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Q-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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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Atomics MQ-9 Reaper/Predator B
1. 개요
2. 제원
3. 운용
4. 파생형
5. 기타
6. 대중매체
7. 관련 문서


1. 개요


기존의 MQ-1 프레데터의 공격형을 또 다시 업그레이드한 UAV. 제식명칭은 MQ-9. 별명은 '리퍼(Reaper)'이며, 때로는 MQ-1 프레데터의 개량형이라는 의미에서 '프레데터 B(Predator B)'라고 불리기도 한다.
프레데터가 정찰 기능을 주임무로 하는 기종에 간단한 무장을 장착한 반면, 리퍼는 기체 규모의 대폭적인 확충을 통해 프레데터보다 무장 기능이 양적, 질적으로 크게 높아졌다. AGM-114 헬파이어 대전차미사일뿐만 아니라 GBU-12 페이브 웨이 레이저 유도 폭탄도 장착가능하다. 외견상으로는 프레데터랑 별 차이가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기체 규모는 리퍼가 더 대형이다. 구분 포인트는 꼬리날개가 차이점. 간단히 비교하자면 프레데터가 소형 경비행기 크기인 반면, 리퍼는 A-10 대전차 공격기에 맞먹는 크기다.
비교적 근래에 개발된 기종이라서 2013년 기준으로도 아직 100기가 채 되지 않는 생산량이나 리비아 내전에서 실질적인 주력으로 온갖 목표물에 헬파이어를 날리면서 반군에게 화력지원을 해주는 등 벌써부터 대활약하고 있다. 아무래도 유인기가 아니다보니 위험지역에 보내서 막 굴려도 별 부담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요소이다. 무엇보다 유지비가 상당히 싸다! 다만, 기체 단가는 싼 편이지만 시스템 구축비용은 비싸다. 수퍼투카노 등 유인 프롭기와 비교하면 유연성은 유인기에 못 미치지만 몇 배에 달하는 체공시간과 인명손실이 없다는 점이 큰 장점. 그리고 리퍼의 전자 광학 장비는 원격 조종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동급 유도 무장을 운용하려면 유인기에도 달아야 한다.
미국에서는 리퍼를 비롯한 UAV테러리스트의 수뇌부를 암살하는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예시로 ISIL의 서방인질 참수담당인 지하디 존, 이란의 장군 카셈 솔레이마니를 이걸로 지옥으로 날려버렸다. 이름 그대로 지옥불로 보내버리는 저승사자인 셈. 타국의 영역내에 마음대로 특수부대를 투입해서 제거하기는 어려운 일에 쓴다든지,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는 UAV를 미리 침투시켜놓고 적측 내부고발자가 위치를 알려주면 헬파이어나 레이저 유도폭탄 등으로 그냥 시밤쾅!해서 해결한다. 게다가 암살 작전 중 붙잡히거나 전사하면 상당히 곤란한 특수부대원과 달리 이 물건은 그냥 격추되어도 비용적인 손실만 있을 뿐.[1] 더군다나 정규군도 이런 무인기들은 격추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운데다가 정규군보다 못한 테러리스트라면 애초에 격추할 방법이 없다.

2. 제원


General Atomics MQ-9 Reaper/Predator B
분류
무인 공격기
임무
정보수집, 합동·정찰 임무
제조사
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GA-ASI)
첫비행
2001년 2월 2일
배치
2007년 5월 1일
생산대수
최소 250기 이상
승무원
0명 (오퍼레이터 2명)
전장
10.97 m (36 ft 1 in)
전폭
19.81 m (65 ft 7 in)
전고
3.65 m (12 ft 6 in)
공허중량
2,223 kg (4,900 lb)
적재중량
1,701 kg (3,750 lb)
최대이륙중량
4,760 kg (10,494 lb)
연료탑재량
1,814 kg (4,000 lb)
엔진
Honeywell TPE331-10GD 터보프롭 엔진 x1기, 950 hp (710 kW)
순항속도
280 km/h~313 km/h
최대속도
482 km/h
항속거리
1,852 km (1,000 nmi, 1,151 mi)
항속능력
30시간 체공 (ISR 임무시)
14시간 체공 (무장최대적재시)
작전고도
7,500 m (25,000 ft)
실용 상승 한도
15,000 m (50,000 ft)
하드포인트
'''7개소'''
동체하부 중앙 (장착x)
날개 첫번째 2개소 (680 kg, 1,500 lb)
날개 두번째 2개소 (340 kg, 750 lb)
날개 세번째 2개소 (68 kg, 150 lb)
무장
AGM-114 헬파이어 x4기
GBU-12 페이브웨이 II x4기
GBU-38 x4기
브림스톤 미사일 x18기
항전장비
'''AN/APY-8 Lynx II''' 레이더
'''AN/DAS-1 MTS-B''' 멀티-스펙트럼 목표지시 시스템

3. 운용


  • 미국
    • 미 공군: 2016년 기준 195기를 운용중이다.
    • 미 주방위공군
    • NASA: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에서 Altair, Ikhana라 명명된 MQ-9을 운용중이다.[2]
    • 미국 관세국경보호청: 국경 순찰용으로 운용중이다.
  • 영국
    • 영국 공군: 10기를 운용중이다. 2023년까지 개량형 MQ-9B(Protector RG.1)가 인도될 예정이다.
  • 대만
    • 대만 공군: 2020년 11월 3일 미 국무부가 대만에 총합 4기의 판매를 승인했다.

4. 파생형


  • MQ-9 Block 5
MQ-9 Block 1 이후 개량형의 명칭이며 기존 MQ-9 Block 1에 비해서 출력의 증가, 통신 보안 강화, 자동 착륙기능, 총 이륙 중량 증가(GTOW), 무기 탑재량 증가 및 페이로드 통합 기능의 간소화, 듀얼 ARC-210 VHF/UHF 라디오 안테나의 설치가 이루어졌다. 2013년 10월 15일, 미공군은 제너럴 아토믹스와 MQ-9 Block 5 24기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MQ-9 Block 5는 2017년 6월 23일에 첫 번째 임무를 수행했다.
  • Sky Guardian
유럽의 무인기 사업인 MALE RPAS에 제너럴 아토믹스가 후보로 제시한 기체이다.
  • Protector RG.1
영국 공군의 무인기 사업인 Protector MALE UAV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체이며 기존 MQ-9A 10기를 대체할 것이다.
  • Avenger/Predator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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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기술을 적용하고 엔진터보프롭 엔진에서 터보팬 엔진으로 변경한 어벤저(Avenger) UAV도 있다. 이쪽도 원본인 리퍼처럼 무장탑재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AGM-114 헬파이어 대전차미사일GBU-12 페이브 웨이 레이저 유도 폭탄JDAM·SDB 등으로 화력지원 임무를 실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원본인 리퍼가 MQ-1 프레데터의 개량형이라는 의미에서 '프레데터 B(Predator B)'라고 불리고 있듯이, 이쪽도 역시 같은 의미에서 '프레데터 C(Predator C)'라고도 불린다. 터보프롭 엔진 대신 터보팬 엔진을 채용하였기 때문인지 묘하게 글로벌 호크의 축소판처럼 생겼다. 일본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5. 기타


미군의 구입가격은 4대 한 세트로 1 대당 360억원 가량, 영국 이탈리아는 3천-4천만 달러, 일본의 구입가격은 대당 90 억엔 (약 1000억원), UAE가 18 대 도입한 가격은 대당 1800 억원 가량이라고 한다. 즉 무장과 옵션, 지상 장비수 판매 상대국에 따라 가격차이가 커서 정확한 가격을 매기기가 어렵다.
한국 공군이 개발 중인 중고도 무인기가 MQ-9 Reaper/Predator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3] 기본적으로는 정찰용이지만 필요할 경우 전술기에 준하는 규모의 공대지 무장을 탑재하여 북한군 지상 방공망의 요격권 밖에서 긴급표적(예 : 탄도미사일 발사대, 갱도포병)을 감시하다가 공격도 할수 있도록 한다는 개념이다.

6. 대중매체


  • 게임 ARMA 3에 Grayhawk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에디터를 통해 매버릭급의 미사일을 6발이나 들고 날 수 있다.
  • SQUAD에서 미군과 영국군의 정찰드론으로 등장한다.
  • 영화 A특공대에서 2대가 등장한다. 작중 미군의 C-130 수송기를 탈취하고 도주하는 A특공대원을 공격하는데, 공대공 미사일뿐만 아니라 무려 기총이 달려 있다. 그렇게 맹공격을 퍼부어 C-130을 격추시키고, M8 공수전차로 갈아탄(...) 특공대원들을 다시 공격하는데, 한 대는 멋쟁이의 50구경 난사에 파괴, 나머지 한 대는 M8의 주포에 장렬히 산화한다.(...)[4]
  • 이글 아이(영화)에서 제리 쇼와 레이첼이 아리아의 범죄 행위(반역)를 저지하지만 이것을 출격시켜 터널에서 방해 공작을 시전한다.

7. 관련 문서



[1] 혹여나 기술력 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상대가 테러리스트 따위라면 그럴 기술이 있을 리가 없으니 실컷 보낼 수 있고 복제할 기술이 있는 나라에게는 대놓고 이걸 보낼 필요성이 떨어진다.[2] 이 쪽은 주로 항공전자 연구용으로 쓰이지만 NASA 암스트롱의 비행기들이 다 그렇듯이 서부지역 산불 진화작업에서도 활약한다. 2014년 12월에는 오리온 다목적 유인 우주선의 무인 비행 귀환과 회수 작업을 촬영하기도 했다.[3] 반면 한국 육군의 차기 군단급 무인기는 MQ-1 프레데터의 개량형인 그레이 이글에 해당하는 성능을 갖추도록 개발될 계획이다.[4] 주포를 쏜 이유는 주포를 쏘는 반동으로 하늘에서 비행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