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레유(드래곤 퀘스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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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퀘스트 6의 등장인물. CD 시어터판 성우는 히사카와 아야.
테리의 누나.
침착하고 애교있는 성격의 금발 미녀로, 게임 중에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의 미녀" 로 묘사된다. 이건 게임 중 그녀가 어딜 가도 공통적으로 남자들이 보이는 반응.
상당히 파란만장한 뒷 이야기가 있다. 원래 동생 테리와 함께 고아로 전전하다 간디노란 나라의 한 노부부에게 거두어지게 되지만 그 노부부는 가정환경이 나쁜 나머지 어쩔 수 없이 미레유를 '긴도로구미' 라는 야쿠자들에게 팔아버리게 된다. 그리고 긴도로구미는 미레유를 간디노 왕에게 팔아버렸다.
미레유는 성의 노예가 되었지만 너무 아름다운 그녀를 질투한 황태후는 그녀를 지하감옥에 가둬 굶어죽일 작정으로 학대했다. 그러다 그 감옥에서 용을 부른다는 전설의 피리 (루비스가 만든 걸로 추정)를 가지고 있는 한 이름 모를 노인을 만나게 되고, 노인은 그녀가 전설에서 말하는 영웅 중 하나일 거라고 확신하고 그녀를 도와줬으며 결국 미레유만 혼자 어떻게든 프리즌 브레이크.
그후 이리저리 여행을 다니다 드래곤 퀘스트 6의 주인공과 핫산을 만나 마왕 무도를 잡으러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마왕 퇴치는 커녕 무도의 저주에 걸려 의식과 육체가 각자 분리되어 의식은 꿈의 세계로 날아가버리고 기억까지 잃어버린 일행.
이에 주인공과 하산은 자신들의 육체와 의식이 분리된 상태라는 것도 모르고 막연하게 두 세계를 돌아다니게 되지만 왠지 미레유만은 다시 만났을 땐 이미 자력으로 자신의 육체를 되찾은 상태. 대체 어떻게 자신을 되찾은 건지 게임 중엔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리메이크판에 따르면 점술가 그랑마즈가 아랫세계에서 헤메고 있는 그녀를 발견해서 도와줬다고 하는 정도의 언급은 있지만 위의 세계에서 어떻게 아래 세계로 왔는지, 원래 몸을 어디서 찾았는지 등에 대해서 자세한 묘사는 여전히 없다.
이후엔 주인공 일행과 함께 모험을 하면서 현실의 무도를 때려잡을 때 피리로 용을 다시 불러내는 것부터 테리를 다시 설득해서 함께 모험을 하게되는 것부터 다방면으로 활약한다.
엔딩에선 자신을 노예로 팔았던 노부부를 용서하며 가족으로 인정하고 그랑마즈의 밑에서 점술가로 활동하기로 한다.
일러스트에서 히로인의 분위기가 풍기고 처음부터 주인공과 같이 나오기 때문에 히로인이 아닐까 내내 기대하던 플레이어들은 엔딩에서 주인공에게 그냥 친구 정도의 반응을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대실망하게 된다. (…)
초반부에는 베호이미와 스카라로 회복계로 대활약한다. 여성 캐릭터라 무거운 갑옷은 못 입지만 의외로 뇌명의 검 같은 검사류 무기도 장비 가능한 밸런스계 캐릭터. 몸빵이 좀 딸리는 걸 제외하면 공격력과 민첩이 높아서 선제공격원으로 활용해도 좋고 회복 담당으로도 써도 좋다. 가장 큰 장점은 차분해보이는 이미지에 걸맞게 '''혼란 상태이상 공격에 100% 내성이 있어서 메다파니,메다파니 댄스에 걸리지 않는다.''' 춤에 재능이 있는지 춤 계열 공격에도 내성이 있다. 특히 게임 중반 이후로는 메다파니 계열 공격으로 아군을 짜증나게 하는 적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밀레유를 회복역으로 넣어주면 전멸의 가능성이 줄어든다. 몬스터 동료들이 능력치 상으로는 밀레유보다 우월하지만 몬스터 동료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전부 메다파니에 취약하기 때문에 밀레유가 더욱 빛을 본다. 이것 때문에 키운 유저도 상당히 많으며 주인공과 함께 몬스터 동료보다 쓸만한 유이한 인간 동료로 평가받기도 했다. 다만 DS 리메이크 판에서는 인간 캐릭터들의 내성 수치가 몽땅 0으로 통일되면서 혼란 내성과 춤 내성이 사라져 적의 상태이상 공격에 혼란에 빠져 아군을 공격하는 미레유를 볼 수 있다.
시리즈 최초로 부채를 전용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아름답다는 작중 설정대로 '멋짐' 수치가 최고에 가까우나 바바라가 장비 가능한 무기가 더 많아서 베스트 드래서 콘테스트는 바바라로 하는 것이 낫다. 그나마도 레벨 68 이후부터는 바바라가 멋짐 수치까지 밀레유를 넘어버린다.
리메이크판에서는 동료 회화가 추가되면서 캐릭터성을 잘 알 수 있게 되었는데, 유저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상냥하고 예의 바르고 침착한 성격. 드퀘 캐릭터 답지 않게 망가지는 부분이 거의 없다. 특히 주의 깊은 성격 덕분에 진행이 막힐 때 힌트가 될 법할 사실을 어드바이스 해주기도 한다. 개, 고양이 같은 동물하고도 친하게 지내서 동물에게도 친절하게 인사를 자주한다. 개그는 적은 편이지만 가끔 한심한 마을 사람을 보면 독설도 한다. 어떤 아이템을 꼼수로 입수할려 하면…
다만 간디노에서의 과거는 차마 말하기 어려운지, 떠올리기 싫은 건지 간디노에 갔다하면, 아니 간디노란 단어만 튀어나오면 다양한 대사를 하던 평소와 달리 아무 말도 하지 않게된다. 그냥 말이 없어지는 수준이 아니라 침묵점 수가 평소보다 2배 많아진다. (평소: …… → 간디노: …………) 미레유 본인도 잊고 싶은 기억인지 게임 중간엔 "이렇게 모두와 함께 여행하다 보면 옛날 일은 잊을 수 있을지도 몰라..." 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이래저래 과거가 수상해서 팬 사이에선 역시 "간디노 성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끊이질 않고 있다.
코믹스판 '''환상의 대지'''에서는 주인공과 엮이는 바바라에 대비되어 핫산과의 썸씽을 보여주어 원작의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대놓고 좋아하는 티를 내는 핫산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시종일관 담담한 태도로 일관하지만 내심 핫산이 싫지만은 않은듯 한 은은한 면모를 여러번 보여주며 핫산(과 독자)의 애간장을 졸이게 만들어준다.
후반부 10권에서는 그 동안 동고동락해온 주인공 보츠와 '''야밤'''에 '''단 둘이''' 그동안의 여행을 돌아보던 중 '''주인공의 품에 기대어''' 감사의 인사를 전달한다. 결과적으로 아무 일 없이 끝나긴 했지만 그 동안 보여주었던 러브라인이 송두리째 흔들릴 법한 연출이라 할 수 있겠다. ,
한 편으로는 듀란의 세뇌를 극복하고 '''극렬 시스콘'''이 되어 돌아온 테리나 중반부에 잠시 스쳐지나간 아모스와도 접점을 보여주는 등 파티 내에서 챠모로를 제외한 모든 남캐와의 썸씽을 일으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데스타무아를 쓰러뜨린 후에는 원작 과 같이 그랑마즈의 곁에서 지내는 듯 하며 딱히 누군가와 함께하는 묘사는 없는 것 같다.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1 테리의 원더랜드에서는 장롱 속 세계로 납치되며 테리가 구하러 그 세계로 뛰어들어 모험을 하지만 다시 만난 미레유는 이미 그 세계에 완벽적응한 뒤였으며 최종보스로 등장 동생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게임은 마무리 된다.
DQ6 본편에서 프리즌 브레이크를 한 것도 그렇고, 자력으로 자신을 되찾은 것도 그렇고 은근히 무서운 여자다.
…본편의 내용에 의하면 이후에 노예로 팔려가지만 뭐 그건 그렇다 치자.
이름은 발매 당시 일부 잡지에서 '''밀레느'''로 오타 소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현재도 상당수의 드퀘팬들이 이름을 착각하고 있다.
그외에도 미레이유라 불리는 경우도 있으며, 상기한 오타와 맞물려 밀레이느라고 부르는 유저도 있는 모양.(…)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에서의 필살기는 '마스터 드래곤 부르기'. 그런데 오는 마스터 드래곤이 4, 5의 그 녀석이 아니라 6에 나온 '이름모를 황금용'이다. 이름이 없다가 거의 15년 만에 마스터 드래곤이라고 언급된 것이다. 그럼 저놈도 마스터 드래곤이란 얘기가 되어버리는데 그럼 얘기가 복잡해져서 드퀘 팬 사이에서 화제다. 자세한 건 DQ6 리메이크가 나올 때까지는 일단 불명. 여담으로 바바라 카드가 1/800의 확률로 나오는데 비해 미레유 카드는 1/200 확률. 레어가 아니다. (...)
드퀘6에서 미레유를 놀이꾼으로 전직해서 놀아댈 경우 테리처럼 랜덤으로 나가는 효과가 있다.
그것은 바로 '''여왕님 흉내 놀이'''. 여왕님처럼 거만한 태도와 함께 적 1그룹을 채찍으로 타격한다. (현재 장비하고 있는 무기가 채찍이 아니더라도.) 이 놀이는 오직 '''미레유만이 사용하는''' 전용 놀이로, 다른 캐릭터는 쓰지 않는다. 평소의 미레유의 이미지와 완전히 정반대되는 행동이기에 나름대로 유명한 화제다. 아니면 이쪽이 본성인가? (...)
이후 한참 동안 잊혀져 있다가 모바일로 나오는 드래곤 퀘스트 라이벌즈에서 왠지 크리프트와 함께 작품 대표 얼굴 마담 캐릭터로 선정되었다. 크리프트는 자키 네타 때문에 뽑혔다 치더라도, 미레유의 경우 여왕님 놀이 네타 이외에는 별다른 네타거리도 없었고 인기도 역시 바라라에게 많이 밀렸기에 그야말로 의외의 선정이라는 평.
1. 설명
드래곤 퀘스트 6의 등장인물. CD 시어터판 성우는 히사카와 아야.
테리의 누나.
침착하고 애교있는 성격의 금발 미녀로, 게임 중에는 "보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의 미녀" 로 묘사된다. 이건 게임 중 그녀가 어딜 가도 공통적으로 남자들이 보이는 반응.
상당히 파란만장한 뒷 이야기가 있다. 원래 동생 테리와 함께 고아로 전전하다 간디노란 나라의 한 노부부에게 거두어지게 되지만 그 노부부는 가정환경이 나쁜 나머지 어쩔 수 없이 미레유를 '긴도로구미' 라는 야쿠자들에게 팔아버리게 된다. 그리고 긴도로구미는 미레유를 간디노 왕에게 팔아버렸다.
미레유는 성의 노예가 되었지만 너무 아름다운 그녀를 질투한 황태후는 그녀를 지하감옥에 가둬 굶어죽일 작정으로 학대했다. 그러다 그 감옥에서 용을 부른다는 전설의 피리 (루비스가 만든 걸로 추정)를 가지고 있는 한 이름 모를 노인을 만나게 되고, 노인은 그녀가 전설에서 말하는 영웅 중 하나일 거라고 확신하고 그녀를 도와줬으며 결국 미레유만 혼자 어떻게든 프리즌 브레이크.
그후 이리저리 여행을 다니다 드래곤 퀘스트 6의 주인공과 핫산을 만나 마왕 무도를 잡으러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마왕 퇴치는 커녕 무도의 저주에 걸려 의식과 육체가 각자 분리되어 의식은 꿈의 세계로 날아가버리고 기억까지 잃어버린 일행.
이에 주인공과 하산은 자신들의 육체와 의식이 분리된 상태라는 것도 모르고 막연하게 두 세계를 돌아다니게 되지만 왠지 미레유만은 다시 만났을 땐 이미 자력으로 자신의 육체를 되찾은 상태. 대체 어떻게 자신을 되찾은 건지 게임 중엔 전혀 묘사되지 않는다. 리메이크판에 따르면 점술가 그랑마즈가 아랫세계에서 헤메고 있는 그녀를 발견해서 도와줬다고 하는 정도의 언급은 있지만 위의 세계에서 어떻게 아래 세계로 왔는지, 원래 몸을 어디서 찾았는지 등에 대해서 자세한 묘사는 여전히 없다.
이후엔 주인공 일행과 함께 모험을 하면서 현실의 무도를 때려잡을 때 피리로 용을 다시 불러내는 것부터 테리를 다시 설득해서 함께 모험을 하게되는 것부터 다방면으로 활약한다.
엔딩에선 자신을 노예로 팔았던 노부부를 용서하며 가족으로 인정하고 그랑마즈의 밑에서 점술가로 활동하기로 한다.
일러스트에서 히로인의 분위기가 풍기고 처음부터 주인공과 같이 나오기 때문에 히로인이 아닐까 내내 기대하던 플레이어들은 엔딩에서 주인공에게 그냥 친구 정도의 반응을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대실망하게 된다. (…)
초반부에는 베호이미와 스카라로 회복계로 대활약한다. 여성 캐릭터라 무거운 갑옷은 못 입지만 의외로 뇌명의 검 같은 검사류 무기도 장비 가능한 밸런스계 캐릭터. 몸빵이 좀 딸리는 걸 제외하면 공격력과 민첩이 높아서 선제공격원으로 활용해도 좋고 회복 담당으로도 써도 좋다. 가장 큰 장점은 차분해보이는 이미지에 걸맞게 '''혼란 상태이상 공격에 100% 내성이 있어서 메다파니,메다파니 댄스에 걸리지 않는다.''' 춤에 재능이 있는지 춤 계열 공격에도 내성이 있다. 특히 게임 중반 이후로는 메다파니 계열 공격으로 아군을 짜증나게 하는 적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밀레유를 회복역으로 넣어주면 전멸의 가능성이 줄어든다. 몬스터 동료들이 능력치 상으로는 밀레유보다 우월하지만 몬스터 동료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전부 메다파니에 취약하기 때문에 밀레유가 더욱 빛을 본다. 이것 때문에 키운 유저도 상당히 많으며 주인공과 함께 몬스터 동료보다 쓸만한 유이한 인간 동료로 평가받기도 했다. 다만 DS 리메이크 판에서는 인간 캐릭터들의 내성 수치가 몽땅 0으로 통일되면서 혼란 내성과 춤 내성이 사라져 적의 상태이상 공격에 혼란에 빠져 아군을 공격하는 미레유를 볼 수 있다.
시리즈 최초로 부채를 전용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아름답다는 작중 설정대로 '멋짐' 수치가 최고에 가까우나 바바라가 장비 가능한 무기가 더 많아서 베스트 드래서 콘테스트는 바바라로 하는 것이 낫다. 그나마도 레벨 68 이후부터는 바바라가 멋짐 수치까지 밀레유를 넘어버린다.
리메이크판에서는 동료 회화가 추가되면서 캐릭터성을 잘 알 수 있게 되었는데, 유저들이 예상했던 것처럼 상냥하고 예의 바르고 침착한 성격. 드퀘 캐릭터 답지 않게 망가지는 부분이 거의 없다. 특히 주의 깊은 성격 덕분에 진행이 막힐 때 힌트가 될 법할 사실을 어드바이스 해주기도 한다. 개, 고양이 같은 동물하고도 친하게 지내서 동물에게도 친절하게 인사를 자주한다. 개그는 적은 편이지만 가끔 한심한 마을 사람을 보면 독설도 한다. 어떤 아이템을 꼼수로 입수할려 하면…
다만 간디노에서의 과거는 차마 말하기 어려운지, 떠올리기 싫은 건지 간디노에 갔다하면, 아니 간디노란 단어만 튀어나오면 다양한 대사를 하던 평소와 달리 아무 말도 하지 않게된다. 그냥 말이 없어지는 수준이 아니라 침묵점 수가 평소보다 2배 많아진다. (평소: …… → 간디노: …………) 미레유 본인도 잊고 싶은 기억인지 게임 중간엔 "이렇게 모두와 함께 여행하다 보면 옛날 일은 잊을 수 있을지도 몰라..." 라는 대사를 하기도 한다.
이래저래 과거가 수상해서 팬 사이에선 역시 "간디노 성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끊이질 않고 있다.
코믹스판 '''환상의 대지'''에서는 주인공과 엮이는 바바라에 대비되어 핫산과의 썸씽을 보여주어 원작의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대놓고 좋아하는 티를 내는 핫산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시종일관 담담한 태도로 일관하지만 내심 핫산이 싫지만은 않은듯 한 은은한 면모를 여러번 보여주며 핫산(과 독자)의 애간장을 졸이게 만들어준다.
후반부 10권에서는 그 동안 동고동락해온 주인공 보츠와 '''야밤'''에 '''단 둘이''' 그동안의 여행을 돌아보던 중 '''주인공의 품에 기대어''' 감사의 인사를 전달한다. 결과적으로 아무 일 없이 끝나긴 했지만 그 동안 보여주었던 러브라인이 송두리째 흔들릴 법한 연출이라 할 수 있겠다. ,
한 편으로는 듀란의 세뇌를 극복하고 '''극렬 시스콘'''이 되어 돌아온 테리나 중반부에 잠시 스쳐지나간 아모스와도 접점을 보여주는 등 파티 내에서 챠모로를 제외한 모든 남캐와의 썸씽을 일으키는 위엄을 보여준다.
데스타무아를 쓰러뜨린 후에는 원작 과 같이 그랑마즈의 곁에서 지내는 듯 하며 딱히 누군가와 함께하는 묘사는 없는 것 같다.
2. 몬스터즈 1에서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즈1 테리의 원더랜드에서는 장롱 속 세계로 납치되며 테리가 구하러 그 세계로 뛰어들어 모험을 하지만 다시 만난 미레유는 이미 그 세계에 완벽적응한 뒤였으며 최종보스로 등장 동생과 선의의 경쟁을 하고 게임은 마무리 된다.
DQ6 본편에서 프리즌 브레이크를 한 것도 그렇고, 자력으로 자신을 되찾은 것도 그렇고 은근히 무서운 여자다.
…본편의 내용에 의하면 이후에 노예로 팔려가지만 뭐 그건 그렇다 치자.
3. 이름 관련
이름은 발매 당시 일부 잡지에서 '''밀레느'''로 오타 소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았으며, 현재도 상당수의 드퀘팬들이 이름을 착각하고 있다.
그외에도 미레이유라 불리는 경우도 있으며, 상기한 오타와 맞물려 밀레이느라고 부르는 유저도 있는 모양.(…)
4. 배틀로드에서
드래곤 퀘스트 몬스터 배틀로드에서의 필살기는 '마스터 드래곤 부르기'. 그런데 오는 마스터 드래곤이 4, 5의 그 녀석이 아니라 6에 나온 '이름모를 황금용'이다. 이름이 없다가 거의 15년 만에 마스터 드래곤이라고 언급된 것이다. 그럼 저놈도 마스터 드래곤이란 얘기가 되어버리는데 그럼 얘기가 복잡해져서 드퀘 팬 사이에서 화제다. 자세한 건 DQ6 리메이크가 나올 때까지는 일단 불명. 여담으로 바바라 카드가 1/800의 확률로 나오는데 비해 미레유 카드는 1/200 확률. 레어가 아니다. (...)
5. 여왕님 미레유
드퀘6에서 미레유를 놀이꾼으로 전직해서 놀아댈 경우 테리처럼 랜덤으로 나가는 효과가 있다.
그것은 바로 '''여왕님 흉내 놀이'''. 여왕님처럼 거만한 태도와 함께 적 1그룹을 채찍으로 타격한다. (현재 장비하고 있는 무기가 채찍이 아니더라도.) 이 놀이는 오직 '''미레유만이 사용하는''' 전용 놀이로, 다른 캐릭터는 쓰지 않는다. 평소의 미레유의 이미지와 완전히 정반대되는 행동이기에 나름대로 유명한 화제다. 아니면 이쪽이 본성인가? (...)
6. 드래곤 퀘스트 라이벌즈
이후 한참 동안 잊혀져 있다가 모바일로 나오는 드래곤 퀘스트 라이벌즈에서 왠지 크리프트와 함께 작품 대표 얼굴 마담 캐릭터로 선정되었다. 크리프트는 자키 네타 때문에 뽑혔다 치더라도, 미레유의 경우 여왕님 놀이 네타 이외에는 별다른 네타거리도 없었고 인기도 역시 바라라에게 많이 밀렸기에 그야말로 의외의 선정이라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