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로빈슨
1. 영화 졸업의 등장인물
1967년에 나온 영화 '졸업 (The Graduate)'의 등장 인물. 연기는 앤 밴크로프트(Anne Bancroft)[1] 가 맡았다. 대학생 주인공 벤자민 브래독 (더스틴 호프먼)을 유혹하는 여인이다. 문제는 유부녀인데다가 딸인 엘레인 로빈슨이 벤자민과 같은 나이라는 거다. 결국 벤자민을 유혹하는데 성공해서 육체관계까지 맺지만, 딸과 벤자민이 눈이 맞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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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밀프, 팜므파탈 스타일의 원조로 불리는 캐릭터로 여전히 유효한 캐릭터들 중 하나이다.
2. 사이먼 앤 가펑클의 싱글 Mrs. Robinson
위의 인물을 소재로 한 곡으로 영화 졸업의 삽입곡으로 쓰였고, 이들의 앨범 Bookends (1968)에 수록되었다 [2] . 영화와는 별도로 큰 인기를 끌어 빌보드 차트 1위까지 올라갔고, 다음 해인 1969년에 그래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리고 무려 대선배인 프랭크 시나트라가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가사는 다음과 같다.
And here's to you, Mrs. Robinson
Jesus loves you more than you will know, wo wo wo
God bless you please, Mrs. Robinson
Heaven holds a place for those who pray, hey hey hey
Hey hey hey
We'd like to know a little bit about you for our files
We'd like to help you learn to help yourself
Look around you, all you see are sympathetic eyes
Stroll around the grounds until you feel at home
And here's to you, Mrs. Robinson
Jesus loves you more than you will know, wo wo wo
God bless you please, Mrs. Robinson
Heaven holds a place for those who pray, hey hey hey
Hey hey hey
Hide it in a hiding place where no one ever goes
Put it in your pantry with your cupcakes
It's a little secret, just the Robinsons' affair
Most of all, you've got to hide it from the kids
Coo coo ca-choo, Mrs. Robinson
Jesus loves you more than you will know, wo wo wo
God bless you please, Mrs. Robinson
Heaven holds a place for those who pray, hey hey hey
Hey hey hey
Sitting on a sofa on a Sunday afternoon
Going to the candidates' debate
Laugh about it, shout about it
When you've got to choose
Every way you look at it you lose
Where have you gone, Joe DiMaggio?
A nation turns its lonely eyes to you, wo wo wo
What's that you say, Mrs. Robinson
'Joltin Joe' has left and gone away, hey hey hey
Hey hey hey
영화가 개봉한 뒤인 1968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으며 특히 Where have you gone, Joe DiMaggio? 부분으로 인하여 당대 은퇴한지 한참 지난 선수였던 조 디마지오가 갑자기 급부상한다.[3]
3. 부기팝 시리즈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2번. 카도노 코우헤이의 죠죠러 속성으로 봐선 4번으로 착각하기 쉽겠지만, 오히려 하틀리스 레드가 스틸 볼 런보다 먼저 나왔다.
통화기구의 합성인간으로, MPLS 쿠레나이 아케미의 발견자이자 보좌역 및 감시역으로 그녀의 "엄마" 역할을 맡아 파견되었다. 전투 타입의 합성인간, 능력명은 '와이번'. 피부에서 발화성의 액체를 발산하는 능력. 이 액체의 모양도 자유자재로 조종이 가능한 듯 하다.
처음에는 단순히 임무로서 "엄마" 역할을 수행했으나, 나중에는 진짜로 정이 들게 된다.
4. 스틸 볼 런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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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개요
미세스이지만 남자다. 눈알 모양 귀걸이를 걸고 있다. 말 이름은 엘 콘도르 파사, 품종은 애펄루사.
이름의 유래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Mrs. Robinson'. 말 이름 역시 사이먼 앤 가펑클의 'El Condor Pasa'.
4.2. 작중 행적
멕시코 출신으로, 1st STAGE 18위. 말 이름은 '엘 콘도르 파사' 애리조나 사막에서 자이로 체펠리와 죠니 죠스타를 습격해온다. 스탠드 능력은 없으나, 몸 속에 고속으로 비행하는 딱정벌레를 길러 그 벌레들을 조종한다. 사막에 군생하고 있어 뭔가가 지나가면 종자인 바늘을 쏘아보내 번식하는 선인장 '초야'의 근처로 벌레를 지나가게 해, 그것으로 공격한다.
미세스 로빈슨의 출생지는 멕시코 사막의 어느 마을로, 그 마을은 분쟁으로 싸움이 일어나면 패자를 선인장에 쇠사슬로 감아 죽을 때까지 기다리는 마을이다. 이 때 선인장은 죽은 후에 원망하거나 복수를 생각할 수 없도록 시체에 저주를 건다고 한다. 미세스 로빈슨은 이런 마을에서 절대로 지지 않기 위해 벌레를 조종하는 능력을 익혔다고 한다. 그랬거나 자시거나 쟈이로의 철구에 의해 간단히 리타이어한다.[4]
4.3. 기타
비명소리는 '도바아아아아아아아!'
체내에 무언가를 기르고, 체내에서 기른 생물로 공격을 한다는 점에서 팬텀 블러드에서 나온 '괴인 두비'를 오마주한듯 하다.
[1] 1963년 아카데미를 수상했는데 수령인이 조앤 크로포드이다. 그런데 여기서 무려 베티 데이비스를 이기고 받았는데, 베티 데이비스는 당시 조앤 크로포드와 같은 영화에 나왔었다(...)[2] 폴 사이먼은 모두 세 곡을 작곡했는데, 두 곡은 감독 마이크 니콜스가 잘라버렸고 이 한 곡만이 간신히 살아남았다[3] 은퇴한지는 이미 10년 이상이 지났고 마릴린 먼로와의 결혼생활도 10년 전에 깨진 지 오래였다. 정작 평생을 조용하게 사는 것을 원했던 조 디마지오는 자신이 급부상하는 것을 그다지 반기지는 않았다.[4] 약간만 자세히 설명하자면 쟈이로가 던진 철구가 발생시킨 신기루 때문에 자신도 모르는 새에 초야의 사정거리 내에 들어와버렸고 그것을 깨달은 순간 초야가 쏘아낸 바늘에 안면을 직격당해 그대로 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