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네사(세븐나이츠)/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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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의 주인 '''바네사'''
'''운명은 행하는 대로 흐르는 법.'''
'''우리의 운명을... 바꾸겠어!'''[1]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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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븐나이츠에서 2017년 3월 9일, 3주년 업데이트로 등장한, 최초의 '''마법력을 쓰는 세븐나이츠'''[2] 인 바네사의 각성. 글로벌 세븐나이츠에서는 2018년 6월 4일에 추가되었다. 일본 세븐나이츠에서는 2018년 7월 26일에 추가되었다. 성우는 각성 전과 마찬가지로 이명희 / 타무라 유카리.
2. 배경설정 및 스토리
뒤틀린 시공간에 휩쓸렸던 바네사는 오랜 시간에 걸쳐 딸을 찾아온 아버지를 만나 원래의 시공간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이미 17년이나 지나버린 현실과 달리 시간 여행을 시작한 10살 모습 그대로 생활하게 된다. 바네사는 가족의 도움으로 시간 관련 마법에 적응하여 마력으로 성인의 모습을 유지하는 수준까지 오른다. 이후 시간을 떠돌던 도중 목격했던 레이첼과 아일린의 죽음을 막기 위해 세븐나이츠의 원정길을 뒤따라 간다.
6성 바네사 도감 문구와 에피소드 20 영상으로 유추해보면, 돌아왔어도 계속 시간여행을 하면서 지낸 것 같다. 그러다 파괴의 저주가 세상에 퍼진 미래를 보게 되는데, '''모든 생명체가 파괴의 저주에 고통받으면서 죽어가고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는 황량한 세계'''를 보았다. 그 중에서는 자신의 친구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바네사는 눈물을 흘리며 그 세계를 지켜보다가, 이러한 미래를 바꾸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일본 세븐나이츠 서브 시나리오에서 웹툰 시간의 방랑자가 끝난 후의 행적이 나온다. 레이첼과 아일린의 장소를 알아내기 위해 루시를 찾아간다. 루시를 찾자 여기에 있을 줄 알았다고 하고 루시는 영혼으로부터 과거와 미래, 행운과 불행의 이야기를 들어 자신이 여기로 올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한다.
루시는 자신이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에서 많은 일을 보았다고 파악했고 그래서 자신을 만나서 영광이라고 한다. 그러자 자신도 영혼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무희도 어지간히 만날 수 있는 존재는 아니라고 자신도 영광이라고 말하고 또 그렇다면 자신이 왜 루시에게 찾아오는지도 알고 있을 거라고 말하자 루시는 그 전에 물어볼 게 있다고한다. "시간을 조종하는 대마법사지만 누구보다도 운명의 공포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고 운명의 이치를 벗어나서 개편을 하면 얼마나 큰일이 일어날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며 당신이 일으킨 작은 변화 하나도 당신의 운명 뿐만 아니라 세계의 운명도 변할 것이다. 그게 시간 마법이 금지된 이유이다. 자신도 나의 시간을 벗어나고 떠돌면서 그 위험을 알고 있다." 라고 말하는데 그 말에 루시는 운명의 굴레를 벗어나는 건 쉬운 일이 아니고 큰 위험이 있다고 하자 자신은 전에 자신의 시간 바깥 쪽에서 자신의 시간으느 돌아오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고, 그 과정에서 누군가의 운명을 보다 불행한 길로 혹은 보다 행복한 길로 인도한 적도 있다고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누군가를 지킬 수 없어 수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말을 하자 루시는 "그런데도 그 손으로 직접 운명을 바꾸겠다고 말하는 건 가요?"라고 묻자 아니라고 그렇기 때문에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전 친구들의 죽음을 이 세계의 파멸을 이대로 두고 볼 수 없다고 반드시 모두를 구하겠다고, 그렇기 때문에 시간의 힘을 얻고 현재로 왔다고 한다.
그러자 루시는 그 부탁을 수락하지만 자신은 이곳을 떠날 수 없기 때문에 길을 알려주는 지도가 인도해 줄 거라고 라고 또 당신 손에는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책임이 있다고 충고하자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믿어줘서 고맙다고 하고 그 지도가 인도해주는 길로 가자 이를 본 루시는 "어쩌면 그녀는 처음부터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사명을 지니고 태어난 것일지도..."라는 독백을 한다.
그 후 루시가 가르쳐준 지도대로 왔는데 이 길이 맞는지 그리고 이 장소를 보고 기분 나쁜 느낌을 느낀다. 샌디도 "기분 나쁘다고.. 게다가 자신의 고향의 옆 마을이지만 이렇게 분위기가 다를 줄이야..."라고 한 후 가는데 샌디가 베인의 기척을 느끼자 조심하라고 하자 무슨 일이냐며 잠시 뒤로 가자 베인이 나타난다.베인은 누군데 내 영지에 침입한 거냐고 묻자 자신과 샌디는 베인의 정체를 파악하고 샌디가 델론즈에 대해 얘기하자 베인은 고작 마도구 따위가 주인님의 존명을 함부로 말하지만 샌디는 오히려 베인을 변변찮은 부하라고 아주 주인을 닮았다고 비꼬고 자신은 "우리는 바쁘다고 비켜줄래?"라고 말하지만 베인은 내게서 강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고 거절하고 건강하게 산 영혼은 연구를 위한 좋은 제물이 되겠다며 망령들을 시켜 바네사와 샌디를 포획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쓰러진다.
언데드들이 많아지자 연구가 상당히 진행됐을 거라 파악하고 빨리 가는데 풍요의 시장에 도착하자 샌디는 이 길, 고되지 않냐고 몬스터들에게 트집 잡히거나, 바다에서 갑자기 괴물이 나왔다는가라는 말을 하자 "그 정도는 각오해야지. 시공간을 오고 가며 모든 것을 보면서, 그 앞이 얼마나 힘든지 예상했잖아?"라고 말하자 샌디는 "온갖 제멋대로와 불평불만을 입에 달고 살던 아이가 여기까지 성장하다니..."라는 말을 듣자 자신은 언제 적 이야기냐고 창피해하면서 말하지만 샌디는 길은 알고 있냐고 묻는데 그 말에 아니 그래서 물어보려고라고 하자 샌디는 그런 점은 성장하지 않았다고 그런데 여긴 뭐 하러 왔냐고 시장인데라고 묻자 강력한 마력이 느껴져서 왔다고 분명 여기서 올 거라고 대답한다. 그러자 샌디는 누가 오냐고 궁금해하면서 물어보는 순간 세라가 왔다.
그러자 모른 척하면서 "이야기를 나눠야지."라고 독백을 한 후 세라에게 꼬마 아가씨라면서 길을 물어보는데 세라는 그 말에 누가 꼬마 아가씨라며 안 가르쳐준다고 하자 샌디는 그럼 꼬마 아가씨가 아니면 뭐냐고 이상한 약도 있다고 뭔가 훌륭한 마법사 흉내라도 내냐며 묻고 자신도 맞는다고 그리고 그 병에 뭔가 쓰여 있다고 섹시했던 과거의 나로 돌아가는 약 ver.4라고 읽자 세라는 어른의 몸이 되기 위한 최고의 수단이라고 이번에야말로 대성공할 거라고 호언장담하는데 샌디는 "어른이 빨리 된다고 좋을 거 없어. 네 인생이 힘들어질 거야."라고 하자 세라는 "아니라고 쪼끔 한 모래시계 주제에." 마법 실험에 실패해서 이런 모습이 된 거라고 원래는 섹시했던 레이디라고 하자 샌디는 아이의 몸인가? 바네사 너와 많이 닮았다고 하자 세라는 당신도 아이였냐면서 그런데 몸은 지금은 어른의 몸이라고 묻자 "그건 마력으로 유지하고 있어서 그래. 너도 이러고 싶어? 어떻게 하는지 알려줄까?"라고 하자 당연히 세라는 가르쳐 달라고 하지만 대신 자신을 이기면 알려준다고 대신 진다면 자신의 소원을 들어주라고 한다.
세라는 승낙하는데 샌디는 보기 좋게 걸려들었다고 대결하는데 자신이 이기자 세라는 인정할 수 없는 듯이 말하지만 약속이니까 천상의 계단이 어딨는지 물어보자 세라는 어떻게 아냐고 묻지만 오히려 샌디가 만약 안 알려주면 그 약을 깨뜨리겠다고 한다.
알려줄 테니 샌디가 가자고 하지만 그전에 세라의 약을 가져가는데 아까부터 이 약 가지고 싶었다면서 내가 이겼으니 이건 가져가니 고맙다는 말을 한 후 간다.이이걸 본 샌디는 변함없이 이상한 아이라고 하고 따라간다. 세라는 저런 녀석이 다 있냐고 약 돌려달라고 한다. 그 후 신선의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갑자기 누군가한테 공격당한다. 그 누군가는 델론즈였다. 샌디는 델론즈라는 걸 파악했고 델론즈는 역시 이 정도 공격은 통하지 않는 건가? 시간의 마법사라고 등장하는데 자신이 델론즈라는 걸 알자 델론즈는 역시 넌 그때의 아이인가? 날 기억해 줘서 영광이라고 한다. 샌디는 마음에 안 드는 녀석이라고 하고 자신은 "어째서 이곳에..."라고 묻는 말에 웃으면서 너도 본래 있어선 안 되는 곳에 어슬렁거리고 있지 않냐고 하고 또 오랫동안 기다렸다고 이전의 얘기를 계속하자고 넌 시간을 조종하는 힘으로 많은 일들을 봤을 거라고 내가 모르고 너만이 알고 있는 진실을 이번에는 이전처럼 쉽게 놓치지 않을 테니, 얌전히 얘기하는 게 네게도 좋을 거라면서 협박하는 듯이 말하지만 그건 안 된다고 그걸 말한다면 운명의 균열이 잘못되어버릴 거라고 한다.
델론즈는 그러자 그렇다면 내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알아내도록 한다고 잘 되었다고 시간도 지났고, 네 힘도 안정되었으니까 자신한테 다가오는데 샌디가 자신에게 저 녀석에게 무시무시한 어둠의 기운이 느껴지고 한층 더 강해졌다고 한 후 델론즈는 네 힘과 시간 이동의 매체인 그 모래시계를 손에 놓으면, 이 눈으로 진실을 확인할 수 있을 거라며 "네가 입을 열지 않는다면 직접 손에 넣을 수밖에."라는 말과 함께 델론즈와 싸운다. 싸우면서 델론즈는 꽤 한다고 "날 상대하며 이 정도까지 싸울 수 있다니."라고 자신을 칭찬하지만 자신은 한계에 다다랐다. 그런데 그 순간 오를리가 다크 나이츠의 근거지로 향하는 문을 열자 샌디가 여기에 빛기둥이라는 말을 하자 그 말에 델론즈가 당황하는 순간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모래 열풍으로 델론즈를 공격하자 "이런 시건방진 짓을...."이라고 말하지만 자신과 샌디는 도망간다. 그 후 델론즈는 자신에게 "쥐새끼 같은 녀석. 쉽게 빼앗지 못하건 알았지만. 어차피 한 번 더 자신에게 나타날 거니까. 그땐 다른 방법으로 굴복시켜 주겠다."라며 웃으면서 간다.
그리고 에피소드 20 영상에서는 겔리두스와 아일린의 전투 시간대에 등장. 레이첼이 죽어가고 있는 모습과 아일린이 파괴의 힘에 취해 폭주할 것이라는 느낌에 급박하게 시간을 조작해서 둘을 구해낸다. 그 후엔 각성 바네사 도감에 쓰여있듯 아일린의 권유로 '''세븐나이츠의 새로운 일원이 된다.'''
관계도를 보면 레이첼과 아일린에게 호감으로 연결되어 있으나, 다른 세븐나이츠들과의 접점은 없다.[3] 다만 다크나이츠로 빠진 델론즈에게 '''가여운 사람'''이라며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시간을 돌리는 와중 '''델론즈의 사연'''을 알게 된 듯. 다만 바네사가 델론즈의 과거를 보고 가여워한다고는 하지만 '''워낙 전적 하나하나가 전부 급이 다른 범죄인지라 이해해 주고 감싸줄지는 의문이다.''' 심지어 과거에는 델론즈가 바네사의 목을 조른다던가 이래저래 상처를 좀 많이 주기도 했고....
14영지에서 아일린과 레이첼과 함께 포로가 된 벨리카가 길을 안내하다가 비정상적인 마력을 파악하는데 "?"라는 인물은 바네사가 자신의 정체를 파악하자 짜증 나지만 오늘은 바쁘니 나중에 혼내 준다고 벨리카를 어디론가 데리고 사라진다. 길잡이를 잃었지만 "우리끼리라도 탑을 가는 길을 찾아낼 수밖에..."라고 해서 뿔뿔이 흩어져 찾는데 델론즈가 만든 공간의 틈으로 강제로 자신을 불러들인 후 델론즈에게 또 내 능력을 빼앗으려 왔냐고 묻지만 아니라고 어차피 내가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거래를 제안하는 것뿐이라고 자신에게 친구들이 다크나이츠에게 죽은 환상을 보여주며 회유한다. 바네사가"이런 걸 보고 내가 흔들릴 거라고 생각해?"라고 하지만 델론즈는 오히려 "아니 이건 단순한 환상이 아니다. 실현 가능성이 높은 미래지. 나와 협력하면 살릴 수 있을 거다."라고 하면서 자신을 현혹시킨다. 처음에는 믿을 수 없다고 또 당신의 동료인데라는 말은 하지만 델론즈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영원한 동료도 적도 없지. 어차피 내 목적이 파괴신의 강림이 아니라는 것쯤은 알 텐데..."라고 하자 고민에 빠진다.
그러자 델론즈는 "그렇다면 나에게 협력해라. 그렇다면 서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말로 더더욱 밀어붙이는 순간 샌디의 도움으로 회유에 실패하자 이성을 잃어 샌디를 공격하려 하지만 샌디가 금이 가는 걸 보자 다시 이성을 되찾으며 "그렇다면 제 기능을 못 하겠군. 협상은 결렬이지만 이 정도면 됐어. 망가진 마도구로는 저 녀석도 시간을 쉽게 바꾸진 못할 테니까."라는 독백을 한 후 모습을 감추자 자신은 지금 처한 상황을 파악하자 샌디는 자신에게 널 구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고 그리고 델론즈 말대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미래라고 그걸 막을 수 있는 건 조각을 품지 않는 너뿐이라고 한 후 사라진다. 그리고 "그래 이렇게 주저앉기만 해서는 안돼. 다행히 가까운 곳에서 레이첼과 아일린의 기운도 느껴지니까. 어서 모두를 만나야겠어. 다가올 최악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라면. 그런데 어째서 루디가 다크나이츠와 함께 서 있던 걸까..?"라는 의문을 품는다. 그 후 다른 세븐나이츠와 만나고 크리스를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탑을 향해 가지만 탑의 입구가 없어서 입구를 찾는 동안 루디를 만난다. 루디를 만나자 크리스와 다른 세븐나이츠들은 파괴의 힘을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루디는 그 말에 몇 가지 사건이 있었다고 하지만 그 얘기보단 언제 퍼질지 모를 파괴의 저주를 막기 위해 움직여야 한다고 말한다. 레이첼이 맞는 말이라고 하지만 '입구가 보이지 않는다고 장치로 숨겨 두거나...'라는 추측을 하는데 루디는 그 말이 맞다고 이 탑의 입구는 흑마법으로 가려져 있지만 그 지점의 마력은 다른 곳보다 약하니까 자신에게 해당위치를 찾아주면 된다고 하자 루디의 말대로 입구를 찾았다. 그 후 스파이크와 제이브가 힘을 합치면 쉽게 문을 열 수 있다고 서두르라고 하고 자신한테 길을 알려달라고 하자 제이브와 스파이크는 자신의 안내를 받아 입구를 향해 간다.
그 전에 아일린과 레이첼에게 루디에게 수상한 점이 있다고 자신이 마법사인 걸 아는 듯 했고 무엇보다도 탑에 펼쳐진 마법은 아무나 감지 할 수 없고 특히 입구가 있다는 걸 아닌 건, 마법사가 아닌 이상 불가능하다고 한다. 레이첼도 그 말에 동의하고 '변한 건 겉모습만이 아닌다는 건가?'라는 의문을 품으며 "일단 지켜봐야겠지만 그래도 확실히 확인할 필요가 있겠지."라는 말을 한 후 탑 안에 들어가는데 누군가가 카린에게 힘을 줘서 파괴의 저주를 내뿜게 되자 진동이 울리는데 루디는 아무래도 이 탑에서 전투가 일어나고 있다고 하자 스파이크는 남은 나이트 크로우가 탑에 들어온 걸지도 모른다는 말에 아일린은 "스파이크의 말이 맞으면 적이 나타나지 않는 것도 이해가 된다고 어쩌면 당분간 우릴 신경 쓰지 못하겠군."이라는 말을 하자 갈림길이 생긴다. 크리스가 어떻게 할 건지 루디에게 물어보는데 적진에서 전력을 나누는 건 옳지 않다고 일단 다 같이 왼쪽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한다. 레이첼은 한시라고 카린을 찾아야 하니 단체로 몰려다닐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그 말에 안 된다고 "여긴 미로처럼 복잡한 곳이기 때문에 흩어지면 못 만날 수도 있고 적습이라도 받게 된다면..."이라고 하자 자신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제 마력이 담긴 이 모래시계를 들고 있으면 탑 어디서든 위치를 알 수 있다고 루디를 안심시키려고 한다. 또 크리스도 "굳이 함께 움직일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탐색을 서두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니까."라는 말까지 하자 모두의 의견이 그렇다면 따르겠다고 인원을 어떻게 나눌지 고민하는데 레이첼이 자신과 루디와 아일린과 바네사와 함께 왼쪽 길을 가고 크리스에게 바네사의 모래 시계를 준 후 스파이크와 제이브와 함께 오른쪽 길로 가라고 한다.
루디는 레이첼에게 너무 성습하다는 말을 하지만 크리스는 이번에는 레이첼의 말을 듣는 게 좋겠다고 하자 동의하는데 조심하라고 델론즈와 협력하는 다크나이츠는 얕볼 상대가 아니라는 주의를 준다. 크리스는 명심하겠다고 말한 후 제이브와 스파이크와 함께 오른쪽 길을 간다. 아일린이 "어디 불편한 곳이라도 있는 거야?"라고 물어보는데, 아니라고 그저 반대쪽으로 간 동료들이 걱정된다고 대답하자 바네사는 서로의 위치를 아니까 괜찮다고 한다. 전투나 함정에 빠져도 빠르게 합류할 수 있다고 말하고 레이첼은 확실히 루디의 말대로 위험한 방법일지도 모르지만 파괴의 저주를 한시라도 빨리 막아야 한다고 안심시킨 후 왼쪽 길에 간다. 그 후 플라튼과 만나 얘기를 나누는데, 네스트라라는 말을 듣자 "아버지 책에서 본 적이 있는 이름인데..."라고 독백하는데 레이첼과 아일린이 플라튼의 말을 믿지 못하는 상황에서 바네사 또한 동의하며 플라튼을 감싼 루디에게 "그만하고 비키세요, 루디. 또다시 그자를 감싼다면 저희도 진심으로 당신을 쓰러뜨릴 수 밖에 없으니까요."라는 말을 하는 순간 콜트의 급습으로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다크나이츠가 나타나지만 갑자기 파괴의 힘이 폭주해버리는 사태가 일어나 자신과 루디를 제외한 세븐나이츠가 폭주해 팔라누스를 제외한 모두를 쓰러뜨리자 루디가 어쩔 수 없이 크리스, 레이첼을 자신의 검으로 베어버리고 말았다. 이에 다른 세븐나이츠들이 배신했냐며 루디를 공격하려 했으나 정신을 되찾은 팔라누스가 뒤치기를 가하여 루디, 자신을 제외한 세븐나이츠는 전부 쓰러진다. 그러자 루디에게 "분명 다른 방법이 있을텐데. 어째서 이런 선택을 한거죠?"라고 물어보는 말에 "조각을 품지 않아서 의식을 유지했나 보군... 직접 봤으니 알지 않나? '''그대로 두면 모두 파괴의 조각에 침식됐을 거다."'''라는 말에 '''이 선택은 당신을 불행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하지만 '''루디는 그걸 알면서도 그 길을 걷기로 결심했다고 말하며 베어버린다.''' 그 후 자신은 흑마법 연구탑에 묶인 상태가 된다.
전쟁이 끝난 뒤 다른 일원들과는 달리 흑마법 연구탑에 남아 현 상황에 대한 연구와 델론즈의 흔적을 쫓고 있다고 한다.
일본판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시나리오에서 레이첼과 같이 등장하는데, 아일린이 제이브에게 고백하는 것을 연습할 수 있게 도왔다. 아일린이 제대로 하지 못해서 좌절하자, 그곳은 꿈속이라 그렇게나마 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3. 게임 내 성능
세븐나이츠 중 가장 유일하게, 결투장에 남아 있는 각성 첫번째 스페셜 영웅이자, 마덱의 아군 전체 마법력 증가, 약공 버퍼, 적 방감 디버퍼이기도 하지만, 2019년 9월 기준으로 쓰이고 있는 마덱의 현역 비신화 각성 스페셜 영웅이었다.
바네사는 출시 당시 기존 영웅들과 궤를 달리하는 1위의 마법력을 가지고 있었다. 마법형 50레벨 10강화 스탯 비교 여기에 장비와 잠재능력, 인연 버프 시스템을 딜 위주로 풀세팅하면 '''마법력이 10000을 넘길 수 있다!'''
2017년 12월 현재, 결투장에서 각성 바네사의 입지는 낮다. 이는 최근 딜러/버퍼로 출시된 영웅들에 의해 감당할 수 없이 빨라진 게임 흐름과 최근 패치들 때문이다. 출시 당시 바네사의 컨셉은 든든한 생존기로 버티며 각성기를 통해 아군과 함께 후반을 바라보는 것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주변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바네사의 강화된 스킬 이상의 힘을, 변신같은 거추장스러운 절차없이 처음부터 휘둘러대는 새로운 영웅들에게 맞서 싸우는 것이 불가능해진 것이다.
또한 최근 패치들도 바네사의 힘을 낮추는데 한 몫했다. 인연버프 시스템의 최대체력 증가는 안 그래도 이계의 빛에 위협받던 겔리두스 수호 및 3옵의 보호막 효율을 깎아버려, 각성기 전/후 바네사의 생존을 어렵게 만들었다. 더불어 잠재능력 강화가 쉬워지면서 쿨증저항 세팅이 그리 어렵지 않게 되어, 메마른 해일이 상대 딜러에게 역캐리를 시켜주는 등 강점이 오히려 약점으로 변질되었다. 결국 바네사는 각성 게이지를 채우기 위해 스킬을 쓰면 트롤, 안 쓰면 토템에 불과하다. 역경을 딛고 각성기를 써도 강화된 스킬들이 독보적이지도 않고, 바네사의 최소 3번의 스킬동안 상대가 밥상을 다 차렸을 텐데 이후 적이 펼쳐올 공세를 아군들이 어떻게 견뎌 낼 것인지도 문제다. 여기에 자랑이던 생존성마저 세븐나이츠의 악명 높은 간접하향 속에 좋다고 할 수 없게 되었다. 때문에 자력 극복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물론, 아직 무한의 탑이나 보스전 같은 PvE에서는 방어력 감소 디버퍼이면서 딜러를 위해 적 무효화를 까준다던가, 아군 각성기를 초기화시킨다는 독특한 유틸성으로 괜찮은 서포터로서 활용할 여지가 남아있긴 하다.
2019년 2월 21일로 바네사가 리메이크가 됐다. 신규 마덱 영웅 신각 프레이야 등장 이후로 버퍼로 쓰인다.
2019년 7월 4주차에 출시된 신화 각성 스쿨드의 등장으로 결투장에 복귀했다.
2019년 9월 기준으로 전 비각성 영웅이었던 연희에 이은 결투장에 남아있는 유일한 스페셜 각성 영웅이다. 마덱에서 약점 공격 증가, 적 방어력 감소, 아군 전체 마법력 증가, 각성 스킬 사용 시 아군 전체 각성 스킬 초기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방덱 잡는데는 매우 탁월하지만, 공적공덱을 상대할 경우 순식간에 사라진다. 신속에다 피격 시 회복 장비를 준다해도 타라의 효과 공격-프레이야의 관통기 콤보를 버틸수 없기 때문.
리부트 이후 모든 각성 영웅이 그랬듯 고인이 되어버렸다. 다만 방어력 감소 디버프는 아직 좋은 효과이므로 용병단에서 조건 영웅을 채우는 정도로 사용하는 중. 그래도 세븐나이츠 항목은 신화 각성은 확정이므로 신화 각성이 나올 때 까지 기다려보자.
3.1. 스킬
3.1.1. 고유지속효과 - 사막의 마법사
리부트 이후로 축복 효과와 마법력 상승이 삭제되고 방어력 감소도 20%로 크게 너프되고 약점 공격 데미지도 20%로 너프 당했다.
[리부트 이전]
3.1.2. 모래열풍
[image]'''「사막의 뜨거운 폭풍을.」'''
3.1.2.1. 모래열풍(강화)
리부트 이후 타격은 2회 타격에서 3회 타격으로 늘었으나, 급소 공격이 삭제되었다.'''「뜨거운 사막의 맹렬한 바람아, 쳐라!!」'''
3.1.3. 메마른 해일
[image]'''「시간의 바다 속에서 사라져라.」'''
리부트 이후 횟수제 버프를 2회 차감이 삭제되고, 딜러 저격이 삭제되어서 잘못쓰면 트롤기이다.
3.1.3.1. 메마른 해일(강화)
리부트 이후 위와 동일하게 횟수제 버프를 2회 차감은 삭제되었고, 변신후 턴감도 삭제되었다.'''「모래처럼 끝없는 시간의 바다여!」'''
3.1.4. 각성 - 역행하는 시간
[image]'''「무한한 시간의 순환을 보아라.」'''
말 그대로 시간을 역행시켜 자신은 체력 및 생존기를 복구시키고, '''아군의 각성 스킬을 초기화시킨다.''' 추가로 즉사, 화상 등의 상태 이상도 해제시키며 자신의 스킬 강화와 쿨타임 초기화[5] , 그리고 빠른 각성 스킬 재사용을 위한 회복 속도 상승까지 버릴게 없는 것만 모여 있다. 그 중 사실 파티플에 가장 좋은 것은 파티원 각성 리셋+각성 게이지 회복 향상인데 만약 속속 세팅으로 바네사가 먼저 각성기를 쓴다 하더라도 아군공격형 각성 스킬이 거의 활성화 되기 때문에 이어지는 각성기 연타로 승리에 가까운 상황이 많이 일어난다.
리부트 이후 생명력 회복은 전용장비로 옮겨졌고, 아군 무효화 부여와 신화 게이지 상승은 삭제되었다.
[리부트 이전]
각성기가 패시브인 각성 오를리나 각성 아리스와 조합이 극악일 것 같지만 각성 패시브는 초기화시키지 않고 유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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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외적인 특징으로는 이 스킬 사용후에는 바네사가 '''어려진다'''. 그리고 바네사의 모든 스킬의 대사가 바뀐다.[6] 바네사가 각성기를 사용하면 코스튬이 적용이 안된다.[7]
여담으로, 모습이 변화하는 각성기는 이전까지는 델론즈와 세인만이 가지고 있었지만, 바네사가 추가됨으로서 드디어 외형 변화 각성기가 3개가 되었다. 현재는 타라와 노아의 출시로 5개가 되었다.
3.2. 컨텐츠 별 평가
3.3. 추천 장비
4. 기타
- 3월 9일 3주년 패치 전날에 공개가 되었다. 등장 동영상에서는 겔리두스에게 아일린이 밀리자 겔리두스의 시간을 멈추고 마법의 문을 열어서 아일린이 레이첼을 데리고 도망칠 수 있도록 시간을 끌고서 겔리두스와 대치하는 모습으로 나온다. 이때 "보고 싶었다"는 대사를 한다. 패치와 더불어 공카에 바네사의 이야기를 다룬 공식 웹툰이 올라오고 있으며 바네사가 아일린, 레이첼과 만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 세븐나이츠 카테고리에 그대로 추가되었는데, 비각성 탭에는 델론즈가 남아있어 우스개 소리로 세븐나이츠가 아닌 에이트나이츠로 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 새롭게 추가되면서 기존 세븐나이츠와는 다르게 세븐나이츠가 되었다. 기존의 세븐나이츠가 파괴신의 힘을 다룰 수 있는 선택받은 자들이라면, 바네사는 즉석 스카우트인 셈.
- 처음엔 사전 정보없이 업데이트 된 신규 스페셜 영웅인 탓에, 세나 공카 등에서는 각성 델론즈 같은 일을 우려했으나 업데이트 이후 접속시 30레벨 +5 각성 증정과 각종 스페셜 영웅 선택권 포함, 3주년 보상 포함 등으로 얻기 쉬워 델론즈에 비해 파장이 적다.
- 첫 공개 당시 애매하게 설명된 탓에 스킬 사용 시 시간을 되돌린 후 스킬 전환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여러 크리에이터들이 리뷰하는 중에 스킬이 전환되지 않자 오류인 줄 알고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 전투 승리 대사가 각성 스킬인 역행하는 시간을 썼나 안 썼나에 따라 달라졌었지만 패치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어 들을 수 없게 되었다.
- 각성 스킬인 역행하는 시간을 쓰면 바네사가 어려지는 것 때문에 종종 세라와 엮이기도 한다.[10]
- 스토리와 관련이 깊은 세븐나이츠 소속이라서 그런지, 전통의 비전문가 돌려막기를 하지 않고 제대로 된 전문 성우를 기용했는데, 이후부터 견자희와 유준호씨 등 비전문 성우들이 계속 맡던 캐릭터가 아닌 이상은 전문성우를 기용하기 시작했다.
- 일본판 한정으로 치명타 대사가 "시계여...(時計よ...)"이며, 사망 시 "레이첼...아일린..."이라고 한다.
- 2019년 2월 1일에 CM태오가 일반 영웅 투기장 전용 리메이크 진행상황이라는 글 맨 마지막 줄에 태그로 ㅁㄹㅅㄱㅇㅈㅇㄹㅁㅇㅋ로 바네사의 리메이크를 암시했고, 2월 5일 CM태오가 영웅 밸런스 토론장에 직접 올린 새해 인사에 바네사는 결투장을 타겟으로 하는 밸런스 세분화의 시작 영웅입니다.라는 말을 하여 확정 지었다.
- 루디가 동료들 사이에서 배신자로 낙인찍혔는데 유일하게 루디가 단순한 배신이 아니라 이유가 있어서 배신했다는 걸 아는 인물이다. 아마 나중에는 루디가 왜 배신했는지 말할 가능성이 있다.
- 스쿨드가 유일하게 운명을 보지 못한 인물이다. 아무래도 그녀가 스토리 진행에 있어서 중요해질 듯하다. 루시의 말대로 운명을 바꾸기 위해 온걸지도....
- 신화 각성이 확정되었다
5. 관련 문서
[1] 각성 스킬 '역행하는 시간'을 시전해 어려진 바네사로부터 들을 수 있었지만 패치로 인해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와 들을 수가 없다. 그렇지만 레벨업이라던가 각델의 변신이 안 풀리는 버그가 터지면 들을 수 있다.[2] 세나들은 5명이 만능형인데 그 5명 전부 물리만능형이다. 공격형인 델론즈는 말할것도 없고 방어형은 물리 고정이라서 루디 역시 물리공격력을 쓴다.[3] 각성 루디가 나온 후에 접점이 나오는데 루디는 바네사에게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하지만 바네사는 루디를 보고 '어째서 불안한 걸까?'라는 생각을 한다.[A] A B 시간을 되돌리는 효과가 아닌 조건형이다.[4] 델론즈 세인처럼 변신효과이다. 다만 바네사는 시간을 돌린다는 설정으로 원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온다.[5] 각성 델론즈, 각성 세인, 쥬피와 같이 스킬이 바뀌어서 그런듯.[6] 정확히는 이 쪽이 바네사의 진짜 모습이다. 아마 스킬이 강화되는것도 유아였던 육체를 성인의 모습으로 바꿔 유지하는데 썼던 마력을 회수해 스킬 강화에 쓰는것일지도 모른다. [7] 이는 변신하는 모든 영웅의 공통 사항이다. 레이첼이나 델론즈 역시 변신 중에는 코스튬 외형이 적용이 되지 않는다.[8] 시나리오에서 확인 가능.[9] 실베스타의 성우 또한 담당한다.[10] 실제로 일본 세븐나이츠 시나리오에서도 이 둘의 스토리가 나오는데 샌디는 바네사랑 닮은 점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