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텀(프리큐어 올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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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리큐어 올스타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나다 키요유키.
프리큐어 올스타즈 DX 2의 극장판 최종 보스이며, 어둡고 차가운 심해의 암흑을 지배하는 존재. 거대한 에너지 형태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세 개의 붉은 눈이 특징이다.
2. 본편에서
본디 심해를 거점으로 도사리며 계속 때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고,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에 등장한 간부들 중 일부[1] 를 부활시켜서 부하로 삼아 프리큐어들과 싸우게 했다.[2]
최종 목적은 천년에 한 번 나타나는 기적의 보석인 '레인보우 주얼'을 빼앗아 무한의 힘을 손에 넣어 세계를 한 줄기 빛도 닿지 않는 차가운 심해의 어둠에 가라앉히는 것이며, 레인보우 주얼이 모습을 드러내자 이를 빼앗기 위해 '페어리 파크'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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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레인보우 주얼을 빼앗는 데 성공한 뒤 레인보우 주얼의 힘과 자신이 되살렸던 재생 간부들을 완전히 흡수하여 지구의 수평선이 보일 정도로 거대한 검은 상어 모양의 최종 형태를 드러냈으며 등장 이후 프리큐어들의 투쟁에도 불구하고 프리큐어들의 희망을 빼앗아 프리큐어들을 절망에 몰아넣었다.[3]
하지만 절망적인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4] 요정들과 모두의 마음이 모여 흔들어주는 '대 최종보스 병기' 미라클 라이트의 버프를 받아 희망의 날개를 달면서 파워업한 프리큐어들의 합동 필살기인 '레인보우 쥬얼 솔루션'을 받게 되었으며, 강력한 일격으로 사력을 다해 싸웠으나 결국 버티지 못하고 프리큐어들에게 패배했다.
이후 프리큐어 올스타즈 DX3에서 블랙홀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라는 것이 밝혀졌다.[5]
퓨전과는 달리 전작의 간부진들을 부하로 삼아 프리큐어들을 압도했으나 그 탓에 직접 움직인 것은 거의 마지막이었고 얼마 안 있어 미라클 라이트가 발동해 공격 몇 번 날리고 끝장나버려서 여러 가지로 비중이 낮고 허무한 최종 보스. 여담으로 실루엣 모습이 다곤과 많이 비슷하다. 심해에 있었다는 점에서 다곤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하다.
[1] 두 사람은 프리큐어 Max Heart의 우라가노스,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의 카레한, 모에룸바, 미즈 시타타레, 킨토레스키, Yes! 프리큐어 5의 아라크네아, 하데냐, Yes! 프리큐어 5 GoGo의 네바타코스, 무카디아, 후레쉬 프리큐어!의 노저.[2] 그런데 우라가노스, 킨토레스키, 노저는 자기 보스에게 절대적인 충성심을 보이던 이들인데 본작에서 바텀의 충실한 부하가 되어있는 것을 보면 뭔가 묘하다. DX3와 굳이 연동지어서 보자면 이들도 100% 본인은 아닌 듯(뒷받침 이유라면야 본편에서 바텀과 노저의 목소리 싱크로(?)가 있다).[3] 프리큐어들의 힘의 근원은 희망에서 우러나오기 때문에 희망을 잃어버린 프리큐어들은 그야말로 무력한 존재들이다.[4] 큐어 블로섬과 큐어 마린이 전작의 프리큐어들과 한 약속(같이 놀기로 한 것)과 충고를 떠올리며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5] 하지만 천 년의 세월을 기다렸다고 언급한 바텀이 탄생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블랙홀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였다는 것은 모순이 있을 뿐더러 이 당시에는 시간상 사막의 사도가 건재한 상황이기 때문에 블랙홀이 탄생했는지조차 확실치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