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센

 

1. 설명
1.1. 의미
1.2. 참고 문서
2. 아모레퍼시픽 계열 헤어케어 브랜드
3. IZ*ONE의 한국 미니 4집 앨범 One-reeler / Act IV의 수록곡


1. 설명


Mise-en-scène[1]
연극영화에서, 작품의 줄거리, 설정, 감독의 의도 등에 대하여 관객들에게 넌지시 전달할 목적으로 무대 위 등장인물의 역할이나 동작, 소품, 무대 장치, 조명, 카메라 위치, 촬영 각도 등을 계획하고 구성하는 행위, 또는 그러한 시각적 연출. 이는 소설 등의 활자 매체나 시공간이 고정된 화상 매체와는 달리, (영상) 매체만이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미학(美學)에 속한다.

1.1. 의미


프랑스어로, 본래 연극에서 쓰이는 말이지만 최근에는 영화와 관련해 자주 등장하는 전문용어 중 하나이다. 미장센의 핵심은 제한된 화면 안에 표현된 상징들로 시각만을 통하여 얼마나 많은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가이다. 즉 화면이 요동치거나 짧은 쇼트, 혹은 주요 피사체를 클로즈 업하는 방식에서는 이것을 충분히 구현하기 힘들며, 반대로 정적인 화면과 롱테이크, 롱 쇼트(원경)상에서 효과가 극대화된다. 이런 탓에 몽타주 중시 파와 대립했던 일도 있는데, 이는 몽타주 기법과 대비되는 개념이기 때문.
미장센에는 렌즈의 발전도 한몫했다.[2] 따라서 미장센을 표현할 때에는 롱테이크와 딥 포커스 기법 등이 주로 사용된다.
[image]
시민 케인의 한 장면.
아래 문단을 읽기 전에 저 장면이 어떤 상황인지 한번 예측을 해보자.
화면 하단을 보면 탁자 위에 빈 유리잔과 약물이 있고 한 여자가 침대에 누워 있으며, 사람들은 이를 보며 급하게 들어오고 있다. 영화를 처음 보거나 영화를 안 본 사람도 이 장면이 어떤 상황인지 짐작할 수 있다. 이는 딥 포커스를 이용해 화면 하단을 중심으로 화면을 배치하여 구성함으로써 관객에게 상황의 이해가 극대화하도록 나타낸 것이다.
이처럼 미장센은 한 프레임 안에 많은 것을 표현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3]
장 르누아르게임의 규칙에서 최초로 정립된 것으로 보는 견해가 대체적이며 대표적 작품으로는 위의 예시에서 봤듯이 자주 사용되는 미장센 기법으로 딥 포커스 기법을 이용하여 완성한 저주받은 걸작인 오슨 웰스의 시민 케인이 유명하다.[4]

1.2. 참고 문서



2. 아모레퍼시픽 계열 헤어케어 브랜드


2000년 1월 헤어컬러 브랜드로 출시, 2002년 6월부터 미쟝센 단편영화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2003년 유니크 브랜드를 통합하여 샴푸, 헤어젤, 왁스 등의 종합 헤어 브랜드로 탈바꿈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3. IZ*ONE의 한국 미니 4집 앨범 One-reeler / Act IV의 수록곡



[1] 직역하면 '무대 위에 배치함' 이라는 뜻이다.[2] 미장센 표현이 가능해진 이후 1950년대 프랑스 영화계는 미친 듯이 미장센을 이용한 영화를 만들어내기도 하였다.[3] 설명을 조금 더 보려면 다음의 링크를 참조. http://egloos.zum.com/Thaleia/v/5574056[4] 미장센을 설명할 때 이 두 작품이 꼭 거론된다. 한국영화로는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