예 ทร์ 둘 다 생략돼서 발음된다. 이외에도 발음이 너무 긴 단어같은 경우 발음의 편의성을 위해 생략하는 경우도 있는데 วันพฤหัสบดี 같은 경우 บดี를 생략해서 발음하거나 ฤ도 같이 생략해서 말한다.
문법이 매우 단순해서 쉽기는 하지만, 다른 언어의 문법과는 구조적으로 다른 부분이 있다는 뜻도 된다. 많은 단어들이 순서만 바꾸는 것으로 뜻이 달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미 마이와 마이 미는 순서만 다르지만, 전자는 물어보는 것이고 뒤는 대답하는 것이다.[7] 문법이 단순하다 못해 띄어쓰기도 없고, 물음표도 없고, 마침표도 없다. 다만 느낌표는 있다.[8]
뉘앙스가 다른 부분이 무척 많다. 이건 정말 미묘한데,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태국인들은 외국인에게 이 부분을 잘 못 가르친다. 태국인들한테는 당연한 개념이지만 외국인에게는 생소한 개념이 많다. 예를 들어 사눅 같은 흔한 단어도 단순히 즐거움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렇게 뉘앙스가 다른 만큼, 태국 문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배우는 것을 동반해야 한다. 마이 루우~는 모른다는 뜻이지만 정작 태국 문화를 모르면 왜 태국인들은 마이 루우~를 자주 사용하는지 어떤 상황을 바라기 때문에 사용하는지 어학적으로는 알지만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역할은 이해하지 못 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쉽다.
제대로 된 한국어 교재가 거의 없다. 있긴 있는데 사보면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태국 실생활에 도움을 주지도 못하고, 불친절하다. 동영상 강의를 찾는 편이 낫다.
9. 기본 회화
* 태국에서는 본명(ชื่อจริง)이 너무 길기 때문에 가족이나 정말 친한사람 또는 공적인 상황 말고는 전부 자신의 별명(ชื่อเล่น)을 사용한다. 이 츠렌은 가족이나 친구가 그 사람의 특징으로 만들어주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 여자일 경우 ครับ이라고 써진 부분은 전부 ค่ะ 질문형일때는 คะ로 읽으면 된다.
10. 태국어 능력 시험
태국 교육부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1년에 한 번 씩 시행한다. 과목은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넷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용은 2000바트(약 6만 5천 원). 시험 장소는 방콕 내에서 이뤄진다.
등급 : 총 6등급으로 6등급이 가장 높다. 1등급은 유치원생 수준, 6등급은 고등교육 이수자 수준이다.
유효기간 : 시험 성적은 2년간 유효하다.
태국어 능력 시험 공식 홈페이지
시험 정보
11. 한국에서 배우기
특수외국어에 포함된 언어로서 여러 기관들이 교육부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한국 대학교의 태국어 전공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아시아언어문화대학 태국어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 태국어통번역학과, 그리고 부산외국어대학교 글로벌인문융합대학 태국어트랙의 총 3곳이 있다[21] . 또한 한태관계의 영향과 신남방정책의 영향으로 태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렇듯 태국과의 교류가 늘어나고 태국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교재들이 발행되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기초태국어 교재가 많이 발행 중이다. 단, 전반적으로는 기초교재가 많고 중급이상의 교재는 전무한 상황이다 보니 한국내에선 중급 태국어를 배우는데는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리고 태국어 시험중에도 FLEX에 태국어가 포함되어 있지만, 특수시험이라서 일반인들은 치를 수 없고 가이드를 보는 경우에 한해서만 태국어 FLEX 성적을 인정하고 있다.
태국어 강좌의 경우, 유튜브외에도 일부 업체에선 무료강좌와 유료강좌가 있다. ECK교육에서는 유료강좌를 제공중이다.#
태국 드라마가 BL 쪽으로 유명하다보니 부녀자들 사이에서도 은근히 배우는 사람이 제법 있다. 미드, 일본 애니처럼 이쪽을 전문으로 활동하는 자막러도 많은 편.
12. 태국어를 할 줄 아는 인물
※모국어가 태국어인 인물 제외
- 그래쓰 - 대한민국
- 김스테파니헤리 - 대한민국
- 김민교[22] - 대한민국
- 김홍구 - 대한민국
- 유의동[23] - 대한민국
- 잭슨[24] - 홍콩
- 호찌민 - 베트남
- 김영조 - 대한민국
- 히라사와 스스무 - 일본
13. 한국어에서 자주 쓰이는 외래어 단어
한국어의 외래어/기타 참조.
14. 들어보기
태국의 국가 เพลงชาติ - 뜻은 그냥 "국가"
สิงโต นำโชค(Singto Numchok)의 อยู่ต่อเลยได้ไหม
태국의 제이슨 므라즈로 불리며 일본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제법 알려진 태국 가수.
Yes'sir Days의 เจ็บแค่ไหนก็ยังรักอยู่
2014년 태국을 휩쓴 노래.
Ploychompoo(Jannine Weigel)의 ปลิว
2015년에 자주 흘러나오던 노래.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기로 이전부터 유명하던 2000년생의 어린 신예.
태국 밴드 MUKETEERS 의 노래 นิทาน (Nitahn, 옛날이야기)
태국 래퍼 P9D의 노래 Good day. 라임이 아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겨울왕국의 <Love Is an Open Door> 태국어 더빙판 รักคือเปิดโลกสดใส
일본 뮤지션 히라사와 스스무의 유닛 'SHUN'의 음악이지만, 보컬과 가사가 태국어로만 이루어져있다.
아피찻퐁 위라세타꾼의 찬란함의 무덤 클립.
배드 지니어스 클립
15. 관련 문서
[발음] P̣hās̄ʹā Thai, 파아→싸아↘↗타이→[1] 한국어 해석: 1. 어느 누구도 고문, 또는 잔혹하거나 비인도적이거나 굴욕적인 처우 또는 형벌을 받지 아니한다.[2] 번역이 잘못되었거나 더 나은 번역이 있다면, 수정하기 전에 이곳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3] 실제로 타이족은 역사적으로 중국 남서부에서 유래했다.[4] 모음 아이[5] 테스코계통 대형마트[6] 태국인들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타이족 자체가 중국으로부터 이주한 종족이기때문이고, 베트남은 1000년 가량 중국의 영향을 받았고 이후로도 중국으로부터 문화적인 영향을 많이 받았기에 비슷한 단어들이 좀 있다.[7] 이것을 태국어로 쓰면 มีไหม와 ไม่มี로 표기와 성조가 다르다.[8] 하지만 요즘에는 ?정도는 붙여준다.[9] 아침, 점심, 저녁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인사말은 สวัสดีครับ/ค่ะ이고, 친한 사이끼리는 짧게 หวัสดี라고한다.[10] 사실 태국어도 이러한 질문에 대해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그 중 많이 사용되는건 이 예문과 หรือเปล่า?가 있다.[11] 위의 หรือเปล่า?형태의 질문일 경우 เปล่าครับ/ค่ะ[12] 반말로 '고마워' 라고 할때는 ขอบใจ라고 한다.[13] ง는 영어 ng발음 이다.[14] 이미 책인줄 알고 있을때 확신을 얻기위한 질문이면 ใช่ไหมครับ? 등으로 끝낸다.[15] 짧게 คุณกีปีครับ? 이라고 한다.[16] 짧게 ไง?라고도 한다.[17] เอิ 형태의 모음은 한국에는 없는 ㅡ와 ㅓ 사이의 발음이다.[18] 혹시 @@언어가 가능하냐 는 질문을 받은 상태라면 이렇게만 답 해도 되는데 '저는 @@어를 못합니다'라고 하고싶은 경우 ผมพูดภาษา@@ไม่ได้ครับ/ค่ะ라고 하면 된다.[19] เงิน의 정확한 발음은 초성 ng + ㅡ와 ㅓ의 중간발음 + ㄴ받침이다.[20] 정말 급박해서 살려달라고 할때는 ช่วยด้วย라고 한다.[21]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주최하는 전국 대학생 태국어 경시대회에 출전하는 대학생들은 대부분 이 3곳 소속이다.[22] 해외여행을 대부분 태국으로 가며 기본 태국어를 할 줄 안다.[23] 한국외대 태국어학과 출신이다.[24] 기본적인 태국어를 할 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