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락타르 TB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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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kar Bayraktar TB2 (Bayraktar Block 2)
Bayraktar TB2
바이락타르 TB2는 터키의 바이칼사가 만든 중고도 무인기이다.
MIT 학생인 셀추크 바이락타르[1] 가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2000년대부터 자체 개발한 군용 드론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지만 터키군은 초기에 시큰둥했다고 한다. 하지만 에르도안이 2010년대부터 권력을 잡게 되면서 바이락타르는 그와의 친분을 이용해 2014년 이후부터 터키군에 대한 대량 배치를 성사할 수 있게 되었다.
캐나다제 광학장비, 오스트리아제 엔진, 독일제 부품도 들어갔다. UMTAS 대전차 미사일과 MAM 레이저 유도 폭탄, 시릿 로켓, 보족 레이저 유도 로켓을 무장으로 장착 가능하다.
2014년 8월 초도비행하여 터키군이 보유한 정찰 및 공격용 무인기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구 국가들이 터키에 무인기 판매에 난색을 보이자 자체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다.
리비아 내전, 시리아 내전때 친터키 세력에 제공되어 크게 활약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저렴한 가격에 빠른 연료공급, 많은 물량과 쓸만한 광학 촬영 성능으로 테러리스트를 암살하고, 특히 탱크와 고정 포대를 공격하는데 크게 활약했다. 러시아의 그 유명한 최신 단거리 방공 체계인 판치르-S1마저 이 드론에 의해 대량 파괴되는 신세를 면치 못했다.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때 터키와 매우 가까운 아제르바이잔군이 이 무인기를 다수 도입해 운용하여 아르메니아군에 큰 타격을 줬으며 생생한 영상이 프로파간다로 쓰여 본격적인 드론 전쟁을 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기사 그나마 아르메니아 주둔 러시아군이 재밍으로 추락시키거나 거대한 스모크를 뿌려서 은폐를 시도하고 대공 무기로 격추시켰으나 물량이 워낙 많아서 중과부적이었다.
결국 아르메니아가 전쟁 내내 이 드론에 시달리다 패전하면서 아제르바이잔의 승리에 1등 공신이 된다.
이러한 활약으로 여러 나라에서 구매 문의가 많아져 무인기 시장에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이미 구매를 결정한 우크라이나가 50대를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고 한다.영문 기사
다만 이 무인기 제작에 부품을 공급하면서 정치적으로 터키편을 들지 않는 서방 국가들이 자국 기업들이 제조하는 부품 공급을 속속 중단하고 있다. 그러나 터키도 국산화를 시도하며 대항하고 있는데, 한 사례로 캐나다의 Wescam이 이 드론에 사용되는 광학장비 수출을 중단하자 터키는 자국 방산업체 Aselan사의 CATS 광학 장비로 교체한다고 한다.영상
아제르바이잔군이 아르메니아군을 타격하는 여러 영상을 인터넷에 배포하며 프로파간다로 이용했다. 확인된 전과만 해도 전차 90여대에 각종 차량 및 화포 800여대가 파괴되고 셀 수 없는 숫자의 보병들이 이 드론에 의해 살상당했다.
아르메니아군의 쉴카, 9K33 오사, 9K330 토르, S-300# 등 소련-러시아제 방공무기들도 다수 파괴되어 더 큰 충격을 주었다.[2]
이를 보며 군사매체들은 '기존에는 미국과 그 우방국 정도만이 MQ-1이나 MQ-9같은 드론을 이용해 전면전이 아닌 탈레반, 알카에다, IS와 같은 세력에 대한 암살작전 정도로만 쓰였으나 이제는 미국뿐만 아니라 어떠한 국가에서도 무인기를 이용한 전면전 사례가 만들어 졌다.' 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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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ykar Bayraktar TB2 (Bayraktar Block 2)
Bayraktar TB2
1. 개요
바이락타르 TB2는 터키의 바이칼사가 만든 중고도 무인기이다.
MIT 학생인 셀추크 바이락타르[1] 가 개발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2000년대부터 자체 개발한 군용 드론의 필요성을 이야기했지만 터키군은 초기에 시큰둥했다고 한다. 하지만 에르도안이 2010년대부터 권력을 잡게 되면서 바이락타르는 그와의 친분을 이용해 2014년 이후부터 터키군에 대한 대량 배치를 성사할 수 있게 되었다.
캐나다제 광학장비, 오스트리아제 엔진, 독일제 부품도 들어갔다. UMTAS 대전차 미사일과 MAM 레이저 유도 폭탄, 시릿 로켓, 보족 레이저 유도 로켓을 무장으로 장착 가능하다.
2. 상세
2014년 8월 초도비행하여 터키군이 보유한 정찰 및 공격용 무인기이다. 미국을 비롯한 서구 국가들이 터키에 무인기 판매에 난색을 보이자 자체 개발했다고 알려져 있다.
리비아 내전, 시리아 내전때 친터키 세력에 제공되어 크게 활약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저렴한 가격에 빠른 연료공급, 많은 물량과 쓸만한 광학 촬영 성능으로 테러리스트를 암살하고, 특히 탱크와 고정 포대를 공격하는데 크게 활약했다. 러시아의 그 유명한 최신 단거리 방공 체계인 판치르-S1마저 이 드론에 의해 대량 파괴되는 신세를 면치 못했다.
2020년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전쟁때 터키와 매우 가까운 아제르바이잔군이 이 무인기를 다수 도입해 운용하여 아르메니아군에 큰 타격을 줬으며 생생한 영상이 프로파간다로 쓰여 본격적인 드론 전쟁을 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기사 그나마 아르메니아 주둔 러시아군이 재밍으로 추락시키거나 거대한 스모크를 뿌려서 은폐를 시도하고 대공 무기로 격추시켰으나 물량이 워낙 많아서 중과부적이었다.
결국 아르메니아가 전쟁 내내 이 드론에 시달리다 패전하면서 아제르바이잔의 승리에 1등 공신이 된다.
이러한 활약으로 여러 나라에서 구매 문의가 많아져 무인기 시장에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이미 구매를 결정한 우크라이나가 50대를 추가 구매하기로 했다고 한다.영문 기사
다만 이 무인기 제작에 부품을 공급하면서 정치적으로 터키편을 들지 않는 서방 국가들이 자국 기업들이 제조하는 부품 공급을 속속 중단하고 있다. 그러나 터키도 국산화를 시도하며 대항하고 있는데, 한 사례로 캐나다의 Wescam이 이 드론에 사용되는 광학장비 수출을 중단하자 터키는 자국 방산업체 Aselan사의 CATS 광학 장비로 교체한다고 한다.영상
3. 운용국
4. 제원
5. 실전 영상
아제르바이잔군이 아르메니아군을 타격하는 여러 영상을 인터넷에 배포하며 프로파간다로 이용했다. 확인된 전과만 해도 전차 90여대에 각종 차량 및 화포 800여대가 파괴되고 셀 수 없는 숫자의 보병들이 이 드론에 의해 살상당했다.
아르메니아군의 쉴카, 9K33 오사, 9K330 토르, S-300# 등 소련-러시아제 방공무기들도 다수 파괴되어 더 큰 충격을 주었다.[2]
이를 보며 군사매체들은 '기존에는 미국과 그 우방국 정도만이 MQ-1이나 MQ-9같은 드론을 이용해 전면전이 아닌 탈레반, 알카에다, IS와 같은 세력에 대한 암살작전 정도로만 쓰였으나 이제는 미국뿐만 아니라 어떠한 국가에서도 무인기를 이용한 전면전 사례가 만들어 졌다.' 고 평가했다.
[1]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의 사위이다.[2] 물론 제 아무리 아르메니아군의 낮은 운용 숙련도나 소프트웨어 업글 부재 등의 문제가 있었음에도 해당 무기체계들이 마냥 놀았던 것만은 아니라서 이들을 격파시키기 위해 수백 대에 달하는 아제르바이잔군의 무인기들이 손실되었다. 단 파괴된 무인기들이 전량 바이락타르 TB2은 아니고 더미용으로 날린 An-2기의 무인기 개조버전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