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테리어 페브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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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세계를 전란으로부터 구해내야만 한다.'''

'''나의 세계는 너무나도 처참했다.
송장은 태산을 이루고 선혈을 대하가 되어 도도히 흐르고 그칠 줄을 몰랐다.
그것이 누군가의 장난으로 만들어진 세계일지라도 백성의 고통은 진짜였다... 진짜였을 것이다.'''

캐릭터 원안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심홍의 알리스테리아 설정
3. 기술
4. 대인 관계
5. 성격
6. 기타


1. 개요


Re:CREATORS의 등장인물로 판타지 전기[1] 만화 · 애니메이션 "심홍의 알리스테리아" 의 주인공[2] 역할을 맡고 있는 공주. 하늘을 날아다니는 말을 타고 다닌다.

2. 작중 행적



1화에서는 작중 지하철 광고판을 통해서만 잠깐 나오고 본격적인 등장은 없었다.
3화의 아방파트에서 미로쿠지 유우야와 잠시 싸운 후 마미카를 자신의 말에 태우고 도주하는 것으로 첫 등장.
4화에선 마미카를 구해서 비행해 가는 도중 자신의 원작자인 타카라다 가이에게 들러 세계의 개변을 시도해본 모양.[3] 그러나 개변이 일어나지 않은데다 원래 세계로도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는 군복 공주 앞에 원작자를 데려와 현재의 상황을 따져 묻는다. 이때 근처 기둥에 기대고 서있던 블리츠 토커가 좀 더 이 세계를 즐겨보라고 충고하자 웃기지 말라면서 무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5화에서 현대 사회에 상식이 없는 이세계 출신답게 자신의 원작자를 찾기 위해서 대놓고 말을 타고 경찰서를 습격하는 기행을 벌였다. 너무 바보같은 사건이라 정부기관에 은폐됐다고 한다. 이때 원작자를 군복 공주에게 데려간 것으로 보인다.
6화에서 마미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녀가 자신들과 목적이 같은 것보다 좋은 사람인게 더 중요하다는 말을 하자 마미카를 나름대로 인정하며 칭찬한다.[4] 후에 마미카와 돌아다니다가 치쿠조인 마가네를 만나자 창작물 캐릭터 특유의 직감으로 그녀가 지독한 악인인 것을 눈치채고 그녀같은 자와는 절대로 손을 잡을 수 없다며 싸우려고 한다. 그러다가 소동을 일으키려는 피조물을 저지하러온 셀레지아와 메테오라와 조우하고 그녀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평행선에 도달해 싸우게 된다.
7화에서는 마미카가 셀레지아 일행과 싸우면 자신은 매지컬 스플래시 플레어를 사용한다고 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 이후 기가스 마키나가 출현하자 마미카를 데리고 후퇴한다.
8화에서는 마미카와 짧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나왔고 7화에서 한 마미카에 행동에 전혀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대인배 같이 그것이 마미카의 기사도라면서 오히려 칭찬해주고 마미카가 군복 공주와 싸우려 갈 때 손을 놓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9화에서 죽어가는 마미카에게 접근해있는 마가네에게 창을 던져 거리를 벌리게 하고, 마미카의 상태를 살피지만 얼마 못 가서 마미카가 품 안에서 소멸하는 모습을 보고 만다. 그 후 마가네의 교묘한 화술에 넘어가[6] 마미카를 죽인 자를 메테오라로 착각해버리고 만다. 그 후 말을 타고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고, 9화 막바지에 마가네와 대치중인 유우야, 메테오라의 앞에 나타나 "찾았다."라고 말한다.
10화에서는 메테오라와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한다. 앨리스는 무기 사용이 허가된 메테오라를 상대로도 압도적으로 몰아붙였고 마무리를 짓기 전 마미카의 복수를 위해 소환마법을 해제하며 고통스럽게 죽여주겠다는 선언까지 한다. 그때 소타가 중간에 나타나 그녀를 불러 세우고 소타에게 자신의 이야기가 재밌냐면서 비웃는듯이 물었지만 소타는 주인공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앨리스의 그에 대한 평가와 이 세상에 대한 가치관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앨리스의 마미카에대한 분노는 사라지지 않았고 메테오라가 마미카를 죽였다는 건 마가네의 거짓말이라고 말하는 소타를 부정하며 마미카의 원수인 메테오라에게 돌진한다.[7]
하지만 메테오라는 소타를 보호하려다가 방어막도 펼치지 못한 채 공격을 받아내고 만다. 이 모습에 앨리스는 혼란에 빠지지만 생각할 틈도 없이 메테오라의 부상으로 분노한 셀레지아가 나타나면서 싸움에 돌입한다. 셀레지아가 자신의 기사로서의 자질을 부정하는 말을 하며 공격해오자 그녀는 멘붕하며 일격을 날리지만 군복 공주의 난입으로 이 일격은 의도치 않게 셀레지아에게 치명상을 입히게 된다. 얼굴에 피가 튀기면서 더욱 더 멘탈이 부서지는 모습은 덤, 아무래도 자신이 해오고 믿어왔던 일들이 올바른 일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은 듯 하다. 그 후 셀레지아가 각성하고 날린 불의 검격을 피하고 다시 싸울 준비를 하지만 군복공주가 퇴각해야 한다고 말하자 다시 깨어난 메테오라와 시선을 교환한 뒤 말을 타고 떠난다.[8]
12화에서 초반부에는 토커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마미카에 죽음에 대해서 토커에게 물어지만 토커는 그저 안타깝지만 말했으며 토커에 세계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보면 코드 바빌론을 읽어 본 듯 하다.
이후 소타를 만나 자신의 세계에 대한 감상을 들었다며, 타카라다 가이에게 연재 중단이 되지 않도록 재밌게 쓰라고 말하며 자신의 창조주를 해방시킨다.
15화에서 마가네가 사는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는데, 이때 마가네랑은 같지만, 제한 없이 현실을 비트는 능력을 가진 여자를 안다고 한다. 마가네에게 협력을 요구한다.
17화에서 카노야 루이하고 대결한다.
19화에서 군복 공주를 공격하는데 성공했지만... 홀롭시콘 능력에 의해 오히려 자기 공격을 자기가 맞게 되면서 리타이어한다.

'''아... 아직이다... 아직... 끝나진 않았다. 알타이르, 날 믿은 자가 있는 한, 황금빛 결말을 믿는 자가 있는 한,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알타이르는 이에 주인공다운 최후라고 하지만 이 이야기에서는 앨리스는 조연에 불과하다면서 말하는 것과 동시에 현실에서 소멸된다. 그리고 반 농담으로 앨리스의 장례식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농담이 있는데 이유는 바로 마미카가 죽고 장례식을 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출연은 끝나버려서 흐지브지하게 결말이 나버렸지만, 엔딩에서 다행스럽게도 매지컬 슬레이어와의 콜라보가 결정되어 작품 속에서 미미카와 다시 재회하게 되었다. 다만 마지막화에서 셀레지아의 죽음에 슬퍼하는 마츠바라에게 메테오라가 격려의 말을 하는 도중 현실로 현현한 셀레지아는 죽었고 앞으로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셀레지아는 현실에 현현한 적이 없는 또 다른 셀레지아라는 마치 평행우주론이 연상되는 얘기가 나와서 콜라보 속에서 만난 둘은 현실에 현현했던 둘이 아니라 초면이라 봐야하기 때문에 조금 미묘하다.[9]

2.1. 심홍의 알리스테리아 설정


신성 울터슈타인 왕국의 공주로 검은 마법사, 엿보는 영겁의 책략으로 소환된 운터벨트 군세에게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왕가에 전해지는 괴츠 폰 베를리힝엔으로 싸운다. -

3. 기술


  • 페가수스(?)
정식 명칭은 불명이지만 하늘을 날고 있는 말이기에 정황상 페가수스일 가능성이 크다. 가속도를 낼 때 효과음에 오토바이 배기음이 나온다...

3.1. 괴츠 폰 베를리힝엔


알리스테리아의 주 기술로 공격의 형식이 다양하다.

3.1.1. 공격형


'''Götz von Berlichingen! 나의 호구의 소환에 응하라, Donneschlag des Jeghers여! 이곳에 현현하라!'''

'''Götz von Berlichingen! 새벽 별의 힘을 통하여, 파사의 화살을 쏘라!'''

괴츠 폰 베를리힝엔이라 말한 뒤에 원하는 영창을 외쳐서 다양한 형태로 마법을 구사한다. 위력은 막강해서 쉴드로 방어한 메테오라와 셀레지아를 그대로 다리 2개를 관통해 반대편 강가까지 날려버리거나 심홍의 알리스테리아에서는 집채보다 커다란 드래곤을 마구 난자해버릴 정도.

3.1.2. 소환형


'''Götz von Berlichingen! 나의 호구의 소환에 응하여 붉은 달의 기병들이여 현현하라!'''

공격형과 같은 기술이지만 본인이 직접 기술을 발사하는 형식이 아닌 소환의 형식으로 숫자는 상당히 많은 편으로 보인다.

4. 대인 관계


  • 미즈시노 소타 - 현실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작품을 진지하게 받아들어준 사람으로 적대 관계지만 소타가 다치지 않게 배려는 해준다.
  • 군복 공주 - 자신의 세계를 바꾸기 위한 협력자. 단, 8화에서 자신의 절대적인 맹우인 마미카가 군복공주와의 언쟁 중 공격당한 것으로 볼때 여러모로 대립의 여지가 있는 상태. 상황에 따라선 군복공주와의 협력노선에서 벗어나 독자행동을 하게 될 수도 있을 듯.
  • 셀레지아 유피티리아 - 싸워야 할 적. 특히 원작자를 통한 설정의 개변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는 셀레지아이기 때문에 가혹한 세계관 설정 때문에 어떻게든 세계관을 바꿔야 한다는 일념으로 행동중인 앨리스에게 있어서는 두말할 것 없는 적이자 방해물.
  • 메테오라 외스터라이히 - 적 진영이라는 것 외에는 별다른 접점이 없었으나 9화를 기점으로 마미카를 죽인 범인으로 오해한 상황. [10]
  • 미로쿠지 유우야 - 3화에서 한 번 맞붙은 적이 있으며, 직접 대화를 나눈 경험은 없다.[11]
  • 키라메키 마미카 - 맹우. 현재 등장인물들 중 가장 친근한 관계다.[12][13] 그녀를 나름 인정하는 발언을 했으나 싸움을 대화로 해결하려는 그녀를 지나치게 순수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착해도 너무 착해서 무른 사람'으로 보는 듯 하다. 그렇지만 마미카가 자신의 신념을 위해 자신과 대립하여도 전혀 화내지 않고 마미카와 여전히 우호적으로 지내는 것을 보면 마미카의 주장이 무르긴 해도 맞는 말이라는 것은 인정하고 있는 듯.
  • 블리츠 토커 - 현재 동료들 중에서 가장 사이가 안 좋다. 서로 티격태격 대기보단 블리츠가 앨리스테리어의 욕을 반쯤 흘러듣는 관계.
  • 치쿠조인 마가네 - 보자마자 다짜고짜 피냄새가 난다고 디스할 레벨. 블리츠 토커와도 사이는 안 좋았지만 절대로 동맹으로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말하는 수준은 아니었는데, 마가네는 한 눈에 보자마자 이 레벨에 올라갔다.
  • 타카라다 가이 -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로 초반에는 그저 화를 내며 싫어했지만 12화에서 소타의 행동을 보고 마음을 고쳐먹었는지 연재 중단이 되지 않도록 재밌게 쓰라고 충고까지 해줄 정도로 현 시점에서 보면 셀레지아와 마츠바라 타카시와 유사한 관계다.

5. 성격


엄청나게 저돌적이며 정의로운 성격으로 자신의 세계를 구한다는 사명을 다른 세계에 와서도 놓지도 않고 어떻게든 이룰려고 한다. 그래서 원작자에게 개변을 하게 하는 행동력을 보여주고 이후 군복공주와 이야기할때 원작자에게 고작 오락을 위해 그런 세계를 창조한 게 말이 되냐는 식으로 따지는 것에서 올곧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것이 너무 독선적이고 지나치다.
성향으로 보면 질서 선/질서 중립 중에서 Lawful Stupid라 불리는 융통성이 없는 성향으로 자신의 세계를 구한다는 목적만 보고 행동한다. 그래서 자신의 입장에서 선하거나 옳은 캐릭터가 아니면 그다지 좋게 보지 않고 있다. 다만 양 진영간의 싸움을 말리려는 마미카를 나름대로 인정하는 면모가 있으며 6화의 메테오라의 평을 보면 이 세계의 신(=창작자)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신이 아니란 것을 어느 정도 자각하지만 자신의 세계를 구할 수 있다는 희망에 눈이 멀어서 그렇게 행동하는 듯 하다. 그녀 입장에서 그녀가 온 곳은 분명 수많은 사람들이 끊임없이 희생되는 암울하고 비참한 세계이고, 그녀 자신도 그 희생을 막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싸워왔을 것이므로 일종의 심각한 PTSD로 간주할 수 있을 것이다.
초기에는 일직선 같은 성격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비난거리가 되었지만 8화에서 마미카의 뜻을 존중해주는 것을 보면 그냥 정의감 있는 주인공으로 보이기도 한다.
올곧은 성격이 발목을 잡는 심각한 단점 중 하나로 상대의 말을 비판적으로 보지 않고 곧이곧대로 수용하고 마는 점이 있다. 자신의 정의감 및 그것을 실현하는 행동력, 강력한 물리적인 힘으로 주변 사람들이 말려드는 것은 뒷목 잡을 만한 일이라 하더라도 스스로가 초래하는 결과를 받아들이는 책임감이 있다는 점으로 어느 정도 상쇄될 여지는 있다. 하지만 행동의 근거가 되는 기반이 군복 공주, 치쿠조인 마가네의 교묘한 언술인데 이를 깊게 생각하지도 않고 모든 것을 평면적으로, 1차원적으로 생각하여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것이 문제가 된다. 본인 원작의 세계에서도 누군가에게 농락당하여 세계가 멸망하게 된 원인을 초래하였을 것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녀의 행보를 싫어하는 시정자들은 딱잘라 말해서 작중 최고의 돌대가리로 손꼽는다. 애초에 믿을만한 사람이 아닌 군복 공주와 거짓말쟁이 마가네의 말에 근거한 행보가 대부분이다. 마미카의 유언을 마가네에게 들을때도,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인게 눈에 보이는 마가네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고 메테오라를 공격했다. 게다가 본인도 진실을 이미 짐작하는 낌새였다. 어떻게 봐도 될대로 되란 식의 화풀이다.
비닐봉투를 버리는 것도 아쉽다며 따로 쓸 데가 있을 거라며 모으는 모습을 보면 전쟁통에 물건을 챙기는 등 나름 생활력이 있는 편이다. 절대적인 빈곤으로 인해 모든 물자를 아껴 써야만 했던 멸망해가는 세계관 출신인만큼, 소모품 외의 물품을 일회용으로 쓰고 버린다는 개념이 생기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17화쯤 와서는 진지한 얼굴로 농담을 하는 기믹이 붙었다.

6. 기타


  • 히카사 요코가 평하길, 정직한 캐릭터. 오직 정직 그 자체라고 한다.

  • OP영상에서 다른 인물들은 작중작 내용에서 지인들과 같이 있었지만 페이브러리는 혼자 서 있었다.[14] 게다가 OP에서 캐릭터별로 자신의 무장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파트에서 가장 진지한 표정으로 무장을 휘두르는 모습을 보면 작품 내에서 세계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미친듯이 싸우지만 결과가 영 별로인 캐릭터인 모양. 덕분에 Fate아르토리아 펜드래건과 비교하는 사람들도 있다. 심포기어 시리즈마리아 카덴차브나 이브와도 닮았다. 같은 성우, 곱슬머리, 여전사 속성이라는 점에서
  • PV에서 자신의 말에 키라메키 마미카와 같이 타고 있는 장면이 나와 마미카와 같이 행동하면서 주인공 일행과 적대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다. 캐릭터 소개의 글도 그렇고 오프닝에서 그녀가 있는 장소를 보면 작품 내에서 꽤나 고생하는 캐릭터로 추정되는데 그렇기에 군복 공주의 창조주를 통해 세계를 바꾸는 계획에 동의할 수도 있다.[15]
  • 4권이 나왔는데 기간누계 800만부 돌파라는 엄청난 히트작 출신의 캐릭터라고 한다. 이렇게 히트했다는게 캐릭터에게 영향을 주는지 아닌지에 대해서는 불명.
  • 엔딩 영상에 얼핏 지나가는 모습으로지만 소타 일행과 함께 있는 모습이 나온다. 현재로선 별다른 징조가 없지만 어쩌면 진영을 변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암시일지도 모른다. 다만 현재 모습만 봐서는 너무 올곧아서 문제를 일으키는[16] 타입인데 성격이 변화할지는 의문. 단순한 엔딩 영상으로 끝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10화에서 소타의 진심을 듣고, 어느 정도는 그의 이야기에 감화된 듯하여 군복 공주의 본의+마가네의 거짓말에 대해 알게된다면 진영을 바꿀 가능성도 충분히 있게 되었다.[17]

[1] 치쿠조인 마가네의 야창귀록 처럼 비일상인 전기물이 아닌 흔히 알고 있는 한 사람의 일대기를 뜻하는 전기물이다.[2] 그러나 정작 5화에서는 히로인이라고 말했다. 뭐 흔히 말하는 히로인이 아닌 여주인공이란 뜻의 히로인이라 하면 문제가 되지 않다만...[3]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마미카에게 '오기쿠보'가 어디인지 묻는 장면이나 이후 전개를 보면 거의 확실하다.[4] 마미카와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초반부터 사이가 좋았는데, 그것이 정점에 달한 것.[5] 그도 그러한 것이 앨리스에게 마미카에 이미지는 순수한 소녀같은 이미지였기 때문이다.[6]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는 전언의 앞뒤를 죄다 뒤섞어서 '''메테오라가 세계를 파괴하려는 것을 막으려다가 죽었다'''라고 말해버렸다.[7] 이때 앨리스의 표정 묘사를 보면 마가네가 자신을 속였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어렴풋이 자각하고 있지만, 마미카를 잃은 분노 때문에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데다 이미 여기까지 와버린 것 때문에 자포자기한 것으로 보인다.[8] 시선교환이 고민하는 표정 같은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무표정이라 의미심장하다고 보기엔 좀 미묘하다. 앞으로는 제작진이 그녀의 내적갈등을 어떻게 표현할 지가 포인트일 듯. [9] 메테오라의 이 발언 때문에 캐릭터들이 메테오라의 마법진을 통해 원래 세계에 돌아가는 부분도 굉장히 미묘해졌다. 현실에 현현했던 캐릭터들이 마법진을 통과해 원래 세계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현실에 현현했던 캐릭터들이 마법진을 통과하면서 소멸해 버린 것이란 해석이 가능해지기 때문.[10] 3화 때부터 뭔가 미묘하게 메테오라와 시선교환하는 장면이 많다. 7화나 10화에선 그나마 이유는 있었지만 3화에선 정말 아무 이유 없이...특히 메테오라는 이 때 싸우지 않고 사람들을 보호하고 다녔다. 셀레지아나 미로쿠지가 있는 상황에서 그녀에게 주의를 기울일 요소가 보이지 않는다. 군복공주가 미리 그녀에대해 언급을 해뒀거나, 연출의 일환이거나, 아니면 메테오라쪽 떡밥일 수도 있다. 매번 눈싸움 상대를 해주는 모습이나 메테오라가 앨리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또 미묘함 그자체라서...[11] 앨리스테리어 본인은 세계의 개변을 방해하는 자와 싸울 것이라고 딱 잘라 말했으므로 좋은 사이를 유지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12] 모든 이에게 적대적인 앨리스테리어에게 마미카가 카레 요리로 먼저 접근했고, 이후 애칭을 지어주거나 서로에게 인간적인 면모를 털어놓는 등의 이벤트를 거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갔다.[13] 둘 외에 좋은 사이라면 투닥거리면서도 죽이 맞아보이는 루이와 유우야와 늘상 행동을 같이하는 메테오라와 셀레지아 정도인데, 루이 쪽은 남자의 로망에만 죽이 맞는 바보들이고(...) 메테오라 쪽은 친한 것은 확실하나 평상시 둘의 사이가 잘 비춰지질 않아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다.[14] 이는 메테오라도 마찬가지다만 메테오라는 단순히 책을 읽는 장면이지만 페이브러는 칼이 박히 땅에 혼자 고독하게 서있는 모습이였다. 단 메테오라의 세계관도 막장일 가능성이 있다. 4화에서 메테오라는 아발켄에서 멸망해가는 세계를 붙들어 매려 했다고 말했다. 적어도 한번 이상의(...) 세계 멸망 위기가 아발켄에서도 일어난 셈[15] 그러나 비슷한 성향을 지닌 작품의 주인공인 카노야 루이는 오히려 미즈시노 소타일행에 합류한다.[16] 당장에 4화를 기준으로 가장 험한 꼴 당한 원작자가 심홍의 알리스테리아의 원작자다. 당장 셀레지아가 마츠바라랑 티격대는거랑 알리스테리아가 원작자를 갈구는 거랑 수위가 확연하게 다르다. [17] 그렇잖아도 지금 알리스테리아가 폭주하고 있는 것은 마미카를 잃어 마음 기댈 곳이 없게되자 대책없이 나대고 있는, 말하자면 철부지가 쓸데없이 화풀이하고 있는 것에 가깝다. 특히 진실을 전혀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기 때문에, 진실을 깨닫고 성장한다면 충분히 전향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