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 시타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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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프리큐어 Splash Star의 악역. 성우 마츠이 나오코[1]/임주현.
이름의 유래는 "물(みず)은 낮은 곳으로(した) 흐른다(たれ)." 또한 미즈는 여성을 지칭하는 말 중 하나인 Ms.를 뜻하기도 하다.
한국판 이름은 '''워터타레.''' 둘 다 이름에 물이 관련되었다. "미즈"는 일본어로 물, 한국판에서는 영단어인 "워터(Water)"로 미즈를 대체했다.
2. 상세
키류 미치루 자매 퇴장 후 등장한 다크폴의 다섯번째 간부. "물의 호수"를 맡고 있다. 오행 중에서는 수(水)에 해당된다. 다소 고압적인 성격이며, 여기에 약간 천연끼가 있다.(…) 자신의 속성처럼 물과 관련된 것들을 우자이나로 만들며, 물 이외에 얼음을 자유자재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도 갖고 있다. 24~32화의 주력 악당.
3. 작중 행적
3.1. TV판
본인이나 고얀의 언급으로는 이전까지 등장한 간부들과 격이 다른 실력자라고 한다. 실제로 첫 등장시부터 압도적인 파워로 프리큐어들을 고전시키나, 무프와 후프의 힘으로 새로운 파워업 아이템인 "스파이럴 링"을 손에 넣은 프리큐어들에게 밀리고 도망치고 만다. 전작의 포이즈니와 마찬가지로 간부들 중에서는 제법 머리를 굴려서 이런저런 술수를 쓰고 음모를 꾸미는 타입이며, 작전은 대부분 좋은 것들이지만 결국 개그스러운 면모를 보이며 실패한다.(…)[2]
역시 포이즈니와 비슷하게 변신(이라기보다는 변장)이 특기인데, 바다의 집의 주인이나 여름 축제를 즐기는 손님, 택배 배달원, 광역전철의 운전기사 등으로 변장했다. 대부분 단지 옷만 바꿔입을 뿐의 변장인데 왜인지 휴가 사키와 미쇼 마이가 잘 속아넘어가며(…), 가끔 원래 모습과는 비교적 다르게 변장하기도 한다.[3] 이외에도 축제 때 고리던지기와 요요낚시에서 상당한 수준의 능력을 보여 호시노 켄타가 자신을 제자로 받아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으며, 물을 이용한 곡예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4]
적 간부의 이름을 잘 외우지 못하는 사키에게는 '''하나 미즈타레''',[5] '''하나 미즈다아레''', '''하나 타레다레''' 등 상당히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한국판에선 '''물대포 아줌마'''로 통일되었다.), 이 때마다 사키에게 츳코미를 날리곤 한다. 이후 최종 결전에서는 드디어 이름을 외웠나 싶더니, 부활한 이후 맞대면에서는 또 이름을 엉뚱하게 부르고 있었다.(…)
고얀을 '''고짱'''[6]라고 부르며, 자신이 고얀을 제치고 다크폴의 2인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플라피와 초피를 납치한 고얀을 방해할 목적으로 일부러 프리큐어들에게 고얀의 방으로 이어지는 직행통로를 열어주어 고얀의 작전을 수포로 만들기도 했다.(…)
마지막에는 시노하라 선생님의 모습을 복제한 뒤 선생님을 인질로 잡고 프리큐어들에게 오후 4시까지 "태양의 호수"의 위치를 알아오라는 숙제를 냈지만, 이를 거절한 프리큐어들과 결전에 돌입했다. 처음에는 강력한 힘으로 프리큐어들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미즈 시타타레의 힘으로 주변이 사막으로 변해버란 상황에서도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보고 용기를 얻은 프리큐어들의 "스파이럴 하트 스플래시"을 맞고 패배했다. 이 때의 유언은 '''"숙제를...잊지마라..."'''.(…)[7]
후반부에 고얀이 필리아로부터 빼앗은 "페어리 카라페"의 힘으로 다른 간부들과 함께 부활했는데, 가슴에 고얀의 문양이 생기고, 파란색이었던 옷의 팔 부분이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등 모습이 이전과 달라짐과 동시에 힘도 더 강해졌다.
이후 이번에는 도로도론과 콤비를 이루어 등장했으며, 이 때 도로도론과 함께 동물원의 환경미화원의 모습으로 변장했다. 초반에는 도로도론의 능력과 자신의 능력을 합쳐 프리큐어들과 미치루, 카오루를 위기에 빠뜨렸으며, "멸망의 힘"이 사라지면 미치루와 카오루까지 사라져버린다는 심리전을 펼쳐서 프리큐어들의 전투 의지를 꺾어놓는 데에 성공했다.
하지만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미치루와 카오루의 말을 듣고 프리큐어가 다시 기운을 되찾은 뒤 전세가 역전되었으며, 프리큐어와 미치루, 카오루의 반격을 받아 결국 도로도론은 리타이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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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크리스마스 때에 킨토레스키와 콤비를 이루어 '''산타타레'''라는 이름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하필 킨토레스키와 산타복 차림의 '''커플룩'''을 입고 등장했다. 덕분에 휴가 다이스케로부터 '''킨토레스키의 사모님'''으로 불렸으며, 사키한테는 "커플 차림으로 오다니 너무 들떴잖아"라면서 매도당하기도 했다.[8](…)
초반에는 미쇼 카즈야 관련으로 사키(큐어 블룸)가 좌절모드에 빠져 있는 탓에 우위를 보였으나, 결국 큐어 블룸이 다시 기운을 되찾은 뒤 전세가 역전되어 미치루, 카오루에게 공격당해 가슴에 있던 고얀의 마크가 부서졌다. 그 직후 "스파이럴 하트 스플래시"를 받아 킨토레스키와 힘을 합쳐 방어에 들어갔으며, 그 때 '''갑자기''' 킨토레스키에게 고백을 받고 얼굴이 붉어지면서 소멸해버리고 만다.(…)[9][10]
3.2. 극장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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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큐어 올스타즈 DX2에서는 바텀의 힘으로 부활했으며, 중반부에서 다른 간부들과 함께 '''엄청난 얼굴개그'''를 선보이면서 첫 등장.(…) 그 뒤 시프레와 코프레를 붙잡은 채 자신과 마찬가지로 본작인 두 사람은 프리큐어 Splash Star의 간부인 모에룸바와 함께 등장했으며, 하트 캐치 프리큐어!들에게 일격을 날리려고 했지만 큐어 루즈에 의해 무산되었다.
이후 Yes! 프리큐어 5의 간부인 하데냐와 연합하여 Yes! 프리큐어 5 GoGo!의 6명과 대치했는데, 큐어 레모네이드의 공격을 피한 뒤 역공을 시도했으나 큐어 민트에게 막혔다.
이후 본편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괴물화를 보여준 뒤 프리큐어들을 고전시켰으며, 바텀과 융합하여 다른 간부들과 함께 그대로 퇴장.
덧붙여서 본작에서 자신에게 고백한 킨토레스키와는 별다른 면식은 없었다.(…)
4. 기타
프리큐어 시리즈가 캐릭터 및 세계관이 전면 변경된 이후 첫 등장한 악의 조직 여간부이다. 프리큐어 시리즈 전체로서는 전작에 나온 포이즈니, 레기네, 비브리스에 이어서 네 번째로 등장한 여간부이며 새로운 악의 조직에서 등장한 것은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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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큐어 올스타즈 DX 시리즈의 전신인 "프리큐어 올스타즈 GoGo 드림 라이브"에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5. 틀 둘러보기
[1] 이후 해피니스 차지 프리큐어에서 요정인 리본 역으로 출연하였다.[2] 그러나 포이즈니보다는 훨씬 강하다. 키류자매와 나름 호각으로 싸우던 프리큐어는 시타타레에게 필살기가 격파되어 스파이럴 링을 착용해야 겨우 이길수 있었다.[3] 머리색이 노란색이나 검은색 등으로 변하며, 눈에 눈동자가 생긴다. 하지만 이 때에도 특유의 롤빵머리 헤어스타일은 변하지 않는다.(…)[4] 사키의 복화술에 속아 넘어갔을 때에는 엄청나게 분해했다. 아마도 자신의 여러 재주에 대해 프라이드가 있었던 모양.[5] "하나미즈(鼻水)"는 "콧물", "타레(たれ)"는 "흐른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6] 한판에선 고양(이)[7] 시타타레와의 전투는 SS최초로 격렬한 육탄전이 오갔다. 백미는 큐어 블룸에게 엎어치기를 당해 머리부터 땅에 박히는 장면.[8] 덧붙여서 이 때에는 사키에게 '''미즈 시미타레'''로 불렸다.(…)[9] 이 때 마침 스파이럴 하트 스플래시의 피니시 연출인 하트 모양이 나와주는 바람에 훈훈한 분위기를 낸다.[10] 여담으로 성우 코스기 쥬로타와 마츠이 나오코는 기동전함 나데시코에 공동으로 출연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