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게임)/일반성/사냥터

 


1. 개요
2. 초급
2.1. 왕초보사냥터
2.2. 쥐굴
2.3. 뱀굴
2.4. 사슴굴
2.5. 여우굴
2.6. 곰굴
2.7. 돼지굴
3. 고급
3.1. 자호굴
3.2. 사마귀굴 & 전갈굴
3.3. 인형굴
3.4. 해골굴 & 유령굴
3.5. 흑해골굴 & 흑령굴
3.6. 도깨비굴
3.7. 비밀세작의 집
3.8. 흉가
4. 기타 도감에 들어가지 않는 던전
4.1. 진원관


1. 개요



일반성의 던전들은 접근성이 매우 높고 레벨대가 다양해 저레벨 때 성장하기 용이하다.
대부분은 바람의 나라 초창기부터 존재했던 던전들이나, 사슴굴, 돼지굴, 인형굴, 비밀세작의 집의 경우 이후에 추가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네 던전의 경우 다른 던전들과 달리 사냥하기 편한 개활지로 이루어져있다. 나머지 원래부터 존재했던 던전들의 경우 전혀 이런 편의성을 생각하지 않았던 시절에 만들어졌기 때문인지, 지형이 매우 괴상망측하고 불편하게 되어 있다. 극단적인 경우 던전 중간이 막혀서 보스가 있는 최상층부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 지도를 열어서 확인해보면 뒤의 굴들이 구현은 되어 있으나 유저로써 가볼 방법은 없다. 특히 이 방면에서 심각한 것은 바로 해골굴이나 유령굴 일대로 사냥 동선이 매우 불편하다.
2017년 추가된 영웅의 길 퀘스트 이후로는 평민 단계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고 , 아니, 99까지가 듀토리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순식간이라 이젠 어떤 던전에 들어가도 사람들 볼 수 없게 되었다. 사실 상 버려진 구컨텐츠. 유일한 예외는 '영웅의 길'을 진행하는 유저들을 위한 특별한 사냥터들이 있는 동부여성, 평양성이다. 여긴 새 캐릭터 키우는 사람들이 박실박실하다. 몬스터들의 경험치는 타 성보다 살짝 낮지만 여러 퀘스트들이 함께 있어 총 경험치 획득량은 오히려 약간 높고 퀘스트 진행 도중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어 바람의 나라를 처음 시작하는 유저라면 유용하다. 단, 영웅의 길을 걷지 않는 유저는 기존의 던전으로 들어가진다.
한때는 누가 먹느냐로 싸움까지 일어났던 호박이 젠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2014년 호박의 가격이 5전으로 추락해서 호박 팔이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레벨이 맞지 않으면 호박의 드랍률이 크게 떨어지게 설정되어서, 구호박은 이젠 바람의 나라에서는 구경하기조차 힘든 아이템이 되었다. 사실 가격 패치만 했어도 인플레이션 문제는 해결됐을텐데, 드랍률 보정까지 가해져서, 추억팔이용으로 퀘스트를 진행하거나 아이템을 만드는 사람들이 호박이 필요할 때조차 호박을 수급할 수 없게 되었다.

2. 초급


초급도감에 들어간다.

2.1. 왕초보사냥터


[image]

'''넥슨은 다람쥐를 뿌려라'''[1]

적정 레벨은 1레벨 이상. 각 성의 주막 아래 있는 사냥터. 다람쥐, 토끼, 암사슴, 숫사슴 네 종류가 나온다.
초보사냥터/초급자사냥터/초급용사냥터/초급사냥 등의 바리에이션이 있으며 왕초보사냥터가 조금 업그레이드한 던전으로 풀이 조금 깔려 있다. 다람쥐와 토끼, 암사슴 외에도 숫사슴, 돼지, 여우, 삽사리, 소 등이 추가되어 있다. 신국내성 & 부여성에는 강아지와 누렁이도 등장하며 강아지는 '강아지의 정령'을 드랍한다. 늑대도 이 곳 멤버였지만 백두산 업데이트 이후로 퀘스트 몹으로 바뀌었다.
기본적으로 먼저 유저에게 공격해오지 않고 반격만 해온다. 가끔씩 다람쥐나 토끼 말고 실수로 사슴을 때리는 경우가 있는데 평민한테 사슴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잠시 다른칸으로 갔다 다시 와야 했다.
2010년 까지도 바람의 나라 처음하는 플레이어가 돈 버는 곳이었지만 모든 마법 제물에 도토리가 필요했던 시절에는 전체공격기기가 있는 3차 이상 유저와 5차 이상 환수들이 전체기술을 써서 다람쥐들을 학살하러 왔을 정도로 엄청난 사람들이 몰렸던 곳이기도 하다. 환수 키우기 위해서도 많은 사람이 몰렸다.
하지만 2010년 격풍으로 도토리 제물도 옛말이 되었고, 고렙이 들어갈 수 없는 제한이 생겼고, 무엇보다 2017년 영웅의 길 퀘스트 등 파워인플레가 심화되면서 사람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곳이 되버렸다. 동부여/평양성의 초보자 사냥터에 새 캐릭터를 키우는 사람들만 잠깐 존재할 뿐. 그나마 이 구간도 수십분이면 지나는 정도이다.

2.2. 쥐굴


[image]

'''BGM'''
사슴굴, 곰굴, 여우굴, 자호굴 등과 공유한다.
적정 레벨은 5레벨 이상. 쥐와 박쥐가 우글우글거린다. 시궁쥐, 병든쥐, 시궁창쥐 등이 주요 몹으로, 이 중 시궁창쥐와 병든쥐, 흡혈쥐, 빨간박쥐는 100전을, 보스인 자생원은 200전을 준다. 처음으로 지하가 나오는 곳이기도 한데 지하의 히든 보스들(파란박쥐, 노란박쥐, 황서생원, 쥐굴왕)도 만나볼 수 있다. 맵 전체가 조금 어두운 듯한 느낌. 여기서 길을 잃는 경우도 많다.
부여쥐굴은 보스급 몬스터가 마지막 굴에 출현하는데 고구려쥐굴은 중간굴에 출현한다. 보스급 몬스터를 제외하면 선제공격을 해오지 않고 반격만 하므로 난이도가 쉽다. 특히 초보 주술사가 제일 좋아했던 던전. 주술사는 원거리마법을 레벨6에 획득하는데, 박쥐와 보스쥐를 빼면, 전부 마법 한방이기 때문.
여담으로 쥐굴에도 또 무한 던전이 따로 존재한다. 쥐굴 001부터 시작해서 999까지 끝도 없이 내려갈 수 있는 무한 맵으로, 여기에 황금박쥐, 파란박쥐, 황서생원 같은 희귀몹도 존재. 12지신의 유적에 나오는 쥐왕과 비슷하게 생긴 쥐굴왕이라는 몹도 나온다. 단, 레벨이 56을 넘으면 국내성과 부여성 한정으로 쥐굴 7이라는 맵으로 변경되며 쥐굴 지하만큼의 크기인 1칸짜리 던전으로 바뀐다. 도감 시스템이 있던 시절 초급도감 못 채운 유저를 위해 못들어가게 하지는 않은 듯.
영웅의길 이후 시점에서는 쥐굴 수요 자체가 없어서 아무래도 좋은 곳.

2.3. 뱀굴


[image]

'''BGM'''
돼지굴, 사마귀굴, 유령굴, 도깨비굴, 토끼왕굴, 돼지왕굴, 닭왕굴과 공유한다.
적정 레벨은 10레벨 이상. 쥐굴 6굴의 우측 하단으로 쭉 가면 나오는 히든(?) 던전. 뱀고기와 뱀꼬리, 연옥석 등은 수요가 비교적 있던 편이었다. 또 일반몹인 '진백사'가 높은 확률로 은전도 드랍하기 때문에 왕년의 초보자들에게는 돈벌이가 은근히 되는 던전이었다. 왕구렁이를 잡으면 '힘의투구1'이 드랍되기도 한다.
또 쥐굴에서 뱀굴로의 진입로가 길고 폭이 1칸으로 좁았기 때문에 막자가 제일 성행한 곳이기도 했다.
끝굴의 구렁이와 왕구렁이를 잡으면 '통통한실뱀의정령'이 희박한 확률로 드랍되어 인기가 높았으니 영웅의 길 패치 이후로 끝굴이 인던화되었고 구렁이의 젠량이 크게 늘어 실뱀의정령의 물량이 엄청나게 풀려버렸다. 환수 재편 이후로는 환수 시작이 사실상 2등급이다보니 2등급 진화용 정령 따위 수요도 없어서 이젠 연옥석 말고는 가치가 없는 곳.
거기다가 기본 몬스터인 독사의 경험치량(1000)이 200 언저리로 크게 감소해 저렙구간 최고의 경험치를 자랑하던 과거의 영광은 사슴굴에 내어주게 되었다.
일반성이 다 그렇듯 현재는 찾는 사람이 거의 없는 던전. 연옥석은 아직도 수요가 여전해서 가끔 도는 사람이 있다.

2.4. 사슴굴


무료화 이후에 추가된 신규 던전. 일반성 사냥터 중에선 가장 나중에 추가되었다.
적정 레벨은 15레벨 이상. 뱀굴과 곰굴 사이의 격차가 꽤 컸던 시절에 만들어진 던전으로 처음에는 청순록, 적순록 등의 후공 몬스터들이 있지만 7굴부터 흑광록, 백광록 등의 선공 몬스터가 주류를 이룬다. 이 중 흑광록, 백광록의 경우 비철단도를 낮은 확률로 드랍해 주고, 보스인 광록지수의 경우 극히 낮은 확률로 호박도 준다.
버그로 인해 개발중이던 필드가 먼저 드러난 적이 있었던 듯 하다
영웅의 길 패치 이후로는 사슴굴 구간에서 새 장비가 지급되기 때문에, 동부여성 사슴굴 입구에는 초보자용 옷과 목도가 무수히 버려져 있다.

2.5. 여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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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레벨은 30레벨 이상. 제일 약한 몬스터인 흑여우(얘도 예전엔 선공 몬스터였다)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몬스터가 선공으로 상당이 강한 편. 여우모피와 사각방패, 철도, 불의정기가 드랍된다. 가장 강력한 일반 몬스터인 불여우는 높은 경험치를 주지만 체력이 바닥나면 빠르게 도망치기때문에 근접 격수 직업이 상대하기 까다롭다. 보스는 구미호와 불구미호. 이 중에서 특기할 만한 몹으로는 파란색 여우인 '풍각호(한자 표기는 風脚狐로 추정)'가 있는데 바람의 다리를 가졌다는 이름처럼 공격을 안 하고 빠른 속도로 도망만 다닌다. 궁사들이 위위주보를 배우기 위해 잡아야 하는 퀘스트 몹이었으나 현재는 퀘스트 수행 없이 배울 수 있어 덤프데이터나 다름없이 쓸모없는 몬스터가 되었다.
여우굴에 등장하는 대부분의 몬스터들은 상위 던전인 자호굴과 전갈굴에서도 볼 수 있다.
현재는 구미호 영혼 1이 흑여우를 잡으면 드랍되는 구미호 전설로 얻을 수 있어서 자급자족하려는 유저가 한번 사냥하러 가는 곳이 됐다.

2.6. 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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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레벨은 20레벨 이상. 곰, 호랑이가 나오지만 어째서인지 여우보다 약하다.[2] 주로 웅담, 호랑이고기가 나오며 아기호랑이의 정령, 아기곰의 정령이 나오는 곳이다. 일반 곰과 호랑이는 후공 몬스터이지만 평웅과 평호, 진웅은 선공이니 주의. 보스 몬스터는 진호로, 진호의 가죽을 드랍한다. 진웅은 가끔 지력의투구1을 드롭하는데 성능은 그리 좋지 않았음에도 초보자들이 많이 착용했었다.
과거 무료화 이전 정액제 지를 돈이 없던 초딩들에게는 사실상 최종던전.
여우굴, 돼지굴로 가기 전의 레벨대의 유저들이 웅담도 모을 겸 주로 찾는 던전이었지만 웅담의 의존도가 크게 내려가고 사슴굴이 재발견된 현재는 아무도 찾지 않는 썰렁한 던전이 되었다. 생산인이나 환수 퀘스트 때문에 향나무를 얻으려는 사람만 올 뿐.
영웅의 길을 걷는 유저가 들어가게 되는 곰굴은 기존의 곰굴과는 영 딴판이다. 백두산에 나오는 이족보행하는 반달가슴 곰돌이들이 나오며 호랑이는 등장하지 않는다. 몹의 체력과 공격력이 일반 곰굴에 비해 높으면서도 경험치량은 비슷하거나 낮기 때문에 꽤 성가신 구간.

2.7. 돼지굴


2001년 말엽 추가된, 일반 사냥터 중에선 꽤 나중에 등장한 사냥터.
적정 레벨은 30-50 레벨. 대략 곰굴 정도의 난이도로, 멧돼지들이 살고 있다. 산돼지와 숲돼지가 주로 있는데 요상하게도 산돼지는 꽤 강력한데 숲돼지는 공격력이 형편없다. 전리품으로는 초반 회복과 퀘스트에 유용하게 쓰이는 산돼지고기와 숲돼지고기가 있고, 철단도와 철도 등의 무기도 보스인 홍돼지를 통하여 얻을 수 있다.
등장 초기에는 드랍되는 산돼지고기와 숲돼지고기가 타 사냥터의 드랍템에 비해 푸줏간에서 매우 고가에 팔렸기 때문에 초보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은 사냥터였다.[3] 특히 접근전을 벌여야 하는 격수들과 달리, 원거리 마법으로 저렙에서도 사냥이 가능한 주술사, 도사들이 매우 즐겨 찾아왔다.
특정 레벨이 되면 '들어가기 부끄럽습니다.'와 같은 메세지가 출력되며 출입이 안되는 몇몇 던전과 달리, 50레벨이 넘으면 돼지굴 11로 이동된다. 고레벨에게는 쏠쏠한 돈벌이용 돼지고기 파밍장소가 될 수도 있기에 취한 인플레이션 방지책인듯. 11굴은 젠타임이 매우 느리고 몹의 수도 적다. [4]

3. 고급


고급도감에 들어간다.

3.1. 자호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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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레벨은 40레벨 이상. 파란색, 보라색 호랑이들이 서식하며 이 던전부터 몬스터들이 고급도감에 등록된다. 자호의 가죽이 주로 나오며, 보스인 적호를 잡으면 철검 등의 무기도 나온다. 어째서인지 여우들도 얹어 살며(...) 그 여우들은 이제 구미호와 불구미호까지 얹어서 전갈굴에서 또 세들어 살고 있다.
도사들이 슬슬 솔플이 어려워지기 시작하는 구간으로 여기서부터는 격수를 구해 사냥하는 편이 정신건강에 이롭다. 굳이 도사가 아니라도 여기서부터는 무자본 유저가 홀로 돌파하기는 어려워진다. 바로 아래 티어 던전인 여우굴과 자호굴의 난이도는 천지차이다. 몹들의 체력과 공격력이 두세 배로 껑충 뛰어올랐기 때문이다.[5][6]

3.2. 사마귀굴 & 전갈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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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
도삭산, 해골굴, 흑해골굴, 흑령굴, 인형굴, 도깨비굴 등과 공유한다.
적정 레벨은 50레벨 이상. 웬일인지 포유류보다 강한 벌레들. 자호굴보다 한단계 높은 굴. 덩치가 크며 호박을 떨궈주기 시작한다. 9굴부터 나오는 보스들이 드랍하는 현랑부, 백현모 등의 무기들은 과거 주요 마법 습득 재료였으나 기술연마가 나온 현재는 다 옛날 이야기. 고구려는 사마귀굴, 부여는 전갈굴로 명칭이 다르며, 몬스터도 다르지만, 드랍목록은 둘 다 똑같다. 고구려의 사마귀굴은 거미와 사마귀가 있고 부여의 전갈굴에는 가재와 전갈이 있는데 설정상 사악한 주술의 힘으로 상기된 네 종류의 절지동물 및 갑각류들이 거대화되었다고 한다.
지하 던전이 존재하는 던전이며 여기서부터 지하의 보스는 파워의 급이 달라진다. 지하보스로는 녹색 거미인 녹현귀, 녹색 가재인 녹현재가 있다.[7] 이 던전부터 몇몇 몬스터들이 소리를 내기 시작하는데 거미랑과 사마귀랑, 가재장과 전갈장이라는 녀석들은 전투에 들어가면 가끔씩 '''"뀌익 끼익 칙칙"'''이라는 정체불명의 괴성을 내지른다. 중간보스인 백현귀랑과 현랑귀랑, 백현장과 현랑장 또한 '''"쮜이이이이이이익"'''하고 소리친다. 그리고 뜬금없이 자호굴에 있었던 구미호와 불구미호가 이곳에 세들어 살고 있다.
전갈굴과 사마귀굴 모두 초창기부터 존재하던 던전이라 그런지 던전 구조가 복잡하기 짝이 없다. 사냥 동선이 쓸데없이 늘어지는데다가 몹의 젠량이 딱히 높은 것도 아니라 아래에 나오는 인형굴에 여러모로 밀리는 던전이다.
지하의 히든 몹으로 녹현귀(사마귀), 녹현장(전갈)이 등장한다.

3.3. 인형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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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레벨은 65레벨 이상. [8] 인형들이 떼거지로 나오는 곳.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해골보다 약하다고 나왔지만 절대 믿으면 안된다. 젠이 매우 빨라서 도끼 든 인형들에게 둘러싸이고, 다시 10마리가 한꺼번에 젠되는걸 보면 코즈믹 호러가 느껴진다. 호박류를 드랍하고 보스인 인형술사는 낮은 확률로 한때 마법재료로 높은 시세를 구가하던 백화검을 떨군다. 보스인 인형술사는 다른 몹들과는 다소 이질적으로 생긴데다가[9]구버전에서 도트를 새로 찍지 않아 위화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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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의 몬스터 목각인형
일랜시아의 몬스터 우드너
몬스터들 중 목각인형은 일랜시아로랜시아 북서쪽 필드에 있는 우드너랑 생긴게 엄청나게 똑같다. 아니 사실 구버전때는 그냥 완전히 같은 그래픽이었다. 색만 좀 다르게 팔레트 스왑해서 몇개 몹으로 분리했을 뿐이다. 이후 신버전으로 리뉴얼되면서 새롭게 찍은 도트로 일신 그래서인지 옛바람 시절엔 인형굴의 그래픽이 이질적이라고 느끼기도 했다. 여담으로 바람의 나라의 목각인형은 2001년 12월 21일에 추가되었지만, 일랜시아의 우드너가 10달 전인 동년 2월 20일에 먼저 나왔다. 바람의 나라에서 가져간 셈.

3.4. 해골굴 & 유령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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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레벨은 60레벨 이상. 고구려에 해골, 부여에 유령굴이 있다. 일반 해골은 호박, 그외의 해골들은 주로 철무기(철단도,철도,철검), 40레벨 무기류를 주로 드랍한다. 고구려는 해골, 부여는 유령이 몬스터로 나온다. 지하에는 녹산, 녹해골, 녹령 등의 지하보스가 등장. 유령굴은 눈에 띄게 생긴 보스 불연을 제외하면 일반 몬스터들이 다 비슷하게 생겨서 설정에서 몬스터 이름표시를 꺼 두었다면 몬스터의 종류를 구분하기 어렵다. 몹 하나하나의 형태와 색깔이 각기 다른 해골굴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전갈굴과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말을 하는 몬스터를 찾아볼 수가 있다. 공격력은 낮지만 체력이 높고 공격속도가 빠른 몬스터인 날쌘해골/쾌도해골, 초급유령/고급유령이 "겔겔겔겔..." "에잇..." "나의 빠른 칼을 받아랏!" 등의 대사를 이따금 외친다. 그런데 초급유령과 고급유령은 칼 없이 맨손으로 때린다. 이런 일이 생긴 이유는 초급유령과 고급유령은 날쌘해골과 쾌도해골의 데이터를 외형만 변경한 채 그대로 복사해서 만든 몬스터이기 때문이다.
전갈굴, 흑해골/흑령굴과 마찬가지로 사냥터가 좁고 동선이 불편해 인형굴에 비하면 인기는 없다.
(구버전 시절에는 지존을 찍은 초보 주술사들이 헬파이어로 도깨비 한방을 위해 첨사냥으로 뼈를 묻어야 했던 장소)
지금도 드랍을 하는지 모르지만, 과거 해골도적과 해골마법사는 잡으면 가끔 금전 10만전을 주기도 했었다. 유령굴은 확인된 것이 없다.
지하의 히든 몹으로 녹산(해골), 녹연(유령)이 등장한다. 참고로 해골굴지하는 승급해도 갈 수 있다.
덤으로 사해골은 원래 흑해골굴에서 나와하는데 해골굴 보스방에서 등장한다. 쾌도해골과 칼든해골은 상위던전인 흑해골굴에서도 볼 수 있다.

3.5. 흑해골굴 & 흑령굴


적정 레벨은 65레벨 이상. 해골굴 & 유령굴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별다른 특징은 없으나 보스가 가끔 20만전을 드랍한다.
과거, 이동 포탈이 자동으로 유저를 이동시키던 시절에서는 흑령굴은 그야말로 주술사들에게는 '''발암 사냥터'''였는데, 이유는 66레벨 무기를 얻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이었던 흑령굴에서 사냥을 하다보면 좁고 긴 흑령굴 특징상, 몹들이 젠되기 시작하면 '''입구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곳저곳 넘어갈 수 있는 도적이거나, 건곤시리즈로 한 방 콤보를 낼 수 있는 전사가 아니고서는 끌려가기 전에 입구를 길막하는 몹들을 주술사가 잡기란 월아검을 들고 있는 귀족이 아니고서야 불가능 했다. 그래서 당시에는 흑령굴에만 오면 주술사가 도사(...)로 바뀌는 마법이 일어나기도.
지하의 히든 몹으로 녹해골(흑해골), 녹령(흑령)이 등장한다. 참고로 흑해골굴지하는 승급해도 갈 수 있다.

3.6. 도깨비굴


적정 레벨은 70레벨 이상. 일명 깹굴로, 흉가 이전에 가장 많이 찾던 사냥터. 공격력도 세지만, 방어력도 무시 못할 수준. 보스급 도깨비[10]를 잡으면, 북방에서 매각 가능한 깹무기를 간혹 드랍하며, 아주 낮은 확률로 금전 100만전도 줄 때도 있다. 금전은 포기하고, 깹무기를 얻으려고 하는 유저들이 가끔 이용했다. 하지만 2016년 이후로는 깹무기 노가다도 별로. 한방굴이 폐지된 19년 이후로도 차라리 OTP호박을 노리고 사냥하지 깹무기 노가다는 별 가치가 없다.
벌목과 채광의 최악의 원흉, 반송과 청옥석이 여기에 아주 조금 나온다. 던전 이름(고구려의 경우 백륜동, 부여의 경우 물망동)과 배경 구조를 빼면 나오는 몬스터는 둘 다 똑같다.
지하의 히든 몹으로 홍명비와 녹명비가 있다. 녹명비는 옛날부터 있었던 몹이지만, 홍명비는 궁사 패치 후에 생긴 몹이다.

3.7. 비밀세작의 집



'''BGM'''
적정 레벨은 80레벨 이상. 흉가와 도깨비굴의 레벨 차가 너무 크자 신규 생성된 던전. 일본밀정들, 즉 일본에서 보내온 첩자와 스파이들이 주거하고 있다. 흉가보다는 약하고 도깨비 보다는 조금 쎈 수준이다. 아이템 역시 흉가처럼 호박을 주로 주지만, 연호박이라는 생산 제물에 필요한 특수호박도 준다. 보스인 일본밀정두목을 잡으면 간혹 황금호박을 얻을 수도 있다. 초보자들이 금전을 벌기에 적당한 사냥터였으나, 매크로들이 많다보니 넥슨이 아예 호박 드롭률과 판매 가격에 패널티를 걸어버렸다. 호박 500전, 진호박 750전에서 둘 다 5전으로 바뀌었다.
도깨비굴에 비해 지형이 단순하고 이동하기 쉬워 사냥하기 더 편하다. 도깨비굴보다 입장 제한 레벨이 10 높은 80인 점이 아쉽지만 체감 난이도 격차가 그렇게 크지는 않다.

3.8. 흉가



'''BGM'''
적정 레벨은 99레벨 이상. 초창기에는 귀신존 / 귀신굴로 불렸으며 일본, 중국 등이 생기기 이전에는 최종 사냥터였다.[11] 일반성에서 가장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며, 각종 귀신들과 독충들이 등장한다. 패치 이후로는 수도성을 제외하고 노, 비, 흉가 주인, 흉가 안주인이 생기고[12] 마귀할멈귀신[13]이라는 몹이 추가되었다. 노, 흉가 주인과 안주인은 필살기를 쓴다. 마귀할멈귀신은 가끔씩 랜덤한 곳에서 출몰하여 "히히히..살아있는 사람이 여기 있었구만!"이라는 대사를 날리고 5초후 강한 중독마법을 쓰는데 문제는 1초당 1만씩 30초간(...)닳는다. 마귀할멈은 방어력이 매우 높아 죽일 수도 없다. 매크로 방지용인듯. 그러나 난이도가 심각하게 높아져서 마귀할멈 귀신은 사라지고 '노'의 필살기인 빗자루치기와 노, 비의 대사가 사라졌다. 결국 여기도 매크로가 너무 많아서 호박 드롭률과 패널티가 생기고 말았다.
국적별로 나오는 귀신의 종류가 다른데 고구려는 독충, 몽달귀신, 빗자루귀신이 등장하고 부여는 처녀귀신, 달걀귀신, 불귀신이 등장한다. 달걀귀신이랑 독충은 각 성마다 색깔이 다르며, 색깔별로 호박을 드랍한다. 이 둘은 노, 비와 같이 나온다. 달걀귀신은 독충에 비해 체력이 약하다.
과거처럼 호박으로 돈을 벌 수는 없지만 동부여/평양 흉가에서 99레벨 이상 승급을 하지 않은 캐릭터라면 일일 퀘스트를 받아 하루에 15만전가량을 벌 수 있다. 호박/진호박을 100개씩 가득 채워야 벌 수 있던 금액을 10분정도면 획득할 수 있으니 정 돈이 궁한 노승급 유저라면 한 번쯤 해볼 만 하다. 승급 이후에는 퀘스트 수령이 불가능해지지만 선비족/흉노족을 가면 흉가 일퀘와 비슷한 금전 지급 일퀘를 받을 수 있다.
호박 패널티는 상관없는데, 드랍률까지도 너무 하향되었다. 그 때문에 생산단계 재료인 색호박을 구하는 것이 너무나도 어려워져서, 색호박단추의 시세는 상당한 고가 수준이다. 그중 산해관의 회충은 극악의 드랍률이라 회호박의 시세는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바람의 나라 초창기부터 존재해온 전통있는 던전으로 바람의 나라의 '금전'의 원천인 호박이 드랍되던 던전이다.
고구려/부여 양국가 모두 존재하나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다르다. 고구려는 몽달귀신과 빗자루귀신, 그리고 독충(X충)이 등장하고 부여는 처녀귀신과 불귀신, 달걀귀신(XX달걀귀신)이 등장한다.
올드 유저들은 '귀신굴'이라고도 부르며 일본/중국등의 사냥터가 등장하기 전에는 최고의 사냥터였다.
현재는 잉여중의 잉여던전으로 매크로로 인해 호박의 드랍확률이 확내려가 찾는이가 없다.
과거에는 입장 레벨이 70부터 가능했으나, 70레벨부터 이 사냥터를 찾는 이는 없었다. 레벨 70이면 체력이 가장 많은 직업인 전사도 체력이 3천 수준인데 방어력이 낮아 이곳에서 한 대 맞을 때마다 빠지는 데미지가 1천이 넘어갔기 때문. 이 때문에 이를 악용해서 99레벨들이 입구에 몹을 모아놓고 소환으로 저레벨을 불러내 소환비서로 끌어당겨 강제로 던전으로 쳐넣은 뒤 죽기 전에 파티를 맺어[14] 아이템을 강탈하는, 이른바 '소환빵'이라는 악습(?)도 있었다.
상술했듯 이곳은 최고의 사냥터였는데, 압도적인 경험치를 보장하는 일본 사냥터가 나오기 전에는 상위 던전인 산적굴이 나왔음에도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아무 성에서나 쉽게 갈 수 있었고, 몹의 리젠이 빠르고, 호박이 나와 잔벌이가 가능하며, 던전이 좁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후대에서도 없는, 전무후무한 이 사냥터의 특징은 크게 두가지였다.
  • 성마다 몹들의 체력이 크게 다르다. 부여성, 고구려성, 동부여성, 평양성까지는 격수 체력이 5만선에서 한 방이 나오지만, 이후 부여계 성의 경우 전사/도적의 체력 기준 7만이 넘어야 한방이 나오고, 고구려계 성의 경우 전사/도적의 체력이 11만(!)이 넘어야 간신히 한 방이 나왔다. 따라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부여 흉가를 선호했다. 신고구려/신부여의 경우 6만 선에서 한방이 나온다.
  • 지붕이 있다. 뭔고 하니, 각 층의 출구/입구에서 옆으로 가면 그곳에 출구에서 다시 전층으로 나왔다가 이동해야 갈 수 있는 곳에 리젠된 몹이 있다. 이 때문에 건물을 반투명화시키는 '투명패치'가 유행하기도 했는데, 이후 한참 뒤에 게임 자체적으로 옵션에서 건물 반투명화 기능이 추가되었다.
워낙 사냥터의 인기가 높아, 한때는 들어가기 전에 소환비서나 노란비서로 입구에 자신들이 사냥을 하고 있음을 알리는 것이 관례이기도 했다. 아니면 사자후로 "흉출"이라고 외쳐 같은 성에 있는 사람들이 어디서 사냥하고 있는지를 미리 밝히기도 했으며, 침범하는 것은 노매너로 간주되었다.
예전 고구려/부여의 중앙궁 왕에게 받는 일명 "왕퀘"[15]가 있었을 무렵엔 출두가 있는 직업[16]은 1차승급전까진 닥치고 왕퀘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4. 기타 도감에 들어가지 않는 던전



4.1. 진원관


적정 레벨은 99 이상. 난폭해진 원숭이들이 몹으로 등장한다. 흉가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난이도를 가지고 있지만 경험치량은 형편없다. 사실 퀘스트를 위한 지역으로 각 지역의 일반성 10군데를 모두 돌며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한때 최고의 장신구였던 '해골목걸이'를 받을 수 있다. 애초에 던전이 아닌 퀘스트 필드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입장 레벨 제한이 없어 저렙들이 들어갔다가 순삭당하기도 한다.


[1] 몬스터가 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는데, 이때 유저들이 친 말.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에서 바람의 나라와 콜라보되면서 각각 패러디되었다.[2] 본 던전은 그냥 평범한 곰이나 호랑이가 나오는 거지만 여우굴은 보통 여우가 아닌 구미호를 비롯한 요괴에 가까운 여우들이 나오기 때문. 평범한 여우는 초보사냥터에서 나온다. [3] 산돼지고기는 100전 숲돼지고기는 200전[4] 단 보스몹인 홍돼지 또한 같이 젠되기에 가끔 부캐 마법재료로 철도와 철단도를 주워가기에 용이하기도 하다.[5] 그래서 도적같이 딜도 체력도 애매한 근접 격수는 투명과 비영승보까지 모두 배우고 진입했다. 당시엔 투명과 비영승보간의 레벨 차이가 꽤 있었기에 여우굴에 가면 투명 상태로 여우를 때리는 안습한(...)도적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6] 투명 상태가 되면 근소하게나마 근접 공격력이 올라갔었다.[7] 웬일인지 지하 보스들은 죄다 녹색이다. 넥슨의 푸시라도 받고 있는 것인가...[8] 도끼를 든 모습을 얼핏 보면 실제로 컨셉이 비슷하다. 몸이 나무 비스무리하게 되어 있는 것만 뺀다면.[9] 얼핏 보면 오래 사용한 걸레(...)나 천엽처럼 생겼다고들 말한다. 인형술사[10] 청명비, 자명비, 사명비, 적명비, 도깨비왕, 그리고 지하보스인 녹명비, 홍명비.[11] 상위 사냥터로 산적굴이 있기는 했지만 난이도에 비해 보상이 너무 짜고 길도 멀어서 흉가가 훨씬 인기였다.[12] 이 성들에는 오리지널 귀신이 안나오고, 바깥에는 쫒겨난 갈 곳 없는 처녀귀신이 퀘스트를 주는 것 보면 이놈들이 쳐들어와서 자리를 뺏은걸로 보인다.[13] 옛날 흉가의 보스였다.[14] 여기에 상대방이 대처를 못하도록 거래창이 켜져있으면 거래창을 강제로 띄우기도 한다.[15] 잡아오라는 해당 몬스터를 잡아가면 그 몬스터 경험치의 10배의 경험치를 주는 퀘스트. 95부터 흉가몬스터를 받을수 있다. 이레벨부턴 왠만하면 흉가몬스터만 잡아오라고 할때까지 취소하기때문에 흉퀘로도 불렸다.[16] 특히 솔플로 잡을수 있는 도적과 주술사. 도사도 출두가 있긴 하지만 혼자 잡긴 힘들기에 격수들과 그룹으로 잡기도 하는모습을 볼수 있었다. 출두가 없는 전사에 경우엔 그냥 걸어다녀야 하기에 시간이 많이 걸려서 비효율적인 퀘스트. 그나마 부캐릭터와 결혼하여 사랑호출기를 사용하는 이른바 "삐케"로 시간을 줄일순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