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세븐나이츠)
시간 목격자 '''바네사'''
3주년 업데이트로 등장한, 최초의 '''마법력을 쓰는 세븐나이츠'''.[2] 성우는 이명희 / 타무라 유카리.
가족들이 말림에도 불구하고 마법에 관심이 많았고 대마법사의 후손이었던 만큼 마법의 소양도 있었던 모양. 그 탓에 모래시계 모양을 한 마도구에 빨려 들어가서 시간 속에 갇혀 버린다. 그녀의 아버지가 어떻게 해서 구출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미 십수 년이 흐른 뒤였다고 한다.
캐릭터 설명에는 육체는 성장하지 않았다고 나왔으면서 성인의 외형인데 그 이유는 각성 이후 알 수 있다.
세븐나이츠 웹툰 시간의 방랑자와 해당 웹툰을 게임화한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레이첼과 같은 화염의 사막 귀족 출신으로, '윈더링 가' 출신이다. 즉, 본명은 '''윈더링 바네사'''. 책에서 '''스키아 제국'''[3] 이라는 오래된 주문을 보고 흥미를 느껴 어떤 방의 문 앞으로 가서 술식을 써보기로 한다. 그렇게 그 대문을 열던 중 바네사의 아버지가 바네사를 말리고, 문을 여는데 실패한다. 아버지는 두 번 다시 이 방에 얼씬거리지도 말라고 하자 바네사는 안 그래도 마법사 가문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마법을 가르쳐주지 않으시는 아버지에게 화가 나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런데 갑자기 왠 아이들 세 명[4] 이 찾아오는데, 정황상 레이첼과 아일린을 혼내달라고 한 것 같다. 바네사는 아일린과 레이첼을 찾아가 혼내주려 하던 도중 갑자기 땅에서 리퍼가 튀어나온다. 거기다가 같이 데려온 아이들에게 부딫혀 넘어지는 바람에 마법도 못 쓰는 상황이 된다.
하지만 레이첼의 도움과 아일린과의 협공[5] 으로 리퍼를 날려 버린다. 그리고 아일린의 고마움과 레이첼의 칭찬을 듣고 쑥스러워하며 사과한다. 그후 레이첼이 아일린에게 자신은 몸이 이러니 바네사가 수련을 도와줄 거라는 말을 하자 놀라는 동시에 딱히 싫은 건 아니라는 반응을 한다. 그리고 일 년 후, 레이첼과 아일린의 수련에 어울리지만 뭔가 부족함을 느끼며 따분해하고 마법 공부도 몰래 하는 정도론 안될 것 같다며 레이첼과 아일린에게 우리 좋은 데 안 갈 거나며 웃는다.
그후 바네사는 레이첼과 아일린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고 아버지를 밖으로 내보낸 뒤 자신이 열다가 만 문으로 데려와 다시 열려고 시도한다. 아버지가 설치한 함정에 걸리지만 바네사는 가뿐히 해제하고 드디어 문을 열었다. 안으로 들어간 바네사는 부적으로 봉인된 모래시계를 발견하고 만지려 하자 위험하다고 생각한 아일린이 제지하지만 실수로 모래시계에 부딪히면서 봉인이 깨져버린다. 모래시계에서 흘러나온 모래가 바네사를 감싸자 바네사의 아버지가 나타나 바네사를 구하려고 손을 뻗어 감싸지만 바네사는 모래 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후 바네사는 알 수 없는 목소리를 듣고 깨어나지만 어딘지 모르는 동굴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동굴 속을 걷던 바네사는 여자의 시신과 손에서 피를 핥는 누군가를 보고 기겁해 도망치게 된다. 그 후 모래에 둘려싸여 스키아 제국을 보고 의아해하자 모래시계가 말을 걸며 나타나 500년 뒤 황폐해진 미래로 데려다준다. 모래시계는 자신과 바네사가 휩쓸린 순간 시간이 멈췄고 바네사는 다른 시공간에서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설령 자신의 힘을 제어할 수 있다고 해도 바네사가 시간의 뒤틀림 속에서 틀리지 않고 돌아오기는 힘들다고 말하고 지금의 너는 늙지도 배고프지 않겠지만 수명이 다 되면 영원히 사라지고 자신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말한다. 그 시각 레이첼과 아일린은 침울해하며 사과하려 하지만 바네사의 아버지는 돌아가라고 소리치며 지금 본 것들을 이야기하지 말고 이 곳에 온 것과 바네사와 친구였던 것도 없었던 일로 해달라며 밖으로 내보낸다.
그 시각 바네사는 여러 시공간에서 모두 자신은 보이지 않게 됐고, 또 사람 취급 당하지 않고 물건이나 건물을 제외한 모든게 관통된다. 바네사는 기운이 다 떨어진 채 의자에 앉아있고, 모래시계는 이쪽까지 우중충해지니 그만하라고 한다. 바네사는 이 모든게 꿈이였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모래시계는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라고 하며 하는 말이 널 악몽에서 깨워줄 왕자님이라도 기다리라는 어이 없는 말을 한다. 바네사는 이에 분노하지만 모래시계는 정신 붕괴되어 미치는 것보다 아름다운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게 더 낫다는 말을 한다. 이에 바네사는 보이고, 들리고, 닿고 싶다면서 반박하고 마법시계를 공격한다. 마법시계는 진정하라 하다가 마법공격을 맞고 비명을 지른다. 결국 안되니 바네사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는데 모래시계는 이 말을 듣더니 미래로 가게 되는데 그 미래가 하필 '''레이첼과 아일린이 겔리두스에게 대립하다 레이첼이 아일린을 지키려다 영물의 숨결에 맞고 쓰러진 때였다.''' 분명히 아일린의 목소리라며 기뻐하던 바네사는 불에 타버린 레이첼을 보고 허탈한 표정을 지은다. 곧 겔리두스는 아일린을 도발하며 싸움을 걸어온다. 바네사는 아일린을 보며 감탄하다 곧 레이첼에게 가서 레이첼이 약하게 숨을 쉬는 걸 보고 살아있음을 알게 되지만 시간이 없다며 당황한 얼굴을 한다. 이후 아일린도 쓰러지고 겔리두스는 마지막 공격인 파멸의 일격을 쓴다. 바네사는 어떻게 하려 망설이지만 곧 선택할 수 있을리 없다며 자신은 이 시공간에서 아무것도 못하는건 알면서도 방어마법을 펼치지만, 그대로 뒤로 관통되어 레이첼과 아일린이 맞게되면서 정신이 붕괴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다행히 공격은 빗나가게 되고, 이에 겔리두스는 몸이 예전같지 않아 '''저런 게''' 빗나갔다며 빈정대자 아일린과 함께 겔리두스를 노려보며 비명을 지르며 화를 낸다. 이때 아일린이 빛을 내는 순간을 보게 되지만 다시 다른 시간대로 이동하게 된다. 결국 레이첼과 아일린의 괴로운 미래를 보고 난 뒤, 허탈해하며 아무것도 안하려 하지만 자신의 엄마를 닮은 여자가 나타나자 매우 놀란다. 그 여자는 눈이 안 좋은지 더듬거리다 모자를 찾게 되자 바네사가 느껴지는지 여행자를 노리는 도적들이 늘어났다고 충고하며 가버린다. 이때 바네사는 아버지에게서 마가렛과 같이 되찾을 방법을 찾고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되어 기뻐한다. 이에 모래시계는 바네사가 레이첼과 아일린의 미래로 이동한 것, 겔리두스의 공격에 작은 영향을 준 것, 방향을 잘못잡아 도적을 만날 여자의 운명을 바꾸는 등 시간을 조절하는 일을 해내자 놀라워하며 바네사를 인정하며 자신의 주인이 되겠나며 모습이 바꾼다.[6] 이에 바네사는 모래시계에게 '''샌디'''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그렇게 여러 시간이 흐른 후, 바네사는 시간 마법을 아주 잘 활용하여 아기새를 올려주려는 인간을 몰래 도와주기도 한다. 샌디는 그렇게 자꾸 개입하면 곤란하다고 하며 한숨을 쉰다.[7] 바네사는 나름대로 미래가 바뀌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는 듯. 과거와 미래인 시간을 여러번이나 오가면서 여러 세계의 사건과 비밀을 알게 되어 갔다.[8] 그들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바네사 역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쌓여만 가게 된다. 샌디는 감정을 죽이고 방관하기만 하라는 규칙으로 바네사의 시간여행을 도와준다. 그러나 바네사는 신경이 쓰이는게 있는데, 그건 바로 델론즈. 샌디는 말도 안되는 계획으로 세계의 혼란을 도모하고 있다며 싫어하지만, 델론즈의 과거를 본 바네사는 제대로 된 해답을 찾으면 좋겠다고 할 때, 델론즈가 세븐나이츠의 파괴의 힘을 찾아야 한다고 할때, 바네사는 레이첼의 죽음과 관계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러나 델론즈는 여러 시간을 반복하며 그들의 과거를 본 바네사가 볼 수 있었고, 그녀 보면서 쥐새끼가 한마리 숨어있던 것 같더니 가끔씩 보던 그 꼬마라고 하면서 바네사는 당황한다. 샌디는 델론즈 역시 시간여행자라는 걸 알아차린다. 델론즈는 창과 불꽃을 쓰던 둘 사이에 있던 그 묘한 여자와 같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면서 똑같이 시간을 넘어 왔냐며 재미있다고 한다.[9] 바네사가 정체가 무엇이면서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자 너라면 전부 봐 왔으니 내가 누구이고 무엇 때문에 이러는지 전부 알고 있지 않냐면서 점점 광기어린 느낌을 보인다. 바네사는 당신은 잘못 알고 있다고 하다가 아버지와 마가렛의 도움으로 탈출을 할 수 있게 된다. 오랜만에 아빠를 만난 바네사는 기뻐하며 나갈 찰나, 델론즈는 이야기가 아직 안 끝났다며, 바네사의 목을 조른다. 어디까지 알고 있냐며 네 까짓게 뭘 알고 있냐면서 다그친다. 그러나 마법으로 델론즈를 방심시킨 순간에 바네사를 구출시킨다. 그리고 아버지랑 재회를 하는데, 바네사를 구하기 위해 시공의 문을 열기까지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려버렸지만 바네사는 어린 시절 모습 그대로였다. 순간 자신이 보았던 모든 과거와 미래를 기억하고 막으려 하지만 마가렛과 아버지는 시간이 널 선택한 이상 넌 그에 대한 마법을 배워야 한다고 하고 몸은 그대로이지만 정신만은 성숙한 바네사는 이를 이해하고 가르쳐 달라고 한다. 예상보다 쉽게 받아들였는지 아버지와 마가렛이 당황하지만 어른이 다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마법을 배우고 2년이 지나면서 바네사는 마법으로 성인의 모습을 할 수 있게 되고 아버지 역시 그런 바네사를 보내주고 마가렛은 말은 썩 꺼지라고 하지만 미소를 지으며 "이제야 좀 쉴 수 있겠구나...."라고 한다. 바네사의 어릴 때 모습만 보고 온 샌디는 적응이 안되고 드는 마력도 장난 아닐 거라면서 원래 모습 그대로 있으면 안되나며 투정부리지만 바네사의 째려보기로 말을 멈춘다. 바네사는 그런 샌디에게 이게 바로 널 만나 잃게 된 나의 모습이고 인간은 성장한다고 변하는 게 당연하다는 어른스러운 말을 한다. 바네사는 그때와는 다르고 그때 바왔던 모든 사건을 매꿔나가자고 결심, 이번에야말로 너희와 함께인 미래를 내 손으로 만들거라 생각한다.
항목 참조
모든 각성 캐릭터들이 그렇듯, 각성 이후에 사용하는것이 좋다.
리부트 이후 방어력 감소 수치가 감소했다.
과거 6성 영웅들의 평가는 그대로 남겨둠.
과거 6성 영웅들의 평가는 그대로 남겨둠.
'''대마법의 후손 바네사(4성)'''
대마법사의 핏줄을 타고 났지만 부모의 반대로 마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부모 몰래 친구들과 마법 도구를 가지고 놀다 커다란 모래시계에 빨려 들어간다.
'''시간의 이방인 바네사(5성)'''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질 때마다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시간을 헤맨다.
시간 여행 동안 마력도 정신도 성장하지만 육체만은 어린 시절 그대로 머문다.
'''시간 목격자 바네사(6성)'''
스스로 마법을 연구하여 시간을 다루는 대마법사의 경지에 오르게 된다.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돌아오지만 이미 세계는 십수 년[10] 이 지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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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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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와 동시에 코스튬이 나왔다. 이 코스튬이 바네사 정식 출시 전 공식 카페에 올라온적이 있었다. 3주년 코스튬답게 모델링도 호평이다. 다만 일러스트가 모델링이나 초상화에 비해 얼굴이 동글동글하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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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의 퀄리티는 매우좋지만 초상화 퀄리티가 그림판으로 그린듯 밋밋하고 명암표현같은게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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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팔라누스의 기본스킨과 비슷하다는 얘기가 있었다.
'''시간은 변해도, 난 변하지 않아.'''
1. 개요
3주년 업데이트로 등장한, 최초의 '''마법력을 쓰는 세븐나이츠'''.[2] 성우는 이명희 / 타무라 유카리.
2. 배경설정 및 스토리
가족들이 말림에도 불구하고 마법에 관심이 많았고 대마법사의 후손이었던 만큼 마법의 소양도 있었던 모양. 그 탓에 모래시계 모양을 한 마도구에 빨려 들어가서 시간 속에 갇혀 버린다. 그녀의 아버지가 어떻게 해서 구출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미 십수 년이 흐른 뒤였다고 한다.
캐릭터 설명에는 육체는 성장하지 않았다고 나왔으면서 성인의 외형인데 그 이유는 각성 이후 알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시간의 방랑자(타임원더러)
세븐나이츠 웹툰 시간의 방랑자와 해당 웹툰을 게임화한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레이첼과 같은 화염의 사막 귀족 출신으로, '윈더링 가' 출신이다. 즉, 본명은 '''윈더링 바네사'''. 책에서 '''스키아 제국'''[3] 이라는 오래된 주문을 보고 흥미를 느껴 어떤 방의 문 앞으로 가서 술식을 써보기로 한다. 그렇게 그 대문을 열던 중 바네사의 아버지가 바네사를 말리고, 문을 여는데 실패한다. 아버지는 두 번 다시 이 방에 얼씬거리지도 말라고 하자 바네사는 안 그래도 마법사 가문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마법을 가르쳐주지 않으시는 아버지에게 화가 나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런데 갑자기 왠 아이들 세 명[4] 이 찾아오는데, 정황상 레이첼과 아일린을 혼내달라고 한 것 같다. 바네사는 아일린과 레이첼을 찾아가 혼내주려 하던 도중 갑자기 땅에서 리퍼가 튀어나온다. 거기다가 같이 데려온 아이들에게 부딫혀 넘어지는 바람에 마법도 못 쓰는 상황이 된다.
하지만 레이첼의 도움과 아일린과의 협공[5] 으로 리퍼를 날려 버린다. 그리고 아일린의 고마움과 레이첼의 칭찬을 듣고 쑥스러워하며 사과한다. 그후 레이첼이 아일린에게 자신은 몸이 이러니 바네사가 수련을 도와줄 거라는 말을 하자 놀라는 동시에 딱히 싫은 건 아니라는 반응을 한다. 그리고 일 년 후, 레이첼과 아일린의 수련에 어울리지만 뭔가 부족함을 느끼며 따분해하고 마법 공부도 몰래 하는 정도론 안될 것 같다며 레이첼과 아일린에게 우리 좋은 데 안 갈 거나며 웃는다.
그후 바네사는 레이첼과 아일린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고 아버지를 밖으로 내보낸 뒤 자신이 열다가 만 문으로 데려와 다시 열려고 시도한다. 아버지가 설치한 함정에 걸리지만 바네사는 가뿐히 해제하고 드디어 문을 열었다. 안으로 들어간 바네사는 부적으로 봉인된 모래시계를 발견하고 만지려 하자 위험하다고 생각한 아일린이 제지하지만 실수로 모래시계에 부딪히면서 봉인이 깨져버린다. 모래시계에서 흘러나온 모래가 바네사를 감싸자 바네사의 아버지가 나타나 바네사를 구하려고 손을 뻗어 감싸지만 바네사는 모래 속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이후 바네사는 알 수 없는 목소리를 듣고 깨어나지만 어딘지 모르는 동굴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동굴 속을 걷던 바네사는 여자의 시신과 손에서 피를 핥는 누군가를 보고 기겁해 도망치게 된다. 그 후 모래에 둘려싸여 스키아 제국을 보고 의아해하자 모래시계가 말을 걸며 나타나 500년 뒤 황폐해진 미래로 데려다준다. 모래시계는 자신과 바네사가 휩쓸린 순간 시간이 멈췄고 바네사는 다른 시공간에서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설령 자신의 힘을 제어할 수 있다고 해도 바네사가 시간의 뒤틀림 속에서 틀리지 않고 돌아오기는 힘들다고 말하고 지금의 너는 늙지도 배고프지 않겠지만 수명이 다 되면 영원히 사라지고 자신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말한다. 그 시각 레이첼과 아일린은 침울해하며 사과하려 하지만 바네사의 아버지는 돌아가라고 소리치며 지금 본 것들을 이야기하지 말고 이 곳에 온 것과 바네사와 친구였던 것도 없었던 일로 해달라며 밖으로 내보낸다.
그 시각 바네사는 여러 시공간에서 모두 자신은 보이지 않게 됐고, 또 사람 취급 당하지 않고 물건이나 건물을 제외한 모든게 관통된다. 바네사는 기운이 다 떨어진 채 의자에 앉아있고, 모래시계는 이쪽까지 우중충해지니 그만하라고 한다. 바네사는 이 모든게 꿈이였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모래시계는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라고 하며 하는 말이 널 악몽에서 깨워줄 왕자님이라도 기다리라는 어이 없는 말을 한다. 바네사는 이에 분노하지만 모래시계는 정신 붕괴되어 미치는 것보다 아름다운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게 더 낫다는 말을 한다. 이에 바네사는 보이고, 들리고, 닿고 싶다면서 반박하고 마법시계를 공격한다. 마법시계는 진정하라 하다가 마법공격을 맞고 비명을 지른다. 결국 안되니 바네사는 친구를 만나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는데 모래시계는 이 말을 듣더니 미래로 가게 되는데 그 미래가 하필 '''레이첼과 아일린이 겔리두스에게 대립하다 레이첼이 아일린을 지키려다 영물의 숨결에 맞고 쓰러진 때였다.''' 분명히 아일린의 목소리라며 기뻐하던 바네사는 불에 타버린 레이첼을 보고 허탈한 표정을 지은다. 곧 겔리두스는 아일린을 도발하며 싸움을 걸어온다. 바네사는 아일린을 보며 감탄하다 곧 레이첼에게 가서 레이첼이 약하게 숨을 쉬는 걸 보고 살아있음을 알게 되지만 시간이 없다며 당황한 얼굴을 한다. 이후 아일린도 쓰러지고 겔리두스는 마지막 공격인 파멸의 일격을 쓴다. 바네사는 어떻게 하려 망설이지만 곧 선택할 수 있을리 없다며 자신은 이 시공간에서 아무것도 못하는건 알면서도 방어마법을 펼치지만, 그대로 뒤로 관통되어 레이첼과 아일린이 맞게되면서 정신이 붕괴된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다행히 공격은 빗나가게 되고, 이에 겔리두스는 몸이 예전같지 않아 '''저런 게''' 빗나갔다며 빈정대자 아일린과 함께 겔리두스를 노려보며 비명을 지르며 화를 낸다. 이때 아일린이 빛을 내는 순간을 보게 되지만 다시 다른 시간대로 이동하게 된다. 결국 레이첼과 아일린의 괴로운 미래를 보고 난 뒤, 허탈해하며 아무것도 안하려 하지만 자신의 엄마를 닮은 여자가 나타나자 매우 놀란다. 그 여자는 눈이 안 좋은지 더듬거리다 모자를 찾게 되자 바네사가 느껴지는지 여행자를 노리는 도적들이 늘어났다고 충고하며 가버린다. 이때 바네사는 아버지에게서 마가렛과 같이 되찾을 방법을 찾고 있다는 연락을 받게 되어 기뻐한다. 이에 모래시계는 바네사가 레이첼과 아일린의 미래로 이동한 것, 겔리두스의 공격에 작은 영향을 준 것, 방향을 잘못잡아 도적을 만날 여자의 운명을 바꾸는 등 시간을 조절하는 일을 해내자 놀라워하며 바네사를 인정하며 자신의 주인이 되겠나며 모습이 바꾼다.[6] 이에 바네사는 모래시계에게 '''샌디'''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그렇게 여러 시간이 흐른 후, 바네사는 시간 마법을 아주 잘 활용하여 아기새를 올려주려는 인간을 몰래 도와주기도 한다. 샌디는 그렇게 자꾸 개입하면 곤란하다고 하며 한숨을 쉰다.[7] 바네사는 나름대로 미래가 바뀌지 않도록 조절하고 있는 듯. 과거와 미래인 시간을 여러번이나 오가면서 여러 세계의 사건과 비밀을 알게 되어 갔다.[8] 그들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바네사 역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쌓여만 가게 된다. 샌디는 감정을 죽이고 방관하기만 하라는 규칙으로 바네사의 시간여행을 도와준다. 그러나 바네사는 신경이 쓰이는게 있는데, 그건 바로 델론즈. 샌디는 말도 안되는 계획으로 세계의 혼란을 도모하고 있다며 싫어하지만, 델론즈의 과거를 본 바네사는 제대로 된 해답을 찾으면 좋겠다고 할 때, 델론즈가 세븐나이츠의 파괴의 힘을 찾아야 한다고 할때, 바네사는 레이첼의 죽음과 관계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러나 델론즈는 여러 시간을 반복하며 그들의 과거를 본 바네사가 볼 수 있었고, 그녀 보면서 쥐새끼가 한마리 숨어있던 것 같더니 가끔씩 보던 그 꼬마라고 하면서 바네사는 당황한다. 샌디는 델론즈 역시 시간여행자라는 걸 알아차린다. 델론즈는 창과 불꽃을 쓰던 둘 사이에 있던 그 묘한 여자와 같은 기운을 가지고 있다면서 똑같이 시간을 넘어 왔냐며 재미있다고 한다.[9] 바네사가 정체가 무엇이면서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자 너라면 전부 봐 왔으니 내가 누구이고 무엇 때문에 이러는지 전부 알고 있지 않냐면서 점점 광기어린 느낌을 보인다. 바네사는 당신은 잘못 알고 있다고 하다가 아버지와 마가렛의 도움으로 탈출을 할 수 있게 된다. 오랜만에 아빠를 만난 바네사는 기뻐하며 나갈 찰나, 델론즈는 이야기가 아직 안 끝났다며, 바네사의 목을 조른다. 어디까지 알고 있냐며 네 까짓게 뭘 알고 있냐면서 다그친다. 그러나 마법으로 델론즈를 방심시킨 순간에 바네사를 구출시킨다. 그리고 아버지랑 재회를 하는데, 바네사를 구하기 위해 시공의 문을 열기까지 17년이라는 세월이 흘려버렸지만 바네사는 어린 시절 모습 그대로였다. 순간 자신이 보았던 모든 과거와 미래를 기억하고 막으려 하지만 마가렛과 아버지는 시간이 널 선택한 이상 넌 그에 대한 마법을 배워야 한다고 하고 몸은 그대로이지만 정신만은 성숙한 바네사는 이를 이해하고 가르쳐 달라고 한다. 예상보다 쉽게 받아들였는지 아버지와 마가렛이 당황하지만 어른이 다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마법을 배우고 2년이 지나면서 바네사는 마법으로 성인의 모습을 할 수 있게 되고 아버지 역시 그런 바네사를 보내주고 마가렛은 말은 썩 꺼지라고 하지만 미소를 지으며 "이제야 좀 쉴 수 있겠구나...."라고 한다. 바네사의 어릴 때 모습만 보고 온 샌디는 적응이 안되고 드는 마력도 장난 아닐 거라면서 원래 모습 그대로 있으면 안되나며 투정부리지만 바네사의 째려보기로 말을 멈춘다. 바네사는 그런 샌디에게 이게 바로 널 만나 잃게 된 나의 모습이고 인간은 성장한다고 변하는 게 당연하다는 어른스러운 말을 한다. 바네사는 그때와는 다르고 그때 바왔던 모든 사건을 매꿔나가자고 결심, 이번에야말로 너희와 함께인 미래를 내 손으로 만들거라 생각한다.
3.2. 시즌 2
항목 참조
4. 게임 내 성능
모든 각성 캐릭터들이 그렇듯, 각성 이후에 사용하는것이 좋다.
4.1. 스킬
4.1.1. 고유지속효과 - 사막의 마법사
리부트 이후 방어력 감소 수치가 감소했다.
4.1.2. 모래열풍
리부트 이후 쿨타임이 늘고 2회 타격에서 1회로 바뀌었다.'''「사막의 뜨거운 폭풍을!」'''
4.1.3. 메마른 해일
리부트 이후 쿨타임이 늘고 전체기에서 4인기로 3회 타격에서 1회 타격으로 너프되었다.'''「시간의 바다 속에서 사라져라.」'''
4.2. 콘텐츠 별 평가
과거 6성 영웅들의 평가는 그대로 남겨둠.
4.3. 추천 장비
과거 6성 영웅들의 평가는 그대로 남겨둠.
4.4. 진화
'''대마법의 후손 바네사(4성)'''
대마법사의 핏줄을 타고 났지만 부모의 반대로 마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부모 몰래 친구들과 마법 도구를 가지고 놀다 커다란 모래시계에 빨려 들어간다.
'''시간의 이방인 바네사(5성)'''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질 때마다 과거와 미래를 오가며 시간을 헤맨다.
시간 여행 동안 마력도 정신도 성장하지만 육체만은 어린 시절 그대로 머문다.
'''시간 목격자 바네사(6성)'''
스스로 마법을 연구하여 시간을 다루는 대마법사의 경지에 오르게 된다.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돌아오지만 이미 세계는 십수 년[10] 이 지나 있었다.
5.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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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참고.
6. 기타
- 3월 9일 3주년 패치 전날에 공개가 되었다. 등장 동영상에서는 겔리두스에게 아일린이 밀리자 겔리두스의 시간을 멈추고 마법의 문을 열어서 아일린이 레이첼을 데리고 도망칠 수 있도록 시간을 끌고서 겔리두스와 대치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때 "보고 싶었다"는 대사를 한다. 패치와 더불어 공카에 바네사의 이야기를 다룬 공식 웹툰이 올라오고 있으며 바네사가 아일린, 레이첼과 만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 세븐나이츠 카테고리에 그대로 추가되었는데, 비각성 탭에는 델론즈가 남아있어 우스개 소리로 세븐나이츠가 아닌 에이트나이츠로 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존 세븐나이츠와는 다르게 세븐나이츠가 되었다. 기존의 세븐나이츠가 파괴신의 힘을 다룰 수 있는 선택받은 자들이라면, 바네사는 즉석 스카우트인 셈.
- 처음엔 사전 정보없이 업데이트 된 신규 스페셜 영웅인 탓에, 세나 공카 등에서는 각성 델론즈 같은 일을 우려했으나 업데이트 이후 접속시 30레벨 +5 각성 증정과 각종 스페셜 영웅 선택권 포함, 3주년 보상 포함 등으로 얻기 쉬워 델론즈에 비해 파장이 적다.
- 스토리와 관련이 깊은 세븐나이츠 소속이라서 그런지, 전통의 비전문가 돌려막기를 하지 않고 제대로 된 전문 성우를 기용했는데, 이후부터 견자희와 유준호 등 비전문 성우들이 계속 맡던 캐릭터가 아닌 이상은 전문성우를 기용하기 시작했다.
- 일본판 한정으로 치명타 대사가 "시계여...(時計よ...)"이며, 사망 시 "레이첼...아일린..."이라고 한다.
7. 코스튬
7.1. 매의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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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와 동시에 코스튬이 나왔다. 이 코스튬이 바네사 정식 출시 전 공식 카페에 올라온적이 있었다. 3주년 코스튬답게 모델링도 호평이다. 다만 일러스트가 모델링이나 초상화에 비해 얼굴이 동글동글하게 나왔다.
7.2. 사랑의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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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미니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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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사막의 가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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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남국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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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튬의 퀄리티는 매우좋지만 초상화 퀄리티가 그림판으로 그린듯 밋밋하고 명암표현같은게 거의 없다.
7.6. 길드 수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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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팔라누스의 기본스킨과 비슷하다는 얘기가 있었다.
8. 관련 문서
[1] 현재는 나타와 세자르 등 마법력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과거에는 물리 고정이었다.[2] 세나들은 5명이 만능형인데 그 5명 전부 물리만능형이다. 공격형인 델론즈는 말할 것도 없고 과거의 방어형은 물리 고정[1] 이라서 루디 역시 물리공격력을 쓴다.[3] 델론즈가 다스리는 4영지 '암흑의 무덤'의 옛 이름이다.[4] 그 전의 웹툰인 '사막의 씨앗'에서 아일린을 괴롭혔던 그 아이들이다.[5] 이 때의 대사가 모래열풍(강화)의 대사다.[6] 이때의 모습이 4성 바네사의 모래시계 모습이다.[7] 이때 시간이 많이 흐른건지 모습이 다시 바뀌었는데 각성 바네사의 모래시계 모습으로 바뀌어져 있다.[8] 참고로 여기에서 세븐나이츠의 캐릭터들이 나온다.[9] 그렇다는 건 델론즈는 아마 미래의 바네사를 만난 적이 있는 듯 하다.[10] 정확히는 17년이다.[11] 시나리오에서 확인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