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린(세븐나이츠)/각성
[image]
불멸의 여제 '''아일린'''
'''소중한 것들을 지켜내겠다!'''[1]
1. 개요
[image]
한국 세븐나이츠에서 2017년 1월 25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아일린의 각성. 글로벌 세븐나이츠에서는 2018년 5월 24일에 추가되었다. 일본 세븐나이츠에서는 2018년 7월 11일에 추가되었다. 성우는 각성 전과 같은 김율 / 카츠키 마사코.
2. 배경설정 및 스토리
[image]
에피소드 17을 보면 레이첼과 아일린이 겔리두스와 함께 싸우는 것을 마지막으로 끝이 났는데, 기존 "레이첼이 준 반지"에서 뜬금없이 레이첼의 무기로 전용 장비가 변경되는 것을 보면 레이첼이 쓰던 무기를 아일린이 이어받는다(또는 넘겨받는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고 이는 다시 말해서 이번 에피소드를 기점으로 레이첼과 아일린에게 무언가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에피소드 19에서 레이첼이 아일린 대신 겔리두스의 영물의 숨결을 맞고 "아일린은....울보라니까"라는 말을 하고 쓰러진다. 그에 분노한 아일린은 레이첼의 힘을 이어가면서 독백씬 후[3] 시나리오가 종료된다. 겔리두스에게 승리했는지 패배했는지는 알수없다. 하지만 후에 영상을 보면 겔리두스에게 보란듯이 밀리다 겔리두스의 무기에 두동강 날뻔했다가 바네사의 시간정지 덕에 겨우 살아남았다.[4]
한마디로 레이첼이 쓰러지고 아일린이 레이첼의 불의 힘을 이어 받았다는 것인데 그래서 그런지 모델링을 보면 아일린의 갑옷이 붉은색을 띄고 있고 전체적으로 불에 타고 있는 강철을 연상시킨다. 더군다나 각성 스킬의 연출은 '''불새'''이며 화상까지 붙어있다. 또한, 별명도 레이첼의 '''불멸'''의 화신과 6성 아일린의 포디나의 '''여제'''에서 따온 것이며, 각성스킬 이름도 레이첼의 별명인 '''불멸'''의 화신과 6성 아일린의 패시브 이름인 포디나의 '''분노'''(아니면 스킬 중 하나인 뇌제의 '''분노''')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그후 파괴의 힘에 취해 '''폭주하기 직전'''까지 갔다가 바네사 덕분에 죽기 직전의 레이첼과 대피한다. [5]
관계도를 보면 아일린이 레이첼에게 네 힘은 내가 이어 받을게라고 하고 있고 레이첼의 관계도는 모두 없어진 상태로 있는데 과거 사망으로 여겨졌지만 아니란 것이 밝혀졌다. 루디는 "그건 너무 위험하네!"라고 아일린을 '''말리고''' 있고 제이브는 스파이크 때와 마찬가지로 굉장하다며 흥미를 보이는 중이다. 이에 대한 아일린의 답은 계기가 있다면 너도...이다.
이후 제이브 각성 이후에서는 제이브를 향한 관계가 "계기란 것이 그렇게 찾아올 줄은..."이라고 말하고 있고 루디 각성 때는 루디한테 "결국 너도..."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심각한 설정오류'''가 존재하는데, 이번에 새로 추가된 12영지 스토리가 일본서버에서 그대로 가져온 스토리라 문제가 되었다. 이게 왜 문제가 되었냐면, 한국 서버는 각성 세븐나이츠의 출시 순서가 , 크리스, 스파이크, 아일린 순이었다. 그러나 일본서버는 각성 세븐나이츠의 출시순서가 , 스파이크부터 시작하여 순서로 꼬여버리면서 스토리에서 아일린이 각성하지 않은 상태로 나왔는데[6] , 이를 그대로 한국서버에 가져오는 바람에 아일린이 노각성상태로 스토리에 나오게 되었다. 문제는 관계도상으로 제이브는 각성한 아일린의 모습을 보고 '''"굉장해!!"'''라는 반응을 보였고 아일린은 '''"계기가 있다면 너도"'''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그렇다는 건 일본서버와 한국서버의 각성 순서 뿐만 아니라 스토리 시점이 틀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아일린-레이첼-바네사가 겔리두스와 싸우고 벨리카를 만난 시점이 먼저였는지, 제이브와 스파이크가 빙룡을 때려잡고 세븐나이츠측에 합류한 게 먼저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
14 영지에선 나이트 크로우 소속이자 자신의 오빠인 칼 헤론과 대치했다. 그러나 어느정도 오해가 풀린 모양인지 전쟁이 끝난 뒤 칼 헤론과 같이 자신의 영지로 돌아가게 된다.
일본판에서는 발렌타인데이 시나리오에서 등장하는데, 아탈란테가 딸기 잼이 들어있는 용 모양 쿠키를 먹으려고 하자 갑자기 나타나서 제이브에게 주고 싶다면서 양보해 달라고 한다. 아탈란테가 자신이 먹을 거에 누군가가 손대는 게 제일 싫다면서 끝까지 거절하다가 시비가 붙게 된다. 그러다가 아탈란테 일행이 다른 쿠키나 초콜릿이 있는 곳을 가르쳐주게 되고, 레이첼과 바네사와 같이 초콜릿 상자를 가득 채운다. 그리고 제이브에게 고백하러 가기 전에 사전 연습을 하는데 뒤에서 보고 있는 사람들 때문에 민망해하고 레이첼과 바네사는 그들을 쫒아낸다. 근데 이때 제이브는 초콜릿 트라우마가 있었다... 거기서 제이브를 만나지 못한 게 그나마 다행인가 싶다.
2.1. 인성론
여담이지만 아일린이 레이첼을 잃고 이런 식으로 흥분한 반응을 보인 것 때문에 루디를 비롯한 세븐나이츠들을 까던 사람들이 깔 거리를 더 많이 얻었다는 해석도 있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자기 친구 소중한 줄은 아는 사람이 정작 남의 친구이자 연인 소중한 줄은 모르냐는 비난이다. 상황이 상황이라 그랬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일단 당연히 반발할 수 밖에 없는 에반한테 이성적 설득은 커녕 앞뒤없이 '''"너 미쳤구나!"'''라고 윽박지른 것도 본인이고, 자기 논리대로라면 친구를 잃은 슬픔에 루디가 '그런 것은 위험하다'고 말릴 정도로 흥분한 본인이야말로 '그냥 미친년'에 불과하다. 상황에 걸맞게 사감을 억누르고 행동하라고 타인에게 강요할 생각이면 본인부터 솔선수범해야 옳지 않겠는가? 심지어 그냥 양민도 아니고 수호자 중 하나이기까지 한 사람이니 말이다.
게다가 힘을 얻고 자신한테 소중한 것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대사를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에반도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안 지킬 이유가 없다.''' 더불어 이런 말을 한다는 건, 만에 하나 아일린과 에반과 입장이 뒤바뀔 경우 본인도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을 구하겠다고 희생을 거부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뜻이다. 추후 세븐나이츠와 하얀 이리 사이의 관계가 더 진전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만약 각성 후에도 에반의 행동을 못마땅해 하는 행보를 고집한다면 위선자나 이기주의자라고 까일 수 밖에 없다.
끝내 자신의 연인이자 끈끈한 동료인 카린을 구하려는 에반에게 '''냉정'''해지라고 말한 주제에 자기는 '''폭주'''까지 했다. 본인부터가 소중한 동료를 잃고 폭주했는데 에반이라고 안 그러겠는가? 오히려 끝까지 최대한 말로 설득해보려고 노력한 에반이야말로 냉정하다고 볼 수 있다.
제이브의 경우 자신의 소중한 가족인 와이저[7] 를 잃었음에도 길길히 날뛰기는 커녕 냉정하고 침착하게 있었다.[8] 거기다가 정신적인 성장까지 이루었다. 아일린과는 굉장히 비교된다.
이런 식으로 악평이 늘어나다보니 각성 이전의 행적들까지 맞물리면서 차츰 인성론이 대두되고 있다.
실제 시즌 1 당시에도 즉흥적인 감정에 흽쓸려서 레이첼과 전쟁을 일으키려 한 병크의 전적이 있다. 심지어 그 명분조차도 지극히 개인적인데, 레이첼이 자신의 원군 요청을 씹었다고 멋대로 판단하고는 '''자기가 무시당했다고 판단해서 분노한 것이다.''' 희생당한 병사들의 목숨이 소중했다거나 마땅히 따져야 할 도의적 문제가 있다는 식의 동기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결국 아일린은 오크 소탕이 끝난 후 '''전후사실을 알아보려는 노력도 기울이지 않은 채 아그니아를 침공했다(!!!).''' 정작 레이첼은 아일린이 보낸 사절들과 아예 만나지도 못해서 원군을 파견 못한 것인데 무작정 군대를 끌고 와 무력시위하는 아일린의 행패에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해명을 포기한다.[9]
여기에 에반이 반발하며 애꿎은 병사들의 목숨을 희생하지 말라고 충고하자 거기에 대고 하는 말은 한층 가관이다. 아일린 왈, '''"자신이 죽을 장소와 시간을 알 수 있다는 건 축복받은 일이다, 에반. 그게 이곳 침묵의 광산의 방식이다."(...)'''
척 봐도 알겠지만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엉터리 주장이다. 일단 에반은 무고한 병사들을 둘 사이의 감정다툼에 희생시키지 말라고 한 것인데 뜬금없이 광산의 생사론을 들이밀고 있다. 동문서답의 문제를 제하더라도 저 말은 아일린이 리더로서 실격이라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게 축복받은 일이든 아니든 병사들이 왜 굳이 아일린과 레이첼의 충돌에, 그것도 단순한 자존심 싸움에 휘말려서 죽고 싶겠는가? 그들은 사람이 아니고 지켜야 할 가족과 이루고 싶은 일이 없겠는가?
2.2. 옹호
다만 이것은 세븐나이츠 스토리 상황에 보면 흔한 주인공 보정을 받은 에반 입장에서 보는 평가일 뿐이다. 스토리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스토리가 꼬이기도 했지만 카린 사건 이후에 시간적으로 몬스터 광폭화가 일어났고 파괴신 부활의 열쇠라고 언급되었기에 세븐나이츠에서 카린을 사살한다고 결단을 내린 것이다. 아일린/레이첼 관계와 카린/에반 관계는 상황 자체가 다르다. 아일린/레이첼 관계는 전투 중 사망한 전우 관계다. 즉 레이첼이 살아있다고 다른 역효과가 일어나는 것도 아닌 것이다. 하지만 에반/카린 관계의 경우 현재까지 나온 스토리로만 본다면 에반은 소중한 연인이 잠식 당하는 사건 이후에 펼쳐지는 몬스터 광폭화 현상을 거들떠보지 않고 카린의 목숨만을 구하려고 하는 행동 중의 하나다. 에반이 카린으로 인해 일어난 광폭화가 맞는지 정말 파괴신의 열쇠가 맞는지 조사를 하면서 카린의 생존여부를 조사 한다고 이야기가 나오면 몰라도 하얀 이리들의 대사를 보면 오로지 카린의 생사여부만 찾으러 다니고 있을 뿐더러 만약에 카린으로 인해서 정말 몬스터 광폭화가 일어나고 파괴신 부활의 재물일 경우엔 해결 방법도 없고 그로 인해서 사건 해결이 늦어진다면 피해를 받는 건 영지에 살고 있는 백성들 뿐이다.
그리고 앞서 말한 에반에게 "냉정"해지라고 말하는 것은 카린을 희생시켜서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의미하고 루디가 아일린에게 말하는 건 희생이 아니라 정신차리라는 의미이다. 그리고 수호자라는 직책을 언급했는데 그것에 대해 자세하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원인으로 추정되는 인물 한 목숨과 몬스터의 광폭화로 인해서 피해를 보고있는 세계 둘 중에 선택하라고 하면 당연히 후자를 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침묵의 광산의 생사론에 대한 부분도 지나치게 '현실의 윤리관'에 입각한 판단이다. 자신이 죽을 장소와 시간을 알 수 있다는게 축복이라는 아일린의 말의 의미는, 자기 병사들은 전장에 나가면서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기에 기뻐하면 기뻐했지 죽을까봐 무서워하거나 죽음을 피하려 할 만큼 약하지 않다는 거지 병사들에게 소중한 가족이 없다거나 하는 소리가 아니다. 물론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말도 안 되는 소리 같지만, 현실에서도 고대에서부터 중세까지 귀족이나 전사 계급, 병사들에게는 저러한 사고방식이 통용되는 경우가 많았다. 과거 몽골족 전사들이나 바이킹 전사들은 병이나 노환으로 침대에서 죽는 것을 불명예라 여겨 죽기 전에 가족이나 친구에게 자신을 죽여줄 것을 부탁했을 정도이니, 아일린의 발언을 현대적 윤리관에 입각해 평가하는 것은 올바른 평가 방식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2.2.1. 반론
다만 에반의 입장을 옹호하고 세븐나이츠를 비난하는 쪽에서 일관되게 의문시하는 점은, 만약 카린이 아니라 ''''자기들한테 소중한 인물'''이 제물로 낙점되었어도 이렇게 죽이자고 밀어붙였을까?'라는 점이다. 멀리갈 것 없이 에반에게 냉정해지라고 일갈했던 아일린이 정작 레이첼이 제물이 되거나 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면 그때도 '냉정'하게 판단해서 레이첼을 죽이고 끝내려고 했을까?
확실히 에반의 행동이 이기적이고 세븐나이츠의 행동이 정당하다고 보는 게 더 합리적인 해석처럼 보이기도 한다. 무고한 다수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소를 버려야 하는데 무엇이 문제란 말인가? 한데 만약 서로 입장이 바뀌었을 때 똑같은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는다면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도의적 문제가 발생한다. 네 애인은 죽어도 되고 내 지인은 살려야 한다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논리에 불과하게 되는 셈이다. 나랑 별 상관없는 제3자의 목숨이 걸렸을 때는 양적인 공리주의를 내세워 희생을 합당화하다가, 정작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을 때 냉정을 잃고 난리친다면 상기한 정당성은 아무 효력도 없다. 자신한테 불리해지면 바로 노선을 갈아탈 것이라는 결론이 나오기 때문이다.
현재 아일린과 나머지 세븐나이츠들이 까이는 이유도 비슷한 선상에서 바라보면 나름 합당한 의문이다. 말이야 자기 좋을대로 던지면 그만이니 카린을 죽이려고 하면서 자기들도 힘든 결정이라고 떠들 수 있다. 근데 카린이 죽는다고 해서 아쉬울 세븐나이츠가 있는가?[10] 만약 제물이 크리스나 레이첼처럼 자기들에게 소중한 사람이었으면 그 때도 '너만 죽으면 끝이거든? 그러니 죽어라!'라는 식으로 끝내려고 했을까? 그리고 지금까지의 언행을 보면 안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에서 에반을 동정하는 사람들을 분개하게 만드는 것이다.[11]
아일린의 폭주가 까이는 것도 같은 선상에서 봐야 한다. 단순히 친구의 죽음에 분개했다고 까이는 게 아니고, 에반/카린의 관계와 아일린/레이첼의 관계가 다른 걸 몰라서 까이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만약 아일린이 본인 말마따나 냉정하게 판단하며 다수를 생각할 줄 아는 인물이라면 레이첼이 죽었어도 거기에서 이성을 잃고, 심지어 파괴의 파편의 힘에 취해서 폭주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바네사가 개입하지 않았다면 파편의 힘에 취한 아일린이 어떤 해악으로 거듭날지 불분명하고, 그걸 본인도 모르지 않을 터이므로 스스로를 가다듬어야 하는데 전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것이다.[12] 게다가 거듭 강조하지만, 이 정도의 감정적 반응을 보인다면 만약 레이첼이 제물로 선정되었을 경우 '''아일린이 어떻게 반응했으리라고 생각하는가?''' 오히려 에반처럼 세븐나이츠를 등지고 레이첼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구하겠다며 독고다이를 뛰었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 없고, 그러니 까이는 것이다.
게다가 사실상 모든 피해를 떠안아야 할 에반을 이성적으로 설득하려 하지도 않고 왜 자기들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냐고 윽박지르기만 하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다. 레이첼은 그나마 에반과 대화를 시도하기라도 했지만, 아일린은 '너희는 미쳤다', '냉정하게 행동해라'는 식으로 욕을 하면서 애인이자 친구를 구하려는 당연한 행위를 매도했다. 상황이 급박해서 그랬을 테니 참작해야 하겠으나, 레이첼이 죽은 이후 보인 폭주 반응과 너무 대비되는 언동인 것은 어쩔 수 없다.
옹호하는 쪽에서는 현대의 윤리관으로 아일린이 광산에서 보인 행동을 평가하는 게 부당하다고 말하는데, 이는 온당치 못하다. 전후사정을 다 고려해도 아일린의 발언은 부적절한 망언이 맞다. 내용이 틀린 건 아니지만 그 따위 소리를 할 타이밍이 아니기 때문이다.
일단 비판점은 지극히 개인적인 명분으로 진행되는 데다가 조금만 머리를 식히고 대화하면 충분히 막을 수도 있는[13] 싸움을 무턱대고 걸었다는 점이다. 그 시대의 가치관과 현대의 윤리관이 매칭되지 않는다는 점을 몰라서 하는 소리가 아닌 것이다. 고대 내지 중세의 기준으로 봐도 아일린의 행동은 합리적이지 못하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역사 속의 수많은 리더들이 싸움을 벌일 때마다 정의구현 등 그럴 듯한 명분을 끌어내서 사기진작을 시도한 이유가 뭐라고 보는가? 옛날 옛적의 시각으로 봐도 공동체적인 비전 없이 개인적인 원한이나 분노를 앞세워 부하를 마구 굴리는 지휘관은 섬길 가치가 없다는 게 통념적인 인식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세븐나이츠가 배경이 되는 서양 중세에서 그런 인식은 극에 달했다. 농노도 기사도 어디까지나 상호 간에 보장받는 게 있으니까 재산 취급을 받든 전쟁의 장기말이 되든 얌전히 영주를 섬기는 거지, 자기 꼴리는 대로 마구 휘하 사람들을 갈아넣는 리더라면 배신하고 튀거나 심지어 하극상을 벌여도 욕 먹지 않았다.
그리고 세븐나이츠이자 한 집단의 리더로서 굉장히 몰상식한 행동이었다는 점은 고대-중세의 기준으로도 변함이 없다. 일단 세븐나이츠가 작중 묘사대로 정의의 수호자이자 얼굴마담 격인 존재라면 그들이 서로 갈라져 아귀다툼을 벌이는 건 '예수가 죽고 사도들이 자기들끼리 물고 뜯었다더라'는 것과 별 다를 게 없는 경거망동이다. 게다가 아그니아를 침공한 건 '''매우 불필요'''한 행동이었다. 이게 핵심 중의 핵심인데, 이미 오크와의 싸움으로 피해가 막심한 마당인데다 피바다를 즐기는 사이코가 아니고서야 안 해도 되는 전쟁은 피하는 게 원시 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인류의 상식 중 상식이다. 도덕을 따지기 이전에 그런 짓을 하면 리더를 따르는 사람들이 엄청난 피해를 보게 되며, 이는 장기적으로 집단의 충성심과 결속력 약화 및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초래한다. 심지어 전쟁의 기본 절차 중 절차인 정보 수집/교환마저 안 했다는 점에서 아일린의 행동이 정당하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개전 이전에 사절만 한번 보냈어도 '우린 지원 요청 못 받았는데?? 착오가 있었던 거 아님??'이라는 답장을 받았을 것이고 서로 이야기를 잘 조율하면 피 흘릴 것 없이 오해를 풀었을 것이다. 이조차 시도하지 않고 군대 끌고 아그니아 정문을 두드렸다는 건 싸우기는 잘 싸울지 몰라도 리더로서는 그냥 기본이 안 되있다는 반증이다.
정리하자면, 아일린의 생사론 발언은 당대 군인의 신념을 잘 드러내는 말일지는 모르나 매우 부적절한 상황에서 오용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
7월 27일자로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루디의 평가가 올라간 대신, 아일린의 평가는 별로 바뀐 게 없거나 반대급부로 더 내려갔다고 봐도 좋다. 끝까지 소의 희생을 막아보려 하고 후회도 막심한 루디의 모습과는 달리, 아일린은 처음부터 카린을 죽이고 끝내자고 주장하는 등 이전에 비난하던 사람들이 전제로 삼던 모습 그대로 묘사된 데다가 진정 세븐나이츠로서 의무를 다하려고 하는 루디의 모습과도 천지차이로 비교된다.
2.2.1.1. 재반론
사실 아일린의 이런 모습은 '''설정오류'''에 가깝다. 작중 묘사에서도 아일린은 틀림없이 친구를 소중히 여기고, 동료를 믿고, 약한 이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등 악인과는 거리가 멀다.[14] 침묵의 광산에서는 아일린의 강철같은 우직함을, 레이첼에게는 따뜻함을, 루디에게는 믿음을 보여주려다 그대로 앞뒤가 맞지 않는 억지가 되어버렸다. 특히나 1, 2부의 스토리 담당자가 말하길 그 뒤의 스토리 담당자가 다르다. 즉, 서로 아일린을 묘사해서 강철같은, 허나 속은 따뜻한 사람을 보여주려다 냉인으로 만들어 그대로 설정충돌이 발생했다고 보는게 타당하다.
제작진도 이를 인지하고 있었는지 신화 각성이 출시되어 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설정충돌이 사라졌다. 2부의 원정이 끝난 후 아일린은 에반과 충돌한 것과 파괴의 힘에 폭주한 것을 포함해 전부 자신의 오만함과 자만심, 이로 인한 스스로의 나약함이 만들어낸 잘못이었다고 인정해 괴로워하면서도 자책하고 있었다. 이런 아일린의 모습을 걱정한 레이첼, 바네사가 다독여줬지만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 이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는 신화 각성 문서를 참조.
게다가 일본판 스토리에서 그때의 자신은 오만했으며 심지어 모든 것을 버리고 힘을 얻었지만 자신은 이룬 게 없었으며 게다가 모든 것을 걸었다 착각하고 전장에 쓰러지는 것은 긍지높은 것이라 말해 모두를 위험해 처하게 만들었다는 등. 설정오류의 모습을 고칠려고 노력하는 장면도 보였다.
3. 게임 내 성능
모든 세븐나이츠들의 각성이 으래 그렇듯 이쪽도 능력치가 굉장히 좋다. 고유 지속 효과의 공격력 증가가 60%에서 '''100%'''로 과거 전용 장비를 줬을 때의 각성 전 아일린의 공증 수치를 쌈싸먹는 수치다. 덕분에 공격력을 사용하는 딜러들의 피해량을 압도적으로 끌어올릴수 있고, 3인 3턴감에다 감전과 화상, 각성 게이지 감소 등등의 여러 유틸성이 추가되어 결투장에 피바람을 몰고 올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까봐야 안다는 세나답게 천상계 공덱에서의 각성 아일린의 채용률은 높지 않고 기존의 카르마 공덱이 여전히 주류가 되었다. 피해량 제한이라 해봤자 공덱에서의 아일린은 각성 브란즈&브란셀의 2회 타격 평타 2번 맞고 부활한 뒤, 스킬 2개 맞고 다시 사망이라는 전개가 아주 쉽게 일어나기 때문이다.[15] 물론 방덱은 고민없이 채용해 보았고, 결과는 성공적. 각성 스파이크나 각성 크리스, 태오나 각성 라이언 등의 물리 피해 기반 딜러들을 많이 채용하는 방덱이다 보니 아일린의 공증 100%는 커다란 도움이 되었었다.
그러나 2017년 2월 기준 각성 아일린이 가장 활약하고 있는 덱이 의외의 덱인데, 바로 '''즉사 방덱'''. 최근 각성 스파이크를 빼는 추세인 공덱 상대로 즉사는 최강의 효율을 발휘하고 그중에서도 현재 미쳐날뛰고 있는 각성 브란즈&브란셀을 잡기에 굉장히 좋았는데, 즉사 방덱의 메인인 각성 녹스가 공덱의 딜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지는게 일상이라 암울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각성 아일린의 감전으로 공덱이 행동불능에 빠지면 그런거 다 무시하고 즉사를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즉사 방덱은 각성 아일린을 채용하였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각성 아일린의 전용 장비의 스킬 옵션의 상태이상 적용확률 20%와 각성 녹스, 크리의 상태이상 적용확률까지 합쳐지면 파이크를 쓰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감전은 확정적으로 들어갔기 때문. 공증 100%로 인해서 각성 녹스와 각성 크리스의 깡딜이 강해지는 건 덤.
3월 초 세나 리메이크 업데이트를 기준으로 최고 메타덱은 리메이크된 세나들을 앞세운 즉사 방덱인데, 각성 아일린이 각성 델론즈와 합을 맞춰 물공덱을 꾸리면 그 덱을 상대로 고승률을 뽑을 수 있다는게 밝혀지며 이젠 공덱에서도 각광 받고 있다.
2017년 5월 말 기준 4번 째로 결투장 천상계 사용률 100% 달성. 각성 멜키르조차 사라지는 공덱 메타인 현재 카르마는 2티어 영웅으로 내려가고, 생존력이 더 좋은 각성 아일린이 그 자리를 가져가고 있다. 각성 아일린에 막기 세팅을 할 시 제일 오래 살아남는 캐릭터는 각성 아일린이다. 공덱은 각성 바네사를 제외한 모든 딜러를 강하게 해주면서 무시무시한 유틸을 자랑하고, 방덱은 태오 등 딜러의 딜을 올려 단 한방에 적을 정리할 수 있다.
그러나 각성 플라튼에게 자리를 뺐겼다. 둘다 만능형이지만 각성 플라튼이 더 단단한데다 유틸이 더 좋고, 공격력 버프도 각성 아리스의 각성 패시브로 매꿀수 있기 때문. 다만 각성 플라튼은 다크나이츠이니 만큼 얻기가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2017년 8월 기준 천상계에서는 각성 플라튼을 사용하고 각성 아일린은 거의 보이지 않지만, 마스터 이하에서 공덱은 여전히 앞열 탱커나 후열 딜러로 각성 아일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방덱 역시 주 딜러나 보조 딜러 겸 딜 버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2017년 9월 8일, 그랜드 이상의 천상계 방덱에서 루디가 각성함에 따라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공증 100%를 이용해 각성 루디의 공격력을 올려 영성의 힐량을 높이고, 각성 제이브의 딜을 올려 반격 태세를 포함한 경감 70%로 엄청 단단해진 각성 루디에게 더 큰 타격을 주기 위함인 듯 하다. 상태이상 반사가 사라진 각성 루디에게 감전, 화상을 먹여버릴 수도 있다.
그러나 각성 소이한테 자리를 빼앗겼다. 공덱 상태로는 5인 공격을 막아주는 메리트가 너무 크고, 각성 아일린의 공증이 있어도 이미 방덱의 딜은 충분하기에 의미가 없다. 다른 방덱 멤버들은 빼기엔 방덱에 큰 역할을 한다.[16]
2018년 3월 기준 평가는 간단하게 말하면 '''고인'''. 다만 실시간 결투장에서는 지원영웅으로 쓰인다. 지원으로 나오는 각성 실베스타를 카운터칠 수 있기때문.
각성 태오 추가때 동시에 스킬 강화 패치로 최초의 5턴감을 얻어서 쓰일 여지를 얻었으나 결투장에선 쓰기 힘들고 실시간 결투장에서 지원 영웅으로 나와서 4턴감 - 각성 아일린 5턴감으로 각성 태오를 깔끔하게 처리하는 용도 말고는 유명무실하다고 볼 수도 있겠다.
그러다 태오 각성 후 시간이 지나서 공덱저격덱들이 조금씩 나오면서 그 틈새를 파고드는 주요영웅으로 자리잡았다. 주로 2번 자리에서 패시브로 각성 루디의 공격력을 증가시켜 영겁의 성채 힐량을 증가시키고, 2턴 피해면역 덕에 흑풍참은 맞을지 몰라도 흑익만월참은 맞지 않는데다가, 피해량 제한 및 100% 부활로 오뚜기처럼 계속 일어난다. 전광석화의 5턴감은 각성 타카의 위장을 지우는데 적격이고, 진*청천벽력과 불멸의 분노의 감전은 상태이상을 챙기지 않는 덱들에게 태오 스킬 쿨타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수 있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여서 4월 2주차 세나컵 4강 진출자 중 3명이 각성 아일린-각성 헬레니아 방덱[17] 이라는 기적을 낳았다.
각성 팔라누스 출시 후엔 스킬강화를 안해도 5턴감을 가진 각성 팔라누스에 밀려 안쓰일거라 예상했지만, 방덱 유저들은 각성 아일린 대신 각성 헬레니아를 빼서 각성 아일린-각성 팔라누스 방덱을 만들었다. 각성 팔라누스도 물리 공격 영웅이라 각성 아일린의 공버프를 받고 각성 팔라누스의 공락 전술의 보호막 버프는 피해량 제한을 가진 각성 아일린과 좋은 시너지를 낸다. 여기에 각성 클레미스가 섭리의 조율을 키는순간 각성 루디 빼고 전부 무효화가 생겨 공덱의 딜을 쉽게 넘겨낼수가 있다. 무엇보다 헬레니아가 없어 방패트롤을 안봐도 된다는게 큰 장점이다.
각성 아킬라의 리메이크와 카르마의 각성 이후, 각성 루디를 빼고 각성 팔라누스와 각성 카르마가 자리를 차지하게 되고 각성 카구라가 잘 나오지 않게 되어, 각성 아일린은 자리를 잃게 되어 이제는 실시간 결투장에서 예비 영웅 정도로 쓰이는 추세이다. 각성 카르마는 마법력을 올려주는 영웅이라 각성 아일린의 패시브와 맞지 않고, 각성 아킬라의 힐스킬은 계수 비례가 아닌 고정 회복이라 각성 아일린의 패시브는 현재 방덱에서는 거의 무쓸모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게다가 이분이 심연에 떨어지더니 아일린보다 50%높은 공격력 증가 계수를 들고 왔다.
2019년 1월 10일 업데이트로 신화 각성이 출시되었다.
2019년 10월 11일에 리부트 패치가 이뤄지면서 각성 아일린을 포함한 상당수 영웅들의 성능이 바뀌었지만, 아일린은 이미 신화 각성이 출시된 영웅이라 적으로 나올 때가 아니면 별 의미가 없다.
3.1. 스킬
3.1.1. 고유 지속 효과 - 불꽃의 화신
리부트 업데이트로 공격력 버프 수치가 내려갔고, 생존기 또한 단순하게 바뀌었다.
[리부트 이전]
3.1.2. 전광석화
[image]'''「이미 늦었다! 전장의 이슬로 사라져라!」'''
리부트 업데이트로 타격 횟수가 적어지고, 관통과 턴감이 사라졌다. 그 대신 방어력 무시 20%효과가 추가되었다.
[리부트 이전]
3.1.3. 청천벽력•진(眞)[18]
[image]'''「천벌이여, 적을 꿰뚫어라!」'''
리부트 업데이트로 총계수가 낮아지고, 단타기가 되었으며, 확정 치명타가 사라졌다.
[리부트 이전]
여담으로 각성 칼 헤론의 청천벽력*개(改)와 같이 포즈가 매우 다소곳(...)하다.[19] 또한 거대한 뇌창을 소환해서 공격하는 청천벽력과 청천벽력•개(改)와는 달리 청천벽력•진(眞)은 자신의 창에 직접 전격을 주입한 뒤 투창으로 공격해서 폭발시킨다.
3.1.4. 각성 사용 스킬 - 불멸의 분노
[image]'''「불멸의 의지를 이어나가겠다!」'''
리부트 업데이트가 이뤄지면서 성능 면에서 아주 새로운 스킬이 되었다. 일반 딜 스킬대신 고정 피해 스킬이 되었고, 각성 게이지 감소 효과와 상태이상이 사라진 대신 턴감을 얻었다.
[리부트 이전]
여담으로 레이첼의 힘을 받았다는 설정을 반영한 듯 연출은 레이첼의 불새처럼 불사조가 나온다.
[image]
각성기가 준비되었을때 가슴에 손을 대고 몸 주위에 불꽃이 생긴다.
3.2. 콘텐츠 별 평가
3.3. 추천 장비
4. 패치 이력
- 2017년 2월 27일 세븐나이츠 소속인 6인에 대한 리메이크안이 등장하면서 리메이크 내용이 올라왔는데, 일반 스킬에는 큰 변화가 없고 패시브에 각성 멜키르와 유사한 면역 2턴이 붙어 생존력이 상승했다. 그 외에는 각성기인 불멸의 의지가 1회 270%에서 2회 150%으로 상향 된 정도. 거의 뜯어 고친 수준인 루디와 제이브, 레이첼[20] 과는 다르게 최근에 각성돼서인지 리메이크가 크게 되진 않았다.
- 2019년 10월 11일, 리부트 업데이트가 이뤄지면서 리메이크되었다.
5. 신화 각성
[image]
6. 기타
- 각성브브 영상에서 아일린의 창이 잠깐 나왔어서 유저들이 '다음 각성은 아일린이다'라고 추측을 많이 했는데, 실제로 3번째 각성 세븐나이츠가 되었다.
- 개발자노트에서는 각성 아일린 전용의 전용 장비를 새로 만든다고 했었기 때문에 6성 아일린 전용 장비를 갖고 있던 사람들은 많이 아쉬워했다. 하지만 실제 패치가 적용될 때는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듯 6성 아일린의 전용 장비를 각성 아일린의 전용 장비로 교체하였다. 피해자가 있다면 개발자 노트만 보고 6성 아일린 전용 장비를 갈아버린 사람들(...).
- 개인 BGM이 있다. '불멸의 계승자'
- 기본 공격 시 대사는 "거기냐!"[21] , 치명타 공격 시 대사는 "비켜라!", 사망 시 대사는 "지켜야 해...!"
- 각성 전에 나온 코스튬을 착용할 시 '지켜내겠다'라는 대사가 조금 늦어지는 현상이 있었지만 3월 3일 패치로 원래대로 수정되었다.
- 2017년 4월 23일 아일린이 4번째로 픽률 100%를 달성했다!# 그리고 그 다음주에도 연속으로 픽률 100%를 달성했다! 결국 3주 연속 픽률 100%를 달성했다.
- 각성 영웅으로 출시 된 것이 아닌 기존에 존재하다 각성이 추가된 스페셜 영웅 중 패시브에서 잃은 것이 없는 첫 영웅이자 레이첼과 함깨 유이하다 피해량 제한, 피해면역, 그리고 공격력 증가 수치 상승이란 버프만 받았다. 즉 각성 후의 영웅이 각성 전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다. 사용처가 상이하게 달라진 에이스와 비교되는 부분. 델론즈는 평타 쿨감이 사라졌고, 크리스는 불사시 확정 속공, 스파이크는 공격력 증가와 치명타 확률 증가, 제이브는 상태이상 면역 루디는 특정 유형 데미지 감소가 사라졌다. 사황의 경우 에이스는 자체 권능에 방어력 감소와 받피증까지, 손오공은 마법력 증폭과 반사면역이 사라졌고 여포는 자체 약공증이 , 린의 경우 마법력 증가가 사라졌다. 구사황의 경우 카일은 3타 이로운 버프 제거, 태오는 반사면역, 카르마는 피해량 증가, 연희는 위장이 사라졌다 이런 경우는 미각성 스페셜 영웅을 단 둘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친구인 레이첼을 제외하면 없다. 물론 성능은 아무리 구려도 각성 후 쪽이 더 좋지만 보통 뭔가 사라지는 요소가 하나씩은 있다는 점을 보면 확실히 특이한 점.
7. 코스튬
7.1. 푸른 바다
[image]
일본 세나의 아일린 기억 던전의 포인트 보상 코스튬을 그대로 가져왔다.
8. 관련 문서
[1] 일본판 대사 : '''"불멸의 의지를!(不滅の意志を!)"'''[2] 일본 서버에서는 真•雷光刃(진•뇌광인)이라고 나온다.[3] 자신은 녀석과 같이 파편의 힘에 휘둘리지 않을 거라고 다짐하며 레이첼의 힘을 이어받겠다고 말한다. 근데 이렇게 말해 놓고 시나리오 진행을 보면 아주 보란듯이 폭주하셨다(...).[4] 사실 이건 겔리두스가 대단한 거다. 삼족오에서 내린상태에서 '''아스드 대륙 최고의 기사인 세븐나이츠 두 명분의 힘'''을 가진 아일린을 몰아붙였으니.. 더군다나 겔리두스는 과거에는 파괴의 파편을 소유했었지만 현재는 일반인이다. 거기다 아일린과 싸울 때는 삼족오에서 내려 육탄전으로만 싸웠다.[5] 겔리두스: "파괴의 힘은 나조차도 감당하기 벅찼던 힘. 아무나 지니고 있기엔 위험하지. 분명 너희도 그 힘에 지배될 테다. 그 전에 내가 너희들을 자유롭게 해주마!"가 있었다.[6] 스토리상 제이브와 스파이크는 세븐나이츠와 별개로 단둘이서 빙룡을 잡고 왔기 때문.[7] 드래곤들의 수호신이며 제이브를 키워준 부모같은 존재.[8] 와이저를 죽인 맥카스에게 복수를 했으나 다 이유가 있었다.[9] 설령 레이첼이 고의로 요청을 무시했다고 해도 이건 병크 중의 상병크이다. 둘이 상호방위조약을 맺은 혈맹이라도 되면 또 모를까, 애초부터 사이도 껄끄럽던 남남 사이인데 도와줘봐야 별 이득도 없고 원군을 보내기 싫다고 판단이 서면 안 보내는 게 당연한 이치다. 지원군을 파견하지 않았다고 보복공격을 하는 건 누가 봐도 어이가 없는 명분이며 빼도박도 못할 침략행위다. 만에 하나 조약을 맺은 혈맹 사이가 맞았다고 해도 보복공격은 머저리 짓이다. 그냥 협상 테이블에 앉아서 상대를 비난하고 요구사항을 늘어 놓으면 되는 문제이지, 안 그래도 전쟁으로 피폐해진 마당에 한 판 더 싸우자고 덤빌 필요는 아일린의 백성들을 생각해서라도 절대로 없다.[10] 있어봐야 루디 정도이지만, 스토리 추가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루디도 마지막까지 카린의 희생을 막으려고 고군분투했다. 즉 아일린이 내세우는 것처럼 '''냉정하게 판단'''해서 '''대를 취하고 소를 버린다'''는 식으로 행동하지 않았다는 뜻이다. 크리스는 딱히 카린을 죽이는 것에 반감은 없었으나 루디의 의사를 따르겠다는 중립 선언을 했다. 반면 나머지 세븐나이츠들은 처음부터 기파랑의 말에 따라 카린을 죽여버리자고 루디를 부추기기만 했다. 그러므로 저 따위 핑계를 댈 자격 자체가 없다.[11] 게다가 상황이 이렇게 전개된다면 세븐나이츠는 그럴 듯한 명분도 있다. 자기들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하지 않는 정의로운 기사'''(...)라고 하면서 겸사겸사 넘어가면 끝이다. 물론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상황을 기정사실처럼 내세워서는 안되지만, 가능성 있는 행동으로 추측하면 엄청난 표리부동이다.[12] 이전에 칼 헤론과 마주쳐서 정서적으로 동요해 있었다고 따질 수도 있는데, 사실 핑계에 불과하다. 그렇게 따지면 에반은 태오의 충고를 거부하고, 루디의 말만 믿고 황제까지 죽이려 할 정도로 극히 신뢰하던 세븐나이츠에게 바로 통수맞고 애인이 참살당할 위기에 놓인 상황이었다. 멘붕이기는 쌤쌤이니, 아일린이 그 상황에서 에반을 욕했다면 본인도 이 상황에 똑같이 욕먹어도 그다지 할 말이 없다.[13] 그리고 그 시대 상식으로도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게 맞는 수순인.[14] 또한 기파랑의 말을 듣고 카린을 처리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동의하면서도 에반을 볼 면목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최소한 이 행동이 올바르지는 않다고 인지하고 있다.[15] 카르마는 무효화도 있고 확정 막기로 인한 뎀감이 있어 아일린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단단하다.[16] 각성 제이브는 방덱의 딜을 책임져야 하고, 각성 스파이크는 상태이상 면역, 각성 플라튼은 압도적인 생존력과 유틸성이 있고, 각성 루디는 방증과 막기 확률 증가를 줘 팀의 생존성을 증가시켜준다.[17] 나머지 한명은 각성 손오공-각성 헬레니아 방덱[18] 일본 서버에서는 真•雷光刃(진•뇌광인)이라고 나온다.[19] 그래도 그냥 뻘쭘하게 서있는 칼 헤론과는 달리 어느정도 포즈를 잡고 있다.[20] 레이첼은 뜯어 고친 정도는 아니지만 각성 지크를 거의 갉아먹어놨으니 포함.[21] 일본판에서는 "먹어라!(喰らい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