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시노 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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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즈시노 소타(水篠颯太) / 야마시타 다이키
>"기억하려고 해. 내 몸에 일어난 일을."
히로에 레이의 캐릭터 원안1. 개요
Re:CREATORS의 주인공 . 내성적이지만 마음씨 착한 성격. 애니나 게임을 좋아하는 고등학교 2학년.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고 장래희망도 프로 크리에이터지만 막연하다. 마냥 평범한 소년으로 보이지만, 회상 형식으로 말하는 대사를 보면 그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생길 것을 예상할 수 있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 '정령기상곡 포겔 슈발리에'를 보다가 셀레지아와 군복 공주가 전투하는 곳으로 이동하는 바람에 싸움에 휘말리고 소타를 발견한 셀레지아가 그를 보호하기 위해 감싸는 바람에 원래 세계로 돌아올때 같이 돌아오게 된다. 이후 상황 파악이 안된 셀레지아에게 검으로 위협을 당하다가 [1] 셀레지아가 작품의 히로인이라며 설정집과 원작 소설의 대사를 말해준다. [2] 이후 다시 나타난 군복공주의 공격을 피해 셀리지아가 같이 데리고 가는 바람에 하늘에 떴다가 놀라서 몸부림을 치는 바람에 다른 사람의 자동차 위로 떨어지고 셀레지아가 그의 차를 빼앗아 타면서 같이 이동하게 되는데 셀레지아의 난폭운전으로 고속도로로 갈 것을 종용한다.
이후 셀레지아와 군복공주 그리고 중간에 나타난 메테오라의 싸움을 지켜보고 셀레지아의 인사를 받고 다음날 하교해보니 자기 방에 셀레지아와 메테오라가 있었고 엔딩이 끝난 후 편의점에서 셀레지아와 메테오라가 산 음식 값을 대신 내줬다. 그리고 메테오라의 장황한 말과 말장난에 황당해한다.
2화에선 자신들을 알고 있는 셀레지아와 메테오라가 자신을 거점으로 하기로 하면서 뭔가 도와줄 것이 없냐는 메테오라의 질문에 들어오면서 엉망이 된 방을 치워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리고 두 사람과 도시를 둘러보고 나서 메테오라의 창조주가 있는 게임 회사를 구글링으로 찾지만 찾아가도 관계자 외에는 만나주지 않을 것이고, 되려 이상한 사람 취급을 당할거라며 말린다. 이후 셀레지아의 원작자를 찾아 그를 만나기로 하는데 셀레지아가 책상에 있던 그림이 삐져나온 책을 발견한 것을 보고 황급히 빼앗는데 자신이 예전에 그린 그림들이 있는 책이라며 보여주기 싫다고.
이후 일행을 만나러 온 마츠바라 타카시에게 셀레지아가 검을 내밀자 놀라며 제지하고 이후 회유하기 위해 나타난 키라메키 마미카가[3] 결국 셀레지아와 싸우는 것을 타카시와 같이 지켜본다. 그리고 셀레지아가 불리할 거라는 말에 놀라고 셀레지아가 마미카의 두번째 필살기를 맞으려 하자 절규하지만 난입한 미로쿠지 유우야 덕분에 셀레지아는 무사하게 된다. 유우야를 몰라보는 타카시에게 유우야를 설명해준다.
3화에서는 싸움이 끝나고 음식점에서 유우야와 대화를 나누면서 유우야가 블리츠 토커로 추정되는 사람을 대충 언급하자 누군지 알 것 같다는 표정을 지었고 이후 유우야가 제시한 설정 변경을 위한 실험으로 타카시가 부른 마리네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타카시의 설정글을 보고 그림을 막힘없이 그리는 마리네를 동경의 눈으로 쳐다보는 걸 눈치챈 셀레지아가 소타에게 아직 시간도 많으니 네가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을거라는 격려를 받는다. 이후 셀레지아의 설정 변경이 실패하고 마리네가 셀레지아와 메테오라에게 자기와 함께 지내자고 해 혼자서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헤어지면서 여기서 인연은 끝인가라고 말하지만 메테오라는 아직 인연은 끝나지 않았을거라는 말을 남긴다. 이후 군복 공주가 세츠나라는 인물을 언급하며 소타의 이름을 말하는 데 아무래도 소타를 알고 있는 듯 하다.
4화에선 메테오라의 가설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5화에서 정부와의 회의에서 일행들과 돌아오는 길에 군복 공주에 대해 떠올리다 어떤 여인의 모습을 기억해내고 그녀와 주고 받은 문자를 기억해 검색해 그녀의 이름이 시마자키 세츠나이고 그녀가 올린 영상에서 군복 공주의 모습을 보고 놀라게 된다.
6화에서 5화 마지막 장면이 이후 바로 셀레지아가 창문을 통해서 소타에게 찾아와 키쿠치하라 아키에게 받은 스마트폰을 자랑하며 번호 교환을 하였으며 여기서 소타는 '''군복 공주에 대해서 일절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출현 끝
7화에서 아군 원작자 3명이 모인 자리에서 실체화된 캐릭터들에 대한 추측을 나누며 블리츠 토커의 정보를 알려주는데, 그 후 군복 공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식은땀을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4] 그 후 마리네가 자신이 그림을 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보여줄 수 있냐고 물어보자 보여줄 만한 것이 아니라며 겸양을 떨지만, '누구나가 처음부터 잘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들도 자기 작품이 완벽하다고 생각해서 내보이는 게 아니다'라는 타카시의 일침을 듣고 돌아간다. 그리고 다음 날, 전철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어제 강에서 있던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가짜 뉴스를 보던 중 후드티로 얼굴을 가린 키라메키 마미카가 나타나자 깜짝 놀라지만, (무음 처리되어 대화는 없지만)일단 진정하고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대체 군복 공주의 목적이 무엇이며, 정체가 뭐냐고 미미카가 묻자 그 정체와 목적에 관해서 밝힌다. 여기서 군복공주는 자신과 이 세계를 원망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8화에서 메테오라를 불러내어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애기 하려다가 얘기 하지 못하고 얼버부리면서 메테오라에게 알아낸 정보를 묻고, 메테오라가 군복공주의 정체를 알려주자 덤으로 당황하게 된다. 아무 애기도 하지 못하고 계속 얼버부리다가 메테오라가 격려를 해준다. 그래서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 우리는 아직 떡밥일뿐, 그게 정확하게 뭔지는 모른다. 하지만 그게 군복 공주의 창조자와 관련된 것임을 알수있다.)을 간접적으로 말하고 다시 메테오라에게 격려를 받는다. 그리고 메테오라와 헤어진 후 길에서 메이드 알바를 하던 마가네와 만나게 된다. 마가네가 7화에서 마미카와 만났던 애기를 하며 소타를 약올린다. 그리고 군복 공주의 창시자 시마자키 세츠나와 관련된 애기로 소타를 공황상태로 만든다.
9화에서 연락처를 교환한 마가네에게 밤에 불려나가 메신저가 되어주라고 말한다. 그 내용은 '셀레지아한테 메테오라야말로 적의 내통자라고 전달하라'였다. 해당 사항 전달을 거부하자 마가네가 마미카의 죽음의 전달과 시마자키의 죽음을 언급하며 소타가 자각없이 그 둘을 죽게 만들었다고 하며 그의 멘탈을 산산히 부숴버린다.
그후 백업을 온 미로쿠지 유우야와 메테오라와 합류를 한다음 메테오라에게 울면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마가네와 메테오라, 미로쿠지가 주차장에서 싸우다가 페브러리가 합류하는 장소에 뛰어간다.
10화에서는 메테오라에게 이 곳은 위험하다며 키쿠치하라에게 연락을 하라고 전달받는다. 주차장에서 조금떨어진 곳에서 키쿠치하라에게 연락을하여 메테오라에게 무기사용허가를 내려달라고 요청한다. 그후 고민하던 소타는 다시 주차장으로 뛰어가서 페브러리와 열세에 몰린 메테오라사이에서 페브러리를 설득하려한다. 하지만 돌격한 페브러리에게 맞으려는 찰나 메테오라에게 밀쳐져 메테오라가 대신 날라간다. 쓰러진 메테오라를 보호하면서 연신 다른사람들의 이름을 몇번 외치다가 분량 끝난다.
11화에서 군복 공주를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모두한테 털어놓는다. 이때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과거 오타쿠였던 그는 친구가 별로 없었고, 픽시브를 통해 시마자키 세츠나와 펜팔이 되었다. 어느날 하코니와 대축제라는 SNS 축제가 열렸을 때, 시마자키와 현실에서 처음으로 만나 함께 이벤트에 가게 되고, 상당히 풋풋한 분위기를 풍기게 된다. 이후 교류를 이어가면서 서로 그림을 그리던 중, 시마자키는 비교적 성공해 SNS에서도 유명해지고, 시마시마P라는 유명 P와 동영상을 만들게 되었다. 소타는 그런 시마자키에게 거리감을 느끼게 되고[5] , 점점 사이가 멀어져간다.
그러던 어느날 시마자키 세츠나에게 도작 의혹(이라기보단 그냥 생트집)이 붙게 되지만 소타는 두려움+질투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심지어 세츠나에게 고민의 메세지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모르겠다."라는 식으로 도피할 뿐이었다. 그리고 세츠나는 소타에게 알타이르를 남기고 자살한다. 그녀를 자살로 몰아갔다는 죄책감+공포에 소타는 그녀에 대한 것들을 지우고 도피했던 것.
12화에서는 모두의 도움으로 간신히 마음을 추스린다.
14화에서 모두가 열심히 하는 걸 그냥 볼 수만 없었는지, 자기도 끼겠다고 마츠바라한테 말한다. 마츠바라는 이건 놀이가 아니라며 계속 거절하지만, 끈질기게 부탁한다. 스루가가 이야기 정돈 들어보는 게 어떠냐라고 옆에서 거들자, 결국 포기한 마츠바라한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야기를 다 들은 스루가는 재미있다면서 칭찬 아닌 칭찬을 해주고, 마츠바라도 심한 걸 생각한다면서 칭찬 아닌 칭찬을 해준다. 그리고 그걸 캐릭터로 그려보라며 등을 두드려준다. 아마 후반, 최종후반부에 소우타가 창조한 캐릭터가 나서는 건 거의 확정이 된 듯. 모든 걸 정리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급 능력을 보여줄지도.
15화에서 키쿠치하라가 메테오라에게 소타도 작전에 참여하며 소타가 구상한 이야기에 대해 말해주는데 이에 메테오라가 불가능하다고 하자 키쿠치하라가 소타의 실력 문제냐고 묻자 메테오라는 실력 문제에 앞서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모순이 있다고 대답했다. 메테오라의 말에 의하면 기적이라도 일어나야 가능하다나...
18화에서 마가네의 능력을 통해서 상기된 문제가 해결이 된 듯한 묘사가 보였다. 조건은 클리어되었다나... 이 전개로 마가네는 리크리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란 사실이 확고해졌다.
20화에서 마가네의 능력으로 승인력을 얻은 자신의 각본을 실행하여 알타이르와 창조물들을 1화에서 세츠나가 자살한 장소로 보내버린다.
21화에서 소타가 세츠나를 창작한 것으로 나온다. 세츠나에 대한 진지한 마음으로 그려진 창작물은 더할나위 없는 완성도로 재현되었다. 세츠나가 자살한 장소로 보내진 것은, 소타의 의도가 아니고 죽은 사람을 재현한 창작물을 거부하는 세상의 반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소타가 만들어낸 이야기에서 세츠나는 알타이르를 만나지만, 세상에 존속할 수 없도록 주어진 제한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의 이름인 세츠나는 한순간을 의미하는 '찰나'의 일본 발음이기도 하다. 결국 세츠나는 세상에서 지워지는 운명을 받아들이고자 하지만, 알타이르는 그녀와 이야기 속에서 이야기로서 영원히 존재하기로 결정하고 리타이어한다.
22화에서 세츠나의 묘에 같이 따라온 메테오라가 마가네의 능력만으론 소타의 창작물 속의 세츠나를 완벽한 재현할 수가 없고 기적이 일어나 죽은 세츠나가 창작물 속의 캐릭터의 형태로 부활했다는 뉘앙스의 얘기를 하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니 그만 생각한다고 하고 소타도 참배를 마치고 별 말 없이 넘어간다. 이후 며칠 뒤에 메테오라의 능력으로 마가네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힘을 전부 소진한 메테오라는 현실에 남아 작가의 길을 걷기로 하면서 모든 일이 마무리된다. 후일담에서는 메테오라가 신인상 공모전에 출품할 소설의 제목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날린 핸드폰 문자에 답장을 해주고 이에 답장을 본 메테오라가 타이핑한 소설의 제목은 Re:Creators. 그리고 곧바로 답장을 보내기 바로 전에 투고 사이트에 올린 소타 자신의 그림으로 화면이 전환되는데 그림에는 알타이르를 제외한 현실에 현현했던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었고 작품의 제목은 친애하는 나의 형제들.
3. 대인 관계
- 군복 공주 - 자신의 과거와 관련이 있어 그 정보를 캐기 시작한다.
- 셀레지아 유피티리아 - 현실에서 처음으로 만난 사람이기에 셀레지아는 소타에게 어느 정도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소타도 그녀에게 어느 정도 호감이 있다.
- 메테오라 외스터라이히 - 셀레지아와 소타와 관계와 비슷하다.
- 카노야 루이 - 면식은 있으며 11화에서 루이에게 많은 조언을 받았다.
- 미로쿠지 유우야 - 유우야가 소타를 소타짱이라고 부른 것을 보면 유우야 쪽에서는 친하게 지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보인다.
- 키라메키 마미카 - 일단 적대 세력인 캐릭터이기는 하나 그녀 자신이 썩 호전적인 성격도 아니고, 7화에서 직접 대면해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나쁜 관계는 아니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 이 대화가 마미카를 죽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 앨리스테리어 페브러리 - 10화에서 처음으로 제대로 대화를 했으며 거기서 소타는 심흥의 앨리스텔리아의 작품에 대해서 진심으로 말해주었다.
- 블리츠 토커 - 접점이 없기에 관계 없다
- 치쿠조인 마가네 - 8화에서 현 상황을 간파당하고 당황한다. 심지어 이것으로 인해 강제로 자신의 연락처까지 그녀에게 알려지게 된다.
- 마츠바라 타카시 - 군복 공주를 막기 위한 협력자
- 마리네 - 군복 공주를 막기 위한 협력자
4. 기타
야마시타 다이키가 평하길, "이 녀석 괜찮은가"하고 걱정이 될 법한 남자아이. 아직 고민을 안고 있는 고교생이라고. 한 두푼이 아닌 음식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계산해주는 모습이나 좋은 집, 집안의 각종 그림도구와 태블릿 등을 보면 꽤나 넉넉한 집에 사는 듯.
픽시브 비슷한 사이트에 나름 그림 투고도 하는 듯 하지만, 아무래도 어머니는 그냥 낙서 정도라고만 생각하는 듯 하다.
안경을 끼고 다니는데, 도수가 맞지 않는 안경을 패션용으로 쓰고 다니는 건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1화의 소타 일인칭 시점 장면을 보면 안경알을 통해 보이는 부분이 오히려 흐리게 보이는데다, 안경의 위치도 직접 쓴 사람의 시점이라기보단 마치 안경을 얼굴 앞에 얹어놓은 듯한 모습으로 나온다. 연출 미스가 아니냐는 의견도 일부 있었지만 오프닝이 공개되면서 오프닝에서도 자살한 소녀가 물속에 가라앉으면서 안경이 떠오르는 장면과 소타가 안경을 천천히 쓰는 장면도 있기 때문에 의도적인 연출로 보이는데 이는 11화에서 공개되었다.
시마자키 세츠나가 높은 곳에서 떨어지려고 할 때 소타가 잡아주었는데 세츠나의 안경이 1층으로 떨어졌으며 이 때 소타가 자신의 안경을 씌여주었다.
군복 공주의 창조주는 1화에서 자살한 여성 혹은 소타일 것이라는 추측이 중론인데, 소타가 보여주기 싫어하는 자신의 옛날 그림 노트에 군복 공주가 있을지도 모른다. 1화에서의 독백에서 자살한 여성과 소타가 관계가 있는 인물로 추정되는데 보통 여자동료로 추정하고 있다. 일단 3화에서 군복 공주의 독백을 보면 세츠나라는 인물과도 관련이 있는 듯 싶다. 일단 5화에서 군복 공주의 관련 자료를 캐면서 그 창조주의 이름이 "시마자키 세츠나"라는 것을 알아내고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1화 초반부의 독백이 만약 미래의 시점에서 과거(작중시점)를 회상하며 한 내용이라면 소타 자신이 생각하는 이야기의 주인공(주연)은 여성이며('카노조'라는 표현을 쓴다.) 나의 아름다운 형제라는 말을 장난으로라도 들을 만한 상대이며 동시에 저 대사에서 '나의' 부분의 원문은 '와가'라는 꽤나 고풍스러운 말투이다. 2쿨에서 새로운 인물이 나오거나 캐릭터성이 급변하지 않는 한 저런 말을 할만한 인물은 메테오라, 군복 공주, 엘리스[6] , 셀레지아[7] 4명으로 좁혀진다. 이와 다르게 '형제'라는 표현과 나는 당신일 수도 있다는 대사에서 소타의 작중 위치가 될지도 모르는 창작자에 속하는 인물일 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
11화에서 안경을 벗었을 때 그냥 벗고 다니라고 할 정도로 나름 괜찮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추측이지만 앞으로의 전개상 주인공이 최종 보스라는 기믹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최종 보스에 근접한 군복 공주에 관여했고, 시마자키 세츠나와 관계상 이야기의 시작의 악의 근원인 포지션이었으니. 아래의 비판 문단을 보면 오히려 소타가 일부러 그랬다는 견해도 있다. 1화에서 알타이르와의 복선 떡밥도 있고 진 최종 보스로서 나타날지도 모른다. 일단 전개상으로 보면 흑막 떡밥이 다분하다.
4.1. 비판
미즈시노 소타는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주인공치고는 존재감이 부족하지 않냐는 지적이 여럿 있었으나, 본 작품이 작중작에서 현실에 구현된 피조물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고, 소타는 그런 피조물들을 관찰하는 일반인의 입장이라는 점이 참작되어 이 비판은 사그라들었다.
그러나 '''군복 공주'''와 관련된 떡밥이 풀리면서 소타의 행적이 비판받게 되는데, 특히 군복 공주를 알아봤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실을 셀레지아 유피티리아나 메테오라 외스터라이히 등 주변 인물에게 숨겼다는 점이 크게 비판받았다. 비판의 대상이 되는 소타의 행적은 다음과 같다.
- 5화 마지막 - 6화 도입부에서 군복 공주의 정체를 알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들어온 셀레지아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 7화에서 창작자들과 대담을 했을 때 군복 공주에 대해 알아낸 사실을 역시 알리지 않고, 화제를 돌리나 싶더니 아예 자리를 피했다.
반론을 하자면 7화 과거회상으로 볼 때 세츠나가 과거에 군복 공주 관련해서 비판을 받고 자살을 했을지도 모르는 추측들이 있기에 말하지 않았을 수 있다.
10화에서는 이미 마미카를 죽인 것이 군복 공주일 것임을 추리해내고도 마가네의 농간으로 메테오라를 마미카의 원수로 착각하고 공격해오는 앨리스테리어에게는 그런 말을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반론으로 정보를 바로 전달한다고 해서 정직하게 자기의 생각이 옳다고 밀어붙이는 앨리스테리어의 '''캐릭터''' 상[8] 어쩌피 말해봤자 듣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애초에 그 부분에서 싸워야 하는 애니 전개상 '거짓말 마라!'하면서 완전히 씹히고 아무 말 못하고 병풍으로 밀려나는 클리셰를 넣느니 그냥 제작진이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전개로 한 걸로 보인다.
[1] 목에 상처가 생겼다.[2] 그 대사를 들은 셀레지아는 부끄러워하며 좌절한다.[3] 참고로 소타는 마미카가 어느 작품 출신인지 알고 있는데 소타는 장르에 편견은 없는 모양이다.[4] 직후 회상에서 인터넷 상의 각종 악플이 나오는데, 정황 상 세츠나가 자신에게 조언을 구하자 본인은 별 생각 없이 올려도 괜찮다고 허락한 것으로 인해 비난에 시달리던 세츠나가 자살하고, 나아가 군복공주를 포함해 지금까지의 모든 일이 전부 자신의 탓일 지 모른다는 죄책감과 두려움 탓으로 보인다.[5] 묘사상으로는 여기에 어느 정도의 질투가 섞인 것으로도 보인다.[6] 8화까지 '와가'라는 표현을 사용한 유일한 인물, 6화와 7화에서 가치관이 부정 당하고 마미카와도 친해지면서 아군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생겼다. 무엇보다 군복 공주의 목적은 모든 이야기를 없애는 것이기 때문에 리타이어 하지 않는 한 협력의 여지는 남아있다.[7] '와가'라는 말투가 장난이거나 의형제를 맺는 등의 특정 상황이나 의식을 행할 때 한정하여 사용하는 형식적인 말투일 경우 가능성은 있다.[8] 인간이 만든 캐릭터니까 인간과 유사하지만 작중에서 나왔듯이 작품들의 캐릭터성은 과장되어 있다. 그리고 현현한 시점부터 영향을 받으면서 '인간적으로' 변하기는 하지만 보통 인간과는 다르다. 앨리스테리어라는 캐릭터상에 어울리는 '''전개'''는 명백한 증거없이는 말 씹고 전투 속행하는 것이고 그렇게 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