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토베 린노스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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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의 농구의 등장인물. 주인공 팀인 세이린 농구부의 창설 멤버이다.
2. 작중 행적과 플레이 스타일
코가네이와 같은 중학교 출신으로 중학교 때부터 농구를 했다.
모모이의 평은 '과묵한 해결사, 훅 슈터 미토베 씨'. 작중 초반에는 세이린의 주전 센터였으며, 키요시 복귀 후로도 실질적인 식스맨으로서 스타팅 멤버 중 결원이 있을 때 1순위로 투입된다.
인사이드가 강해 키요시 복귀 전 세이린의 난적으로 예상되었던 조세이 고교 측에서도 미토베를 두고 '중상급'이라는 평을 내리는 것을 보아, 작중에서 네임드까진 아닐지언정 기량 자체는 어느정도 인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 특성상 길게 사용하기 어려운 쿠로코 테츠야의 백업으로 나오는 편이며, vs요센전에서도 무라사키바라를 견제하기 위해 활용되는 등 뎁스가 부족하고 신장대가 낮은 세이린에서는 필수자원에 가깝다. 쿠로코가 있는 라인업보다는 오히려 미토베를 넣어 키요시와 더블포스트를 구성하고, 카가미를 3번 스몰포워드 슬롯으로 내리는게 훨씬 더 정통적인 라인업에 가깝다.
신쿄의 파파 움바이시키를 막기 위해서 카가미에게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는 디펜스를 가르쳐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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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에서 밖으로 드러나는 활약을 하는 편은 아니지만 뛰어난 밀착 수비로 묵묵히 골밑을 지켜 팀의 승리에 확실히 도움을 주고 있다. 작년 결승 리그에서의 참패 이후 마음을 가다듬고 훅 슛을 새로 익혔다.
윈터컵 결승전 초반에는 자칫하면 팀의 기세가 꺾일 수 있는 실점위기를 막아내며 묵묵히 비밀병기의 모습을 보였다.
3. 농구 외의 이야기
대사가 있지만 짧고 딱히 많이 말하는 것도 아니다보니 애니메이션에서는 엔딩 영상에 담당 성우도 뜨지 않는다. 성우가 없다보니 다른 세이린 스타팅 멤버들이 모두 낸 캐릭터송도 안나왔다. 세이린 미니앨범 트랙2에 이름은 올렸으나 노래는 역시 부르지 않았다,
110Q에서 토오와 벌였던 사우나 오래 버티기 대결은 미토베가 끝까지 남아서 세이린이 이겼다고 한다.
단행본 29권 Q&A에 의하면 가족관계는 여자형제 셋, 남자형제 자신 포함 여섯이라는 9남매의 대가족의 장남이라 남들을 잘 돌본다. 요리도 잘하고 가정적이라 아침식사를 거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동생들에게 불리는 호칭은 린 오빠/형(凛兄). 라쿠잔 전의 시합을 보러온 여동생이 미토베와 똑 닮은 미녀라 독자들 사이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키 크고 몸매가 좋은 훈남. 특히 애니메이션에서 더 잘생겨졌다. 성격도 좋아서 과묵하지만 않았어도 지금보다 인기가 훨씬 더 많았을 타입으로, 맡은 일은 착실히 해내기 때문에 팀내에서 가장 믿음이 가는 존재이다. 작중에서 한 달에 한번만 파는 빵을 사오라고 1학년을 보냈을 때도 이래저래 걱정을 많이 해서 안절부절 못한다. 이 때 코가네이가 말하기를 '''네가 엄마냐!'''
성적은 전체석차 305명 중 74등. 특기과목은 과학('''물리, 화학, 생물''')이다.
[1] '''아무도 말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다'''는 설정이며, 가끔 나오는 숨소리 등은 츠치다의 성우 이노우에 고가 하고있다. 드라마 CD에서도 이런 형태로 성우진이 구성되어 있다.[2] 키요시 텟페이가 복귀한 이후로는 단독으로 센터를 보는일은 거의 없고 골밑을 강화하기 위한 더블포스트의 빅맨 요원으로 출장한다. 키요시, 미토베, 코가네이, 휴가, 이즈키 5명이 주전으로 나오던 원년 세이린 시절이었다면 센터보단 파워포워드로 표기되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