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마비노기 영웅전)

 


[image]
미리의 간판장비 드래곤 라이즈.
1. 개요
2. 설정 & 배경
3. 사용 무기
3.1. 드레이커 (기본)
3.1.1. 장점
3.1.2. 단점
3.1.3. 종합 평가 겸 위치
4. 스킬
5. 팁
6. 문제점과 논란거리
6.1. 일부 캐릭터와의 유사성
6.2. 무기 컨셉의 개성 부족
6.3. 성비에 대한 비판
6.4. 진영 변신의 필요성 감소
7. 그 외


1. 개요




드레이커 일족의 마지막 후예.
평범한 삶을 꿈꾸었지만 일족의 사명은 그를 전장으로 이끌었다.
드래곤의 형상인 드레이커를 사용하며, 다채롭고 화려한 액션을
펼칠 수 있는 캐릭터.

'''쉬운 방어'''
크리티컬 중시
'''연속 공격 위주'''
원거리
마법
'''반격'''
'''쉬움'''
어려움
재빠름
묵직함
'''Miri'''. 액션 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의 12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CV(캐릭터 보이스 담당 성우)는 김현지(한국)[1] , 하야미 사오리(일본), 앰버 리 코너스(북미).
2017년 6월 RISE 업데이트에 추가된 캐릭터로 사슬로 연결된 거대한 쌍날검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용의 마지막 후예"란 설정이 붙어있다.
2017년 7월 6일 정식서버 업데이트가 완료되었다.

2. 설정 & 배경


배경스토리는 미리/배경 참조. 시기는 미울의 배경 스토리보다 뒤의 시점이다. 서란 출신으로, 용의 후예라는 진실을 알기 전까지는 평범한 마을 소녀로 자라서인지 린보다 한살 많음에도 꽃을 좋아하는 수줍음 많고 내성적인 성격이다. 물품들을 빠뜨리고 오거나 유독 전투 전에 긴장하는 대사가 많은 등 용병과는 가장 어울리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미울은 그러면서 어떻게 용병이 됐느냐 놀라기도 한다.
서란 3인방인 미울, 허크와 관계가 깊은데, 허크는 미울의 소개를 받고 테이드를 얻기 위해 서란으로 왔을 때 잠시 신세 진 것이 미리의 집이었고, 습격을 당했을 때 동생 마루를 구해주기도 한 은인이다. 미울과는 미리의 아버지가 어린 미울을 거둬 키워주고 리볼버도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잠시 함께 살았던 추억이 있다. 그 때문에 미울을 언니라 부르며 잘 따르고, 말은 거칠지만 내면은 따듯한 사람이라는 걸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미울을 친언니처럼 여기고 있기 때문인지 아리샤를 '''큰''' 언니라고 부른다.
인연 컨텐츠에서 드러난 미리의 성격은 말 그대로 순수한 시골처녀 그 자체로, 누구한테나 친절하고 꽃을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성우 보정까지 더해서 덕분에 매우 인기가 많아졌다.
평소에 에고 웨폰인 드레이커과 자주 대화를 한다. 제 3자가 보기엔 이상한 부분이라는 걸 본인도 알고 있어서 대화하는 모습을 들키면 급하게 얼버무리는 모습을 보인다. 드레이커가 미리의 몸에 빙의하여 다른 용병들과도 대화를 하기도 하지만 빙의상태의 기억은 하지 못하는 모양. 벨라 말로는 다크한 녀석, 허크 말로는 등장하면 일이 빨리 끝나는 믿음직한 용이라고 한다. 전투시에는 의지를 가지고 있는 드레이커에 끌려다니는 인상이 강하지만 일족 중에서는 가장 강한 적성을 타고난 아이로, 오히려 드레이커가 미리를 보조하고 있으며 자신이 얼마나 강한지를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예지력을 발휘한다거나 상대의 감정을 읽는 것도 그 능력의 일환이라고.

3. 사용 무기



3.1. 드레이커 (기본)


[image]
주력 스킬인 윌 스트라이커 시리즈의 명칭은, '''안세스터스 이 아니라 안세스터스 이다.''' 항목 작성할때 주의

3.1.1. 장점


  • 잡몹 처리가 좋다
윌 스트라이커의 범위가 굉장히 넓고 대미지도 강력하다. 범위만 봐도 듀얼블레이드를 사용하는 벨라의 2타 스매시에 비교할만한 수준인데 대미지는 훨씬 높다. 드레이커스 오러가 충분하다는 가정하에 이걸 연속으로 사용 가능하다.
  • 사실상 두 개의 변신기
타 캐릭터들은 다크나이트나 팔라딘으로, 그것도 각 전투당 한 번씩밖에 변신을 할 수 없지만 미리는 진영 변신 스킬을 사용한 뒤, 변신이 풀려도 바로 액티브:라스트 디센던트를 사용함으로써 제2의 변신 상태로 딜링을 퍼붓는 것이 가능하다. 심지어 용기사 변신 상태일 때는 미리의 핵심 스킬인 안세스테스 윌 계열 스킬에 소모되는 드레이커스 오러가 무한이기 때문에 손만 되면 안세스테스 윌:스트라이커로 딜링을 하다가 위험한 순간마다 안세스테스 윌:프로텍터로 빠졌다가 안세스테스 윌:리벤저로 다시 붙고~ 의 과정을 반복해 너프 전의 허크, 창시타 급의 딜링을 보여준다. 용기사로 변신한다고 스탯이 올라가는 건 아니지만 이 오러 무제한만으로도 변신 전과는 격이 다른 딜 사이클을 돌릴 수 있다. 그러나 진영 변신과 용기사 변신은 중복이 안 되는지라 진영 변신의 스탯 상승 및 진영 스킬과 용기사의 무한 오러를 동시에 누릴 수는 없다. 델리아의 로즈 크러쉬와 진영 변신이 중복되지 않는 것과 비슷.
  • 강력한 딜링 능력
주력 딜링기인 윌 스트라이커는 한 번 쓰고 끝나는 게 아니라 스매시 버튼을 계속 눌러서 반복해줄 수 있다. 즉 여력만 된다면 윌 스트라이커만 무한 반복할 수 있다. 이 기술 자체의 딜량도 좋고 반복 속도도 빨라서 윌 스트라이커를 많이 반복할수록 딜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또 SP 수급력도 좋아서 플레임 브레스로 오러를 충전>윌스트라이커 사용>다시 플레임 브레스 사용이라는 딜 사이클이 성립한다. 용기사 변신 상태면 오러가 무한이라서 아예 무한 윌풍기+보스 패턴이 들어올 땐 프로텍터-리벤져로 회피하는 식으로 무한히 공격할 수 있다.[2][3] 아래 문단에 보이듯 플레이적으로 많은 단점이 산재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이 딜능력만큼은 대다수 유저가 인정하는 편이며, 특히 플레이의 단점이 크게 드러나지 않는 일반 레이드에서 큰 힘을 발휘한다.
  • 공방 일체
평타가 가드와 공격을 동시에 수행하다 보니, 보스의 패턴만 숙지한다면 딜로스 없는 공격을 끊임없이 수행할 수 있다. 가드어택은 이론상 가불기를 제외한 근접, 원거리, 장판을 모두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주요 패턴을 회피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공격을 이어갈 수 있다.

3.1.2. 단점


  • 공격 속도 의존도가 높다.
낫비, 델리아, 벨에 비교될 정도로 기본 공격 속도가 느린 편이다. 따라서 상당한 고공속을 요구로 하며, 주 자원인 드레이커스 오라 또한 공격 속도에 비례해 충전 속도가 빨라지는 관계로 고공속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디펜딩 어택을 사용시에 문제가 되다 보니 생존력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 상당히 난잡한 위치 개변
주력 딜링기인 윌 스트라이커(통칭 윌풍기)는 범위가 넓고 강력하지만, 문제는 미리 본인의 위치 이동이 매우 극심하다. 3, 4타는 그나마 미리가 앞으로 전진하면서 무기만 멀리 돌리는지라 덜한데 문제는 미리 본인이 무기에 휩쓸려 날아가는 1, 2타다. 미리를 사용하는 유저 본인조차도 자신의 미리가 어디쯤에 위치할지 예측할 수 없다 보니 안 맞을 것 같아서 후속 공격을 이어가려는데 얻어맞거나 반대로 맞을 것 같아서 회피나 평타가드를 시도했는데 안 맞아서 괜히 흐름만 끊기는 경우도 많다.[4][5] 심지어 지형에 따라서는 일반 맵 돌파 중 잘못 썼다가 맵 시작 지점으로 워프했다는 제보도 있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3타 스매시 후 윌풍기로 연결하면 바로 3타가, 4타 스매시 후 연결하면 4타가 나오므로 1, 2타의 극심한 위치 이동이 꺼려진다면 가급적 3, 4타 스매시 후에 윌풍기로 연결하고 연속 윌풍기 없이 공격을 끊으면 된다.
  • 나사 빠진 SP 스킬
본 서버로 넘어오면서 SP 공격기에 드레이커스 오러 충전이라는 중요한 기능이 생겼다. 게다가 대미지도 준수하고 레클레스 차지는 경직을 유발해 행동을 끊는 기능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공격기가 단 2개밖에 없는 데다 저렴한 SP(250)와 준수한 대미지+오러 충전으로 가장 자주 쓰게 되는 플레임 브레스의 하자. 모션이나 이펙트의 아쉬움은 넘어가더라도 일단 250짜리 자주 쓰는 주력기임에도 발동속도와 판정이 너무 구리다. 특히 발동이 느려 시전중 얻어맞는 일이 많은 편. 판정이 구린대신 사거리는 길지만, 근접딜러인 캐릭터가 SP스킬 하나 쓰자고 거리를 벌리는 것도 이상하고, 투사체 속도도 은근히 느려서 보스가 좀 움직인다 싶으면 바로 빗나가는 상황이 자주 보인다. 그렇다고 이걸 안 쓰면 오러 수급이 힘들어져서 안세스터스 윌 시리즈를 제대로 운용하기가 어렵다.
  • 지나친 윌 스트라이커 및 라스트 디센던트 의존
테스트 서버 때부터 지적되었던 문제로, 기본 스매시의 딜량이 처참하고 윌 스트라이커의 딜량이 높다. 본 서버로 넘어오면서 윌 스트라이커의 딜이 감소했지만 기본 스매시의 배율은 그대로이고, 윌풍기 딜이 감소한 대신 SP 스킬에 오러 수급 기능을 붙여 윌풍기를 더 자주 돌릴 수 있게 되어서 오히려 윌풍기를 더 많이 돌리게 됐을 뿐이다. 거기다 1~4타 기본 스매시들의 배율 차이도 적어서 딜량만 놓고 보면 높은 단계 스매시를 쓰려고 애쓰기보단 대충 1타 스매시 후 바로 윌풍기를 돌려버리고 여유가 된다면 윌 스트라이커만 연속으로 돌리는 게 최고.
라스트 디센던트(용기사 변신) 의존도도 상당히 높은 편인데, 이 스킬 자체는 스탯 상승 같은 것 없이 그저 플라이트 리허설의 비행/드레이커스 오러 무제한 효과뿐인데 이 오러 무제한이 매우 강력하다. 주력 딜링기인 풍기와 준수한 회피기 프로텍터-리벤져를 아무 제약 없이 반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력한 대신 만랭크를 찍어도 지속시간에 비해 쿨타임이 상당히 길어서 변신을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딜량이 심하게 차이나고 보스에 따라서는 변신 활용 자체가 난감한 경우도 있다.[6][7] 지속시간과 쿨타임 등이 상당히 유사한 델리아 로즈 크러쉬와 비교하면 이쪽은 방어력과 공격 속도를 올리는 기술이라 전투에 도움이 되긴 하지만 사용 여부에 따라 딜량이 널뛰기를 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지는 않다.
  • 평타(가드)-회피 간 연계 불가와 불친절한 회피
미리는 따로 가드기가 있는 게 아니라 카록처럼 평타에 가드 판정이 붙은 형태다.[8] 그러나 판정 시간이 카록보다 나쁜 편이고 연속 공격을 평타 반복만으로는 당연히 다 막을 수 없다. 따라서 다른 가드+회피 보유 캐릭터처럼[9] 가드와 회피를 번갈아 반복해줘야 쉽게 대처할 수 있는데, 문제는 회피 후에 평타가 아예 연계되지 않는다. 회피 후딜이 전부 다 끝난 다음에야 겨우 평타가 나가는 것. 거기에 회피의 후딜도 상당히 긴 편이다. 평타 후 회피는 잘 연결되므로 평-회까진 무리가 없지만 그 다음 평타가 안 나가는 것. 평-회로 충분히 대처 가능한 패턴이라면 상관없으나 이것만으로 부족한 패턴은 결국 오러를 소모하는 회피기인 프로텍터-리벤져를 쓰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나 여기서 위의 윌 스트라이커 의존이 문제가 되는데, 딜의 대부분을 윌풍기가 담당하다 보니 프로텍터에 오러를 낭비한다=윌풍기 빈도수가 줄어든다는 결과가 되어 결국 딜이 떨어진다.
[회피시]
  • 홀딩기의 용기사 종속
홀딩기인 라스트 드레이커가 용기사 변신기(라스트 디센던트)에 종속되어 있다. 용기사 변신 상태에서만 홀딩기를 쓸 수 있다는 뜻이다. 대신 홀딩기가 따로 SP를 소모하지는 않지만, 문제는 변신 스킬을 끝까지 올려도 지속 1분 10초에 쿨타임이 8분이며 이 용기사는 딜링에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이다. 홀딩을 신경 쓴다면 변신 SP가 모여도 바로 변신하지 말고 아껴야 한다. 게다가 용기사는 진영 변신과 중첩되지 않기 때문에 팔라딘/다크나이트 변신 상태에서는 홀딩기 사용 자체가 불가능하다.
  • 일정하지 않은 가드 판정
가드 판정이 상당히 중구난방이다. 피오나의 통짜 가드가 아닌 칼의 방향에 따른 가드 형태와 가드의 지속시간이 상당히 짧아서 가드 판정이 제멋대로이다. 대체적으로 범위가 큰 공격기를 제대로 막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루 라바다나 듀라한 같이 칼끝 범위의 공격기는 깔끔히 잘 쳐내는 반면, 고글기, 요하드, 해비던트등 범위가 큰 평타나 공격기는 판정이 제멋대로이다. 신규 레이드인 에스 시더에서 이 문제가 극대화되는데 공격을 쳐내도 대미지가 들어오거나, 분명 쳐내는 타이밍에 맞춤에도 불구하고 그냥 맞는 경우가 많다. 보통 몸 앞쪽에만 가드 판정이 있고 뒤쪽에는 판정이 없어서 생기는 것이라 유저들은 추측하고 있으며, 일정하지 않은 가드 판정은 유저의 피로도를 증가시킬 뿐 아니라 캐릭터의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큰 단점으로 귀결된다.

3.1.3. 종합 평가 겸 위치


첫 등장시 성능에 대한 임팩트는 확실했다. 변신한 이후 무한 윌풍기 하나면 보스고 뭐고 죄다 믹서기로 갈아버리는 흉악한 성능을 자랑했었다. 스태미나도 무한 수급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무시무시했었고, 이 때문에 한 때는 검창미미우덴으로 불리는 딜부분 최상위권 캐릭터로 군림했었으나, 2018년 이후 위상이 많이 추락했다. 용기사 변신 후 퍼붓는 폭발적인 딜은 여전히 뛰어나지만,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신경써야할 부분이 늘어난 데다 생존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떨어지는 변신 전의 성능을 변신 후의 폭딜로 만회하는 구조의 캐릭터이지만, 연이은 너프와 이후 공개된 레이드 보스들의 성향으로 인해 변신 후 폭딜의 메리트가 많이 사라졌기 때문에 변신 전의 답답한 성능이 크게 부각되기 시작했다.
스트라이커에 크게 종속된 딜 구조가 장점이자 단점으로, 용기사 변신과 드레이커스 오러를 소모해 폭딜을 넣을 수 있는 구간에서의 딜량은 강력하지만 드레이커스 오러가 없는 미리는 평범 이하의 캐릭터가 된다. 따라서 전투가 길어지거나 페이즈가 나누어져 있어 딜을 분산해야 하는 레이드라면 게이지 관리가 힘들어지면서 미리에게 매우 불리하다. 폭딜에는 매우 강력하지만 전투 지속성은 현저하게 떨어지는 점을 보완할 수 있는 운용이 필요하다.
빈약한 SP 스킬과 평타 가드의 성능 문제도 지적받는다. 평범한 레이드 순회 정도는 스펙을 올려 깡딜로 밀어붙이면 딜퍼센트는 잘 나와서 체감하기 어렵지만, 스펙을 올려도 생각 없이 닥돌하다간 매우 아픈 아르카나 이후의 던전이나 컨트롤 여하가 매우 중요한 아인라허 금메달에서 문제점이 크게 느껴진다. 특히 아인라허 금메달 도전은 평타 가드의 리스크가 매우 크고, SP와 오러 게이지 수급에 어려움이 큰 탓에 난이도가 높은 편에 속한다.
엘쿨루스 정도를 제외하면 아스테라 이후의 레이드 보스들과도 상성이 좋지 않다. 대부분 인간형 보스들이라 히트박스가 상대적으로 작고 빠른 연타 공격을 가지고 있다. 스트라이커를 한번 돌릴 때마다 2타가 히트해야 딜이 제대로 들어가는 만큼 필연적으로 보스에게 근접해야 하지만 스트라이커의 후딜과 공명유지를 위한 회피기의 제한, 위험성이 높은 평타 가드가 보스들의 특성에 맞물려 제대로된 딜 사이클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 중거리에서의 공격은 스트라이커가 1타만 히트해서 데미지가 반토막이 나버리니 보스에게 파고들어 딜을 할 수 없기에 답답한 운영을 할 수 밖에 없다.
변신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운영의 핵심인 플레임 브레스가 하자 덩어리인 것도 문제이다. 탄속이 느리기 때문에 헛치는 일이 빈번하고, 특히 셀렌이나 마하처럼 히트박스가 작은 데다 기본 스탠스 중심이 낮은 보스의 경우 정확히 조준했음에도 히트하지 않는 경우도 잦다.
위에서 언급했듯 런칭 초기 엄청난 성능으로 지탄을 받자 지속적인 칼질을 당했다. 스태미나가 남아있지 않음에도 스매쉬 연타로 스트라이커를 쓸 수 없도록 패치되었고 세 차례에 걸친 스트라이커 데미지 감소와 SP수급량 40% 감소(히트 당 데미지당 25->데미지당 15), 용기사 변신 시에 스태미너 고속회복 삭제 등 꽤 많은 부분에 너프가 있었다. 공개 당시에는 형편없던 디펜딩 어택의 판정 개편을 제외하면 미리의 패치 내역에는 오직 너프만이 존재한다.
종합적으로 보자면 딜 자체는 뛰어난 수준이지만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과는 달리 매우 어려운 캐릭터이다. 평타 가드인 디펜딩 어택으로 공명 버프를 최대한 오래 유지하고 드레이커스 마크를 자주 터뜨리며 딜과 스태미너 회복, SP를 수급해야 하지만 디펜딩 어택의 타이밍이 널널한 편이 아니라 보스 정교한 패턴의 숙지가 필수이며 위험부담이 매우 큰데다 다단히트 공격에는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생존력이 크게 떨어지고 스트라이커 연딜의 타이밍도 점차 상위 레이드로 갈수록 넣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세심한 운용이 중요해 진다.
2019년 대대적인 밸런스 패치가 상하반기에 두번 있었지만 런칭 초기의 강력함이 유저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혀 있기 때문인지 델리아와 함께 유이하게 아무런 개선이 없었다. 델리아가 이미 여러 개편으로 어느 정도 완성된 캐릭터임을 감안하면 미리만 개편이 없는 셈이라고도 할 수 있다. 딜 자체는 여전히 좋지만 공명 버프의 유지와 드레이커스 오러의 관리, 회피의 제한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하며 유저가 많이 빠져나간 상황이다. 이후 20년 들어 있던 밸런스 패치에서 또 개발자들의 정신나간 게임 이해도로 인해 옆그레이드도 아닌 다운그레이드가 될 뻔하다가 강력한 항의로 약간의 편의성 개선 정도만 이루어진 상황이며, 근본적인 캐릭터의 컨트롤 난이도나 단점들을 극복하진 못했기에 연거푸 너프당해 빠져나간 유저들이 복구가 안돼 아직까지도 여캐치고 유저층이 탄탄한 편은 아니다.

4. 스킬



4.1. 미리 전용 스킬


해당 캐릭터만이 지닌 고유 스킬들을 확인할 수 있다.

4.2. 공용 스킬



4.3. 진영 스킬



5. 팁


  • 뭐니뭐니해도 딜의 핵심은 소위 팽이 돌리기로 불리우는 윌 스트라이커. 드레이커스 오라 게이지에 딜이 크게 종속되어 있는 캐릭터이다 보니 전투가 길어질수록 게이지 관리는 힘들어지고 딜량이 줄어든다. 패치로 공명의 판정이 상향되었고, 5스택 공명상태에서 반격 적중에 성공했을 때, 막대한 스태미나와 SP가 수급되므로 피하기 보다는 최대한 막으며 공명을 발동시켜 SP를 수급하자.


  • 미리의 윌 스트라이커의 형태는 두 가지다. 하나는 미리가 드레이커를 잡고 시계방향과 반시계 방향으로 직접 회전하는 스트라이커고, 또 하나는 미리가 사슬을 잡고 드레이커를 돌리는 형태의 스트라이커다. 대부분 스트라이커 추가타를 넣을 때는 1형태가 발동되는데, 2형태가 발동하는 것은 평타 3 스매시와 평타 4 스매시 연계로 사용했을 때 뿐이다. 연속적으로 스트라이커를 사용했을 시 1형태 2번, 2형태 2번이 반복되는 식으로 이어진다.


  • sp 액티브 스킬인 플레임 브레스와 레클리스 차지는 적중 시 드레이커스 오라의 게이지를 채워준다. 또한 플레임 브레스는 적중 시 소량의 스태미나도 수급할 수 있다. 툴팁에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보자들이 자주 놓치는 부분. 용기사 변신이 종료된 이후에는 sp가 상당히 여유가 있으므로 오라회복을 위해서 자주 써주는 것이 좋다. 플레임 브레스의 투사체가 발사된 이후 스매시를 누르면 원거리 윌 스트라이커를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적당한 거리를 맞춘 뒤 적에게 히트해서 게이지가 채워진 것을 확인한 뒤 사용해도 여유롭게 들어간다.


  • 주력 SP 스킬인 플레임 브레스의 SP 소모량은 250이고, 스킬 각성을 SP 소모량 감소로 각성했을 시, B랭크 각성의 돌(SP소모량 감소 70)의 기준으로 소모 SP가 180으로 줄어들어 비 각성상태와 비교하여 약 30퍼센트 정도를 절약할 수 있다. 이는 윌 스트라이커의 패치로 SP수급이 이전보다 상당히 까다로워진 미리에게 더욱 의미있는 스킬 각성이니 필히 하는 것이 좋다.


  • 회피 스매시와 3타 스매시의 경우 다른 조작으로는 후딜캔슬이 불가능하다. 다만 이때 평타를 입력하면 미리가 던져놓은 윌 스트라이커 쪽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식으로 후딜캔슬이 가능하다. 또한 3타 스매시 이후 시점을 돌리면 이동방향이 바뀐다


  • 플레이 스타일과 보스에 따라서 아티펙트를 변경하면서 임하면 딜에 도움이 된다. 레이드 보스 공략시에는 두 가지의 경우가 존재하는데, 별도의 기믹이 적고 HP의 수치가 비교적 낮은 레지나, 고대 글라스 기브넨, 루 라바다 등의 보스의 경우에는 웨어울프의 발톱을 포기하고 고양이 조각상으로 SP를 수급하고, 지속시간 동안 무한대로 윌 스트라이커를 쓸 수 있는 라스트 디센던트로 최대한 빠르게 변신해서 변신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딜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파티의 평균 스펙이 높을수록 더 중요하다. 반면에 어지간한 파티 전력으로는 단시간내에 잡아내기 힘든 아르카나나 루파키투스 같은 경우에는 공명 3스택 이상의 발동과 윌 스트라이커로 차근차근 SP를 모아 변신하여 웨어울프의 발톱을 이용해 폭발적인 딜량을 넣는 것이 좋다. 다만 반격을 통한 공명의 발동 등으로 스태미나를 수급하기 힘들다면 고양이 조각상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6. 문제점과 논란거리



6.1. 일부 캐릭터와의 유사성


출시되기 전 영상만으로도 이미 논란이 되고 있는데, 가장 지적되고 있는 부분은 '''이비와 너무 닮았다는 점.''' 실제로 영상을 처음 본 사람들 대부분이 낫비 개편이나 텍스처 상향인 줄 알았다고 할 정도로 외모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이비와 많이 닮았다. 거기다 신캐답게 보정을 많이 받은지라 사실상 이비의 상위 호환이라는 소리마저 듣는 중. 이 때문에 이비 유저들이 상당히 박탈감을 느끼고 불평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후 모델링이 제대로 공개되며 이 외형 유사성은 다른 논란을 낳았는데, 바로 넥슨의 영원한 얼굴마담(...)인 서든어택 2미야가 생각나는 외모라는 것. 그러나 미야와 얼굴을 겹쳐 투명도를 낮춰 보면 크게 비슷하지 않다는 걸 알 수 있고, 실제로는 이비와 같은 방식으로 비교를 했을 때 아주 흡사한 걸 알 수 있다.

6.2. 무기 컨셉의 개성 부족


그 점을 차치하더라도, 캐릭터의 개성이라 할만한 부분도 별로 느껴지지 않고 무기도 거대한 양날검+사슬 콘셉트로 보이는데 사슬이나 거대한 검 등이 이미 다 기존 캐릭터들이 사용했음을 생각하면 사실상 기존 캐릭터의 짜깁기 같다는 느낌도 받는 편. 외모에서도 그렇고 신캐다운 개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평을 듣고 있어서 데브캣의 캐릭터 메이킹 능력에 대한 의심도 나온 상태. 다만, 아직까지는 공개된 부분이 적은 편이고 상기 문제도 좀 더 자세한 정보가 나오면 개편될 수도 있다.[10]
실제로 나온 결과물은 딱히 기존 캐릭터와 많이 겹친다는 평은 없다. 주로 대검은 델리아 & 허크, 사슬은 듀얼블레이드 벨라와 엮였지만 대검이라 해도 델리아 & 허크와는 공격 방식 차이가 큰 편이고, 사슬이란 측면으로 봐도 듀블벨라는 매우 빠른 속도로 휘몰아치는 캐릭터인 반면 미리는 거대한 무기답게 보다 묵직한 느낌이다. 다만 단순한 무기의 콘셉트와는 별개로 용기사 변신 후 몰아치는 게 듀블벨라의 차심요요 하위 호환이라는 평이 있다.

6.3. 성비에 대한 비판


사실 다른 것보다도, 이번에도 여캐가 나왔다는 점에 불만을 가진 사람도 많다. 지금까지 마비노기 영웅전은 여캐를 두 번 연속 내더라도, 다음에는 남캐를 내서 어떻게든 남녀 캐릭터의 성비를 거의 대등하게 맞춰왔는데, 델리아까지 낸 시점에서 여캐가 한 명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여캐를 냄으로서 남녀의 대등하던 성비가 무너지게 되었다[11]. 이 때문에 남캐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상당한 불만을 사고 있다.
그러나 허크가 나왔을 당시에 인기가 높았던 이유가 캐릭터 자체의 완성도가 꽤나 높았기 때문이고, 헤기는 욕을 많이 얻어먹고 인기가 없는 이유는 캐릭터의 완성도가 뒤떨어지기 때문임을 고려하면 남캐의 경우 어설프게 만들어서 내놓으면 유저로부터 심하게 외면받는 기질이 심하다. 대체적으로 게이머의 대부분이 남자임을 고려하면 게임사 입장에서는 여캐릭을 출시하는 편이 캐릭터의 완성도를 떠나서 남캐보다 매우 안정적인 편에 속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볼 수 있다. [12]

6.4. 진영 변신의 필요성 감소


대부분의 미리 플레이어들에게 진영 변신은 용기사 변신을 위한 SP 수급용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강한 편이다. 용기사와 진영 변신이 동시에 되지 않고 용기사의 경우 변신시 일정 량 이상의 SP가 필요하니 진영 변신을 통해 SP를 수급한 다음 진영 변신을 풀고 용기사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다만 좀 더 들어가보면 다른 의견도 나올 수 있는 것이, 용기사로 변신할 경우 미리는 다른 능력치의 증강은 없이 오로지 용게이지가 무한으로 된다. 이 때문에 난이도가 크게 하향된 시즌 1, 2 던전에서는 스트라이커로 영혼의 맞딜을 하는 것이 가능하나, 후반 콘텐츠를 위해 돌아야 하는 시즌 3 던전에서는 이런 식으로 마음 놓고 용풍기를 돌리다가는 의문사 당하기 십상이다. 이런 경우에는 변신시에 HP도 회복이 되고, 능력치가 증가되는 진영 변신을 사용한 상태에서, 플레임 브레스로 게이지를 회복하면서 스트라이커를 돌리는 쪽이 딜이나 생존적인 면에서 더 나을 수 있다.

7. 그 외


[image]
미리가 처음 소개된 영상에서 언뜻 지나가 잘 안 보일 수 있지만, 칼날 부분이 투명한 에너지 칼날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저것이 모든 무기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요소인지 알 수 없었으나, 2017년 6월 8일 공식 홈페이지에 아트워크가 공개되면서 영상에 나온 저 특정 무기만 에너지 칼날이 달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당 무기는 60제 무기 중 하나인 하이윈드로, 육성 중 일반 던전이나 퀘스트 등에서 쉽게 얻을 수 있다.
[image]
'드래곤의 후예'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드래곤나이트(용기사)로 변신 할 수 있는 스킬이 있는 것이 밝혀졌다. 전체적으로 어두운색에 뾰족뾰족한 풀 플레이트 아머 차림에 등 뒤엔 두 장의 커다란 날개가 돋아난 모습으로, 일부 계층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은근히 간과되는 부분인데 키가 정말 작은 편이다. 최단신인 린과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의 키이다.

[1] 캐릭터 생성화면의 내래이션 겸임. 또한 오버워치의 D.Va 성우라 그런지 보이스에 오버워치 패러디 대사가 2개나 들어가 있다. 하나는 마영전 2차 창작에서 단골로 나오던 레퍼토리인 "사, 사랑을 담아서~ 미리~ ...에요." 이고, 다른 하나는 "용의 눈으로 어떻게 보죠?"이다.[2] 거기다 리벤져 사용 후에도 바로 윌 스트라이커로 연계할 수 있어서 용기사 변신 상태에서는 보스가 크게 움직이지만 않는다면 평타와 스매시를 완전히 배제하고 안세스터스 시리즈만 쓰는 플레이도 가능하다.[3] 물론 윌풍기도 스태미나를 소모하므로 실제론 무한 공격은 불가능하지만, 소모량이 적고 플레임 브레스를 쓰면 도로 차는지라 상관없다. 게다가 용기사 상태라고 해도 윌풍기-프로텍터 플레이로 스태미나가 다 떨어지기 전에 보스의 페이즈나 패턴이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4] 게다가 몹이 벽에 붙어 있다면 미리가 벽을 따라 이상한 곳으로 날아가 버리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 버그가 아니라 미리의 동선이 벽에 막히면서 그대로 미끄러지는 것.[5] 낭떠러지가 있는 맵이라면 1, 2타를 쓰다가 낭떠러지 밖으로 나가는 순간 그 속도 그대로 추락해 처박힌다. 시즌3 레이드 중에서는 해비던트와 루 라바다에서 특히 주의해야 하며, 재수없으면 고글기 블랙홀에도 위험해질 수 있다. 레이드 외에도 고저차가 있는 맵에서 절벽 밖으로 튕겨나가 이상한 곳으로 날아가 처박혀 죽거나 중상을 입는 사례가 속출하는 중.[6] 홀딩 등과 상관없이 정해진 HP가 되면 무조건 배리어가 발동되는 해비던트, 유령 어그로 한 번 실수하는 순간 배리어가 발동되는 듀라한 등 강제로 딜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다른 시즌 3 레이드는 패턴에 따라선 변신 1분 10초 딜타임 정도는 충분히 벌 수 있지만 해비던트와 듀라한은 사실상 3줄까지는 변신을 억제하고 기다려야 하며, 파티 상태에 따라서는 기껏 3줄에 변신을 해도 변신 시간을 다 활용하기 전에 게임이 끝나기도 한다.[7] 고스펙에게는 또 다른 문제가 있는데 순회에서 자칫하면 변신할 sp를 제대로 모으기도 전에 레이드 자체가 끝날 수 있다. 미리의 높은 딜량에는 용기사가 지대한 역할을 하므로 변신하기 전에 끝난다=딜량이 제대로 뽑히지 않을 수 있다는 결과가 된다. 이 때문에 고스펙 순회에서는 고양이 아티팩트를 선호하는 편.[8] 다만 카록과 달리 스매시에는 가드 판정이 일절 없고 오직 평타에만 있다.[9] 델리아나 아리샤 같은[회피시] 공명버프가 없어지는 단점은 4/9 캐릭터 밸런스 패치에서 3회 피격시 없어지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 외에도 용기사 변신시 '완벽한 공명' 버프로 바뀌며, 변신 지속시간 동안 피격제한이 없어진다.[10] 당장 아리샤나 델리아도 처음에 나왔을 때는 기존 피오나나 허크 유저들에게 상당히 볼멘 소리를 들었음을 생각하면 기우일 수도 있다. 그리고 무기의 이미지만 나왔을 뿐 아직 전투모습은 거의 공개되지 않은 점도 있고.[11] 그러나, 이 게임의 경우 PD가 대놓고 남캐의 매출을 언급할 만큼 유저들의 선택이 극단적이다. 사실 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 대부분의 모바일, PC게임의 매출 90%는 남자들이 내고 있는 만큼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다.[12] 인기 캐릭터 순위에 전부가 여성 캐릭터이고 남성 캐릭터는 전부 하위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