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홀(프리큐어 올스타즈)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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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큐어 올스타즈의 등장 인물이며 거대 천체.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1]
프리큐어 올스타즈 DX 3의 최종 보스이며 '''프리큐어 올스타즈 DX 시리즈의 진정한 흑막이자 만악의 근원'''이다. 프리큐어들에게 패배한 악의 조직들의 사악한 에너지의 집합체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혼돈이자 어둠의 의지 그 자체. 어째 그 힘에 대한 묘사가 초대의 최종 보스인 자아쿠킹을 연상시킨다.[2][3]
2. 작중 행적
여태까지 프리큐어들에게 쓰러진 악의 조직인 도츠쿠존, 다크폴, 나이트메어, 이터널, 관리국가 라비린스, 사막의 사도의 사악한 에너지가 우주에서 융합해 우주 최강의 암흑의 힘으로 부활한 존재.[4] '''프리큐어 올스타즈 DX1의 최종 보스인 퓨전과 프리큐어 올스타즈 DX 2의 최종 보스인 바텀을 만들어낸 존재'''이며[5] 역대 프리큐어 시리즈 극장판에 등장하는 최종 보스들이었던 어둠의 세계의 마녀, 프리즌&프로즌, 설로인, 섀도우, 무시반, 토이마진, 샐러맨더 남작을 부활시켜서 부하로 삼아 프리큐어들과 싸우게 했다.[6][7]
최종 목적은 우주 최강의 암흑의 힘을 사용해 요정들의 세계와 지구를 연결해주는 빛의 에너지인 '프리즘 플라워' 를 없애버린 뒤 모든 희망과 생명의 빛을 없애고 끝없는 어둠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며 가까이 있는 것만으로도 프리즘 플라워를 시들게 해 지구에 이변을 만들어낼 정도로 무시무시한 악의 에너지를 지녔다.
자신의 부하들과 기존 TV판에 등장했던 마물들[8] 을 이용해 각각 세 군데로 흩어지게 된 프리큐어 21명과 대치하게 하고 그 사이 프리즘 플라워를 시들게 만들어 평행세계와 지구를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뜨리려고 했다. 이후 프리큐어들이 한 자리에 다시 모여 자신이 되살린 부하들을 모두 쓰러뜨리자 모습을 드러냈는데 본모습은 이름 그대로 '''우주 규모의 블랙홀 그 자체'''이며 중앙 부분에 붉은 눈과 흰색 불꽃을 내뿜는 입을 가지고 있다. 압도적인 비주얼답게 등장하자마자 강력한 일격으로 '''프리큐어 전원의 변신해제 겸 변신불능으로 만들어버리는 위엄'''을 선보이며 프리큐어들을 절망에 몰아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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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절망적인 상황[9] 에도 포기하지 않고 요정들과 모두의 마음이 모여 흔들어주는 '대 최종보스 병기' 미라클 라이트의 버프를 받아 희망의 날개를 달면서 파워업한 프리큐어들의 합동 필살기를 받게 되었으며[10] 6개의 눈을 가진 최종 형태를 드러내는 등 사력을 다해 싸웠으나 결국 버티지 못하고 프리큐어들에게 패배했다.
그래도 퓨전, 바텀보다는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내었다.[11]
이후 후속작 스마일 프리큐어!의 최종 보스 피에로가 비슷한 모습으로 거대화하고 프리큐어를 몰아 붙이다가 패배한다.[12]
3. 관련 문서
[1] 를 맡은 성우.[2] 참고로 자아쿠킹은 설정상 어둠 그 자체로써 빛 그 자체인 퀸과 표리일체라 정화되어 사라진 게 아니라 형태를 바꾸었을 뿐이니 블랙홀의 힘으로 흡수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올스타즈의 설정은 본작과는 차이가 있으니 어디까지나 팬덤 추측.[3] 프리큐어에게 패배한 도츠쿠존의 사악한 에너지가 다른 조직의 사악한 에너지처럼 우주를 헤메이다 그곳에서 만나 융합한 것이 블랙홀이라고 하니 도츠쿠존의 사악한 에너지가 자아쿠킹의 모습을 했던 것으로 봐야한다.[4] 올스타즈 DX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종 보스인 만큼 그 규모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약하자면 초대 프리큐어부터 하트 캐치의 프리큐어들이 겨우 쓰러뜨렸던 최종 보스들의 힘이 하나가 되고 극장판에 등장한 최종 보스들마저 블랙홀의 일부가 되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스펙상으로는 이 이상의 보스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본다. [5] 퓨전은 그렇다 치더라도 바텀은 천 년의 세월을 기다렸다고 언급했었다.이는 블랙홀이 먼 우주에서 만들어지고 선발대를 보낼 때 퓨전은 제 시간에 지구에 오고 바텀은 지구에 도착하는 데까지 걸린 시간이 천 년(지구의 시간은 상관없다)이거나 혹은 시간대를 잘못 맞춰서(?) 지구에 너무 빨리오는 바람에 해저에 그대로 봉인되어있었을 것이다라고 끼워맞추기를 해본다. 그런데 DX 2에서 보여준 바텀을 보면 퓨전과 똑같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걸로 시작한다. 따라서 전자가 그나마 설득력이 보인다. 근데 간단히 생각해보면 그냥 다른 세계라서 시간의 흐름이 달랐다고 하면 된다. 애초에 초대의 밋플, 멧플도 그래서 수십 년의 차이를 두고 세상에 나타났다.[6] 본인들은 아니고 정화되었던 악한 기운이 형상화 된 것. 좀 더 쐐기를 박자면 본인들이었다면 마지막에 갱생한 데스파라이아가 블랙홀의 몸의 일부를 이룰 일이 없고 같은 이유로 토이마진, 샐러맨더 남작 같은 경우도 말이 안되기 때문이다.[7] 그 덕분에 본의 아니게 쿠사오 타케시와 박로미는 1인 2역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프로즌 성우와 코코 성우가 같은 쿠사오 타케시였고 섀도우 성우와 시럽 성우가 같은 박로미였기 때문에.[8] 자켄나, 우자이나, 코와이나, 호시이나, 나케와메케, 나키사케베, 소레와타세, 데저트리안이다.[9] 프리즘 플라워의 힘으로 프리큐어로 변신해서 블랙홀을 쓰러뜨릴 수 있지만 프리즘 플라워는 사라지고 프리큐어들과 요정들은 영원히 헤어져야 한다. 즉 프리큐어 입장에서는 이겨도 이긴 게 아니라는 것이다. 블랙홀을 쓰러뜨린 후에 요정들과 헤어지게 되어 프리큐어들이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 결말은 후속작 작품에도 동일하게 반영되었다.[10] 전원이 슈퍼 프리큐어 상태라고 보면 쉽다. Max Heart의 익스트림 루미나리오와 Splash Star의 스파이럴 스타 스플래시, 프리큐어 5의 레인보우 로열 익스플로전과 밀키 로즈의 메탈 블리저드, 프레시 팀의 3프레시 공격과 해피너스 허리케인, 하트 캐치 팀의 하트 캐치 오케스트라, 스위트 팀의 더블 뮤직 론도를 합친 빛의 에너지 덩어리를 발사했다.[11] 정말 미라클 라이트 버프와 프리즘 플라워가 아니었다면 지구가 통째로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위에서 서술한 합동 필살기마저 막상막하를 보이다가 마지막에 프리큐어들의 마음의 의지가 힘으로 바뀌여서 겨우 이긴 것이다.[12] 거대화한 모습만 비슷한 게 아니라 전투 장면과 전개까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