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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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의 우완투수. 2021년 2차 1라운드 전체 4번으로 지명을 받았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덕수고 시절에는 130대의 직구 구속으로 3학년 시절 38이닝 28피안타 18사사구 27K ERA 3.32를 기록했다. 나쁘지는 않은 성적이었으나 지명되지는 않았고 고려대로 진학했다.
고려대 진학 후에는 직구 구속이 140대 중반까지 상승했다. 3학년 시절에는 52.2이닝 42피안타 12사사구 64K ERA 1.88의 특급 성적을 남겼으나 4학년에 와서는 전체적으로 성적이 떨어진 편이다. 그러나 여전히 상위 지명 예상을 받았고, 잠재력을 높게 본 KIA에 1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진학 후에는 1학년 시절 연세대 와 의 비정기전에서 8이닝 3피안타 2사사구 8K 1실점 1자책을 보여주며 첫 등판에서 상당히 놀라운 활약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고려대 에이스로 발돋움 하였다.
2.2. KIA 타이거즈 시절
10월 21일, 계약금 1억 3천만원, 연봉 3천만원에 KIA 타이거즈와 계약했다.
KIA 타이거즈는 박건우를 즉시전력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그런 평가에 걸맞게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수비 훈련 도중 발목을 다치며 재활군으로 이동했다.
2.3. 2021년
스프링캠프 도중 정식선수로 등록되었음이 알려졌다. 등번호는 45번.
3. 플레이 스타일
193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대 148km/h의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투구시 왼발을 내딛기만 하면서 끌고 나오는 익스텐션을 줄이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큰 신장에 의해서 투구후 몸이 좌측으로 쏠려 3루쪽 땅볼 수비에 의문이 든다. 또한 상체 위주의 투구를 구사하고 있기 때문에, 프로에 와서 어느 정도 폼 교정이 필요해 보인다.
4. 여담
- 프로 야구선수 출신인 박노준 안양대학교 총장의 조카로 알려져 있다. 박노준 역시 고려대 출신이다.
- 이름이 두산의 박건우와 같다. 그래서인지 입단식에서 두산 베어스 박건우 선수보다 더 잘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외모가 상당히 훤칠하다.
5. 관련 문서
[각주]