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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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러면 나의 승리를 빌고 있어. 이 세계와, 네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아라라기 코요미를 감시하는 식신동녀·오노노키 요츠기.
시체의 츠쿠모가미인 그녀가 도전하는,
목숨을 건 사투란?!<이야기>는 자라고, 계속 달려 불타오른다!
이것이야말로 현대의 괴이! 괴이! 괴이!
청춘은 상처와 평화의 반복.
'''- 바보 이야기 소개글'''
愚物語 (オロカモノガタリ, orokamonogatari, 오로카모노가타리)[1]100% 취미로 계속한 소설입니다.
'''- 니시오 이신'''
이야기 시리즈 오프 시즌 첫 번째 작품. 2015년 10월 5일 발매되었다. 표지는 빙의 이야기에 이어 두 번째로 오노노키 요츠기가 맡았다. 제1화 소다치 피에스코[2] , 제2화 스루가 본헤드, 제3화 츠키히 언두의 총 3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니시오 이신의 새 시리즈인 망각 탐정 시리즈의 셋째 권 오키테가미 쿄코의 도전장의 발매와 함께 광고면에서 등장한 작품이다. 제목 이외에는 아무것도 공개되지 않았던 츠기모노가타리와는 달리 '집필완료'라는 선전문구와 발매 일정까지 공개되었다. 정보가 공개되자 츠기모노가타리는 어디로 갔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단순히 츠기모노가타리에서 오로카모노가타리로 제목이 변경되었을 가능성도 있고, 쓰다 보니 츠기모노가타리가 밀린 것일 수도 있다. 자세한 것은 발매를 기다려야 할 듯하다.
뜬금없이 등장하였기에 시즌 구별이 모호했으나 이후 오프 시즌으로 표기된 것이 확인되었다.
2. 제1화 소다치 피에스코
시점은 끝 이야기 상에서 1개월 후인 11월 말. 이때 코요미는 한창 뱀신에게 얻어 터지고 있었다.[3] 제목의 '피에스코'는 '대실패'를 뜻한다.
2.1. 등장인물
- 오이쿠라 소다치 - (화자)
- 유루가세 아미코
- 스즈바야시 리리
- 캬쿠후지 노리카
- 하타모토 아야카리
2.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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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전학 가게 된 시시쿠라사키 공립 고교에서 첫날 자기소개 때부터 말을 더듬으며 꼬여버린 오이쿠라 소다치는, 무사평온에 아무 문제도 스트레스도 없는 1개월 남짓 남은 고교 생활을 위해 단짝을 만들기로 한다. 반에서 외톨이 같아 보이는 유루가세 아미코에게 다가가 친하게 지내려고 하지만 유루가세 아미코는 소다치를 격하게 거부하며 도망쳐버리고, 소다치는 자신의 명예를 만회하기 위해 유루가세 아미코를 계속 쫓아다닌다. 방과 후 둘만 남게 되자 유루가세 아미코는 소다치를 옥상으로 데려가 40명에 달하는 클래스메이트의 대강의 프로필과 인간관계[4] 등을 설명해준다. 반으로 돌아가 책상 좌석표에 쓰인 이름을 보고 유루가세가 설명해준 아이들을 하나하나 소거법으로 지워나가던 소다치는 '하타모토 아야카리[5] '의 정보를 누락시켰음을 눈치채고, 다음날부터 어째서인지 유루가세 아미코는 등교를 하지 않는다.
반의 리더인 스즈바야시 리리와 반 아이들은 전학생인 소다치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지만, 소다치는 유루가세 아미코의 등교거부가 너무 미심쩍은 나머지 좋은 녀석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캬쿠후지 노리카를 아침 등교 때 옥상으로 끌고 가 심문한다. 캬쿠후지에 따르면 반에는 리더가 두 명, '스즈바야시 리리'와 '유루가세 아미코'가 있었지만 유루가세 아미코의 단짝이었던 하타모토 아야카리가 유루가세에게 반발했고, 그 탓에 유루가세는 반에서 신망이 떨어져 외톨이 신세가 되어버렸다. 전학생인 소다치가 자신에게 말을 걸자 거부한 것이, 소다치마저 반 내에서 고립될까 봐 해준 배려임을 안 소다치는 곧장 유루가세 아미코를 찾아 나선다.
등교 거부 중에도 계속 나왔다는 학원에 침입, 이런저런 일을 겪은 후 유루가세를 만나고 돌아오던 소다치는 스티커 사진[6] 을 찍어보기 위해 게임 센터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스즈바야시 패거리와 함께인 하타모토 아야카리를 목격하고 모든 사건이 스즈바야시 리리가 꾸민 것임을 알게 된다. 소다치는 그대로 돌진, 스즈바야시의 스마트폰을 빼앗아 달아난 뒤 스마트폰 안의 메신저 방에서 스즈바야시가 꾸민 짓이라는 증거를 잡고 집단 린치를 당할 수 있는 상황을 역전시킨 뒤 말한다.[7] '
>"유루가세 아미코는 아직 가까운 학원의 자습실에 있을 테니,
> 지금 당장 만나러 가서 어떤 거짓말을 해도 좋으니 화해하고 와.
>그렇게 하면 이 스마트폰은 돌려줄게."
다음날 유루가세 아미코도, 하타모토 아야카리도 모두 학교에 등교하자 소다치는 잘 해결했다고 생각하지만, 소다치에 대한 취급은 이미 전학생 그 이하로 붕 떠버린 상태였다.[8] 새로운 생활을 시작해도 전혀 친구를 만들지 못한 소다치를 보다 못한, 현재 소다치를 후원해주고 그녀와 같이 살고 있는 하코베 부부는 스마트폰을 억지로 사주었다. 앞으로 15일만 이대로 있으면 모든 것이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등교하는 소다치에게 하코베 가(家)에서 전화가 걸려오는데, 소다치를 찾아온 손님이 있다는 이야기였다. 소다치는 나랑 나이가 비슷해 보이는 남자애? 몸집이 작고, 수학이 특기인 것처럼 보이는 남자애? 라고, 자기 자신이 부끄러워질 정도로 단단히 벼르고 물어봤으나 하코베 부인에게 완전 아니라고 부정당했다. 그 방문객의 정체는 아침부터 헤롱헤롱 취한 중년 남성으로, 혀가 꼬인 목소리로 소다치의 부친이라고 이름을 대고 있었다.> 지금 당장 만나러 가서 어떤 거짓말을 해도 좋으니 화해하고 와.
>그렇게 하면 이 스마트폰은 돌려줄게."
>"네네. 알겠습니다. 금~방 돌아가겠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나, 이런 것 전혀, 신경 쓰지 않으니까."
>그도 그럴 것이 나, 이런 것 전혀, 신경 쓰지 않으니까."
2.3. 기타
작중 오이쿠라의 독백으로 자기비하가 많이 나타나나 침울하다기보다는 해학적으로 서술되며, 아라라기 코요미에 대한 무서운(...) 감정도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 이는 '''"나에게 있어 그 남자를 용서하기는 나의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일이다. 아라라기 코요미는 나의 모든 것이다. 빼앗지 말아줘..."'''라는 대사에 잘 나타난다. 이에 더해 '''"아라라기 파야 '''", 라던가 사건 해결 직후 아라라기를 본받아 사건을 해결했다라는 언급이나 '나와 스치듯 하코베 가의 인터폰을 누른 손님이 있다고 한다. 나를 찾아온 듯하다. 두근거렸다. "그, 그건....... 나와 같은 나이 또래의 남자아이? 몸집이 작고 수학이 특기일 것 같은?" 나는 부끄러워질 정도로 분발해 질문해버렸다.' 등의 대사에서 보이듯, 작중 코요미를 매번 생각함으로서 오이쿠라 소다치의 삶 깊은 곳에 아라라기 코요미가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다.
끝 이야기에서 자신의 과거의 진실을 해결함으로서 오이쿠라 소다치는 조금이지만 자신의 자아를 회복한 상태가 되었다. 아직은 사회에 훌륭히 적응하지 못한 듯 보이지만, 직전까지는 자신의 일에 벅찼던 모습에 비해 이제 다른 사람들을 챙겨줄 수 있을 정도로 여유가 생겼음을 알 수 있다. 속·끝 이야기에서의 강렬한 캐릭터성으로 인한 독자들의 지지에 더해, 아라라기 코요미와 같은 대학에 입학해 작중에 다시 등장할 여지가 높아졌으니 사회에 적응해나가는 오이쿠라를 기대해볼 만하다.
시리즈를 통틀어서 유일하게 괴이와 전혀 관계가 없는 에피소드다. 마찬가지로 오이쿠라가 주연인 끝 이야기 상권에도 괴이가 별로 나오지 않으나 그렇다고 전혀 나오지 않는 것도 아니며, 무엇보다 이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인물들 전원이 괴이를 모르는 사람들이다. 아마 아라라기 코요미를 중심으로 한 괴이담이 계속 집필되어 잊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괴이에 대해서 모른다' 라는 설정을 독자들이 다시 자각하도록 만들기 위함인 듯하다.
3. 제2화 스루가 본헤드
시점은 꽃 이야기 이후의 여름방학. 제목인 '''스루가 본헤드'''에서 '본헤드'의 뜻은 '돌머리, 돌 대가리' 정도이다.
3.1. 등장인물
3.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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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바루는 전에 자신의 방 청소를 했을 때 코요미에게 최근 청소를 열심히 안한다는 실언을 해버려서 여름방학 첫날에 처음으로 그의 도움 없이 방 청소를 하게 된다. 엉망진창인 방을 '중요한 거라도 어차피 어딨는지 모르면 없는거나 마찬가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마구잡이로 치우다 꽃 이야기에서 시노부가 먹었을 터인 레이니 데빌의 왼팔 미라를 발견한다. 그런데 갑자기 오기(남자)가 나타나서 칸바루는 깜짝놀라 미라를 던져버리고 그것은 맹장지에 박혀버린다. 오기가 미라를 뽑아내자 그것은 어떤 편지를 쥐고 있었다. 그 편지에는 의미불명의 문장이 적혀있었고 칸바루는 그것이 자신의 어머니인 토오에가 쓴 것임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 편지가 레이니 데빌의 남은 부분이 있는 곳을 알려주는 암호라는 데에 생각이 미친다. 칸바루는 오우기에게 이에 대해 말하지만 그는 누마치 로카처럼 콜렉터가 될 생각은 하지 말라고 잘라말한다.
칸바루와 오기는 편지에 대해 이야기하다 오기가 숏컷이랍시고 레이니 데빌에 암호를 풀어달라는 소원을 빌고 말아서 소원이 유효했는지 아닌지 확실하진 않지만 혹시 모르니 그들은 반드시 오늘 내로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게 된다. 오기는 편지 뒷면에서 "ニゴリナキシカクヲヨメ"라는 새로운 암호를 발견하고 그들은 암호를 해독하려 하지만 계속 갈팡질팡하게 된다. 오기는 코요미에게서 온 전화를 받기 위해 잠시 나가고 잠시후 칸바루의 방에 누마치의 모습을 한 토오에가 나타난다. 토오에는 칸바루에게 레이니 데빌은 소원과 불행을 먹고 증식한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토오에는 칸바루의 예전 별명[9] 을 언급하며 '탁한' 별명이라 평하고 사라진다. 이걸로 암호의 의미를 깨달은 칸바루는 오기에게 수수께끼의 해답을 설명한다.
위의 암호는 '탁점 없는 4획을 읽어라'라는 뜻으로 굳이 가타카나로 써진 것은 탁점 없이 총 4획인 가타카나를 의미하는 것이다. 여기에 해당되는 문자는 ネ, ホ 두 글자 뿐으로 그것을 조합하면 뼈(ホネ)가 된다. 그리고 편지 앞면에 쓰여있는 문장에서 뼈를 언급한 구절은 단 하나, '뼈를 묶어라' 밖에 없다. 여기서 뼈가 생물의 뼈만이 아닌 맹장지를 지탱하는 목재로 된 뼈대임을 깨달은 칸바루는 맹장지를 전부 뜯어내고 뼈대를 다시 맞춰보니 지도가 그려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 칸바루는 여기에 표시되어있는 곳에 있을 레이니 데빌을 회수하려 하고 이를 만류하는 오기에게 이건 누마치도, 토오에도, 코요미도 아닌 자신의 의지로 하는 일이라 대답한다.
다음날 칸바루와 오기는 지도를 따라 레이니 데빌을 회수하고, 칸바루는 자신에 방에 맹장지는 아직 7장 더 남아있다며 레이니 데빌을 모두 회수하기로 결심한다.
3.3. 기타
꽃 이야기 이후로 칸바루가 누마치가 했던 것처럼 레이니 데빌을 수집하게 되는 계기를 보여주고 있다. 칸바루가 코요미의 그늘에서 벗어나 한층 더 성장하게 된다는 의미일 지도. 다만 이렇게 되다보니 오프 시즌 내로 이 이야기를 다 끝맺을 수 있을지 의심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보면 토오에가 스루가에게 레이니 데빌을 수집하도록 종용하는 것처럼 보일수도 있겠지만, 속·끝 이야기에서는 오히려 코요미에게 "스루가가 레이니 데빌을 모으려고한다면, 무조건 말려줘." 라는 어투의 말을 한다.
그리고 오기가 이번엔 칸바루의 파트너가 될 거라는 떡밥도 나왔다. 오기는 분명 속·끝 이야기에서 코요미의 파트너로서 인정을 받았지만 이렇게 되니 약간의 의문이 생긴다. 꽃 이야기에서 칸바루가 오기를 기억하지 못했던 것과 관련이 있을지 모른다. 그밖에 오기와 코요미의 전화통화에서 하네카와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떡밥도 나왔다.
작중에 칸바루가 스티커 사진 한번에 500엔이면 싼 편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작중 가장 부자인 칸바루와 가장 가난한 오이쿠라의 돈에 대한 관점의 차이가 드러나는 장면이다.
이외에 공간제작자라든가, 부음성 출입금지라는 등, 메타발언이 많이 나오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4. 제3화 츠키히 언두
시점은 오노노키가 아라라기 가에 맡겨지고 반년이 지난, 스루가 본헤드처럼 코요미가 고교를 졸업한 이후의 여름이다. 다만 이쪽은 학기중이다
4.1. 등장인물
4.2.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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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시라헤비 신사에 대한 일이 해결된 뒤에도 아라라기 츠키히를 감시하기 위해 아라라기 가에 머물고 있었던 오노노키 요츠기는, 츠키히가 학교를 간 후 느긋하게 츠키히의 침대 위에서 코요미가 챙겨준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등교 중에 내키지 않는다며 돌아온 츠키히에게[11] 인형이 아니라는 사실을 들켜버렸다. 요츠기는 정체를 얼버무리기 위해 자신이 이세계에서 온 마법소녀[12][13] 이며 마물을 퇴치하고 나면 인형에 깃든 혼이 사라진다라는 설정으로 츠키히를 속이려고 한다.
요츠기는 츠키히를 학교로 보내고 자신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나데코의 집으로 가 그녀의 몸에 있는 '민달팽이 두부'[14] 라는 괴이를 이용하려고 한다. 요츠기는 츠키히를 데리고 浪白공원으로 가 나데코가 그린 민달팽이 그림을 매개체로 민달팽이 두부를 소환해서 잡으려고 하지만 민달팽이가 예상보다 강해서 오히려 질 위기에 처한다.[15] 그러다 민달팽이가 요츠기를 덮치려 하자 츠키히가 몸을 던져 그녀를 구하고 자신은 '''깔아뭉개진다.''' 결국 민달팽이는 마을의 신인 하치쿠지가 봉인한다. 민달팽이가 아무리 강해봤자 결국 그림일 뿐이므로 허상인 형체를 공격하는건 아무런 소용이 없고 그냥 종이를 접으면 될 일이었다고.
한편 츠키히는 자신이 죽은 충격으로 요츠기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는다. 하지만 다음날 또 들켜서 처음부터 다시 반복(...).
4.3. 기타
괴이는 이야기의 화자가 될 수 없다는 룰이 처음으로 깨진 에피소드이다. 이전 요츠기는 단편 요츠기 퓨처에서 시노부나 마요이가 다른 단편에서 화자가 된 것을 디스한 적이 있다.
오노노키 요츠기가 지금까지 알려졌던 대로 코요미와 시노부를 지키거나 감시하기 위해서가 아닌, 아라라기 츠키히를 감시하기 위해서 아직도 아라라기 家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 아라라기 코요미와 오시노 시노부는 가엔에 의해 무해 판정을 받았지만, 아라라기 츠키히는 끝 이야기 (하)에서 알 수 있듯이 불사신이지만 아직 무해 판정을 받은 건 아니다. 하지만 요츠기는 츠키히가 자신이 불사신인 것을 모름에도 요츠기를 구하자 감명받은 모양. 가짜다 뭐다 하기는 하지만 오빠인 코요미처럼 남을 구하는데 몸을 아끼지 않아 정의를 쫒는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센고쿠 나데코가 사랑 이야기 이후 다시 본편에 합류하게 되었다. 작중 서술을 보면 카이키 데이슈의 조언을 받아들여 아라라기 코요미에 대한 마음을 접고 만화가라는 자신의 길을 걸어나가려 하지만 순탄치만은 않은 모양. 이는 이후 분신 이야기로 이어진다.
5. 기타
발매 기념으로 나온 히로인들의 매도 영상,캐릭터마다 골라 들을 수 있다.[16]
츠키히 언두에서 오노노키 요츠기가 최초로 괴이인 화자가 되었다. [17] 또, 칸바루와 소다치가 히타기, 츠바사, 마요이에 이어서 부제를 3개째 가지게 되었다.
참고로 시리즈의 주인공인 아라라기 코요미가 처음으로 '''직접적인 등장을 하지 않는''' 권이다. 세컨드 시즌에서 화자가 아닌 에피소드에서도 얼굴은 비추던 것과는 비교된다.
이야기 시리즈의 정식발매를 담당하는 학산문화사는 2015년 9월 7일 기준 끝 이야기까지 계약을 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오로카모노가타리가 계약되려면...
이야기 시리즈의 번역자인 현정수가 2017년 3월 11일에 자신의 트위터에서 오로카모노가타리의 작업본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속·끝 이야기 정발판 후기에선 바보 이야기(가제)로 언급되었다.
그리고 2018년 9월 20일에 정발되었다.
[1] 바보를 뜻하는 오로카모노(愚か物)와 이야기를 뜻하는 모노가타리(物語)의 합성어다.[2] fiasco. 대실패를 뜻한다. [3] 정확한 날짜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좀 더 자세히 추론하자면, 오이쿠라가 전학온 날의 다음날에 유루가세가 학교에 결석하기 시작했고, 다음날과 그 다음날에도 나오지 않아 그대로 주말이 됐다고 나오므로 오이쿠라가 전학온 날은 화요일임을 알 수 있다. (시시쿠라사키 고등학교는 주 5일제다.) 거기에 11월 23일은 일본의 공휴일인 근로감사의 날로 2006년엔 목요일이었는데, 작중에 학교가 쉬었다는 언급이 없으므로 시점이 11월 마지막 주라고 추론할 수 있다. 한편, 다음주 월요일에 유루가세의 일이 해결되어 다음날에 학교에 다시 나오고 그 다음날인 수요일에 오이쿠라의 친아버지가 하코베 가에 찾아왔다. 즉, 정확한 시점은 11월 28일에서 12월 6일까지라고 봐야 한다.[4] 현재 클래스의 리더는 스즈바야시라는 여자 아이라는 둥, 캬쿠후지는 좋은 녀석이니까 친절하게 대해줄 것이라는 둥, 남자 중에는 하시무라라는 녀석을 같은 편으로 삼으면 대강의 것들은 잘 해낼 수 있을 거라는 둥, 그런 것들을 나에게 도도하게 말해주기 시작했다.[5] 소다치가 전학 간 반에 들어가기 전부터 등교 거부 중이었다.[6] 무려 스티커 사진이라고 하는 촬영 기기에는 촬영 대상의 눈매를 수정해주는 기능이 있다고, 매뉴얼에 설명이 있었던 것이다. 눈매를 수정한다고?! 이 눈매를?! 얼굴에 번지는 웃음을 막을 수 없었다.[7] 여담으로, 여기서 빡친 스즈바야시가 오이쿠라에게 "유루가세 파냐?" 라고 묻는데, 이에 대한 오이쿠라의 답. "아라라기 파다.".[8] 스마트폰은 돌려주었다고 해도 스즈바야시 리리에게는 소다치가 꺼려질 것이다. 또한 모르는 척을 하고 있다고는 해도, 유루가세 아미코에게는 소다치가 학원을 습격하자 상황이 급변했으므로 소다치가 무슨 짓을 했으리라 의심하기도 무리가 아니다. 거기에 캬쿠후지 노리카를 끌고 가 심문한 것 때문에 반에서도 인상이 나빠졌다.[9] 힘내는 스루가(頑張る駿河ちゃん, 간바루 스루가 쨩)[10] 여담으로 뒷편의 인형으로 나온 아라라기 코요미는 처음으로 일러스트에서 모습을 보였다. [11] "꺄, 꺄아! 어째선지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등교 중에 유턴해서 집으로 돌아왔더니, 내 인형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어?!"[12] 차원에서 마물을 퇴치하기 위해서 이 세계에 온 정의의 마법소녀로, 차원의 벽을 지나가기 위해 영혼만 있는 존재가 되었고, 이 세계에서 싸우기 위한 매개체가 필요해, 그래서 내 인형에 빙의했다는 거야?[13] 다른 괴이인 척을 하면 어둠이 나타날 수 있어서 그랬다고 한다.[14] 사랑 이야기에서 카이키 데이슈가 나데코에게 쓴 민달팽이 괴이[15] 요츠기는 나데코의 그림실력이 너무 뛰어나서 그랬다고 예상했지만 사실 그 공원이 신사와 관련된 곳이라서 그랬다고 한다.[16] 스마트폰으로 들어가면 아무것도 못 듣고 PC로 들어가야 들을 수 있다며 오기가 매도한다.[17] 고양이 이야기 (백)에서 블랙 하네카와가 임시 화자를 하긴 했다. 가호도 5페이지 (...) 정도 화자가 된 적이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