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마
Vakama
[image]
토아 메트루 시절
[image]
토아 호디카 시절
[image]
투라가가 된 모습.
어떻게 보면 토아 마리 콩구와 함께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몇 없는 순수 슈터 타입 캐릭터인데, 대부분의 캐릭터가 근접무기나, 하이랜더 차지 등을 구사할때 메트루 시절에서는 근접무기 하나도 없이 카노카 디스크 런처 만으로 싸운 토아. [3][4]
메트루 누이를 배경으로 하는 2004-2005년 스토리의 화자[5] 이자 주인공. 처음부터 영웅으로서 어느 정도 완성된 상태인 타후나 잘라와 달리 소시민 그 자체였으나 어느날 갑자기 막중한 사명을 떠안게 된 케이스로, 불의 토아 특유의 다혈질스러운 성격과도 제법 거리가 있다. 보통 강직하고 망설임 없는 전형적인 불의 토아들과는 달리 오히려 고뇌와 방황이 심한 편.
바카마가 정말로 타고난 기술이자 마토란 시절부터 좋아했던 일은 바로 가면 제작. 테리닥스도 바카마를 최고의 가면 장인이라고 인정했으며, 그에게 스토리 상으로 가장 중요한 가면 중 하나인 바히를 제작하는 일을 맡겼다. 그리고 바카마는 실제로 바히를 만드는데 성공해버린다. 가면을 세심하게 가공하던 경험 덕분에 시간 감각이 뛰어나 이를 전투에 활용하기도 했다.[6]
또한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구체적이고 정확한 예지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바카마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정말 뜬금없는 순간에 갑자기 불길한 이미지들이 떠오르거나 모호하고 상징적인 환영 속에 휩싸이는 등, 거의 정신병(...) 같은 것으로 묘사된다. 때문에 바카마 본인도 이에 괴로워하며 스스로 미친놈이라고 자조할 때도 있다. 이 능력은 투라가가 된 후에도 계속되는데, 마토란들에게는 본인의 예지를 '신성한 불의 계시'라는 식으로 둘러서 설명하곤 한다.
동료들이나 후대 토아들처럼 전형적인 근접 무기나 강력한 장비가 아닌 디스크 런처를 주 무기로 쓰기에 파워와 초능력을 과시하는 화려한 방식이 아니라 본인의 두뇌와 주변 환경을 이용하여 적을 상대하곤 한다. 디스크 런처 자체에도 단순히 발사 기능만 있는게 아니라 제트팩(!)으로 써서 짧은 거리를 비행할 수도 있으며[7] , 어떤 효과를 가진 디스크를 발사하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에[8] 생각보다 훨씬 유용하게 사용된다.
토아 초기에는 일행 중에서도 눈에 띄게 소심한 성격이었다.[9] 겁이 많다기보다는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며 고뇌가 많은 성격. 특히 자신을 구하느라 다크 헌터들에게 토아 리칸이 잡혀가는 것을 눈앞에서 지켜봤기에 죄책감까지 있으며, 항상 자신이 토아로서 자질이 부족하지 않은가 의심하고 일이 잘 안 풀리면 역시 자긴 그냥 기괴한 환상이나 보는 괴짜일 뿐이라며 자조하곤 한다. 이 때문에 양덕들에게는 찌질(...)하다고 놀림받기도 한다.[10]
그러나 이후 테리닥스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면서 위기 상황이 되자 각성하여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기 시작한다. 이제 순탄하게 팀을 이끌어가나 싶었으나, 바카마도 완전체는 아닌지라 실수를 하며 동료인 마타우가 사사건건 책임을 물으며 비난하고, 비소락 무리에게 잡혀 단체로 호디카로 변이되는 등 정신적인 압박이 심해지자 결국 멘탈이 나가 흑화한다. 다만 완전히 악인이 된 것은 아니고, 오히려 마토란을 수호한다는 본인의 의무를 위해 더 강한 힘을 얻고자 팀을 버리고 빌런인 루다카의 밑으로 들어간다. 정신적으로 망가졌을 뿐만 아니라 호디카화[11] 의 영향으로 성격까지 짐승처럼 사납고 포악하며 시니컬하게 변한다. 다소 유약했던 예전 성격과는 정반대가 된 셈.
이후 마타우의 진심 어린 사과와 설득으로 정신을 차리고 다시 한 번 메트루 누이를 구하는데, 이 사건을 기점으로 정신적으로 완성되면서 신중함과 대담함을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성격이 되었다. 이 점은 바카마의 마지막 여정[12] 을 다룬 이야기에서 잘 묘사되는데, 테리닥스를 상대로 기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디스전(...)을 펼치며, 강자들의 틈바구니에서 기지를 발휘하여 상황을 역전시키고, 이후 반드시 메트루 누이를 되찾겠다고 강하게 맹세하는 등 처음과는 몰라보게 달라진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투라가로 변하게 되는 게 아쉬울 정도.
마토란 시절에는 메트루 누이의 타-메트루에서 카노히를 제작하는 장인이었다.[13] 투라가 두마의 명령에 의해서 시간의 카노히 바히를 제작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고 있었고, 리칸과도 잘 아는 사이였다. 리칸은 그를 신뢰해 차기 토아로 그를 점지한다. 그러나 리칸이 토아 스톤을 바카마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다크헌터 니디키와 크레카에게 공격받게 된다. 리칸은 자신의 무기를 보드로 만들어 바카마가 도망칠 수 있게 했고, 힘없는 마토란일 뿐이었던 바카마는 리칸이 끌려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바카마는 토아 스톤을 가지고 가-메트루의 토아 수바[14] 로 가게 되고, 거기서 다른 마토란들을 만난다. 그들은 곧 토아 스톤의 에너지로 인해 토아 메트루로 각성하게 되고, 이 과정에세 위대한 카노카 디스크를 찾아야 한다는 리칸의 환영을 보게 된다, 다른 팀원들은 그 말을 듣고 처음에는 반신반의하지만 위대한 정신의 메시지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디스크들을 찾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모든 멤버들이 디스크를 찾은 뒤 그것을 증표로 정식으로 토아로 인정받기 위해 콜로세움에 찾아가지만, 투라가 두마로 변장한 테리닥스에게 공격받고, 노카마와 마타우와 함께 간신히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15] 탈출에 성공한 뒤 디스크들을 살펴보고 있던 그는 우연히 디스크들이 서로 합쳐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토아 리칸의 영혼의 별을 찾아내 그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은 영혼의 별을 따라가다 키카날로 떼를 만나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나머지 멤버들을 구하기 위해서 포-메트루의 감옥으로 찾아간다. 거기서 나머지 멤버와 '''투라가가 돼버린 리칸'''을 만나게 된다. 마침 그때 어두운 감옥을 밝히려고 웨누아가 처음으로 카노히의 능력을 발동시키는데, 나머지 토아들이 다 카노히 능력을 쓸 줄 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만 아직 능력을 발동시키지 못하는 것에 대해 열등감을 느낀다. 소외감을 느껴서 홀로 떠나려던 차에 투라가 둠이 캐니스터 안에 잠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제서야 이 모든 것이 테리닥스의 계략이었음을 눈치챈다.
그렇게 다른 멤버들과 함께 테리닥스를 공격하기 위해서 가고,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그동안에 완성한 바히와 때마침 자신의 카노히 능력인 '은폐(투명화)'을 발동시켜서 싸우지만, 바히는 그저 움직임을 느리게 할 뿐 다른 소용은 없었다. 테리닥스가 그림자의 손으로 그를 공격하려는 것을 미처 피하지 못하나, 결국 리칸이 '''대신 맞아준다.''' 그렇게 리칸의 죽음을 또다시 눈앞에서 볼 수 밖에 없었던 바카마는 리칸에게 토아로써 지녀야 하는 긍지를 듣고, 그의 카노히 하우를 건네받는다. 리칸의 희생으로 무언갈 깨달은 바카마는 이내 '''자신의 카노히인 후나의 능력을 각성시키는데 성공하고''', 기나긴 전투 끝에 테리닥스를 프로토데르미스 고체 감옥에 봉인시키는데에 성공한다.
그 이후 마타 누이로 일부 마토란들을 이주시키나, 모두 옮기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메트루 누이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되돌아간 메트루 누이는 시도락과 루다카에 의해 풀려난 비소락들에게 점령당해버렸다. 이 와중에 비소락의 호디카 베놈으로 인하여 신체가 변형되어 토아 호디카가 된다.
마토란들을 되찾으려는 과정에서, 마타우를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과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무슨 일만 생기면 마타우는 바카마를 탓하며 비난했고 바카마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자꾸 실패만 하기 때문. 노카마가 나름대로 중재했지만, 결국 자신의 임무가 실패했다 생각하여, 혼자서 마토란들을 구하러 그들을 배신하고 루다카의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16]
다시 나머지 마토란들을 데리고 마타 누이로 되돌아 가는데, 돌아오는 길에 시간의 카노히인 바히를 놓고왔다는것을 깨닫고 다시 메트루 누이로 간다. 하지만 처음에는 깨어나버린 테리닥스가 만든 과거의 환영에 잡혀버렸었다. 그러나 곧 다크헌터의 리더인 섀도우드 원과 그의 심복인 보포락이 행방불명이 되어버린 다크헌터 맴버인 니디키와 크레카를 찾는겸 바히를 목적으로 메트루누이에 왔다. 깨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힘이 완전하지 않았던 테리닥스는 바카마와 잠시 협력을 하게 되었다.
새도우드 원이 바히를 먼저 찾고 테리닥스에게 흥정을 거는 순간 바카마는 테라닥스가 니디키와 크레카를 흡수해서 죽여버린 사실을 말해서 잠시의 소란을 이르킨 틈을 타서 자신의 디스크 런쳐를 제트팩 삼아 몸을 날려 바히를 낚아챘다. 그러자 분노한 섀도우드 원이 쏜 빔에의해 그의 디스크 런쳐는 수리할 수도 없을 정도로 파괴되어 버렸다. 그리고 자신의 부하를 죽인 것에 분노한 새도우드 원과 테라닥스가 싸우는 와중에 바히에 의해 미래의 음속의 토아 크라쿠아를 만나게 되었다.
바카마는 크라쿠아로 부터 미래에 마타누이를 구할 운명을 지닌 미래의 토아팀 토아 이니카의 이야기를 듣고 여러 격려와 조언을 듣는다. 이후 테리닥스는 날개가 뜯기고 세도우드 원은 3000년 더 늙게되어 퇴각한 후에 테리닥스는 바카마에게 바히를 달라고 협박을 하자 오히려 바카마는 바히를 파괴하겠다고 하여서 결국 테리닥스가 잠시 물러나게 하였고 추가적으로 마타누이 섬에게 딱 1년의 평화 기간을 악속받고 메트루누이를 떠났다.
마타 누이로 돌아온 바카마는 다른 멤버들과 같이 마토란들을 깨우는 데 힘을 모두 소모하여 투라가가 된다. 그리고 카노히가 깨진 잘라에게 자신이 리칸에게서 받은 하우를 건네준다. 이후 1년의 평화기간 동안 마을들의 기반들을 닦고 타-코로에서 마토란들의 수장이 되어 이후 토아 마타들이 오기 전까지 999년 동안의 마쿠타의 공격에 맞섰다.
토아 마타가 오기 전, 타-코로의 말썽쟁이나 다름 없어 마을에서 쫒겨나 해변에서 머물던 타쿠아에게 토아들을 불러모을 도구인 토아 스톤을 모으라고 지시하고, 타쿠아는 토아 스톤을 모아 토아 마타 팀을 불러 모으는데에 성공 한다. 이 직후 마타누이 온라인 스토리 때는 토아 마타 타후를 경계하던 마토란들에게 토아의 존재를 알려주기도 하며 마지막엔 감염된 라히와 마쿠타 테리닥스를 저지하는데에 도움을 준 타쿠아의 공로를 인정하고 기억을 잃었던 그에게 이름을 다시 불러주고 칭찬해주며 다시 그와 함께 타-코로로 돌아간다.
같은 불의 토아인 타후만큼은 아니여도 유약한 티를 벗어난 뒤엔 성격이 꽤 급하고 화를 잘 내며 대담한데, 토아 시절에는 그렇다 쳐도 투라가가 된 후에 타-코로에 쳐들어온 락시인 레락의 머리를 지팡이로 내리치는 걸 보면 역시 옛날 성격이 어디 가진 않았나 보다.(...)
유독 마쿠타 테리닥스는 바카마랑 직접적으로 얽히면 풀리는 일이 없다(...) 메트루 시절에도 바카마는 테리닥스를 몰락 시키고 토아 메트루들에 의해 봉인까지 당했으며. 바히를 찾는 여정 때는 바히로 역협박을 당해 어쩔 수 없이 물러나고 여기에 아무 것도 못하고 1년의 유예 시간까지 주는 굴욕까지 당했으며 투라가가 된 뒤로도 999년 동안이나 마타 누이 섬의 마토란을 지키며 별 손실도 못 주는 등...
1. 개요
[image]
토아 메트루 시절
[image]
토아 호디카 시절
[image]
투라가가 된 모습.
바이오니클의 등장인물이자 토아 메트루(호디카)의 리더인 불의 토아. 카노히로는 후나를 착용하고 있으며 능력은 은폐. 성우는 크리스토퍼 게이즈/유강진/사카구치 요시사다(투라가), 알레산드로 줄리아니/김승준/나리타 켄(토아 및 마토란)."아, 그 시절은 분담과 기억, 건축과 모험, 꿈의 시대였지만, 무엇보다 칭송 받았던 일은 나와 같은 가면 제작공이었단다.
어떻게 보면 토아 마리 콩구와 함께 바이오니클 시리즈의 몇 없는 순수 슈터 타입 캐릭터인데, 대부분의 캐릭터가 근접무기나, 하이랜더 차지 등을 구사할때 메트루 시절에서는 근접무기 하나도 없이 카노카 디스크 런처 만으로 싸운 토아. [3][4]
2. 특징
메트루 누이를 배경으로 하는 2004-2005년 스토리의 화자[5] 이자 주인공. 처음부터 영웅으로서 어느 정도 완성된 상태인 타후나 잘라와 달리 소시민 그 자체였으나 어느날 갑자기 막중한 사명을 떠안게 된 케이스로, 불의 토아 특유의 다혈질스러운 성격과도 제법 거리가 있다. 보통 강직하고 망설임 없는 전형적인 불의 토아들과는 달리 오히려 고뇌와 방황이 심한 편.
바카마가 정말로 타고난 기술이자 마토란 시절부터 좋아했던 일은 바로 가면 제작. 테리닥스도 바카마를 최고의 가면 장인이라고 인정했으며, 그에게 스토리 상으로 가장 중요한 가면 중 하나인 바히를 제작하는 일을 맡겼다. 그리고 바카마는 실제로 바히를 만드는데 성공해버린다. 가면을 세심하게 가공하던 경험 덕분에 시간 감각이 뛰어나 이를 전투에 활용하기도 했다.[6]
또한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구체적이고 정확한 예지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바카마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정말 뜬금없는 순간에 갑자기 불길한 이미지들이 떠오르거나 모호하고 상징적인 환영 속에 휩싸이는 등, 거의 정신병(...) 같은 것으로 묘사된다. 때문에 바카마 본인도 이에 괴로워하며 스스로 미친놈이라고 자조할 때도 있다. 이 능력은 투라가가 된 후에도 계속되는데, 마토란들에게는 본인의 예지를 '신성한 불의 계시'라는 식으로 둘러서 설명하곤 한다.
동료들이나 후대 토아들처럼 전형적인 근접 무기나 강력한 장비가 아닌 디스크 런처를 주 무기로 쓰기에 파워와 초능력을 과시하는 화려한 방식이 아니라 본인의 두뇌와 주변 환경을 이용하여 적을 상대하곤 한다. 디스크 런처 자체에도 단순히 발사 기능만 있는게 아니라 제트팩(!)으로 써서 짧은 거리를 비행할 수도 있으며[7] , 어떤 효과를 가진 디스크를 발사하느냐도 중요하기 때문에[8] 생각보다 훨씬 유용하게 사용된다.
토아 초기에는 일행 중에서도 눈에 띄게 소심한 성격이었다.[9] 겁이 많다기보다는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며 고뇌가 많은 성격. 특히 자신을 구하느라 다크 헌터들에게 토아 리칸이 잡혀가는 것을 눈앞에서 지켜봤기에 죄책감까지 있으며, 항상 자신이 토아로서 자질이 부족하지 않은가 의심하고 일이 잘 안 풀리면 역시 자긴 그냥 기괴한 환상이나 보는 괴짜일 뿐이라며 자조하곤 한다. 이 때문에 양덕들에게는 찌질(...)하다고 놀림받기도 한다.[10]
그러나 이후 테리닥스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실행되면서 위기 상황이 되자 각성하여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기 시작한다. 이제 순탄하게 팀을 이끌어가나 싶었으나, 바카마도 완전체는 아닌지라 실수를 하며 동료인 마타우가 사사건건 책임을 물으며 비난하고, 비소락 무리에게 잡혀 단체로 호디카로 변이되는 등 정신적인 압박이 심해지자 결국 멘탈이 나가 흑화한다. 다만 완전히 악인이 된 것은 아니고, 오히려 마토란을 수호한다는 본인의 의무를 위해 더 강한 힘을 얻고자 팀을 버리고 빌런인 루다카의 밑으로 들어간다. 정신적으로 망가졌을 뿐만 아니라 호디카화[11] 의 영향으로 성격까지 짐승처럼 사납고 포악하며 시니컬하게 변한다. 다소 유약했던 예전 성격과는 정반대가 된 셈.
이후 마타우의 진심 어린 사과와 설득으로 정신을 차리고 다시 한 번 메트루 누이를 구하는데, 이 사건을 기점으로 정신적으로 완성되면서 신중함과 대담함을 모두 갖춘 균형 잡힌 성격이 되었다. 이 점은 바카마의 마지막 여정[12] 을 다룬 이야기에서 잘 묘사되는데, 테리닥스를 상대로 기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디스전(...)을 펼치며, 강자들의 틈바구니에서 기지를 발휘하여 상황을 역전시키고, 이후 반드시 메트루 누이를 되찾겠다고 강하게 맹세하는 등 처음과는 몰라보게 달라진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투라가로 변하게 되는 게 아쉬울 정도.
3. 작중 행적
3.1. 메트루 시절
마토란 시절에는 메트루 누이의 타-메트루에서 카노히를 제작하는 장인이었다.[13] 투라가 두마의 명령에 의해서 시간의 카노히 바히를 제작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고 있었고, 리칸과도 잘 아는 사이였다. 리칸은 그를 신뢰해 차기 토아로 그를 점지한다. 그러나 리칸이 토아 스톤을 바카마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다크헌터 니디키와 크레카에게 공격받게 된다. 리칸은 자신의 무기를 보드로 만들어 바카마가 도망칠 수 있게 했고, 힘없는 마토란일 뿐이었던 바카마는 리칸이 끌려가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바카마는 토아 스톤을 가지고 가-메트루의 토아 수바[14] 로 가게 되고, 거기서 다른 마토란들을 만난다. 그들은 곧 토아 스톤의 에너지로 인해 토아 메트루로 각성하게 되고, 이 과정에세 위대한 카노카 디스크를 찾아야 한다는 리칸의 환영을 보게 된다, 다른 팀원들은 그 말을 듣고 처음에는 반신반의하지만 위대한 정신의 메시지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디스크들을 찾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모든 멤버들이 디스크를 찾은 뒤 그것을 증표로 정식으로 토아로 인정받기 위해 콜로세움에 찾아가지만, 투라가 두마로 변장한 테리닥스에게 공격받고, 노카마와 마타우와 함께 간신히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15] 탈출에 성공한 뒤 디스크들을 살펴보고 있던 그는 우연히 디스크들이 서로 합쳐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토아 리칸의 영혼의 별을 찾아내 그가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된다.
그들은 영혼의 별을 따라가다 키카날로 떼를 만나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나머지 멤버들을 구하기 위해서 포-메트루의 감옥으로 찾아간다. 거기서 나머지 멤버와 '''투라가가 돼버린 리칸'''을 만나게 된다. 마침 그때 어두운 감옥을 밝히려고 웨누아가 처음으로 카노히의 능력을 발동시키는데, 나머지 토아들이 다 카노히 능력을 쓸 줄 안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만 아직 능력을 발동시키지 못하는 것에 대해 열등감을 느낀다. 소외감을 느껴서 홀로 떠나려던 차에 투라가 둠이 캐니스터 안에 잠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제서야 이 모든 것이 테리닥스의 계략이었음을 눈치챈다.
그렇게 다른 멤버들과 함께 테리닥스를 공격하기 위해서 가고,치열한 전투를 벌인다. 그동안에 완성한 바히와 때마침 자신의 카노히 능력인 '은폐(투명화)'을 발동시켜서 싸우지만, 바히는 그저 움직임을 느리게 할 뿐 다른 소용은 없었다. 테리닥스가 그림자의 손으로 그를 공격하려는 것을 미처 피하지 못하나, 결국 리칸이 '''대신 맞아준다.''' 그렇게 리칸의 죽음을 또다시 눈앞에서 볼 수 밖에 없었던 바카마는 리칸에게 토아로써 지녀야 하는 긍지를 듣고, 그의 카노히 하우를 건네받는다. 리칸의 희생으로 무언갈 깨달은 바카마는 이내 '''자신의 카노히인 후나의 능력을 각성시키는데 성공하고''', 기나긴 전투 끝에 테리닥스를 프로토데르미스 고체 감옥에 봉인시키는데에 성공한다.
3.2. 호디카 시절
그 이후 마타 누이로 일부 마토란들을 이주시키나, 모두 옮기지 못했기 때문에 다시 메트루 누이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되돌아간 메트루 누이는 시도락과 루다카에 의해 풀려난 비소락들에게 점령당해버렸다. 이 와중에 비소락의 호디카 베놈으로 인하여 신체가 변형되어 토아 호디카가 된다.
마토란들을 되찾으려는 과정에서, 마타우를 비롯한 나머지 멤버들과의 의견차가 좁혀지지 않았다. 무슨 일만 생기면 마타우는 바카마를 탓하며 비난했고 바카마는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자꾸 실패만 하기 때문. 노카마가 나름대로 중재했지만, 결국 자신의 임무가 실패했다 생각하여, 혼자서 마토란들을 구하러 그들을 배신하고 루다카의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16]
'''듣고 있어.(I'm listening.)'''
루다카의 밑으로 들어가며. 이때 눈이 초록색으로 변했다가 이후에 다시 돌아온다.
루다카는 첫 임무로 라하가들을 납치할 것을 지시하고, 그는 노릭을 제외한 나머지 라하가들까지 포로로 잡게 된다.[17] 그를 흡족해 했던 시도락 덕분에 비소락들을 지휘할 수 있는 자리까지 올라간다.
한편 남은 호디카들은 키통구를 찾고 비소락의 본거지로 들어간다. 이윽고 벌어진 대전투에서, 마타우가 그를 되돌리기 위해서 기지 위로 올라가게 된다. 그러나 그를 증오한 바카마는 그의 손을 밟아버려 그가 올라오지 못하게 한다. 그러나 마타우가 떨어지기 직전에 했던 사과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마타우를 구하고 토아 팀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비소락들 때문에 수적으로 불리해진 것을 자신의 직책을 이용하여 비소락들을 물러나게 한다. 결국 보다못한 루다카가 그를 제압하려 하는 것을 급하게 그가 로투카 런쳐를 사용해서 쓰러트리지만, 그 과정에서 테리닥스를 봉인해둔 고체 프로토데르미스를 깨트리고, 테리닥스의 봉인을 풀어버린다.3.3. 바히를 위한 여정
다시 나머지 마토란들을 데리고 마타 누이로 되돌아 가는데, 돌아오는 길에 시간의 카노히인 바히를 놓고왔다는것을 깨닫고 다시 메트루 누이로 간다. 하지만 처음에는 깨어나버린 테리닥스가 만든 과거의 환영에 잡혀버렸었다. 그러나 곧 다크헌터의 리더인 섀도우드 원과 그의 심복인 보포락이 행방불명이 되어버린 다크헌터 맴버인 니디키와 크레카를 찾는겸 바히를 목적으로 메트루누이에 왔다. 깨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힘이 완전하지 않았던 테리닥스는 바카마와 잠시 협력을 하게 되었다.
새도우드 원이 바히를 먼저 찾고 테리닥스에게 흥정을 거는 순간 바카마는 테라닥스가 니디키와 크레카를 흡수해서 죽여버린 사실을 말해서 잠시의 소란을 이르킨 틈을 타서 자신의 디스크 런쳐를 제트팩 삼아 몸을 날려 바히를 낚아챘다. 그러자 분노한 섀도우드 원이 쏜 빔에의해 그의 디스크 런쳐는 수리할 수도 없을 정도로 파괴되어 버렸다. 그리고 자신의 부하를 죽인 것에 분노한 새도우드 원과 테라닥스가 싸우는 와중에 바히에 의해 미래의 음속의 토아 크라쿠아를 만나게 되었다.
바카마는 크라쿠아로 부터 미래에 마타누이를 구할 운명을 지닌 미래의 토아팀 토아 이니카의 이야기를 듣고 여러 격려와 조언을 듣는다. 이후 테리닥스는 날개가 뜯기고 세도우드 원은 3000년 더 늙게되어 퇴각한 후에 테리닥스는 바카마에게 바히를 달라고 협박을 하자 오히려 바카마는 바히를 파괴하겠다고 하여서 결국 테리닥스가 잠시 물러나게 하였고 추가적으로 마타누이 섬에게 딱 1년의 평화 기간을 악속받고 메트루누이를 떠났다.
3.4. 투라가가 된 이후의 행적
마타 누이로 돌아온 바카마는 다른 멤버들과 같이 마토란들을 깨우는 데 힘을 모두 소모하여 투라가가 된다. 그리고 카노히가 깨진 잘라에게 자신이 리칸에게서 받은 하우를 건네준다. 이후 1년의 평화기간 동안 마을들의 기반들을 닦고 타-코로에서 마토란들의 수장이 되어 이후 토아 마타들이 오기 전까지 999년 동안의 마쿠타의 공격에 맞섰다.
토아 마타가 오기 전, 타-코로의 말썽쟁이나 다름 없어 마을에서 쫒겨나 해변에서 머물던 타쿠아에게 토아들을 불러모을 도구인 토아 스톤을 모으라고 지시하고, 타쿠아는 토아 스톤을 모아 토아 마타 팀을 불러 모으는데에 성공 한다. 이 직후 마타누이 온라인 스토리 때는 토아 마타 타후를 경계하던 마토란들에게 토아의 존재를 알려주기도 하며 마지막엔 감염된 라히와 마쿠타 테리닥스를 저지하는데에 도움을 준 타쿠아의 공로를 인정하고 기억을 잃었던 그에게 이름을 다시 불러주고 칭찬해주며 다시 그와 함께 타-코로로 돌아간다.
3.5. 기타
같은 불의 토아인 타후만큼은 아니여도 유약한 티를 벗어난 뒤엔 성격이 꽤 급하고 화를 잘 내며 대담한데, 토아 시절에는 그렇다 쳐도 투라가가 된 후에 타-코로에 쳐들어온 락시인 레락의 머리를 지팡이로 내리치는 걸 보면 역시 옛날 성격이 어디 가진 않았나 보다.(...)
유독 마쿠타 테리닥스는 바카마랑 직접적으로 얽히면 풀리는 일이 없다(...) 메트루 시절에도 바카마는 테리닥스를 몰락 시키고 토아 메트루들에 의해 봉인까지 당했으며. 바히를 찾는 여정 때는 바히로 역협박을 당해 어쩔 수 없이 물러나고 여기에 아무 것도 못하고 1년의 유예 시간까지 주는 굴욕까지 당했으며 투라가가 된 뒤로도 999년 동안이나 마타 누이 섬의 마토란을 지키며 별 손실도 못 주는 등...
[1] 이것으로 카노히를 제작하였다.[2] 호디카 베놈의 영향으로 카노히가 얼굴에 일체화되면서 카노히 능력이 사라졌다.[3] 비소락들은 로투카 런처 이외에도 독니를 가지고 있고, 마쿠타들 역시 섀도 리치나 닌라 고스트 블라스터 이외에도 팔과 일체화된 칼이나 클로를 무기로 사용한다.[4] 디스크 런처 자체는 일개 마토란도 사용하는 무기지만 카노카 디스크에 대한 지식이 많아야 하고 많이 다뤄봐야하는 카노히 제작공 특성상 되려 카노카 디스크의 많은 기능을 활용 할 수 있었으며 어드벤처즈 코믹스에서는 원소 에너지가 고갈되고 카노히의 능력을 발휘 하지 못할 때 이 디스크 런처로 위기를 넘기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영화에서는 묘사가 되지 않았지만 이 디스크 런처엔 제트팩 기능이 있어 날아다닐 수 있다는 큰 이점이 존재하고 이는 후술할 바히를 위한 여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낸다.[5] 메트루 누이의 스토리는 투라가가 된 토아 메트루가 자신들의 과거를 마타 누이의 토아들과 마토란들에게 이야기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6] 호디카 시절을 거친 후에는 주위의 공간과 사물을 감지하는 능력까지 향상되었다.[7] 토아로서의 바카마가 겪은 마지막 전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8] 작중에서 이걸로 적을 얼려버리거나 손바닥만한 크기로 소형화시키는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9] 그래서인지 리더임에도 노카마를 제외한 다른 동료들에게 그다지 존중을 받지 못하곤 했다. [10] 특히 원작인 영어판에서는 성우의 풀죽은 연기가 일품이라 바카마가 좌절할 때마다 정말 기운 빠지는 소리가 나는데, 더빙판은 성우가 성우인지라 찌질함이 느껴져야 할 부분에서도 간지가 난다(...).[11] 호디카가 되는 것은 인간으로 치면 반인반수 상태가 되는 것으로 정신도 짐승(=바이오니클 세계관의 라히) 같은 본능에 가까워진다.[12] 같은 토아 메트루조차 모르는, 바카마 혼자서 겪은 일이다.[13] 바카마의 언급에 의하면 가면 장인은 그야말로 꿈의 직업이었던 듯 하다. 다른 가면 장인으로는 그의 스승인, 누리가 있었다. 하지만 바카마의 기술이 날로 유명해지자, 누리는 바카마를 미워하게 되었고. 심지어는 메트루 누이가 위험에 빠질 정도로 강력한 카노히를 만드려고 했다. [14] 성소로 취급받는 토아와 마토란에게 매우 성스러운 장소.[15] 오네와, 웨누아, 누주는 감옥으로 끌려가고 만다.[16] 바카마는 마토란들을 구할 힘을 위해 루다카의 밑으로 들어갔다. 그러나 루다카는 자신의 계획을 위해 바카마를 이용한다.[17] 노릭은 어찌 된건지 몰라도 바카마가 자신을 납치할려고 했을 때 사원의 잔해에 깔려버리는 바람에 납치당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