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루

 

1. 개요
2. 2019년 제11호 태풍
2.1. 태풍의 진행
2.2. 여담


1. 개요


바이루(Bailu, 白鹭)는 중국에서 제출한 태풍의 이름으로, 중국어로 하얀 사슴을 뜻한다. 2013년 제명된 태풍 '하이옌'을 대체하게 되었다.

2. 2019년 제11호 태풍



'''2019년 태풍'''
제10호 크로사#s-5 → '''제11호 바이루''' → 제12호 버들#s-5
'''2019년 제11호 태풍 바이루'''
위성사진
[image]
진로도
[image]
활동 기간
2019년 8월 21일 15시 ~ 2019년 8월 26일 3시
영향 지역
북마리아나 제도, 필리핀, '''대만''', 일본 류큐 제도, '''중국 푸젠성''', 광둥성, 장시성
태풍 등급
'''열대폭풍'''[JTWC]
10분 등급
'''강한 열대폭풍'''[JMA]
태풍 크기
'''대형(직경 1100 km)'''
최저 기압
'''985 hPa'''
최대 풍속
1분 평균
'''31 m/s'''
10분 평균
'''26 m/s'''

2.1. 태풍의 진행


8월 14일 오후, 괌 남동쪽 부근의 해상에서 형성된 열대요란 97W는 조직화가 매우 더디게 이루어지면서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97W의 주변환경이 차츰 개선되며 천천히 조직화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자 일본 기상청(JMA)은 이 열대저기압에 대해 20일 9시 태풍발생예보를 내보냈다.
다음 날인 21일 15시, 일본 기상청(JMA)은 태풍 '바이루'의 발생을 선언했으며, 같은 시각 JTWC에서도 열대저기압 12W로 승격하였다.
발생 이후 북서~서북서진하면서 서서히 발달해서 8월 23일 오전 3시에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73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6m/s, 강풍 반경 750km(북동쪽 반경)의 세력 '중', 크기 '대형'의 강한 열대 폭풍으로 최성기를 맞이하였다.(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속보치 기준)
최성기 세력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북서~서북서진해서, 8월 24일 오후 3시에 대만 가오슝시 남동쪽 약 48km 부근 육상(대만 핑둥 현 춘르 향)에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6m/s, 강풍 반경 440km의 세력 '중', 크기 '대형'의 강한 열대 폭풍으로 상륙하였다.(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속보치 기준)
대만 관통 이후 타이완 해협에 진출한 뒤 북서~서진하며 약화되는 와중에 8월 25일 오전 9시에 중국 산터우시 북동쪽 약 90km 부근 육상에 중심기압 994hPa, 최대풍속 21m/s, 강풍 반경 500km(동쪽 반경)의 세력 '약', 크기 '대형'의 열대 폭풍으로 상륙하였다.
중국 산터우 부근 육상에 상륙한 이후 급약화되어서, 한국 기상청 기준으로는 8월 25일 오후 3시에 중국 산터우 북서쪽 약 170km 부근 육상에서 중심기압 996hPa의 열대저압부로 소멸하였다.
일본 기상청 기준으로는 8월 26일 오전 3시에 중국 산터우 북서쪽 약 416km 부근 육상(중국 광둥성 사오관시 러창시)에서 중심기압 998hPa의 열대저압부로 소멸하였다.
2016년 제1호 태풍 '네파탁#s-4'과 진로가 비슷하다.

2.2. 여담


이 태풍의 잔해가 우리나라로 왔는데[1] 불행히도 '링링'과 합쳐져서 링링의 강도만 높여줬다.(...) [2]

[JTWC] [JMA] [1] 9월 1일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2일은 충청권, 3~5일은 전국에 바이루 유령인 장마가 왔다.[2] 원래 링링은 2등급으로 예상한 뒤, 열대폭풍으로 한반도 서~남해안에 상륙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