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문식
1. 개요
짱의 등장인물. '''민문식과 칠대성왕'''의 리더로서 첫 등장은 2권.[1]
주인공 현상태, 우범진과 큰 연관이 있어 1부 중요 사건에선 자주 모습을 드러냈으나 우범진이 2부에서 등장하지 않는 이유로 앞으로의 등장확률은 희박해 보였다. 그러나 현상태의 권유로 신 인천연합에 들어가 큰 활약을 펼친다.
1부 시점의 싸움 실력은 황동명의 최강자 리스트로 따지자면 A+정도 되는 것 같다.[2] 칠대성왕편에서 현상태에게 맞았을 때 비슷한 정도로 당한 차원호가 기절상태가 된 데 비해 민문식은 비교적 멀쩡했던 걸로 봐서는 맷집은 꽤 좋은 편인 듯. 작중 인물들의 평가로는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공격하기 때문에 강해보일 뿐 허점이 너무 많다,[3] 아무 생각 없이 밀어 부치기만 하는 미련 곰탱이.[4] 확실히 짱 세계관 내에서 수준급 강자이긴 하지만 스타일상 상성을 많이타는 타입인듯하다.
2부 시점에서 안상열의 복수를 하러 온 민주연합을 상대로 싸웠던 걸 제외하면 주조연급과의 제대로 된 싸움장면은 작품 끝자락에 나오는 대정고 vs 인천연합전밖에 없다. 하지만 이 장면에서 대정고 2인자,3인자 정도의 서열인 안영태, 최정원이 2부 후반에서 나름대로 강하게 설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쓰러뜨려 클래스 차이를 입증한다. [5]
등장당시 인정사정 없던 성격에 비해 양우성의 과오를 덮어주고, 우범진을 위해 복수를 결행하며, 소년원에서 만난 탱크를 위해주고, 현상태를 언제든지 도와주겠다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 상당한 의리파라는 점을 알 수 있다. 허나 의도는 좋지만 방법이 잘못된 경우가 많은 듯.
현상태와의 만남과 그의 충고 이후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한 듯 보인다. [6]
여담으로 1부와 2부의 그림 차이가 상당히 크다. 1부에는 헤어밴드 밑에 미간과 눈썹, 눈이 그려져 있었으나 시간이 갈수록 밴드 바로 밑에 눈이 그려진 모습으로 그림이 변해 외모에 큰 너프를 먹었다.
2. 행보
2.1. 1부
2.1.1. 전국도&나충기편
미등장
2.1.2. 칠대성왕편
칠대성왕으로 등장을 한다.
과거 칠대성왕의 결성 당시에는 '''모두가 평등하다'''는 전제가 있었으나, 성격이 좋은 양우성을 따르는 이들이 많아지고 그런 이들에게 경계와 무시를 당하던 것에 분노한 민문식은 멤버 두명을 구타하고 만다. 그에게 맞은 사람 중에 한명은 정상 생활이 힘들 정도로 중상을 입게 되고 이 사건 때문에 민문식은 소년원 2년형을 받게 된다. 모든 걸 같이하기로 하자던 의미가 깨어진 이상 존재할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판단한 칠대성왕은 해체를 하게 된다.
1년 뒤 소년원을 출감한 민문식은 '''자신을 제외한 여섯명을 꺾고 민문식 사단을 만들겠다'''고 선언한 뒤 이를 실행, 마지막 남은 멤버인 우범진을 설득하기 위해 동료들을 보내나 실패하게 되고, 우범진을 도와주는 현상태와 싸우게 된다. 첫 대면에서 현상태에게 죽빵을 정통으로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비웃은 뒤 반격으로 현상태의 배에 일격을 가함으로 자신의 강함을 드러냈다.
하루 뒤에 현상태와 재회한 뒤 '''너하고는 차원이 틀리다''', '''쉴새없이 나불대는 입은 인정한다''', '''넌 말로 상대를 혼란시킨 뒤 기습을 하는 아주 지저분한 놈이다''' 라는 식의 도발을 하면서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나, '''공격패턴을 파악한''' 현상태에게 복날 개맞듯 반격당하면서[7] 패배하게 된다.
그 후 '''실은 민문식보다 강한''' 차원호가 등장하면서, 실력은 쥐뿔도 없이 입만 살은 비겁자 캐릭터로 이야기가 끝나나 싶었으나..
칠대성왕 사건의 원인이 양우성인게 밝혀진다. 과거 대정고와 시비가 붙은 뒤 복수를 하겠다고 칠대성왕을 찾던 대정고 일행은 양우성을 발견해 다굴한다. 그 이야기를 들은 민문식은 양우성을 구해주고 암묵적 리더인 양우성이 당한 사실을 다른 애들이 알게 된다면 문제가 복잡해질 거라고 생각한 두 사람은 그 일을 비밀로 하게 된다. 그러나 양우성은 민문식이 껄끄러워지기 시작했고 후배들을 시켜 민문식에게 시비를 걸게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제대로 화가 난 민문식은 후배중 한명을 정상 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때려 2년형으로 소년원에 가게된다.
이 후 모든 사실을 알게된 칠대성왕 멤버들은 해체 후 칠대성왕에서 함께 한 시간을 그리워 하고 있었기에 민문식을 따르며 활동하게 된다. [8] 그리고 뒤 이은 현상태의 설득[9]에 넘어가 훗날을 기약하며 우범진에게 손을 떼게 된다.
2.1.3. 1학년반란편
미등장
2.1.4. 광진고편
7권에서 현상태와 재회. 주유소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상태에게 7대성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선언하나 현상태의 지금 껏 자신들이 해온 일은 단순한 주먹질이라는 발언에[10] 크게 분노해서 다툰 뒤 7대성왕이 부활한다면 다 네 책임이다라고 말한 뒤 퇴장하게 된다.
2.1.5. 대정고편
미등장
2.1.6. 인천연합편
16권에서 우범진이 인천연합에게 당해 입원하게 됐다는 사실을 현상태로부터 듣게 된 뒤 그를 질책하고 양우성, 차원호와 함께 우범진을 찾아가게 된다. 우범진이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자신들을 본 뒤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자 인천연합에게 복수를 다짐한다. 정한수, 양우성, 차원호와 함께 인천연합과 붙게 되고, 서정화와 1대 1로 맞붙어 완전히 압도하나 뒤이어 합류한 테리에게 밀려 결국 7대성왕은 인천연합에 패하고 만다.
뒤이어 일어난 이종수의 배신과 현상태, 전국도의 난입, 우범진의 중재에 의해 복수 자체는 성공인지 실패인지 알 수 없게 끝났으나 우범진이 만족했으니 해피엔딩이라 봐도 좋을듯.
2.1.7. 탱크편
21권에서 재등장. 20권에서 23권 사이의 '''탱크편'''에서는 전국도에게 빼앗긴 곰인형을 찾기위해 인천에 온 탱크와 의정부 소년원 동기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탱크의 다친 손을 치료해주고 집에서 재워주고 우상고 축제 때 현상태를 찾아가 탱크의 사정을 설명하며 잘 부탁하기도 하는 등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2.1.8. 경인공고편
미등장
2.1.9. 칠악야차편
미등장
2.1.10. 사신편
한동안 행방이 묘연하다 39권 우범진의 장례식에 재등장해 현상태, 전국도, 차원호, 양우성, 김민규와 함께 우범진의 원수 강선용이 이끄는 조폭 선용파 건물을 급습해 복수작전을 결행하게 된다. 그들이 1층에서 말단 조직원들과 6:3의 패싸움[11]을 벌이는 동안 우범진의 아버지이자 대혁파의 보스인 우대혁이 이미 선용파를 괴멸시킨 후라 현장에서 도주. 그 후 일행들에게 '''우리가 범진이 복수를 하긴 한거냐'''라고 말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건은 마무리 된다.
2.2. 2부
2.2.1. 부산편
2.2.2. 손학교반란편
2.2.3. 민주연합편
50권에서 현상태가 인천연합을 부활시킨 뒤, 가입권유를 위해 그를 찾아오게 된다. 현상태의 제의에 고마워하긴 하나 내키진 않는다며 거절한다. 거절 이유는 '''학교 싸움하는 데에 내가 껴도 될지 모르겠다'''.
2.2.4. 신민주연합편
[image]
55권에서 차원호와 함께 '''허구헌날 쳐맞고 다니는''' 우범진 친구들의 복수를 하며 재등장해 '''공돌이 무시하지 마라'''라는 대사를 한다. 그런데 차원호와 함께 손봐준 학생들이 민주연합 소속인 연수상고였기 때문에 민주연합에게 집단린치 보복을 받게 된다.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현상태가 민주연합에게 패한 뒤, 다시 한번 가입제의를 하게 되고 그에 따라 차원호와 함께 2대 인천연합에 가입하며 본격적으로 '''학교 싸움하는 데에 끼어들게 된다.'''
2.2.5. 김철수편
인천연합과 대정고의 5:5 대결에 참가하게 되었다. 5:5매치에서 안영태와 싸우게되는데 거의 압도적으로 안영태를 상대한다. 대정고 양민들도 놀라는 눈치에 한병용과 박건하 또한 저정도일줄은 몰랐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김철수마저 인천에는 강한녀석들이 끊임없이 등장한다며 그의 실력을 입증했다. 안영태를 이기고[12] 바로 최정원과 매치하는데 안영태와 싸운 피로가 조금있는지 안영태전보단 힘들게 상대한다. 하지만 결국 최정원을 이기고 s-랭크를 입증. 승리한뒤 연합원들이 이 분위기를 좆아가야한다고 판단하며 민문식에게 기권을 권유. 민문식은 김철수에게 기권선원하고 바통을 차원호에게 넘긴다.
여러모로 작가가 민문식의 마지막싸움이고 전 칠대성왕의 리더이다보니 그 무게감을 확실히 넣어주려고 한것같다(그 희생양이 차원호지만...)
2.2.6. 마지막화
미등장
[1] 과거회상 식의 캐릭터 설명으로 등장. 실질적인 등장은 3권.[2] A랭크의 서정화를 일방적으로 털고, S-랭크의 현상태를 초반에 어느정도 압도했지만 중반부터 마지막까지는 한대도 못 때리고 두들겨 맞기만 했고, S랭크의 테리에겐 상대가 되지 않았다.[3] 현상태 曰[4] 테리 曰[5] 심지어 본인이 말하길 당일 컨디션이 상당히 나쁘다고까지 했다.[6] 선용파 기습 전, 테리의 진심어린 충고(부탁)를 듣고 복수를 포기하려 했다던가, 탱크사건 때 그를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으로 현상태에게 부탁을 했다는 점 등으로 보아.[7] 이 때의 현상태는 입으로는 정신공격을, 주먹으로는 육체공격을 하며 민문식을 두배로 비참하게 만들었다...[8] 현상태가 대차게 부정하기는 했지만 독재자라는 오명은 벗은 셈.[9] 물론 주먹을 동반한[10] 단, 이때의 현상태는 자신의 싸움질 때문에 여자친구와 헤어진 직후라 만사가 귀찮아져서 이렇게 말했을 확률이 높다.[11] 이때 쇠파이프로 망치라는 조직원의 뒤통수를 후려친 뒤 다른 애들이 나머지 둘과 싸우는 동안 섬뜩할 정도로 분노 섞인 괴성을 토하며 그 조직원을 마구 후려갈긴 뒤 스톰핑으로 마무리한다.[12] 이 때 나온 명대사가 '''"포기할 이유를 찾는 녀석에게 패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