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

 

<color=#373a3c> ''' 분기별 보스'''
전국도&나충기편

칠대성왕

1학년 반란편
'''전국도''', 나충기
차원호
김대섭
[image]
'''이름'''
<color=#373a3c>전국도
'''나이'''
<color=#373a3c>1부: 19세(고2) / 2부: 20세(고3)
'''소속'''
<color=#373a3c>1부: 우상고&전국도와 부처님 오신 날 파/ 2부: 우상고&신 인천연합
'''랭크'''
<color=#373a3c>1부: A+급[1] / 2부: S-급
'''신장'''
<color=#373a3c>175cm
'''전적'''
<color=#373a3c>-전-승-무-패
1. 개요
2. 행보
2.1. 1부
2.1.1. 전국도&나충기편
2.1.2. 칠대성왕편
2.1.3. 1학년반란편
2.1.4. 광진고편
2.1.5. 대정고편
2.1.6. 인천연합편
2.1.7. 탱크편
2.1.8. 경인공고편
2.1.9. 칠악야차편
2.1.10. 사신편
2.2. 2부
2.2.1. 부산편
2.2.2. 손학교반란편
2.2.3. 민주연합편
2.2.4. 신민주연합편
2.2.5. 김철수편
2.2.6. 마지막화
3. 전적


1. 개요


[image]
의 등장인물. 주인공 현상태가 다니는 학교의 학생. 폭력 사건으로 정학을 먹어 1년을 유급한 몸이다. 머리와 눈썹을 빡빡 밀어버린 사회에 불만이 많은 스타일을 자랑한다. 학교에 복귀한 다음에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다시 조직을 모아 학교폭력에 몸담으려고 든다. 설정만 보면 학원폭력물에서는 전형적인 강적이 등장하는 플래그이나…….
그런데 조직의 이름이 '''전국도와 부처님오신날'''. 게다가 가입 조건이 '''머리와 눈썹을 박박 미는 것'''이었기 때문에 '''아무도 오지 않았다.''' 안습. 여기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전국도는 개그 캐릭터였다. 일단 본인도 그 기믹을 고수하고 있기도 하고…
심한 노안이기도 하다. 친구인 나충기를 병원으로 보내고, 자신의 머리통을 깨뜨린 탱크네 학교에 찾아가 항의하자 선생이 '''학부형인줄 알고''' 존댓말을 쓰며 쩔쩔맸다.(…)[2]
전형적인 3류 악당같은 캐릭터라 초반에 잊혀질 줄 알았으나, 의외로 작중 비중은 꽤 높다. 초반부터 현재 연재분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얼굴을 내밀고 있다. 존재 자체로 웃겨주고 굴리기 쉬운 개그 캐릭터기 때문에 작가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
특히 대정고와 우상고의 격돌 때 김태수서장호가 희생정신으로 둘이서만 대정고를 상대하러 나간 걸 알자 둘의 마음에 감동해서 방송실 마이크를 들고 명연설을 해서 우상고 학생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이때 "날 따라오는 녀석이 한 명도 없다면… 두 번 다시 우상의 짱이란 말을 쓰지 않을 거야. 왜냐(마이크를 던진 후 조용히) 쪽팔리니까." 라는 명대사를 날리며 대미를 장식했다. 이렇게 방송실을 이용하여 학생들을 규합하는 연출은 크로우즈크로우즈 제로에서도 보인다.
인천연합의 존재를 알게 된 이후 은근히 연합을 동경해서 들어가고 싶어했지만 테리가 딱 잘라서 거절했다. 이유는 압도적으로 강하지는 않다고. 어중간하게 강하면 표적이 된다는게 이유였다. 다만 이 당시 테리는 전국도의 본 실력을 잘 모르고 평했던 말인걸 감안할 필요가 있다.[3] 게다가 테리는 개인적으로 전국도라는 캐릭터를 싫어하는것도 마이너스적 요소였다. 실제로 작중 전국도가 연합 앞에서 보인 모습은 동네북+개그캐였기 때문에... 또한 앞서 테리를 부를때도 '''벌렁코'''라고 대놓고 시비걸듯이 말을 걸어서 좋게 보일래야 보일수가 없었다. 이 말에 자존심에 상처를 입어 황동성과 손을 잡고 인천연합을 칠 생각도 했었다.
의외로 잔정이 있는 성격이라 작중의 어떤 소녀에게 플래그를 꽂기도 했다. 기적적으로 그 소녀와는 전형적인 소년만화물 전개를 타서 연인 비스무리한 관계가 됐다. 나중에 결혼도 한 듯.
사실 우범진만 해도 별 달리 친했던 것도 아닌데 마음에 든다는 이유[4]만으로 일방적으로 아껴주더니 우범진이 죽은 이후 복수를 하기 위해 조폭 아지트까지 쳐들어갔다. 김대섭 일당에게도 선배 대접을 제대로 못 받으면서 후배를 아끼는 성격 때문에 어디가서 맞고 있으면 반드시 끼어들거나 복수를 하겠다고 쳐들어간다.[5]
57권 언저리에서는 부활한 인천연합에 가입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다만 이게 또 애매한게 현상태는 머릿수 채우기에 골몰하면서도 전국도는 연합에 들여놓고 싶어하지 않았다. 호전적이고 으시대기 좋아하는 성격의 전국도가 뭔짓을 할지 우려했기 때문. 그런데 전국도와 시험점수로 내기를 했다가 지는 바람에[6] 어쩔 수 없이 전국도의 가입을 승인해야만 했다. 뭐 전국도의 실력은 어느정도 인정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으니 가입시킨 거지만…
전정도라는 동생이 있는데 이 동생도 전국도 동생 답게 뺀질거리는 성격이지만 전국도가 가장 무서워하는 아버지[7]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감히 건드리지 못한다. 집은 편의점을 하는 듯.
작가의 애정을 듬뿍 받아서인지 현상태조차 출연하지 못한 특별 보너스 단편 '''국도의 하루'''에 출연하는 기염을 토한것 뿐 아니라 다른 만화 파이트 볼에 특별출연을 하기도한다!
주인공 현상태를 꾸준히 현상턱 이라고 부른다.

2. 행보



2.1. 1부



2.1.1. 전국도&나충기편


짱의 첫번째 에피소드.
전국도가 학교를 잡기위해 의형제인 나충기를 불러들이면서 이야기가 전개 된다. 현상태가 결국 직접 용산까지 찾아가고 영화관에서 나충기와 격돌. 화려한 말빨로 나충기를 도발하여 승리를 하게된다. 아침이 되면 박살나있을거라고 예상한 전국도는 현상태가 멀쩡히 학교에 나온걸 보고 놀라게 되고 그의 약점이 현재 턱이라는것을 알게되는데 싸움을 계속피하는 현상태 때문에 전국도가 유지현을 이용하여 현상태를 도발하게 되고 승부를 벌이게 되는데 약점인 턱을 집요하게 공격한다. 이에 현상태는 턱을 내어주고 같이 공격을 하게 되고 결국 둘다 쓰러지게 된다. 승부는 무승부라고 볼수도 있고...그런데 현재 좀비스타일 전국도를 보면 상당히 괴리감이 크다. 아마 작가가 바뀌었으니 설정 또한 바뀌었다고 볼수 있겠다. 이 사건으로 전국도는 퇴학을 당할 뻔하였지만 현상태의 말빨로 결국 둘다 정학을 받게 되고 현상태는 아버지 노래방을 도와주게 됨으로서 이 에피소드는 끝난다.
이 에피소드까지 전국도는 상당한 악역이었다. 멀쩡히 공부하는 애 뒤통수를 후려갈기며 쉬는 시간은 쉬라고 있는 거라고 하지를 않나, 동료들이 나약해보인다고 면상을 갈기지를 않나.. 게다가 일행들과 함께 신동혁에게 린치를 가하는 등 악행을 벌였다. 중후반의 개그 캐릭터 전국도와는 상당히 다르다.

2.1.2. 칠대성왕편


짱의 두번째 에피소드.
전국도가 거의 나오지 않는 희귀한 에피소드이다. 타도 현상태를 외치며 정학기간동학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현상태가 학교를 안다닐지 모른다 하자 충격을 먹는다

2.1.3. 1학년반란편


짱의 세번째 에피소드.
정학이 끝난 현상태가 우범진과 학교를 다시 다니게 되면서 시작되는 에피소드이다. 장태진, 하지만을 모두 꺾은 김대섭은 1학년짱만이 목표가 아니라 우상고 전체를 잡는것이 목표라서 대학가야하는 김태수, 서장호는 앞가림하라고 열외시키고 현상태, 전국도를 타겟으로 삼는다. 결국 매점에서 과자떄기 먹고있는 상태패거리 앞에서 우범진의 대가리를 박게하여 도발을 하며 싸움이 일어날뻔하지만 유지현의 앞이고 우범진이 온몸을 날려 현상태를 막아 다시 다니게된 학교라며 조용히 지내고 싶다고 하여 싸움을 하지는 않는다. 그리고 이때 김대섭이 식판을 구부리며 마지막 도발을 하고 간다. 김대섭의 리즈시절은 아마 여기까지가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전국도는 이모습을 보고 굉장히 놀라고 자신도 구부린 식판을 펴려고 시도하였으나 결국 펴지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매점 아줌마에게 걸려 식판 변상을 하라고 두들겨 맞는다(...) 마지막으로 하지만이 담배피는 선배를 때려버려서 끌려가게 되고 1학년은 이때를 기회로 체육관에 2학년을 잡으러 간다. 그리고 이떄 김대섭은 우범진과 맞붙게 되는데 그때 사랑스러운 후배 범진이를 위해서 전국도가 난입을 한다. 그러나 영 도움이 되지 않았고 그 전까지 전국도가 현상태급이라고 생각했던 김대섭은 이 때부터 전국도를 얕보게 된다.

2.1.4. 광진고편


짱의 네번째 에피소드.
김대섭이 광진고를 건드린 결과 우상고 앞에 마진석, 백원기 등이 진을 치고 우상고를 공격하게 되면서 갈등이 시작된다.전국도와 현상태가 콤비를 이룬 첫에피소드가 아닌가 싶다. 그후 한번씩 콤비를 이루게 되는데..

2.1.5. 대정고편


우상고 안에서 이종수와 충돌하여 순식간에 목젖을 제압당하고 김태수와 힘을 합쳐서 대정고를 상대하려다가 김태수에게 면박을 듣는 등 수모를(...) 당했다. 그러나 대정고vs우상고전에 참가하라고 방송실에서 우상고 학생들을 전국도 답지 않은 상당한 달변으로 설득한 장면에서 이 모든 수모를 벗어던졌다. 마이크를 집어던진 뒤 결투 장소로 뛰어갔으나 수봉공원인 줄 알았던 결투 장소가 사실 인천상륙작전 기념탑이었던 걸 알게 된 전국도는 뒤늦게 나타난 우상고 학생들과 함께 결투에 참가한다. 그러나김태수에게 욕만 대차게 얻어먹는다. 현상태와 같이 최정원, 이종수 등과 싸우다가 경찰의 등장으로 인해 석상 뒤에 숨었는데 들키고 말았다.

2.1.6. 인천연합편


현상태와 함께 대정고로 쳐들어가 이종수, 강정택 등과 싸우다가 옥상에서 포위당하고 말았지만 현상태의 기지로[8] 그 자리를 탈출하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이종수의 폰을 득템한다. 이후 이 폰을 이용하여 인천연합vs대정고 결투 장소를 알아낸 이들은 인천연합과 대정고가 한창 싸우고 있을 때 결투 장소에 난입하여[9] 대정고를 상대한 뒤 인천연합을 상대하게 된다. 이 때 이종수가 도망가는 모습을 보고 대정고 학생들에게 너희들 짱 도망갔다고 말해서 대정고 학생들이 물러나게 하는 직접적인 계기를 만들어준다.

2.1.7. 탱크편


나충기가 전국도를 만나 용산에 탱크라는 녀석이 날뛰고 있다고 해주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한다. 나충기가 용산의 평화를 위해 탱크를 손봐주었으나[10] 육교 계단에서 탱크가 나충기를 기습공격하여 나충기가 병원에 가게되고, 그 소식을 들은 전국도는 나충기의 복수를 위해 탱크의 학교 교문까지 찾아가고, 부러진 갈비뼈때문에 건강상태가 안 좋은 탱크와 만난뒤 전국도는 탱크의 생김새를 비웃으며 탱크 가장 아끼는 곰인형을 인질(?)삼아 우상고로 오라고 한뒤 가버리고, 탱크는 아픈몸을 이끌고 진짜 인천까지 가게된 뒤의 일은 탱크(짱)항목 참조. 이 에피소드에서는 현상태의 연애 에피소드가 거의 주를 이루고 전국도의 비중이 좀더 높은 특이한 에피소드이다. 또한 앞의 대정고-인천연합으로 이어지는 굵직한 에피소드로 달려온걸 잠시 쉬어가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2.1.8. 경인공고편


탱크사건 이후 경인공고라는 새로운 학교가 등장하는 에피소드.
서울에서 전학온 황동성 황동명 형제가 인천을 잡기 위해 주변학교를 정리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이다. 에피소드 초반, 전국도는 테리가 현상태에게 인천연합을 제의하는 것을 보고, 길을 가던 테리를 벌렁코(...)라고 하면서 불러세운 뒤, "우상고의 짱은 이 몸이니까, 나한테 제의해야지." 하는 식으로 말했다. 그러나 테리는 이를 무시했고 덤비려던 전국도를 발차기로 움찔하게 만든다. 그리고 인천연합은 압도적인 힘이 있어야 가입할 수 있다고 하면서 가버렸고, 전국도는 이를 인정하지 못했다. 전국도가 인정 못할 법 한게 김상우, 백승우, 서정화, 송지일 등 전국도 보다 나을게 없는 멤버가 넷이나 된다. 한편 황동명은 대정고 한영의 말을 듣고[11] 우상고로 갔는데, 김대섭이 전국도가 짱이라고 거짓말을 했고, 황동명은 이튿날 전국도를 취재하게 된다. 전국도는 황동명의 랭크수첩에 이름을 남기게 되었으며, 이후 인천연합을 경인공고와 함께 무너뜨리자는 황동명의 제안에 응하게 된다. 전국도는 장태진과 하지만을 불러 애들을 모으라고 한 뒤 경인공고, 우상고VS대정고전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전국도는 황동명의 형 황동성의 포스를 보고 약간 움찔했지만, 이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게 되었다. 싸움이 시작되고 전국도는 최정원과 싸우게 된다. 그러나 잘 싸우지 못해서 황동성과 황동명은 이를 이상하게 여기게 된다. 그래도 전국도가 이기긴 이겼지만, 황동성은 그를 의심하고야 말았고, 싸움이 끝난 뒤 전국도가 본색을 드러내 전국도 연합을 창설하겠다고 하면서 황동성을 부짱으로 임명하겠다고 하자 어이가 나간 황동성에게 선빵을 맞고 이후 황동성에게 계속 맞게 된다. 그래도 어렸을 때부터 부모에게 맞았던 것으로(...) 단련이 되어 맷집이 상당했기 때문에[12] 황동성을 상대로 오래 끌게 되지만 결국 침몰. 그러나 이후 용산 대명고에 갔을 때 황동성이 칠악야차라는 이들에게 지고 대성공고에서도 왕따를 당하다가 인천으로 왔다는 정보를 듣게 되었고, 이를 이용해 인천연합vs경인공고 결투 장소로 가던 황동성을 도발하게 된다. 그리고 또 싸우게 되었고 우연찮게 황동성의 약점을 때려 '''황동성을 얼마간 못 일어나게 만든다.''' 그러나 황동성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전국도를 완전히 쥐포로 만든 뒤 떠났고, 전국도는 쓰러졌는데도 무의식적으로 땅바닥에서 계속 주먹질을 한다. 이후 현상태가 황동성을 꺾은 것을 김대섭을 통해 알게 된 전국도는 너무 배가 아팠고, 현상태에게 달려와 "황동성을 꺾은 게 반은 내 공이라고 인정해라"라고 고래고래 소리쳤다. 그런데 현상태가 진짜로 인정해버렸고 전국도는 찝찝한 마음을 안은 채로 자기 반으로 돌아가게 된다.

2.1.9. 칠악야차편


경인공고편에서 바로 이어지는 에피소드이다. 테리가 쓰레기더미에서 뒤지고 있었다고 착각한 머리띠를 들고 테리에게 가기 위해 먼저 현상태 집에 들른다. 현상태는 안그래도 테리를 만날거라고 했다가 칠악야차전에서 전국도가 끼어들면 말썽이 일어날 것 같아 다시 안만난다고 해서 전국도를 의심케 한다. 이후 현상태가 진짜로 테리를 만나러 집을 나서자 따라가서 인천연합에게 나도 칠악야차전에 끼워달라고 한다. 물론 인천연합은 반대했으나 현상태가 김민규의 엄마를 뺑소니치고 도망간 범인을 보고 그를 잡기 위해 전국도에게 자기 대신 가달라고 한다. 월미도에 도착한 이후 전국도가 잠깐 화장실에 간 사이 인천연합은 그냥 가버렸고(...), 전국도는 화가 난 채 결투 장소로 가게 된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결투 장소에 가는 도중이었던 김민규와 부딪치게 되고, 그에게 잘 좀 보고 다니라고 윽박질렀다. 그러나 김민규는 그를 날파리 취급하며 그냥 가게 되었고 화가 머리 끝까지 난 전국도는 그를 상대했다가 역관광당한다. 그래도 황동성과 마찬가지로 S+급 강자인 김민규를 상대로 나름 오랫동안 버텼다. 그런데 전국도는 김민규의 외관만 보고 흔한 찌질이인 줄 알았고, 쪽팔려서 얼굴도 못 들고 다니게 된다. 급기야 학교에 와서는 공부하겠다고 교과서까지 펼치는 기행(...)을 벌였는데 이를 이상하게 여긴 현상태는 그를 스탠드로 끌어다놓은 뒤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감정에 복받쳐 눈물을 흘리는 전국도를 위로해준다. 물론 그 위로로 전국도가 다시 예전의 전국도로 돌아와버렸고, 현상태는 후회하게 된다.

2.1.10. 사신편


대정고 사신에게 밟힌 김대섭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대정고에 가서 깽판을 치다가 김이준과 싸우게 된다. 그러나 선생의 등장으로 싸움은 중단되었다가 김이준이 결투 장소로 가자 그의 뒤를 밟는다. 이후 인천연합vs사신 전에 난입하여 이종수가 그의 폰을 손에서 놓치게 만드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든다. 그리고 나름대로 상당한 활약을 하여 김이준이 의식을 잃게 만든다.
이후 선용파 습격 때 현상태와 같이 갔으며 맨 정신으로는 엄두도 안 날 일이었기에 편의점에서 소주 한 병을 훔쳐와 도중에 끼어든 김민규와도 한 모금 마시고 쳐들어갔다.

2.2. 2부



2.2.1. 부산편


졸업식에서 김태수가 졸업사진 같이 찍자고 전국도에게 말했는데 단박에 거절했다. 아쉬워하는 기색이 역력한 김태수를 놔두고 전국도는 친구들에게 밀가루를 투척한다. 그러면서 즐거워하지만 이내 시무룩해지게 되는데, 김태수는 전국도가 기분이 좋지만은 않을 거라고 이야기한다. 사실 전국도는 1년을 꿇었기 때문에 동년배들은 다 졸업하는데 혼자서 졸업 못하니 당연히 기분이 꽤 서운할 것이다.

2.2.2. 손학교반란편


붕어빵을 들고 있다가 조수진과 부딪쳐서 붕어빵을 놓치게 된다. 이 붕어빵을 변상받기 위해서 조수진을 쫒아갔고 종구의 아지트에 당도하게 된다. 여기서 조수진은 전국도를 따라가게 되었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몇 번의 위기는 있었으나 결국은 서로 플래그를 세우게 된다. 조수진이 종구 일당에게 들켜서 아지트에 끌려갔을 때 그녀를 다시 찾으러 뛰어갔으나, 종구의 칼에 찔리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펀치쓰리강냉이를 날려 종구와 덕구까지도 쓰러뜨린다. 이후 현상태와 오상구의 등장과 경찰들에 의해서 일이 잘 마무리되었고 전국도는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며칠 뒤 아무렇지도 않게 퇴원하게 된다(...). 전국도는 조수진이 사는 시흥으로 가서 인천을 넘어서 전국을 (싸움으로) 제패하겠다는 다짐을 하는데 조수진은 이를 공부를 통한 제패로 알아들었다.


2.2.3. 민주연합편


현상태와 모의고사 내기를 하게 된다. 이후 전교 1등인 서태호가 강제로 전국도에게 공부를 가르쳐주게 되었는데, 오상구가 가르치는 걸 더 잘한다는 것을 알게 된 전국도는 그에게 자신을 가르쳐달라고 한다. 서태호의 함박웃음은 덤. 현상태는 자기 성적이 전국도보다 낮을 리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내심 걱정됐는지 오상구에게 전국도가 잘 할것같냐고 물어봤으나, 워낙 기초가 없어서 괜찮을 거라고(...).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성적은 꽤 잘 나와서 좌중을 경악하게 했으나 이는 컨닝이었고 선생은 별 근거도 없이 전국도를 추궁하게 된다. 그러나 전국도가 컨닝을 한 것은 사실이었고 전국도는 그것을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게 된다. 나름의 논리를 섞어가면서.. 그러나 어떻게 됐는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교무실에서 나온 이후 아픈 몸을 이끌고 가던 도중 현상태를 만났으나 애써 웃는 표정으로 "성적 잘 받았으니 오늘은 불고기 파티다!!" 라고 거짓말을 한다.
현상태는 내기의 결과로 전국도에게 뭘 원하는지 물어보았고 그는 자신을 인천연합으로 받아달라고 했다. 이후 전국도는 인천연합 멤버인 박건하에게 소개받고 한병용을 포섭하는 자리에서도 끼게 된다.

2.2.4. 신민주연합편


김대섭 일행이 민주연합에 가입해서 인천연합을 적대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김대섭 일행을 미행하여 민주연합들과 담판을 지으려 한다. 커피숍 앞에서 민주연합 멤버의 부하들 몇 명을 쓰러뜨리고 들어와서 민주연합 멤버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였고, 커피숍을 떠난 민주연합이 김대섭 일행을 배신때리고 린치하는 모습을 본 전국도는 그냥 가는 척 하다가 이들과 싸운다. 그러나 맷집왕 전국도라도 이들의 다굴은 어찌하지 못했고 결국 쓰러지고 만다. 이후 현상태가 병문안이라는 이름의 잔소리를 하러 전국도의 집으로 찾아왔으나 전국도가 "그냥 가려고 했는데, 후배들이 맞고 있는 걸 도저히 볼 수가 없겠더라"라고 하자 현상태는 행동에 나서게 된다.

2.2.5. 김철수편


김철수가 우상고에 쳐들어와서 우상고 애들과 싸우는 것을 알게 된 전국도는 당장에 나서 김철수를 위시한 대정고를 상대하게 된다. 여기서 최정원은 이상하게도 전국도를 보고 우상의 짱이라고 김철수한테 말하였고, 김철수는 전국도를 타겟으로 지목하게 된다. 전국도는 역시 S+급 초과[13]의 김철수를 상대로도 꽤나 잘 버텼으나 김철수는 사기캐답게 손학교, 김대섭을 광탈시키고 전국도마저 쓰러뜨렸다.
이후 전국도는 김철수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던 중, 현상태 엄마의 일로 대정고와의 싸움이 불발되자 인천연합을 미행한 손학교와 일당들을 제멋대로 인천연합으로 만들더니 그들을 이끌고 다시 대정고와 싸우기로 한 장소로 향했다. 박건하, 민문식, 차원호는 어처구니가 없으면서도 전국도가 사고를 치지 못하도록 할 수 없이 따라갔다. 이런 막무가내식 모습으로 인해 대부분의 독자들은 도가 지나쳤다는 반응을 보이며 덕분에 전국도는 신나게 욕을 먹고 있다. 하지만 최근 연재분에서는 인천연합 VS 대정고의 싸움에서 선봉으로 나서서 대활약. 비록 막내에 급조된 듯한 캐릭터지만 대정고 선봉 오기태를 쓰러뜨리고 두 번째 상대 이상철도 기진맥진할 만큼 진을 빼놓은 뒤 '''"졌다"'''며 적당한 선에서 빠지는 지능적인 모습까지 보였다. 확실히 인천연합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힘을 보여준 셈.
덧붙여 대정고의 오기태와의 싸움에서 자신의 맷집을 맹신하게 된 계기가 과거 회상으로 나오는데, 이때 나충기와의 만남도 나온다. 그런데 작가가 의도적으로 그런 건지, 무슨 우연이 겹친 건지, 유명한 팬픽 '''용산 대명의 나충기'''에서 전국도와 나충기가 만나는 장면과 거의 유사하다.
그리고 최근호인 챔프 23호에서는 김철수가 현상태를 일방적으로 구타하자 대정고 VS 인천연합 & 우상고 일행의 싸움으로 번졌는데 좀비 캐릭터 답게 대정고 양아치들을 압도하고 있으며 대정고 NO.3 안영태 마저도 압도한다…[14]
여담으로 이런 패싸움으로 번질줄 알고 힘을 아껴 놓았다고 한다.

2.2.6. 마지막화


연인 비슷하게 발전했던 가출소녀 수진과 결국 결혼까지 해서 아들도 낳았다. 사업 실패 후 아버지의 편의점을 물려받아 운영하는 듯. 현상태와는 여전히 티격태격하지만 가끔 만나서 술잔도 나누는 사이이다. 사실상 같이 술먹으려고 티격태격 한 척이였고, 이웃집에 자식들까지 또래의 친구인걸 보면 거의 베프수준으로 보인다.초기 현상태와의 관계를 생각하면 짱의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해주는 캐릭터.[15] 현상태의 말에 의하면 각종 사업을 시도하다 전부 말아먹었다고.. 다른 캐릭터들과 같이 김대섭의 결혼식에도 얼굴을 비춘다.

3. 전적


[image]
전국도vs김민규
[image]
전국도vs황동성
실력은 약간 종잡기 어려운 구석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개그 캐릭터인지라 대체로 적 캐릭터와 싸울때 초전에는 진지하게 싸우는 장면을 잘 보여주지 않는다.
초기에는 졸개끼가 있던 시절의 최정원을 한방에 제압하지 못했고[16] 이종수 상대로 밀리는 모습도 나왔다.
그레도 주역 캐릭터인만큼 상당한 강자다. 비네임드 학교짱들은 다수가 덤벼도 상대가 안되는 수준이다.[17]
엄청난게 강력한 맷집을 내세워서 상대방을 힘을 빼놓는 싸움 스타일이며 기본기는 같은 랭크의 타 캐릭터와 비교하면 형편없는 수준이고 스피드도 느린 편이지만 발차기로 황동성을 다운시키거나 유효타를 먹이는 모습을 보면 파워도 상당히 강한 듯 하다. 어쩌고보면 스피드+테크닉 형인 정동주와 반대되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1부에서 현상태[18]와 엇비슷하게 호각으로 싸우기도 했고, 악바리 근성으로 덤벼서 최강캐릭터 황동성에게 일격을 먹이거나 사신 일행 중 S랭크 김이준을 끝끝내 때려잡기도 했다.[19] 그래도 맷집은 아주 끝내주는 수준이라, 죽어라 얻어터져도 계속 일어나 덤벼들곤 한다. 그 맷집을 한 번에 증명해줄수 있는 게 나충기랑 의형제를 맺은 이유. 나충기의 일명 오른팔 로켓펀치를 맞고 내구력으로 버텨서 친구가 됐다고 하니...[20]이런 점은 주인공 현상태 이상. 참고로 맷집의 비결은 '''집에서 아무렇게나 막굴려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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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현상태 말로는 이게 전국도의 싸움법으로 상대방에게 공격을 허용하면서 힘을 빼놓다가 후반에 몰아부쳐 압도하는 좀비스타일이다. 보면 싸울때 시동이 늦게 걸리는 스타일인걸 알수있는게 싸울때 초반에는 개그를 펼치며 공격을 허용하다가 후반에 진지하게 공격을 몰아친다. 민문식과 차원호도 전국도의 싸움을 보면서 오히려 후반에 더 움직임이 좋아졌다고 말한다. 1부보다 강자가 적어진 2부에서는 주요 등장인물 중에서 전국도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평할수 있는 인물이 손에 꼽을 정도.[21]
덕분에 누구나 발릴 거라 생각하던 황동성 전에서도 어느 정도 성과를 올렸다. 결국 죽쒀서 현상태에게 헌납했지만… 후에 김민규와의 싸움에서도 제법 접전을 펼쳤다. 김철수에게는 꽤 발악을 했지만 상대가 워낙 무자비한 놈이라 결국 발렸다.

[1] 추정치,많게는 s-,적게는 a-급으로 평가된다.[2] 그런데 사실 다른 캐릭터들도 도저히 고등학생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노안을 가진 외모가 많다. 그러나 작중에서 노안 기믹이 유달리 강조되는 캐릭은 전국도와 김병찬 둘뿐이다.[3] 이후의 전국도의 활약을 보면 오히려 인천연합의 하위권 멤버를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황동성과의 2차전에서는 상당히 선전했고 중간중간 다른 사람을 도움을 받았지만 사신 멤버 김이준을 때려잡기도 했다. 당장 1부 당시에도 인천연합 멤버 중 전국도보다 확실하게 강하다고 할수있는 인물은 테리, 김인섭, 한영, 현상태뿐이었다.[4] 우범진은 예의바른 성격이라 전국도도 무시하지는 않고 나이에 맞게 형 대접은 해주었다.[5] 그래서 김대섭은 현상태보다는 전국도를 더 좋아한다. 선배 알기를 개똥으로 아는 건 마찬가지지만…[6] 전국도가 적당히 커닝을 한 덕분이었다[7] 이 아버지가 생긴건 전국도와 매우 판박이로 매우 무섭게 생겼지만 마음씨가 매우 고운사람으로 가출소녀 수진이 전국도의 도움으로 편의점 창고에서 숨어있었을때 딱한 사정을 듣고 식사를 챙겨주고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게끔 도와준 것 뿐 아니라 수진을 강제로 끌고 가려 한 불량배 일행들이 자신의 편의점에 절도, 폭행 사건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아들도 그들을 폭행한건 사실이니 편의점 피해 정도는 내가 감수하겠다'''"는 마인드를 가졌다. 그 뿐 아니라 가출소녀 수진의 집까지 손수 찾아가 생활비 지원뿐 아니라 수진의 아버지를 직접 만나서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현실에 좌절한 수진의 아버지에게 "'''현실이 자신의 생각대로 안 따라 준다면 그 현실에 순응해서라도 어떻게든 살아야 할 게 아니냐. 현실이 더럽고 다 때려치고 싶더라도 세상 아버지들이 가족을 위해서 모든 걸 참아내고 있는걸 모르느냐!!'''"라며 호통을 치는 등 수진의 아버지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해 주기도 하는등 진정한 참어른 중 한명이다. [8] 강정택을 잡아 옥상 난간 밖으로 낸 뒤, 떨어뜨리겠다고 협박한다.[9] 전국도는 인천연합과 대정고가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힘이 다 빠질 때 난입하면 훨씬 일이 쉬워질 것이라고 하면서 현상태를 설득했으나 현상태는 "난 그렇게는 싫다"라며 일언지하에 이 제안을 거절하고 싸움 도중 난입한다.[10] 이때 탱크의 갈비뼈 3개가 부러졌다[11] 우상고에 인천의 S급 3명이랑 다 싸워본 사람이 있다고 말하면서 우상고로 가보라고 했다.[12] 전국도의 오뚝이 기질은 이 때 만화에서 첫 선을 보인다.[13] 김철수의 랭크와 실력은 작가가 짱 공식 카페를 통해서 1부의 황동성과 동급이라고 밝혔다. 물론 약점을 보완하고 격투기를 배워 훨씬 강해진 2부의 황동성은 1부보다 훨씬 강해졌다.[14] 안영태가 김대섭과 마찬가지로 주연급 캐릭터에게 하도 자주 발리다보니까 약캐 취급 받기도 하지만 이 친구도 엄연히 2부에서는 A+급으로 평가받는 실력자다. 짱 세계관에서 나름대로 손에 꼽을 실력자인 셈인데 하필이면 붙는 상대들이 하나같이 괴물들이라서 운이 없다…[15] 1부 초기때 현상태와 라이벌격도 아닌 말그대로의 원수지간처럼 주먹다짐을 했었지만 세월이 흐르고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다고 볼수 있는 사이다.[16] 그래도 1부 시절 최정원을 그리 어렵지 않게 발라버리기는 했다. 초전에 조금 개그를 펼쳐서 그렇지 압도하지 못한건 아니다.[17] 탱크가 다니는 학교의 짱 3명을 혼자서 순삭했다. 참고로 탱크의 말에 따르면 이들은 그냥저냥 수준이 아니라 학교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기로 소문난 애들이라고.[18] 다만, 이때의 현상태는 나충기에게 오른쪽 주먹으로 턱을 맞아서 풀컨은 아니었다.[19] 다만 그때는 1:1이 아니라 다수 대 다수의 싸움이어서 중간 중간 다른 사람의 도움도 있었다.[20] 참고로 나충기의 오른팔 로켓펀치는 저거 하나만으로 나충기를 팬들이 짱 세계관 3강으로 집어넣게할 정도의 위력. 최소 갈비뼈 금가고 웬만하면 갈비뼈 1-2개는 기본으로 작살...[21] 2부에서 전국도보다 확실히 강하다고 말할수있는 인물은 김철수, 현상태, 장창식, 차원호 정도고 민문식과는 동급으로 추정. 나머지는 전국도보다 약하거나 어느정도만 맞붙을수있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