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리안 퀘스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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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3월 6일에 문피아와 조아라에 동시연재를 시작한 백수귀족의 신작. 사람들의 반응은 대략 왕이 돌아왔다!! 현재 8월 1일 기준으로 문피아와 조아라 각각 86만, 27만 조회수로 100만 조회수를 넘겼다. 2017년 7월 31일 드디어 네이버에 런칭되었다!'''야만인 유릭이 문명세계로 간다.'''
제목인 '바바리안 퀘스트'에 이 소설의 주제가 녹아 있으며 직역한 의미 그대로 야만인 유릭의 끝없는 탐구심이 바로 이 소설의 핵심이다. 편안하게 안주하는 길을 부정하고 설사 죽음에 근접한다 해도 새로운 문명을 탐구하고[1] 모험하는 유릭의 모험을 가감없이 묘사하는 것이 이 소설의 주요 내용이다.
특이한 점은 킬 더 드래곤에서는 극의 잔혹성을 극대화시키고 둠 브레이커에서는 주인공의 성격을 부각시켰던 담담한 문체 대신 시원시원한 간결체를 시도했다. 극의 분위기가 투박한 세계를 그리고 있으니 시도한 걸로 보이는데 새로운 문체임에도 불구하고 진부동 작가[2] 가 떠오를 정도로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강건체라고도 볼 수 있는 문체로도 야만인 유릭의 고뇌와 새로운 문명을 접하는 신생아적인 감성을 풍부하게 전달한다.
야만인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코난 사가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여진다. 빈란드 사가를 연상케 하는 부분도 있다.
한국 판타지 소설에서 야만인 주인공을 최초로 차용한 작품은 강승환 작가의 신왕기이며,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열왕대전기(소설)에서도 야만인 부족이 작품내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백수귀족 작가의 전작 권투사 칼리의 주인공 칼리가 신왕기의 주인공 칼리의 오마쥬라고 알려져 있으며, 바바리안 퀘스트의 야만 부족 소재 역시 신왕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해볼수 있다.
이렇게 신왕기와 바바리안 퀘스트에서 선보인 야만 전사 주인공은 이후 발매된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를 위시한 야만전사 주인공 판타지 웹소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