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이 사츠키

 




'''모모이 사츠키'''
<colbgcolor=#696969> '''이름'''
桃井(ももい さつき
<colbgcolor=#696969> '''성우'''
오리카사 후미코
'''학교'''
토오학원 고교 1학년
'''생일'''
5월 4일(황소자리)
'''신장/체중'''
161cm/비밀♥
'''혈액형'''
A형
'''취미'''
입욕제 수집
'''특기'''
혀로 체리꼭지 매듭짓기[1]
'''휴일을 보내는 방법'''
쇼핑
'''소속위원회'''
보건부
'''자신있는 과목'''
세계사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농구를 시작하게된 계기'''
다이쨩하고 같이
'''이상형'''
갭이 있는 사람
'''주목하고 있는 선수'''
쿠로코 테츠야
'''싫어하는 것'''
파충류
'''좋아하는 음식'''
체리
'''좌우명'''
여자는 근성(女は根性)
'''공식 팬북 능력치 패러미터'''
'''육성'''
'''분석'''
'''지휘'''
'''카리스마'''
'''여자력'''
'''총합계'''
4
'''10'''
5
7
8
34
프로필 번역문 출처

'''女のカンよ♡'''
'''여자의 감이야♡'''

1. 소개
2. 정보분석의 스페셜리스트
2.1. 분석가능한 범위
3. 중학 시절
4. 현재
5. 기타


1. 소개


테이코 중학교 농구부의 매니저 출신으로 현재는 토오 학원 고등학교의 농구부 매니저이다. 밝은 분홍색 머리그보다 조금 짙은 색의 눈, 거유 속성의 미소녀다. 세이린VS슈토쿠 전이 끝난 직후 아오미네와 함께 처음 등장했으며, 쿠로코를 ''''자신이 반한 남자''''라고 칭하여 독자들에게 강한 첫인상을 남겼다.
서술한 대로 상당한 미소녀라 쿠로코에게 육탄돌격을 감행하며 애정공세를 펼칠 때마다 주인공으로 하여금 세이린 팀메이트들의 질투의 표적이 되게 한다. 코가네이는 모모이에게 왜 하필 수수한 쿠로코를 좋아하냐고 묻는데 '본인의 존재감이 희박한 점', '시합이 시작되면 다른 사람처럼 늠름해지는 점', '그리고 자신의 감으로도 예상할 수 없다는 점' 모두 쿠로코의 매력으로 들고 있다. 콩깍지가 단단히 씌였는지 개성없는 폴라셔츠만 입어도 멋있다고 꺅꺅대기 바쁘다.
일본판 기준 기적의 세대를 귀여운 별명으로 부른다. 키쨩, 미도링, 뭇군, 테츠군 등. 단 소꿉친구인 아오미네는 그냥 아오미네 군[2]이고 아카시도 그냥 아카시 군. 무라사키바라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지만 미도리마와 키세는 은근히 이 별명을 못마땅해 하고 있는 모양으로 애니메이션에서 모모이가 자신을 '키쨩'이라고 부르는 것을 들은 키세의 대답은 "뭡니까 그 호칭은..." 이였다.
어릴 적에는 아오미네를 '다이쨩'이라는 애칭으로 불렀지만 중학교 진학 뒤부터 주위 사람들에게 지적받아 성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실제로 일본에서 여자가 남자를 성이 아닌 이름으로, 그것도 ''을 붙여 부르는 것은 대단히 친밀한 느낌이다. 따라서 중학생쯤 되면 "너네 사귀냐?"는 식으로 놀림받기 딱 좋다. 그래도 Replace 3권에 따르면 종종 둘만 있을때는 '다이쨩' 이라고 허물없이 불렀다고 한다. 이후 아오미네가 세이린한테 지고 약간이나마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다시 다이쨩이라고 부르게 된다. 반면 아오미네는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신경 안 쓰이는지 작중내내 변함없이 모모이를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소꿉친구라는 설정상 아오미네와 가까운 사이이며, 그가 변한 이후에도 대화다운 대화가 되는 몇 안 되는 인물. 자기밖에 모르는 상태가 되어 팀원에게 폭력을 쓰는 등 폭주하는 소꿉친구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다. 공식 시합에도 지각하기 일쑤인 그를 전화로 부르는 일이 잦고, 허구한 날 옥상에 죽치고 있는 걸 찾으러 가기도 한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꿉친구 때문에 속이 어지간히 타는지, 등장하면 높은 비율로 아오미네를 나무라고 잔소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를 진심으로 염려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 항상 골치를 썩고있다.

2. 정보분석의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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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이름만 매니저지 실질적으로는 정보원에 가까운 인물. 전력분석관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능력치 패러미티를 보면 아무래도 감독 역할이 아니라서 다른 감독 캐릭터에 비하면 육성이나 지휘는 그리 높지 않지만 분석 능력은 그야말로 독보적이다. 다른 팀의 감독들을 모두 통틀어도 분석능력이 9점을 마크하는 사람조차 한명도 없는데 혼자서 10점 만점을 찍고 있다.
각 선수의 신장, 체중, 장점, 단점, 성격, 버릇 등을 철저히 수집해 종합 및 해석하여 거기에 '''여자의 감'''을 더해 선수 개개인을 면밀히 파악하는 재능이 있다. 단순히 약점을 파헤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선수가 다음 시합에서 어떤 기술을 쓸 것인지, 혹은 어떻게 성장할지 분석해 낼 수 있다. 다만 분석하기 애먹는 상대가 있다면 쿠로코와 키세가 있는데, 전자의 경우 존재감이 없는 나머지 데이터가 거의 없고[3], 후자는 카피 능력이 주 무기라 누구 기술을 쓸지 파악이 힘들다고 한다.

2.1. 분석가능한 범위


상대의 전술 예측은 물론이요, 그에 대한 대응 방법도 완벽하게 제시하며 처음 선보이는 신기술이라도 금세 간파해서 대응할 수 있다. 아카시와는 다른 의미에서의 미래 예지. 자동적으로 토오 농구부는 상대의 움직임을 한 수 앞서 볼 수 있는 버프를 받으며, 어지간히 빠른 스피드로 제쳐버리지 않는 이상 어떠한 페이크나 기술도 무용지물이 돼 팀의 선수만큼이나 강력한 아군으로 감독에게도 상당한 신뢰를 얻고 있다.
중학시절 때 역시 정보통으로서 활약했기에 기적의 세대들에게도 그 능력과 농구에 대한 자세를 인정받고 있다. 예시로 미도리마가 "농구에 임하는 자세는 선수와 진배없다."라고 말하며 그녀를 인정하고 있으며, 키세 또한 존경하는 사람의 이름에 붙이는 ~ㅅ치를 모모이에게도 붙이고 있다. 작품 내에 직접적으로 등장한 얼마 안 되는 테이코 출신이기도 하고, 머리와 이름의 색이 일치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기적의 세대와 세트로 취급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렇게 유능한 매니저임에도 불구하고 시합해설 역에만 돌아서면 일방적으로 설명만 듣고 있다. 농구 매니저 4년차인데 왜 모를까 싶은 질문도 하는 걸 보면 독자들을 위한 친절함도 겸비하고 있는 듯 하다.

3. 중학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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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는 아니지만 정보통으로서 승리에 기여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로는 거의 하지 않지만 중학생 시절엔 자주 포니테일을 했었던 모양.
노트 필기를 무척 알아보기 쉽고 충실하게 하는 타입으로 공부는 지지리도 하지 않는 아오미네가 한번도 낙제하지 않게 한 일등공신이다. 당연히 성적도 우수한 편이다.
2학년 즈음 하교길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는 당첨 막대를 받은 것을 계기로 쿠로코를 좋아하게 되었다. 다른 아이들이 모여서 다 같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을 부러워하며 쓸쓸하게 지켜보고 있었는데, 그녀의 속마음을 알아챈 쿠로코의 섬세함에 깊은 감동을 받은 듯 하다. 참고로 일본 만화클리셰 중 아이스크림 당첨 막대기는 여성의 마음이 남성에게 꽂혔을 때 써먹는 소재기이도 하다. 그러나 NG집에서는 쿠로코가 착각을 해서 '''꽝 작대기를 줘버리는 바람에''' 애꿎은 키세만 피봤다... 후에 테이코 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그 이전부터 쿠로코의 플레이를 처음 본 후 자기도 모르게 의식하고 있었고, 당첨 막대가 결정적으로 쿠로코에게 반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모모이가 쿠로코에게 반한 시합은 키세가 쿠로코를 인정하게 된 바로 그 시합이기도 하다.[4]
이후 쿠로코를 따라다니며 맹렬한 애정공세를 퍼부었고 쿠로코도 상냥하고 자상한 태도로 모모이를 대하기는 했지만 '''결코 연애 대상으로서는 보지않은 상태로 테이코를 졸업했다'''. 지금도 쿠로코는 모모이에게 전혀 연애 감정이 없다. 이에 대해 작가가 말하길 모모이가 자기 타입이 아니라서[5] 본인과 많이 닮은 쿠로코도 그녀한테 별 감흥이 없는 것이라고 한다.
귀여운 외모 때문에 이때도 인기가 상당했다고 한다. replace 1권에선 팬클럽까지 있는 배구부 미남 주장에게 고백을 받은 적도 있고, 2학년이던 해엔 남학생들에게 고백 받은 것도 6번째라고. 심지어 인터뷰 때도 기자들에게 소문의 '미녀' 매니저라고 불렸다.
축제 때 반에서 크레이프 가게를 하나 괴멸적인 요리 솜씨로 크레이프를 싹 다 태워먹는 바람에 웨이트리스로 바꿀까 하다가 유니폼 여벌도 없고 모모이 신체 사이즈에 맞는 게 없어 이마저도 할 수 없게 되어 결국 클래스메이트에게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고 축제를 즐기다 와!"'''라는 말을 듣고 사실상 쫓겨난다. 대신 집사차림의 쿠로코를 보고 즐거워한다거나 함께 우승하면 행복한 커플이 된다는 전설의 스탬프 랠리에 쿠로코와 페어로 참가하는 등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
그러나 아오미네가 비뚤어지고 기적의 세대가 본격적으로 분열되기 시작하면서 심하게 마음고생을 했다. 매니저라지만 아무래도 선수들과는 자연히 거리가 있었으므로 적극적으로 개입할 힘이 없었으며, 이들의 변모에 쿠로코와 함께 끝내 눈물을 보였다.

4. 현재


세이린 멤버들과는 인터하이 결승리그 이전 아이다네 수영장에서 안면을 텄으며,[6] 쿠로코와 재회했을 때 사실은 쿠로코와 같은 학교에 가고 싶었지만 차마 소꿉친구인 아오미네를 내버려 둘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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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하이가 끝난후 여름방학 도중 오는 날 세이린 체육관에 쿠로코를 찾으러 오면서 재등장한다. 키세와의 시합이 끝난 후 아오미네의 컨디션 난조를 알아차리고 감독에게 말해 시합 출전을 제지하지만, 이를 알게 된 아오미네와 크게 다투고 마음이 상해 쿠로코에게 위로를 받고 싶어서 찾아온 것. 쿠로코는 자상하게 조언을 해주고, 돌아가는 길에 이야깃거리로 삼아 서로 화해하도록 하라며 배니싱 드라이브 인의 시범을 보여주었다.
윈터컵 예선 세이린vs슈토쿠전에서는 관객으로 등장한다. 아오미네도 데리고 오려고 했으나 잘 되지 않은 바람에 조금 늦게 도착했고 먼저 와 있던 키세와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시합이 끝나고 키세와 함께 미도리마를 만나러 왔다가 미도리마의 리어카를 보고 놀란다. 리어카 안에 있던 테츠야 2호에게 뿅가기도.
키리사키세이린과의 시합때는 토오 농구부 일원들과 경기를 관전한다.
이후 세이린농구부원들이 온천을 즐기던 와중 토오 농구부원들과 온천에 등장. 이마요시가 우연이라면서 슬쩍 둘러대긴 했지만 사실은 윈터컵 첫 시합에서 맞붙게 되었기에 일부러 찾아온 것이다. 모모이의 정보력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7]
토오vs세이린전에서도 정보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휴가의 배리어 점퍼의 파훼법과 쿠로코의 사라지는 배니싱 드라이브의 비밀을 각각 사쿠라이,이마요시에게 알려주어 팀에 큰 기여를 한다. 하지만 카가미의 활약과 쿠로코의 '미스디렉션 오버플로' 로 인해 토오는 101:100으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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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이 끝난후 아오미네가 처음으로 져서 독이 빠진 얼굴을 했을 때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아오미네가 내일 농구화를 사러가자며 연습이 하고싶다고 말하는 등 의욕을 되찾은 모습을 보이자 기뻐하며 어릴적 호칭인 '''다이쨩'''으로 아오미네를 부른다. 이때부터 모모이가 아오미네를 부르는 호칭은 다이쨩으로 고정.
이후엔 해설역으로서 아오미네를 끌고서 시합을 관전하러 나온다. 키세와의 대결을 앞두고 농구화가 망가진 카가미에게 아오미네의 농구화를 주인의 동의 없이 가지고 나와 기증한다. 둘의 발사이즈가 같으며 똑같은 브랜드 제품을 신는다는 것까지 미리 알고 있어 가능했던 일. 그 김에 쿠로코에게는 그 전날 하이자키가 설치다가 아오미네에게 얻어맞고 말았다는 애기를 한다.
윈터컵이 끝난 후에 아오미네가 연습에 나오게 되자 웃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아오미네가 또 땡땡이를 치자 와카마츠의 부탁으로 호리키타 마이의 잡지를 촛불에 불태우려는 사진을 보내서 아오미네가 연습에 나오게 만든다.

5. 기타


빼어난 미소녀에 몸매 또한 출중해서 남덕들의 심신을 훈훈하게 만들어 주는 캐릭터지만, 다른 남성향 작품의 비중 없는 서비스용 히로인과는 달리 굉장한 능력과 확고한 비중을 지닌 데다가[8] 애니메이션에서의 작화 버프, 쿠로코의 빠순이스러운 면모 등이 귀엽다는 평가를 받아 여덕들도 많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공인된 가슴 크기는 탑 91에 언더 69로 '''F컵'''. 작가가 그린 모모이의 바스트샷. 원작 만화 작화상으로는 쿠로코보다 연상으로 보일 정도로 성숙한 분위기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귀여운 느낌이 강해져 베이글녀 속성이 강화되었다.
다만 미모와는 별개로 꾸미는 법을 잘 모른다는 평이 있다. 중학교 시절 쿠로코와 데이트를 하게 되었을 때 마치 배우가 시상식에서 입을 법한 드레스와 장신구를 하고 나와서 키세에게서도[9][10] 독자들에게서도 평가가 좋지 못하다. 다시 말하지만 그 일은 중학교 때 있었던 일이였고, 아무리 가슴 크고 몸매 좋은 미소녀라도 한참 앳될 시절에 그런 패션 스타일은 어울리기 어렵다. 거기에다가 드레스도 그다지 예쁜 디자인은 아니다.
현재 시점에서도 특별히 이것저것 꾸미고 다닌다는 묘사가 없으며, 속옷도 곰돌이 팬티나 입고 다닌다. 아오미네가 옥상에서 기다리고 있던 모모이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며 "그거 승부 팬티냐? 굉장하다."라고 하는 바람에 속옷은 의외로 화려한 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NG컷에서 모모이가 입은 속옷이 곰돌이 팬티임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다. 그냥 교복입고 다니는게 제일 나아보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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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와 쌍벽을 이루는 요리치. 이마요시가 그녀가 만든 레몬 절임을 보고 경악하자 아오미네가 '''사츠키는 엄청난 요리치'''라고 언급한다. 리코처럼 음식에다 이상한 부식물을 넣고 있는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불명. 레몬을 통째로 절인 센스를 봤을 때 개선이 필요한 건 확실하다. 그리고 이 장면이 뜬 후 리코가 세이린 부원들에게 똑같이 레몬을 통으로 절인 것(...)을 보여준다. 중1 때 아오미네에게 만들어 준 도시락은 다크 매터. 하지만 애니 ova 75.5화에서 쿠로코에게 선물로 작접 뜬 머플러를 선물로 준것을 보면 가정적인 쪽 전반으로 재능이 없는 것은 아닌듯...
외동딸이다. 단행본 매 쿼터마다 나오는 여백 정보에 의하면 어릴 적 아오미네가 머리에 얹은 트라우마개구리를 무서워한다. 또한 이상형갭이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점을 보면 쿠로코를 좋아하게 된 것도 어느 정도 납득이 가는 부분.
예쁜 얼굴에 몸매 좋은 모모이를 별 감흥 없이 평범한 친구처럼 대하는 기적의 세대와 쿠로코, 카가미를 진지하게 고자게이냐고 의심하는 독자들이 남녀를 불문하고 꽤 있다. 만화 및 애니메이션에서 분량이 안습이라 그렇지 드라마 CD나 외전 소설에서는 나름대로 여자 취급을 받고는 있다. 실제로 카가미[11], 쿠로코[12] , 키요시와 동성인 리코를 제외한 세이린 부원들은 모모이를 보면 얼굴을 붉히며 헬렐레 하는 등 기적의 세대들과는 반응이 사뭇 다르다.
그라비아 감상이 취미인 아오미네나 직접적으로 여자와 사귄 전적이 있는 하이자키와 키세[13]를 제외하고는 여자에 정말 관심이 없는 편이긴 하다. 몇몇은 작가가 기적의 세대를 비롯한 메인 남캐들의 이미지를 위해 의도적으로 이성에 관심 없는 듯한 모습으로 묘사했을 것이라 추측하기도 한다. 남캐가 예쁜 여자에게 헤롱거리는 모습은 그 캐릭터의 캐릭터성과 잘 맞아떨어질 때를 제외하고는 보기 추하기 때문. 작품에서 중요한 중심 인물인 카가미와 쿠로코가 특히나 여자에게 관심을 보이거나 성적으로 밝히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작가가 의도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또한 자신의 청소년 시절에 S.E.S.가 나왔을 때에는 뚱했지만 현재는 걸그룹을 너무 좋아한다는 이세돌의 사례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등학교 나이대 남자라고 해도 자신의 목표에 너무 몰두하면 여자 및 연애에 별 흥미가 없는 경우도 있다.
동인계에서는 주로 기적의 세대와, 그 중에서도 소꿉친구인 아오미네 다이키나 짝사랑 상대인 쿠로코 테츠야와 엮이는 경우가 잦다. 모모이 관련 커플링은 평범하게 줄여 부르기도 하나 주로 그녀의 성씨인 도(桃)와 상대방의 성씨 중 색을 나타내는 한자를 붙여 부른다(ex. 도, 도). 기적의 세대 전체와 모모이 조합의 경우 키세키도라고 부르기도 한다. 아무래도 기적의 세대의 홍일점인데다 매력적인 캐릭터성 때문인지 여러 인물들과 다양하게 엮이곤 한다. 개중에선 카가미 타이가나 다른 남캐들, 혹은 백합으로 아이다 리코와 엮이는 창작물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원작에서는 특정 에피소드를 제외하면 그리 비중이 큰 편은 아니지만, 소설판 replace 중 테이코 시절을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에서는 화자 역할을 맡아 상당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별난 키세키들 사이에서 쿠로코와 함께 상식인 포지션에 서서 홍일점으로 맹활약한다.
[1] 혀로 체리꼭지 매듭짓기를 잘하는 사람은 '''키스를 잘한다'''는 속설이 있다.[2] 둘이 있을 때는 다이쨩이라고 부른다.[3] 여기는 아오미네가 커버한다.[4] 애니메이션에선 이때보다 더 이전에 관심이 있었건 걸로 나온다.[5] 작가는 아이다 같은 여성 타입을 좋아한다고 언급했다.[6] 이 때 테츠야 2호를 보며 귀여운 강아지라고 짧게 언급했지만, 윈터컵 예선전 세이린VS슈토쿠 전 후에 미도리마의 리어카에 오줌을 싼 2호를 다시 만났을때 2호를 처음보는 것처럼 귀엽다고 꺅꺅해서 팬들에게 이 전개 뭐냐고 까인 적이 있다. 물론 이것은 테츠야 2호가 원래보다 일찍 등장한 애니 한정(원작에서는 텟페이 합류 후에 쿠로코가 테츠야 2호를 주웠다.)이며, 이후 팬북에서 모모이 본인이 수영장에서의 건은 쿠로코에게 정신이 팔려 있어서 미처 기억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7] 원래 윈터컵 대전표 발표일은 며칠 뒤였다. 모모이가 며칠빠르게 입수한 것.[8] 애니메이션 인트로에서도 주인공 콤비인 쿠로코, 카가미 및 기적의 세대와 거의 동급으로 나온다.[9] 정발판에서는 '완전 여배우'라고 번역해서 긍정적인 의미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원문은「ッスすげェェェ!? 叶姉妹か!!(굉장하다!? 카노우 자매냐!!)」인데, 이 '카노우 자매'는 육감적인 몸매와 그러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화려한 드레스 차림으로 유명한 사람들이다. 즉, 원문은 '배우처럼 화려하고 멋있다'가 아니라 '너무 지나치게 화려하다 또는 오버했다'에 가까운 부정적인 뉘앙스를 풍긴다. 카노 자매의 구글 검색 결과인데, 무슨 방송에서도 '''항상''' 저런 옷을 입고 나온다.[10] 단 이후에 나오는 사복 패션이 무난한 것을 보면 그저 쿠로코와의 데이트라 최대한 힘주고 나오다보니 그렇게 된걸로 보인다.[11] 그래도 카가미는 모모이가 귀엽다고 인정하긴 했다.[12] 이쪽도 카가미와의 대화를 보면 모모이가 귀엽다는건 인정하는 것 같다.단 시합에서 만나면 그렇지 않다고..[13] 그러나 키세의 말에 따르면 애인이 아니라 그저 모델의 여친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싶어서 키세에게 달라붙던 가벼운 여자였다고 한다. 여자들한테 인기는 많지만 정작 키세 본인은 여자에 관심이 없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